[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뇌물공여와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드루킹’ 김동원(48)씨가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2차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인위적인 소나무류 이동에 의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은 소나무류 취급업체와 화목농가 등을 대상으로 15일부터 22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다음 달 14일까지 이뤄진다.각 지자체는 소나무류 생산·유통 자료를 비치했는지 확인하고, 재선충병 미감염확인증 없이 소나무류를 이동하는 행위 등도 단속한다.특히 28일부터 29일까지 지방산림청과 지자체가 합동으로 소나무류 무단이동 집중단속을 벌인다.집중단속은 소나무재선충병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모델 겸 배우 구재이가 근황을 공개했다.구재이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hy so serious?”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구재이는 노트북 앞에서 심각한 표정으으로 뭔가를 하고 있다. 특히 구재이의 왼손 약지에 낀 반지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구재이 소속사 마이컴퍼니는 28일 “구재이가 오는 12월 30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친지와 가까운 지인들만을 모시고 비공개 예식으로 결혼한다”고 전했다.소속사에 따르면 구재이의 예비신랑은 5세 연상의 훈훈한 외모를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탈북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하는 진로토크콘서트 ‘꿈담잡담(꿈談Job談)’을 28일 오후 6시에 디노체 컨벤션(성동구 왕십리역)에서 개최한다.꿈담잡담은 탈북학생 개인별 진로컨설팅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진학 설계를 돕고, 학부모와 지도교원은 진로진학지도 역량 강화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진로토크콘서트 프로그램은 1, 2부로 구성돼 있다.1부에서는 탈북학생이 진로상담전문가와 함께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직접 설계해보고, 자신의 꿈 다짐 등을 적어 ‘진로꿈나무’를 만들 예정이다. 학부모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지금 제 나이에 새로운 것을 시작한다는 것이 걱정되고 겁도 나지만, 꼭 한번 도전해보고 싶었어요. 내가 다니는 직장에 피해가 되지 않도록 더 책임감을 갖고 맡은 업무를 충실히 해야겠다는 새로운 다짐을 했습니다.”홈플러스 영등포점 고객센터에서 근무 중인 이혜경(54)씨는 다음 달 1일부로 정규직 사원으로 전환된다. 2001년 10월 입사 후 17년 동안 이름 뒤에 따라붙었던 ‘담당’이라는 직급을 떼어내고 정규직에게 부여되는 ‘선임’이라는 직급을 새롭게 달게 되는 것이다.홈플러스가 만 12년 이상 장기근속 무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화재가 발생한 KT 아현지사와 같은 D등급 통신시설의 70%가 지방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노웅래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28일 과기정통부로부터 제출받은 ‘D등급 통신시설 지역별 시설현황’에 따르면, 통신사별로 보유한 D급 통신시설은 KT가 354곳, LG유플러스가 187곳, SK텔레콤이 131곳이었다.KT는 전체 D등급 통신시설 총 835곳의 절반에 가까운 약 4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D등급 통신시설의 무려 70%가 서울·인천·경기도를 제외한 지방에 위치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인공지능 스피커를 활용해 일상생활 속 문제들을 해결할 수는 없을까. 시민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해 아이디어를 내고 프로그램을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디지털재단과 네이버가 주관하고 모두의연구소가 운영한 ‘산타클로바 포 서울(Santa Clova for Seoul)’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공공서비스 개발 프로젝트로 기획자·개발자로 구성된 30명의 시민이 5주간의 기술 교육과 7주간의 팀별 활동을 통해 8종의 인공지능 스피커용 공공서비스를 개발했다.일상생활에서 활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차예련이 출산 전 과거 사진을 소환했다.차예련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아품고 있던 8개월 전 새록새록 #사진첩”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 속 차예련은 카페에서 핸드폰을 보고 있다. 임신 중 아름다운 자태가 시선을 사로잡는다.차예련은 주상욱과 지난해 5월 결혼해 올해 7월 딸 인아 양을 얻었다.
