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교보생명이 5일 서울지방보훈청과 독립·국가유공자 복지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임직원들이 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보험사가 국가보훈처 소속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를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봉사활동은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국가유공자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특별한 해로 의미가 남다르다.교보생명은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서울 지역
일본도발, 촛불혁명 국민주권 모독한일군사협정 파기청원 동참 호소“市, 지역산업 영향 분석·대비해야”[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김종훈 민중당 의원이 6일 오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베정권의 경제침략에 대해 규탄했다.김 의원은 “군국주의 부활을 꿈꾸는 아베정권의 노골적인 경제침략과 도발에 단호하게 맞서 나가야 한다”며 “일본의 경제도발은 촛불혁명에 나선 국민주권 침해이자 모독”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한일군사협정(지소미아·GSOMIA)에 대해서도 “한반도에 대한 정치군사적 영향력을 확대하려고 온갖 술수를 부
마을 통째가 근·현대 체험형 전시관인 ‘돈의문박물관마을’ 가보셨나요?3만평 규모 마을 안에 마을전시관, 체험교육관, 마을창작소 등 볼거리·즐길거리가 가득합니다.3.1운동·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독립운동가의 집’이 유독 눈길을 끄네요.독립운동가 활동 당시 전화, 가방, 가구 등 집의 모습을 잘 재현해두었습니다. 또 독립운동가처럼 옷을 입고 추억을 남길 수도 있어요.한옥길에서는 한지공예, 서예, 자수공예, 차와 가배 등 다양한 수업을 체험할 수 있어요.1960~1980년대 생활을 재현해놓은 ‘생활사전시관’은 부모님들의
나주지역탐방② 번화가 상징인 (구)금남금융조합비단의 추억으로… (구)나주잠사국도1호선 만들며 생긴 ‘금성교’탄압의 역사 간직한 나주경찰서나주읍성 4대문 복원된 ‘북망문’‘향토음식전수관’ 맛과 멋 간직[천지일보 나주=이영지 기자] 전국적으로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무더위도 즐기고 여름방학 학생들의 역사 공부에도 안성맞춤인 곳이 있다. 바로 전남 나주 원도심 서부길·동부길이다.나주는 과거 전라도의 대표 도시로서 전라도 역사의 발전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한국사의 전환기 때마다 결정적 기여를 해 온 곳으로 고대 마한 시대부터 현
‘늘 푸른 우리 독도’ 캠페인[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유디치과는 3.1운동 100주년 및 광복 74주년을 맞아 전국의 다문화가정 청소년 50여명과 함께 울릉도, 독도 탐방 행사에 참여해 유디치과에서 제작한 독도 칫솔 세트를 후원했다고 밝혔다.지난달 27일~31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에게 독도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영토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고 나아가 올바른 역사관을 일깨워주고자 진행됐다.(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길종성 회장)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와 유디치과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민족의 섬, 독도를 바로 알리고
2일 독도에서 일본 정부 강력 규탄[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안혜영 부의장을 단장으로 한 독도탐방단이 (경기도민·경기도의회) 2일 독도에서 일본 정부가 한국을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결정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했다.이날 경기도의회 김우석·유영호·임채철·김경호·김봉균·오광덕·고찬석·성준모·김은주·최승원 ·이필근 의원이 참가했다.경기도 내 시민단체 정태정(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기획국장), 나문주(경기복지시민연대 상임활동가), 장명구(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 운영위원), 유병욱(수원경실련 사무국장), 문은정(수원경실련 부장
