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아침기온이 영하 3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영하권 추위가 찾아온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두껍게 옷을 입은 시민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1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경찰이 압수수색을 시도하던 중 대화를 하고 있다.경찰은 지난달 명도집행 과정에서 일부 관계자들이 화염병을 동원한 일 등 불법행위를 수사하기 위해 교회 본관과 별관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1명 발생했다.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51명을 기록하면서 사흘째 400명대를 유지했다. 국내 확진자는 누적 총 3만 4652명으로 집계됐다.국내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하게 누적 526명(치명률 1.52%)이다. 위·중증 환자는 97명이다.신규 확진자 451명 중 420명은 지역사회에서, 31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지역사회 신규 확진자(420명)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53명, 부산
(서울=연합뉴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둔 1일 서울시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 앞에서 불교 신자가 기도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화요일인 1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수준이다.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맑겠으나 전라서해안과 제주도는 구름 많겠다. 또한 대부분 지역의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춥겠다.기상청은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과 경상해안, 일부 경상내륙, 전남동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오전 6시 기준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청주 -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최빛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연이어 불거지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400명대를 기록했다.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 상공에서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두환(89)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30일 문재인 대통령과 주례회동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자진 사퇴해야 한다고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본지는 지난달 30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정치in] 제
[천지일보=강은희 기자] 김종길 전 동양챔피언 획득 23주년 축하연 및 대한민국 명품 명인 인증 시상식이 지난 27일 대전시 유성구 라도무스 아트센터에서 열렸다.전 동양챔피언 김종길씨는 가난한 집안 사정 탓에 열여덟의 나이로 학업의 꿈을 접고 무작정 서울로 상경했다. 그의 부친은 일찍이 세상을 떠났고, 7남매를 홀로 키우며 고생하는 모친을 보며 김씨는 ‘반드시 성공해서 어머니를 호상시켜드려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그는 20살에 복싱을 시작, 직장생활을 병행하면서도 운동에 힘써 우수한 성과들을 거뒀다.‘도전 한국인 중부지역 정기총회’를
경북·전북·전남 즉시 입원가능 ‘0개’[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을 일으키며 전국적인 확산세를 보이자 중환자 병상 부족 사태가 현실화됐다.특히 일부 지방자치단체(지자체)는 인공호흡기, 에크모 등 위·중증 환자 치료가 가능한 중환자 병상이 전무한 상황이다.1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지난 29일 기준 전국 중환자 병상 548개 중 즉시 입원이 가능한 병상은 77개(14%)다.즉시 입원가능 병상은 지난 28일 86개에서 하루만에 9개가 줄었다.지역별로 중수본이 지정한
박대산·강정구 경사, 이덕규 경장순직자 가족 처후 개선위해 노력선행이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천지일보=박주환 기자] 해양경찰 특공요원들이 ‘2020 국민안전 발명챌린지’에서 은상과 동상을 수상하며 부상으로 받은 상금을 특공대 임무 중 순직 가족에게 전액 기부했다.30일 해양경찰연구센터(센터장 서정목)에 따르면 수상자인 박대산 경사(서해5도 특별경비단), 강정구 경사(태안해양경찰서), 이덕규 경장(남해지방해양경찰청) 등 3명은 해양경찰에서 특수임무를 수행하는 특공요원으로 불법외국어선단속, 해양대테러 등 위험한 업무를 수행하며 어려운
수도권서 사우나·한증막 금지에어로빅·줌바·킥복싱도 제한“모든모임 행정적관리, 한계”정 총리 “국민 나서면 효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3차 대유행’까지 일으키며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오늘(1일)부터 수도권에는 ‘2단계+α’를 적용하고, 비수도권에는 1.5단계로 격상하는 것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조정하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잡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방역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0시부터 수도권에 ‘2단계+α’를 적용했다. 이 조치는 오는 7일 자정까지 1주일간 유효하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정지와 징계청구 조치와 관련해 법무연수원 검사교수들도 비판에 나섰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들은 이날 검찰 내부망을 통해 “법무연수원 소속 검사 교수들은 장관의 조치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며 성명을 올렸다.성명서는 “검사교수들은 검찰개혁 취지에 공감하며, 검사 교육과 예비법조인 교육지원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오로지 법과 원칙에 따라 흔들림 없도록 할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이번 장관의 검찰총장 징계청구와 직무집행정지 처분은 법치주의에 위
