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수 인턴기자] 낙태죄폐지반대국민연합 외 40개 단체 참가자들이 세계여성의날을 맞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김정수 인턴기자] 세계여성의날을 맞은 8일 오후 낙태죄폐지 반대 기자회견이 열린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김혜윤 건강과가정을위한학부모연합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공대위 “역고소보다 사과부터”박건식 PD “피해자는 더있어”[천지일보=김정수 인턴기자] 여성단체가 명예훼손으로 3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김기덕 감독에 대해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김기덕 감독의 명예를 훼손한 것은 자신이다. 우리는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고 규탄했다.서울 마포구 한국성폭력상담소 이안젤라홀에서 ‘영화감독김기덕사건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가 ‘영화감독 김기덕 3억 손해배상 청구소송 규탄 기자회견’을 7일 오전 개최했다.이들은 많은 (성폭력)피해 증언이 있어도 사과와 성찰이 없는 김 감독에게 분노를 표했다.강혜란 한국여
대게 ‘1만 730 마리’ 운반 혐의[천지일보=김정수 인턴기자] 경북 포항해양경찰서가 암컷대게를 불법으로 잡아 운반하려던(수산자원관리법 14조 위반) 혐의로 A(36)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A씨는 암컷대게 1만 730 마리(시가 5300만원 상당)를 지난해 12월 15일 새벽 포항 북구 해안가에서 차에 옮기다가 순찰 중이었던 해경에게 적발돼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포항해경에 따르면 해경은 그가 흘리고 간 휴대전화를 확보하고,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도 분석했다. 이후 추적한지 2 개월여 만에 A씨를 검거할 수 있었다.A
김씨, 8번째 범행 중 경찰에 잡혀“반려견 사체 훔친 이유 조사 중”[천지일보=김정수 인턴기자] 부산 경서경찰서가 맹독성 농약으로 타인의 애완견을 죽인 뒤 사체를 훔친 혐의로 김모(64)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김씨는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공사현장에서 지난 1일 오전 5시쯤 A(45)씨의 반려견에게 맹독성 농약을 뿌린 음식을 먹이고, 개가 죽으면 자신의 트럭에 싣고 달아나는 등 8번의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계속된 신고에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주변에서 잠복근무에 나섰고, 7일 동안 잠복한 끝에 김씨
“女 소년원생 동등한 교육 필요”“올해 중 교사 13명 채용할 예정”[천지일보=김정수 인턴기자] 법무부가 올해부터 소년원학교에서 ‘여성 고등학교 과정’을 신설하겠다고 3일 발표했다.소년원은 소년법에 따라 법원 소년부에서 보호처분을 받은 10세~19세 미만의 소년을 수용해, 여러 교육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으로 육성하고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법무부 산하기관이다.법무부는 “올해 3월부터 안양소년원에서 여성 소년원생에게도 동등한 교육의 기회를 주기위해 ‘여성 고등학교 과정’을 운영 한다”고 밝혔다. 이전에는 남성 소년원학교에서 중‧고등학교
“우리에게 중요하고 소중한 날”“100주년 맞는 자세‧질서 아쉬워”일부 시민들 관람 태도 지적하기도[천지일보=김정수 인턴기자] “100주년에 왔으니, 200주년까지 살아서 같이 200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하기로 약속했어요!”3.1절 100주년인 1일 이른 아침부터 많은 곳에서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일기예보에는 날씨가 포근하지만 미세먼지 농도가 심해 외출은 자제하고, 외출해야 한다면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한다는 말이 있었다. 그럼에도 많은 시민이 행사에 참여하고 3.1절 운동과 관련된 장소에도 많이 찾아왔다.이날 서울 서대문구
추진위, ‘3.1절 특사 논평’ 발표[천지일보=김정수 인턴기자] 양심수석방추진위원회(추진위)가 3.1절 100주년을 맞아 이뤄진 특별사면에 대해 “양심수 석방도 없는 3.1절 특사가 실망스럽다”며 “촛불정신을 잇겠다는 촛불정부가 맞나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법무부는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강력범죄·부패범죄를 배제한 일반 형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사회적 갈등 사건 관련자 등 4378명에 대해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애초 거론됐던 통합진보당 이석기 전 의원을 비롯한 정치인은 사면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이에
“원전 재가동 신중히” 주장“원안위 개편해야” 지적도[천지일보=김정수 인턴기자] 원자력 전문가들이 “현 정부의 에너지전환 선언으로 드러난 찬반 논란 속에서 원자력이 지향해야 할 안전이라는 본연의 가치가 왜곡된 상태”라고 지적하며 ‘원자력안전연구회(NSCG: Nuclear Safety Study Group)’설립을 발표했다.원자력안전연구회는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환경운동연합 회화나무홀에서 ‘NSCG 설립발표와 원전의 안전문제 현안에 대한 제언’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NSCG’의 설립취지와 원자력 안전 현안에 대한 기술과 정책 해결
경찰 “일반시민과 같은 기준 적용”김씨, 음주운전 적발 벌써 세 번째[천지일보=김정수 인턴기자] 경찰이 음주 사고로 체포했다가 풀려난 검사를 불구속하는 걸로 사건을 마무리 하고 검찰에 넘기기로 했다.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16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소환 조사했던 서울 고검 소속 검사 김모(55)씨를 불구속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5시 45분쯤 술에 취한 채 자신이 살고 있는 서초구 서초동 아파트에 주차하던 중 다른 차의 오른쪽 뒷부분을 긁고 지나
소방청과 법무부, 업무협약 체결정부법무공단 변호사 무료지원[천지일보=김정수 인턴기자] 소방관이 국민의 안전과 재난구호를 위해 노력하다가 재산 손실로 손해배상 소송이 발생한 경우 정부법무공단에서 적극적인 법률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소방청‧법무부‧정부법무공단이 21일 경기도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소방공무원 직무관련 법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그동안 소방공무원 개인을 상대로 제기되는 손해배상소송은 기관의 문제가 아니라는 이유로 공무원 개인들에게 맡겨져 왔고, 정부 차원의 지원도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김오수 법무부 차관
변협, 외국인보호시설 실태조사 보고“보호 외국인 외출 시 수갑착용”“체류기간 늘수록 심리상태 심각”[천지일보=김정수 인턴기자] 화성외국인보호소 등에 거주하는 이주민과 난민의 국내 처우에 대해 “2013년과 2014년에 비해 처우가 개선 된 점은 있으나 아직도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다”는 의견이 나왔다.대한변호사협회(변협)은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외국인보호시설 실태조사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는 2015년 2월에 ‘외국인보호시설 실태조사 결과보고서’를 발간한 뒤 두 번째다.보고서에 따르면 6개월 이상
‘대지급제’ 등 입법 필요성 강조미지급자 신상공개·출국금지 촉구[천지일보=김정수 인턴기자] 양육비를 받지 못해 고통 받는 부모들이 “양육비 미지급은 기본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헌법소원을 제기했다.양육비해결모임(양해모)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육비 제도가 있음에도 제대로 지급받지 못하고 있다. 이는 아동의 생존권인 기본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했다.양해모 대리인을 맡은 이준영 변호사는 “포털에 양육비를 검색하면 ‘양육비 주지 않는 법’이 나올 정도로 지급률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이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