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생기업 90% ‘1인 기업’활동기업 중 대기업 비중 0.08%[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경제의 고용 창출력이 글로벌 금융위기 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27일 한국은행의 실질 국내총생산 자료(속보치)와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자료를 토대로 계산한 한국 경제의 작년 ‘고용 탄성치’는 0.136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있던 2009년 -0.518 이후 9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고용 탄성치는 취업자 증가율을 실질 GDP 증가율로 나눈 값으로, 경제 성장이 일자리 창출로
회계·급식 등 얽힌 ‘혼합형 비리’ 가장 많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정부가 유치원 비리신고센터를 운영하는 100일간 250건에 달하는 신고가 접수됐다.27일 교육부에 따르면 교육부 유치원 비리신고센터가 개설된 지난해 10월 19일부터 전날까지 100일간 총 249건 비리신고가 접수됐다.유형별로 살펴보면, 유치원 회계 관리와 급식 안전 문제, 인사 문제가 중복된 ‘혼합형 비리’ 신고가 75건으로 가장 많았고, 유치원 회계 관리 관련 비리 신고가 68건으로 그 다음으로 많았다. 이어 급식 문제에 관한 비리는 16건, 인사 비리 신고
김유경 등 北공훈배우 총출동탭댄스·가무·관현악도 선보여[천지일보=이민환 기자]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북한 친선 예술단이 방중 공연에서 북·중 친선을 강조했다.27일 북한 예술단이 전날 진행한 베이징(北京) 국가대극원 공연 팸플릿에는 ‘북한 친선예술대표단의 중국 방문 공연’이라는 제목이 붙어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전반적인 내용은 북·중 수교 70주년을 의식한 듯 양국 우호 관계를 강조하는 내용이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관심을 모았던 북한의 핵이나 미사일 등 선군 정치를 자랑하는 내용은 전혀 보이지 않았고, 북한이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곳곳에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주말인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이 끼고,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서는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기 동부 지역을 포함한 강원 영서, 충청 내륙, 경북 내륙에는 한파 특보가 발효 중으로 오전 내내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또 서울과 일부 경기, 강원, 충북, 전남 동부 등에 건조 특보가 내려져 있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전주=연합뉴스) 27일 오전 1시 6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한 아파트 1층 필로티(기둥만 세워진 건물 1층 공간) 천장이 불에 타 그을려 있다. 이 불로 4명이 다치고 240여명이 건물 밖과 옥상으로 대피했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 국가대표팀이 59년 만에 우승 한풀이에 도전했지만 8강에서 좌절됐다. 서울시가 야심차게 내놓은 ‘광화문광장 재구조화사업’이 시작부터 삐걱대고 있다. 수백명의 실종자를 낸 브라질 남동부 댐 붕괴사고 현장에서 시신 9구가 발견됐다. 청와대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을 위해 ‘한국 정부와 한일 양국 기업이 참여하는 기금’을 설치하는 방안이 한 언론을 통해 거론된 데 대해 “비상식적인 발상”이라고 반박했다. 밀양 세종병원 화재 희생자 추도식이 엄수됐다. 일본에서 인플루엔자(독감
각종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 요구[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손혜원 의원의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에 이어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임명까지 더해지면서 문재인 정부를 향한 자유한국당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한국당은 국회 일정을 전면 거부하고 ‘릴레이 단식 투쟁’에 나선 데 이어 27일에는 오후 3시 30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공세를 이어간다.윤영석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제1야당으로서 문재인 정권의 잘못을 바로잡고 국가를 바로 세우기 위해 ‘좌파독재 저지 및 초권력 비리 규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그는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했던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6일 귀국하며 2차 북미 정상회담의 목표는 비핵화라는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이날 강 장관은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만난 취재진들이 이번 북미2차 정상회담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폐기 문제가 논의 될 수 있을지 묻자 “목표는 완전한 비핵화”라고 답했다. 이와 관련한 우리 정부의 역할에 대해서는 “계속 (미국과)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강 장관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도 “북한이 확실한 비핵화 트랙 위에 있다는 확신이