재판부 오늘 결정 안 내려내달 2일 법무부 징계위서해임·면직되면 의미 없어내일 판단 내릴 가능성[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정지 효력 집행정지 신청 심문을 진행한 30일 결론을 내리지 못했던 법원이 하루 뒤인 다음 달 1일엔 결정을 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 달 2일에 법무부 징계위원회에서 해임·면직 등의 결과가 나올 경우 법원의 판단이 무의미해 질 수 있기 때문이다.서울행정법원 행정4부(조미연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추 장관을 상대로 신청한 집행정지에 관한 심문을 시작해 같은 날 낮 12시 10분쯤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공과대학 학생들이 지난 23~27일 개최된 ‘2020 공학페스티벌’내 ‘창의적종합설계경진대회’에서 한국공학교육학회장상과 벤처기업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한국공학교육학회장상은 공과대학 기계자동차공학부 4학년 진승표· 유정호·유여청 학생과 3학년 산업디자인공학부 성시대·성정은 학생으로 구성된 ‘용기를 얻조’ 팀이 차지했다.또한 벤처기업협회장상은 기계자동차공학부 4학년 김햇살·백선웅·박서연 학생으로 구성된 ‘뚝딱뚝딱’ 팀이 받았다.'용기를 얻조' 팀은 ‘해양 환경 탐사를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가 ‘2020 대한민국 사립대학 사회책임지수’ 평가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대한민국 사립대학 사회책임지수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와 한국CSR연구소가 공동으로 기획·시행한 사립대학 종합평가다. ▲교수와 학생의 원활한 소통 여건 ▲비정규직 비율 ▲지역사회를 위한 공개강의 실적 등을 평가한다. 전국 151개 사립대학을 대상으로 소통과 상생의 관점에서 노동·학생·인권·지역사회·환경·공정성·운영 등 7개 부문에 걸쳐 평가가 진행됐다.한국기술교육대는 노동(A+), 인권(C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가 세계 학문분야별 상위 2% 과학자에 16명의 연구자가 소속됐다고 30일 밝혔다.이는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 연구팀이 Scopus 데이터를 사용해 6개의 인용 지표를 고려하는 복합 지표의 순위를 기반으로 전 세계 학문분야별 상위 2% 과학자 명단을 발표한 결과로 지난 10월 16일자로 게재된 ‘Updated science-wide author databases of standardized citation indicators’에서 확인이 가능하다.스탠포드 대학교 연구팀은 연구자의 생애업적 부분과
제천시 김장모임 15명 증가해 누적 55명경산시 음악대학서 감염 발생 총 25명부산·울산 장구 강습 관련 확진자 148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잠잠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확진자 규모가 늘어나고 있다.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공개한 이날 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댄스교습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89명이다.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진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이 30일 2020년 목재문화지수가 전년 대비 1.5점 오른 61점이라고 발표했다.목재문화지수는 지역 내 목재활용 수준, 목재문화 친숙도, 지자체별 목재 관련 제도 운영 등을 종합해 수치화한 지표로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6년부터 매년 17개의 시·도를 대상으로 측정해 공표하고 있다.지수는 3개의 하위지표로 구성된다. 이는 산림 면적, 목재생산업체의 수 등 지역 내 목재 생산이 얼마나 용이한지를 측정하는 목재이용기반구축, 목재 사용 홍보활동 등 국민이 목재를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수도권 지역의 미세먼지 26%가 노후 경유차에서 나온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국내 초미세먼지 51%는 해외가 아닌 국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을 발표하며 이 같은 분석 결과와 함께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공개했다.해당 방안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4개월 간 배출가스저감장치(DPF)를 부착하지 않은 5등급 차량의 경우 수도권에선 운행을 할 수 없다. 이를 위반할 시 하루에 1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조 장관은 “수도권에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정부가 소아 확진자를 대상으로 ‘자가치료’ 제도를 우선 시행한 이후 차츰 다른 연령층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정은경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3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주로 소아 감염자에 대한 (자가치료) 요구가 관련 학회에서부터 계속 제기됐다”면서 “12세 이하 어린이는 혼자 생활치료센터나 전담병원을 들어가 격리되긴 어렵기에 부모 중에 1명이 집에서 자가격리하면서 모니터링하면 좋겠다”고 밝혔다.그는 또한 “소아인 경우 증상이
수험생, 당일체온관리 요구돼“다만 한파특보, 가능성낮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이 오는 3일로 다가온 가운데 수능일 날씨는 체감온도가 1~3도 가량 낮아지면서 추울 전망이다. 이는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찬 공기의 강도가 강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나온 분석이다.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수능일도 그간의 수능일과 같이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특히 수능일이 포함된 다음달 1~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도 10도 이하에 머물며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