[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경북 구미시가 오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2019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구미시립중앙도서관이 주관하는 독서교실은 관내 초등학교 3, 4학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과 도서관 이용 생활화를 위해 중앙, 인동, 상모 정수도서관에서 진행한다.도서관에서는 각각 ▲드론과 함께 신나는 여행학교 ▲3.1운동 역사탐험대 ▲세계의 신화로 만나는 신들 이야기 등의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프로그램은 제주도 여행가이드북, 드론 조종체험, 독립 골든벨, 신화 퀴즈게임, 동시·동화 쓰기 등
사회단체, 자발적 불매 나서현대판 경제 독립운동 물결오는 7일 시가 퍼레이드 예정[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의향의 고장 보성군 곳곳에 1일 아침 ‘일본제품 불매’ 현수막 100여개가 동시에 걸려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다.각종 사회단체 및 읍면이 나서 자발적으로 일본 상품 불매운동에 나선 것이다.지금까지 불매운동을 선언한 단체만 100여개며 지속적으로 동참을 선언하는 단체가 늘어나는 추세다. 오는 7일에는 호남에서 가장 먼저 3.1만세운동이 펼쳐졌던 벌교읍 일대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 결의를 다지는 시가 퍼레이드가 예정돼 있다.김철우
12~13일 접수, 전문성 갖춘 비영리법인·단체 대상[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시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한평생 병들고 굶주린 한센병 환자와 결핵 환자를 돌보다 삶을 마감한 오방 최흥종 선생을 기리기 위해 기념관 개관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이곳 시설을 관리·운영할 단체를 공개모집한다.1일 남구에 따르면 오방 최흥종 기념관의 효율적인 관리 및 운영과 이용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비영리법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위탁 공모절차를 진행한다.신청 자격은 현 기준으로 광주시에 소재한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법인단
향후 조그련과 협력 증진 희망2020년 남북일 공동행사 초청[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NCCJ)와 재일대한기독교회(KCCJ)가 지난 27~31일까지 평양을 방문해 북측이 공식적으로 인가한 개신교 단체인 조선그리스도교련맹(조그련)을 만나고 있다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밝혔다.일본교회가 이번에 평양을 방문한 목적은 NCCJ가 결의한 과거 식민지배에 대한 공식사과문 전달과 조그련과의 협력증진, 2020년 남‧북‧일 평화기독자회의에 조그련을 초청하기 위함이다.NCCJ는 공식사과문을 통해 올해가 3.1운동 100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대한독립선언서총람은 1919년 3.1운동을 기점으로 전후 선포된 독립선언서 17편과 이에 버금가는 5편의 문서를 포함 총 22편의 선언서류를 수록했고 각 선언서에 서명한 당대 선각자 355인의 성함을 게재했다.또 각 선언서에 따른 주요 인물 소개를 덧붙였고, 부록에는 ‘한국 사민에게 고함’ 등 여타 선언서 6편을 추가로 실었다.선언서 각 편의 구성은 원문 또는 선언 당시 인쇄본을 스캔 재인쇄해 소개했고, 당시 사진을 게재해 역사적 사료로서의 가치와 고증의 토대를 마련했다. 한편 이 과정에서 확인이 잘 안되는
철거 예정됐던 ‘새문안 동네’서울 도심 3천평 규모 마을‘체험형 전시관’으로 재탄생 아이들 교육현장으로 급부상대부분 건물들 옛모습 그대로곳곳이 추억의 장소될 포토존[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울 도심에서 근현대 100년의 삶과 기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특별한 장소가 있다. 서대문역 4번 출구로 나와 200미터쯤 걷다 보면 만나게 되는 ‘돈의문박물관마을’이 그 주인공이다.이곳은 부모가 아이의 손을 잡고 함께 가볼만한 곳이다. 입장료 없이 무료인 데다 아이들에게 근현대사를 보여주면서 직접 체험까지 할 수 있어 살아 있는 교육의 장소
‘8월 15일 오후 2시 겨레누리관 컨벤션홀’“올바른 역사의식 확립위해 최선 다할 것”[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목천읍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이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8월 15일 ‘역사저날 그날’ 신병주 교수를 초청해 국민교양강좌를 개최한다.27일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겨레누리관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강좌는 국민들이 우리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했다. 중학생 이상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자 사전신청은 7월 26일~8월 8일 독립기념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2019 전남통일희망열차학교 대장정학생 80명 중국·러시아 역사 탐방[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의 특색교육활동인 2019 전남통일희망열차학교(통일열차학교)가 24일 대망의 ‘통일희망 열차 대장정’에 올랐다.이날 오전 통일열차학교는 도교육청에서 출정식을 갖고, 오는 8월 9일까지 16박 17일 일정으로 중국, 백두산, 러시아 등을 탐방하며 항일 역사를 되짚고 통일 희망을 찾는 대장정을 시작했다.출정식을 마친 학생들은 학부모와 교육청 직원들의 환송을 받으며 도교육청을 출발, 경기도 파주 도라산 통일 전망대