“수술환자 혈액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 겪어”[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단국대병원(병원장 조종태)이 부족한 수혈용 혈액보유량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동절기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단국대병원에 따르면 25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병원 내 버스정류장에서 교직원과 내원객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했다.이번 헌혈 운동은 겨울방학으로 헌혈자가 줄어 수혈용 혈액이 부족한 상황에서 안정된 혈액 수급을 도모하고, 소중한 생명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했다. 특히 방학 중임에도 불구하고 단국대병원에서 실습중인 인근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북한 예술단이 삼엄한 보안 속에서 3년 만에 중국 베이징에서 공연을 선보였다. 리수용 북한노동당 국제 담당 부위원장과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북한 친선 예술단이 26일 베이징에서 첫 공연에 돌입했다.이날 공연이 열린 국가대극원에는 오후부터 입구에 보안용 안면인식 장치가 설치돼 까다롭게 출입을 관리했다. 이 장치는 얼굴을 컴퓨터로 인식해 표에 적힌 이름과 실제 입장하는 사람의 일치여부를 확인하는 장치다. 국가대극원은 중국의 주요 정치 행사인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때 안면인
“도시환경 조성 위해 노후 화력발전 수명연장 철회”“산자부… 30년 이상 노후 석탄화력발전 조기 폐쇄”‘수명연장 반대 운동 전개, 지방정부협의회와 연대’[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당진화력 1~4호기의 수명연장과 관련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24일 당진시에 따르면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후 화력발전소의 환경설비 강화는 전적으로 찬성하지만, 발전기와 보일러 등 주 설비를 개조해 설계 수명을 10년 연장하는 것은 반대한다.시는 당진화력 1~4호기의 수명연장 저지를 위해 ▲한국동서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로또843회당첨번호가 공개됐다.26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제843회 로또복권 1등 당첨번호는 ‘19, 21, 30, 33, 34, 42’다. 2등 보너스는 ‘4’다.1등 당첨자는 5명으로 각각 40억1297만100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 당첨자는 52명으로, 33억4414만1788원을 각각 받게 된다.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002게임으로 167만401원씩 받는다.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 원)은 10만 5717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유튜버 유정호 아내가 남편 사건과 관련된 청와대 국민청원 동의를 멈춰달라고 부탁했다.26일 유정호 아내는 ‘유정호TV’를 통해 영상을 게재했다.이날 유정호 아내는 “지금 남편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이라는 구형이 잘못되었다거나라고 생각해서 올린 영상이 아닌데 청원이 그렇게 올라가고 댓글들이 난무해서 조금 힘든 상황이다. 남편은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가 이런 상황이 온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남편이 강서구에 백범 김구 선생님 동상을 설립할 때도 ‘누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스카이캐슬’ 20회 결말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스카이캐슬’ 19회는 지난 25일 ‘2019 AFC아시안컵’ 한국과 카타르의 8강 경기로 결방됐다.하지만 한국이 카타르에 패해, 오는 2월 1일 예정된 결승전은 중계되지 않는다.이에 ‘스카이캐슬’ 20회는 정상 방송될 예정이다.한편 유출된 ‘스카이캐슬’ 스포 내용에 따르면 결말에는 강예서(김혜윤 분)는 권력으로 학교 이사장 조카를 통해 대놓고 문제 유출된 것을 덮고 의대에 붙게 된다. 하지만 강예서는 정신이 이상해져서 정신병원을 다니게 된다고 한다.특히 김주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스카이 캐슬’ 염정아 나이가 화제다.염정아는 1972년생으로 48세다.염정아는 40대 후반이라는 나이가 믿어지지 않는 동안 미모를 뽐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한편 염정아가 출연하는 드라마 '스카이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극이다.
(선양=연합뉴스) 26일 중국 랴오닝성 선양에서 열린 무오독립선언 100주년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함께 독립군가를 부르고 있다.
“초근접 비행, 우방국에 대한 심대한 도발”日방위상, 자위대기지 방문에 맞대응 차원[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해군작전사령부(해작사)를 방문해 일본 해상초계기의 초저고도·초근접 위협 비행에 우리 군의 대응수칙대로 적법하고 강력하게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정 장관은 사전 일정 공지 없이 26일 오후 부산 해작사를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고 국방부가 전했다.국방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해작사 지휘통제실(지통실)에서 일본 초계기 위협 비행 상황을 보고받으면서 지난달 20일 이후 4차례에 걸쳐 일본 해상초계기가 우리 함정을 위협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1월의 마지막 주말, 학생들이 몰려 있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한 학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학생과 교사 28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다행히 25분 만에 불길이 잡히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서울 강남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이날 오후 3시 40분쯤 대치동의 한 3층짜리 입시학원 건물 2층 베란다에서 시작됐다.다행히 불길이 크게 번지지 않아 4시 5분쯤 잡혔다.이 불로 주말 수업을 하고 있던 학생과 학원 교사 280여명이 건물 밖으로 긴급 대피했다.소방당국은 복사기가 있는 2층 베란다 쪽에서 불이 난
[천지일보·스타천지=안현준 기자] 배우 권화운이 26일 저녁 서울 강남구 마포숯불갈비에서 열린 JTBC 금토드라마 ‘SKY캐슬’ 종방연에 참석하던 중 포즈를 취하고 있다. ‘SKY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 드라마로, 종영은 2월 1일이다. 후속작은 ‘리갈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