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 재판국이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의 청빙 무효 소송과 관련해 27일 오전 판결을 위한 재판을 열었다. 지난 3월 13일 이미 총회 재판국은 서울동남노회 선거에 대해 무효 판결을 내림으로 명성교회 측이 패소한 바 있어 이번 재판 결과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재판이 열리기 전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4층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명성교회세습철회 위한 연합기도회“재판국, 헌법‧장로정치 수호해야”[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총회재판국의 ‘김하나 목사 청빙 결의 무효 판결’을 하루 앞두고 ‘명성교회세습철회를 위한 예장연대’가 기도회를 가졌다.명성교회 세습을 반대하며 예장통합 개혁 단체들로 구성된 예장연대는 26일 오후 기독교회관 2층에서 연합기도회를 열고 총회재판국에 엄중하고 신속한 판결을 선고해 달라고 촉구했다.기도회에 앞서 장신대 서원모 교수는 1부 포럼에서 세습방지조항이 기본권을 침해한다는 주장에 대해 반박하고 “총회재판국은 더 이상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총회재판국의 ‘김하나 목사 청빙 결의 무효 판결’을 하루 앞두고 ‘명성교회세습철회를 위한 예장연대’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기독교회관 2층에서 연합기도회를 열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통합) 서울동남노회 제74회 정기노회가 명성교회 청빙 문제를 끝내 다루지 못하고 산회됐다.24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서울동남노회 제74회 정기노회는 의사정족수를 채우지 못하고 명성교회 세습 논란을 빚은 김하나 목사 청빙 건 등을 다음 노회로 연기했다.노회 측은 오전 11시 20분경 출석(회원점명)을 확인했지만 의사정족수에 미달하자 1시간가량을 더 기다려 출석회원을 체크했다. 12시 20분경 전체 총대 391명 중 147명이 출석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전 노회장 고대근 목사는 노회
“무효판결로 교회세습 종식 앞당기자”총회 재판국 판결 오는 27일 예정[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기독법률가회(CLF)가 오는 27일로 예정된 총회 재판국의 ‘김하나 목사 청빙 결의 무효 판결’을 앞두고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 재판국에 명성교회의 김하나 목사 청빙은 무효라면서 엄중하게 신속한 판결을 선고해 달라고 촉구했다.CLF는 20일 ‘명성교회 세습에 관해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해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김하나 목사 청빙 결의는 무효인 선거를 통해 선임된 노회장 등 노회 임원들이 사실상 파행된 노회 절차를 무
노회, 총회 판결 불복 소송전세습 반대 측은 연대 결성해[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와 김하나 목사의 부자 세습 논란이 교단총회와 노회 간 소송전으로 비화하고 있다. 27일로 예정된 총회 재판국의 ‘김하나 목사 청빙 결의 무효 판결’을 앞두고 노회가 총회를 상대로 사회법에 가처분 소송을 제기하고 나섰다.노회가 반발하고 있는 재판국 판결은 ‘노회장 승계’ 문제를 다룬 건이다. 이는 지난해 10월 24일 서울동남노회가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청빙청원안 처리에 앞서 임원선거를 통해 부노회장 김수원 목사에 대해 ‘직무유기’
노회, 상급기관 판결에 불복세습 비판 김수원 목사 출교 ‘직무정지’ 노회장, 물밑작업내달 24일 봄노회 개최 촉각[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명성교회 세습을 비판한 김수원 목사를 출교·면직처분한 노회가 소속 교단으로부터 질타를 받은 가운데 노회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지난 27일 열린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서울동남노회 소속 동광시찰회에서는 개신교 내에서 최고 수준의 징계에 해당하는 출교·면직 처분을 김 목사에게 내린 서울동남노회 재판국장을 탄핵시켜야 한다는 청원이 나왔다. 오는 4월 24일 열리는 봄노회를 겨냥해 헌의를
예장통합 5개 개혁단체, 서울동남노회 임원진·재판국 비판[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재판국(국장 이만규 목사)이 서울동남노회 선거 무효 소송 판결문을 26일 공개했다. 이들은 “제73회 노회 선거는 다수의 횡포로 진행됐다”면서 “김수원 목사가 노회장을 승계해야 한다”고 밝혔다.판결문에 따르면 총회재판국은 “판결로 확정되거나 최소한 기소된 사실도 없이, 정기노회 하루 전 접수된 고소장 하나만으로 불신임하는 건 다수의 횡포라 하지 않을 수 없다”며 노회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이어 “원고(김수원 목사)를 불신
천주교·개신교 부활절 메시지 발표NCCK·조그련, 공동기도문서 ‘남북평화통일’ 기원[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천주교와 개신교가 부활절(4월 1일)을 앞두고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는 메시지를 전했다.성주간을 보내는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26일 발표한 부활절 메시지에서 “부활하신 주님의 은총이 누구보다 어렵고 힘든 처지에 있는 이들에게 내리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염 추기경은 교회와 성직자들의 정화와 쇄신의 메시지도 전했다. 그는 “사제의 본분을 망각한 행태로 성직자들에게 회개와 참회를 통해 새롭게 되라는 메시
“판결의 핵심은 현 노회장 선거의 부당함”[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명성교회 부자세습을 반대한 김수원 목사에 대해 교단 재판부가 면직·출교하자 명성교회정상화위원회가 이를 비판하고 나섰다명성교회정상화위원회는 지난 20일 성명을 통해 “부끄러움을 모르는 자들이 활개 치는 듯하다”면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교단의 미래를 위해 이번 사태는 엄중히 다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들은 ‘서울동남노회 선거 무효 소송’에 대한 총회 재판국의 선거 무효 판결에 대해 “판결의 핵심은 현 노회장 선거의 부당함이었으며, 나아가 현 집행부 전체의 불신임을