윤봉길연구소 이사장 윤주지나친 허구는 흥밋거리로 전락하고 말아독립 결정적 계기 ‘상해의거’ 사실대로 담아야올해는 3.1운동과 상해 임시정부 수립일 100주년이 되는 해다. 이를 기념해 독립운동가의 삶을 재조명하는 뜻 깊은 행사나 사업들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지난 5월부터 방영 중인 MBC 특별기획 ‘이몽’도 1919년 있었던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일 100주년을 맞아 나라와 민족의 독립을 위해 그림자로 살다간 그들의 흔적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고자 제작됐다.드라마는 일제강점기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이영진 의사와 의열단장 김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가 ‘선·후배가 가르치고 배우는 따뜻한 어울림! 사회복지관련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추진한다.23일 순천시에 따르면 워크숍은 베이비붐세대 퇴직으로 교체되는 선배공무원과 후배 공무원 간의 소통과 화합 그리고 직무역량 강화로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행정 실현을 위해 준비됐다. 교육은 사회복지공무원 135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선배공무원들과 시 업무담당자가 강사가 되어 ‘14개 사회복지 관련법’과 ‘사회복지통합전산망 행복e음’ 등 필수교육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유한양행은 20일 본사 대연수실에서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유일한 청소년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동작구청 혁신교육 프로그램인 아무거나 프로젝트 중 올해부터 신설된 ‘유일한 특별기획 사업’ 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지난 5월 동작구 청소년 10개팀 81명이 참여해 유일한 박사의 애국 및 나눔 정신을 되새기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스스로 기획, 진행했다. 그 중에는 독립운동 유적지를 견학하고 유일한 박사를 비롯한 지역 독립운동가에 대해 연구하거나 무명
[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군의회가 23일 제294회 정례회를 열고 일본의 비정상적인 수출 규제에 대한 즉각 철회 촉구 결의안을 발표했다.김석순 해남군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우리 대법원의 일본 기업들에 대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으로 일본 정부가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인 부품, 소재의 수출에 규제를 강화하고 포괄적 수출 우대 자격을 의미하는 화이트 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절차에 착수했음에 대해 이는 자유무역 정신을 위반한 것”이라며 “양국관계의 미래를 파괴하는 만행”이라고 강조했다.해남군의회는 다음과 같이
“3.1운동 같은 분노 일어날 수 있어지난 역사에 대한 진정한 사죄 필요”[천지일보=이지솔 기자] ‘3.1운동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상임대표 박남수, 추진위)’가 22일 성명을 내고 일본 정부를 향해 경제보복조치를 즉각 철회할 것과 한일 양국이 상생과 평화의 길로 나아갈 것을 촉구했다.추진위는 “이러한 일방적이고 이기적인 보호무역주의는 지난 오사카 G20에서 천명된 공정한 자유무역의 근간을 해치는 자가당착”이라며 “나아가 일본의 평화헌법 개정을 통한 ‘전쟁가능 보통국가’로의 회귀시도로 이어져 이미 패망한 군국주의 부활의 신호로
옛 일본대사관 앞 거리 1500명 운집日경제보복 규탄…100여개 단체참여집회 막바지 ‘욱일기 찢기’ 퍼포먼스[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친일이라는 표현도 과분하다. 매국 언론이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한국YMCA전국연맹, 한국진보연대, 정의기억연대, 민주노총 등 100여개 시민단체들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경제보복 평화위협 아베 규탄 촛불’집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집회에는 이따금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약 1500명이 거리로 나와 촛불을 들었다.단체는 “올해가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