WSJ 보도 “정제유·석탄 등 금수품 北 불법환적 200건”“선박 위장등록 등 각종 수법… 美 등 5개국 항공정찰”[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북한이 해상에서 선박을 이용해 정제유와 석탄 등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 금수품목 밀거래를 지속해왔고 유엔과 관련당국이 최소 선박 40척과 130개 기업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미국 언론이 전했다.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유엔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적발된 선박들이 약 200건에 달하는 정제유, 석탄 불법환적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 선박은 북한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경기 남양주을)이 27일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주최로 열린 ‘새로운 남북관계를 위한 통일평화 연구와 과제’를 주제로 한 ‘서울대학교 2018 통일기반구축 연합 학술대회’에서 기조강연에 나섰다.박찬욱 총장 직무대리(교육부총장)는 격려사에서 “서울대 통일연구원이 통일에 대비한 전진기지 역할을 하기 바란다”며 “연구기관인 만큼 연구를 통해 남북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남북평화통일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기조강연에 앞서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의 전문적이고 세밀한 통일연구 네트워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남양주 수종사 사리탑이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28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남양주 수종사 사리탑(南楊州 水鐘寺 舍利塔)’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남양주 수종사 사리탑’은 경기도 남양주시 운길산 수종사에 전해오는 석조 사리탑으로 ‘남양주 수종사 팔각오층석탑(보물 제1808호)’, 삼층석탑(비지정)과 함께 대웅전 옆에 자리하고 있다. 총 높이 2.3m로 전체적으로 8각을 기본 형태로 해 2단을 이루는 기단(基壇) 위에 둥근 구형(球形)의 탑신(塔身)을 올리고 옥개석(屋
【서울=뉴시스】그린피스 활동가들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미세먼지 내뿜는 석탄발전소 모형(에어벌룬)을 설치하고 시민들에게 검은 솜사탕을 나누어 주면 미세먼지 위험성을 알리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시복지재단이 성인 발달장애인을 돌보는 복지 현장 실무자를 위한 ‘성인 발달장애인의 이미지메이킹 및 자기관리를 위한 지역사회 기반 ‘Change up’ 프로그램 워크북‘을 제작 보급한다.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복지재단은 2016년부터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연구조사와 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에서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강남구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의 ‘이미지메이킹! 미녀와 야수!’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학계와 복지현장 전문가, 프로그램 진행 전문가 등의 피드백을 수렴해 이번에 워
“시민 3000명 이상 요구, 시장 응답”[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내달 3일부터 온라인 시민청원 창구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등록된 청원이 30일간 3000명 이상의 시민 동의를 받은 경우에는 인천시의 종합적인 검토를 거친 후 시장 등이 영상을 통해 직접 답하고, 시정에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온라인 시민청원은 지난해 8월에 개설된 청와대 국민청원을 모티브로, 인천시정에 시민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에 따르면 답변 기준인 3000명은 인천시 인구의 0.1%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시가 건설된지 38년이 지나 노후화된 성산대교 보수·보강을 위해 성산대교 북단에 임시가교를 설치, 29일 오후 2시부터 성산대교 진입을 위해선 임시가교로 우회해 본교로 진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28일 서울시에 따르면 29일 임시가교로 통행이 시작되면 시는 북단 접속교와 본교 상판철거, 콘크리트 바닥판 설치 등 성산대교 보수보강을 본격 추진한다. 성산대교의 많은 교통량을 감안해 공사기간 단축 및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공법을 채택해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우선 1단계 사업으로 성산대교 북단 접속교와 램프
서울역사박물관·국가기록원 등 사진·영상 60여점 주한미군과 공동전시[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시가 용산 캠프킴 부지 내 옛 USO건물(616㎡ 규모)인 주한미군 미국위문협회(USO)에 ‘용산공원 갤러리’를 조성해 30일 개방한다. 114년간 국민들에게 금단의 땅이었던 용산기지 건물을 활용해 시민에게 개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USO는 평택기지 이전 후 폐쇄됐다.캠프킴 부지 내 옛 USO건물은 약 110년 전인 1908년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일제강점기엔 일본군 창고 사무소로, 한국전쟁 이후부터 2018년 8월까지
내달 13일 개최 공청회서 발표다른 형태 복무와 형평성 고려[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국방부가 검토하고 있는 ‘양심적 병역거부자’를 위한 대체복무 방안이 36개월 교도소 근무로 정리되는 모양새다.28일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대체복무 방안을 36개월 교정시설(교도소) 합숙근무로 가닥을 잡고, 내달 열리는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자 대체복무제’ 공청회에서 정부의 단일안을 설명하고, 관련 법률안(병역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할 계획이다.이번 공청회는 국민적 관심이 특히 큰 복무 기간, 복무분야 등과 관련해 토론자들이 서로 다른 입장과 논거를
(세종=연합뉴스) 초미세먼지가 '매우나쁨' 수준을 보인 28일 오전 세종시 한솔동 한 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들이 등교하고 있다.
IT산업분야 여성 역량강화·제도정비·정책대안 등 의견 수렴[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가 4차 산업혁명의 사회경제 환경 변화와 여성 인력 육성을 주제로 하는 ‘숙명 우먼인테크(Women in Tech) 포럼’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7일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 신한은행홀에서 열린 포럼에는 여성 과학인력 육성을 담당하는 단체 관계자들과 IT 기업인 등이 참가해 여성의 IT산업 분야 진출 확대를 위한 정책적 방안과 사례를 논의했다.김명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축사에서 “4차 산업혁명은 기술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