예장통합총회재판국, 이만규 재판국장 사임서는 반려[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명성교회 부자세습을 반대해 온 서울동남노회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김수원 목사가 서울동남노회에서 면직·출교를 당했다. 김 목사가 노회 행정을 농단하고 노회와 명성교회의 명예를 지속해서 훼손했다는 이유에서다.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서울동남노회 재판국(국장 남삼욱 목사)은 20일 태봉교회 담임인 김 목사를 위임목사직에서 면직하고, 노회 목사 명부에서 출교한다는 중징계를 내렸다. 통합총회재판국(국장 이만규목사)은 지난 13일 김수원 목사의 노회장 승계를 막고 새 노회장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부활절을 맞아 국내 70개 교단이 오는 4월 1일 오후 3시 서울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2018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위원장 김진호 목사)는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확정된 예배 순서와 조직 등을 발표했다. 준비위에 따르면 연합예배 규모는 약 1만 3000명으로 예상된다.예배는 김진호 목사의 환영사로 시작해 기하성여의도순복음 총회장 이영훈 목사가 대회사를 한다. 이후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장 최기학 목사의 인도로 예배가 진행된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통합 총회재판국이 명성교회가 속한 서울동남노회 노회장 선거가 무효라는 판결을 내자 세습반대운동연대(세반연, 공동대표 김동호·백종국·오세택)가 이를 환영한다고 밝혔다.세반연은 지난 14일 성명을 내고 “이번 판결은 규칙을 바로 세우고, 노회를 정상화하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들은 “이날 재판에서는 파행된 노회가 김하나 목사를 명성교회 위임목사로 허락한 것에 관한 ‘결의 무효 소송’은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하지만 선출이 무효가 된 임원진이 주도한 결의 역시 무효인 것은 당연한 일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부자세습 논란을 불러일으킨 명성교회 김하나 담임목사의 자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통합) 총회재판국 판결이 나왔다. 총회재판국이 명성교회가 속한 서울동남노회 노회장 선거가 무효라고 결정, 명성교회 세습에 제동을 걸었다.14일 개신교계에 따르면 예장통합 총회재판국은 지난 13일 서울동남노회비상대책위원회 김수원 목사 등이 제기한 동남노회 임원 선거 무효소송에 대해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지난해 김삼환·김하나 목사 부자세습을 마무리하기 위해선 명성교회 소속 노회가 ‘김하나 목사 청빙청원안’을
13일 교단 재판부 판결 발표장로들 “세습금지법 잘못 입법”[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부자(父子) 교회세습’으로 세간의 지탄을 받고 있는 명성교회를 옹호하는 성명이 나왔다. 명성교회의 소속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영남지역장로회연합회 등 교단 장로들이 김삼환 목사와 아들 김하나 목사의 부자세습에 힘을 보탰다.명성교회 세습 명분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이는 서울동남노회 재판결과 발표를 일주일 여 앞두고 나온 성명이다. 재판결과는 13일 발표될 예정이다.5일 국민일보 미션라이프 광고에 게재된 성명에서 장로들은 ‘우리
이번엔 인천 순복음부평교회 ‘사위 세습’예장통합·대신 이어 순복음교단에서도 세습[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명성교회와 해오름교회에 이어 이번엔 순복음부평교회(장희열 목사)가 세습 도마에 올랐다. 지난해 11월 이후 넉 달 새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과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대신 교단에 이어 이번엔 기독교하나님의성회 여의도순복음총회 소속 교회 세 곳이 세습을 진행하게 되는 셈이다.지난 23일 장희열 목사는 금요일 철야 예배시간을 통해 사위 이기성 목사에게 앞으로 설교를 맡기겠다고 했다. 사실상 ‘사위 세습’을 결정한 조치다.2015
김하나청빙결의무효소송과 연관… 시간 더 필요 ‘추가 심문’장신대·세반연 “자정능력 보일 마지막 기회” 공정재판 촉구[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명성교회의 부자세습 논란을 불러일으킨 서울동남노회 임원 선거 무효 소송이 또다시 연기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통합) 총회 재판국의 이 같은 결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예장통합총회 재판국은 최대 90일의 심리기간에도 불구하고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최근 연기 결정을 했다. 양측에 변론 기회가 더 주어져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이번 선고 연기는 ‘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청빙결의무효’ 소
“재판 지연, 명분 없어… 세습 근절 의지 밝혀야”[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교단 서울동남노회가 명성교회 세습 문제와 직결하는 재판을 지연시키자 세반연이 압박을 가하고 나섰다.14일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세반연, 공동대표 김동호·백종국·오세택)는 지난 13일 예고됐던 총회 재판국의 명성교회 ‘노회 임원선거 무효 소송’과 ‘김하나 목사 청빙 결의안 무효 소송’에 대한 선고 연기 결정을 꼬집었다.재판국이 90일간의 심리기간을 지난 시점에서 ‘소가 제기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판결하거나 필요한 경우 30일을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