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회담 일정이 27일 공개됐다.북미 정상은 이날 베트남 현지시간 오후 6시 30분(한국시간 오후 8시 30분)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하노이 호텔에서 만나 단독 회담과 친교 만찬 순으로 약 2시간 동안 만날 예정이다.이날 백악관이 공개한 일정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 15분 숙소인 JW메리어트 호텔을 출발해 15분 후 회담장인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하노이 호텔에 도착한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오후 6시 반 김 위원장을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이 향후 2년간 당을 이끌어갈 새 지도부 선출에 나선다.한국당은 27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당대표와 4명의 최고위원, 1명의 청년최고위원을 선출한다.황교안·오세훈·김진태 세 후보 중 누가 제1야당의 당권을 거머쥘지 관심이 쏠린다.한국당 전대 경선룰에 따르면, 당 대표와 최고위원은 당원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의 모바일 및 현장투표(70%)와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30%) 결과를 합산해 결정된다.한국당은 지난 23일 당원 선거인단 모바일 사전투표와 24일 현장 사전투표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정부가 최저임금 결정체계에 대한 개편 확정안을 발표한다.고용노동부는 2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확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앞서 노동부는 지난달 7일 최저임금위원회를 ‘구간설정위원회’와 ‘결정위원회’로 이분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초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3차례의 전문가 토론회와 온라인 여론조사 등으로 의견을 수렴했다.이번에 발표될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확정안에는 초안을 유지하되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해 부분적인 조정을 한 내용이 될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의 결실”[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의장 인치견)가 26일 국무회의에서 ‘유관순 열사 서훈 1등급(건국훈장 대한민국장) 추서’ 안건을 의결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천안시의회에 따르면 정부는 이번 유 열사의 3.1운동 이후 국가의 건국과 국가 이미지 향상, 국민 애국심 고취 등 ‘국위선양’ 공훈에 따라 별도의 훈장을 추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유 열사의 서훈 등급은 5등급 중 3등급으로 열사의 공적에 비해 지나치게 낮게 평가돼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인치견 의장은
“3월 1~2일 베트남 친선방문” 공식화베트남 도착·北대사관 방문 등 보도[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조선중앙통신이 2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는 28일까지 1박 2일간 2차 북미 정상회담을 갖고 3월 1~2일 베트남을 공식 친선 방문한다고 전했다.김 위원장은 지난 26일 오전 베트남에 도착해 북미회담과 베트남 국빈방문 일정을 포함해 총 5일간 현지에 체류할 것으로 예상된다.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하노이에 도착한 김 위원장은 김혁철 국무위원회 대미특별대표가 이끄는 의제 실무협상팀으로부터 협상 결과를 보고받았다.통신은 이날 “김정
창업회장, 독립운동 자금 지원현충시설 개보수 사업 등 진행[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중경임시정부 청사 복원사업을 비롯한 독립운동 관련 시설 및 국가유공자 지원 사업은 LG家에 있어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구인회 LG 창업회장과 부친인 춘강 공이 독립운동에 기여하기 위해 중경임시정부와 상해임시정부 독립자금을 지원했기 때문이다.부산에서 ‘백산상회’를 경영하며 상해임시정부를 후원하던 독립 운동계의 거물 백산 선생이 1942년 7월 독립군 양성을 위한 거액의 독립운동 자금 마련을 위해 1만원을 부탁하고자 구 창업회장을 찾아왔다.1931
100년 전 3.1운동은 일제 군홧발에 짓밟혔던 민중이 들고 일어난 민족 해방운동이었다. 3.1운동은 본격적인 항일독립운동과 상해임시정부 수립의 발단이 됐다. 3.1운동 이후 지속적인 독립의지 전파를 통해 2차 세계대전 승전국은 한국을 독립국가로 인정하기에 이르렀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배경과 성과를 정리했다.자주 독립 염원 담긴 ‘선언서’ “섬은 섬으로 반도는 반도로” 무력 불사 ‘대한독립선언서’일본 본토에서 외친 ‘2.8독립선언서’… 3.1운동 계기종교적 예언 담고 민중봉기 도화선된 ‘기미독립선언서’[천지일보=강수경 기
‘클린 서구 행복한 서구 함께하는 서구’ 실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서구가 도시미관을 해치고 주민불편을 야기한 음식물류폐기물 개별 수거용기 개선을 확대 실시한다.구는 ‘클린 서구, 행복한 서구, 함께하는 서구’를 만들기 위해 ‘음식물류폐기물 개별수거용기 거치대’를 오는 3월부터 확대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서구는 지난해 수요조사를 실시해 공동주택 총 84개소에 180개의 거치대를 설치·운영하며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았다.현재 서구에서 3리터, 5리터 음식물류폐기물 개별 수거용기를 사용하는 빌라와 연립주택 세대는
[천지일보=이솜 기자] 북미가 북한 영변 핵시설의 폐쇄와 남북경협을 위한 일부 제재 완화, 북미 연락사무소 설치 등에 잠정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미 인터넷매체 복스는 26일(현지시간) 북미협상 상황을 잘 아는 2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북미 정상의 이번 회담에서는 실제 합의 내용과 달라진 결과를 낼 수 있다고 전제하면서 이같이 보도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복스가 인용한 잠정합의안에 따르면 북한은 영변 핵시설에서 핵물질 생산을 중단하고 미국은 남북경협을 위한 일부 유엔 제재 완화를 추진키로 했다.소식통들은 영변 핵시설의 핵연료 생산
(AP Photo/뉴시스) 26일(현지시간) 시리아 바그다즈 외곽 사막의 시위가 벌어졌던 장소에서 이슬람국가(IS)의 옷을 입고 걷고 있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제2차 북미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3일 오후 5시 평양에서 출발해 중국을 최단 거리인 약 4500㎞를 지나 약 65시간 만에 베트남에 도착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8시 12분쯤 중국과 베트남 접경지대인 랑선성 동당역에 도착한 직후 전용 리무진으로 갈아타고 170km를 달려 하노이 멜리아호텔에서 5시간 머문 뒤 베트남 북한대사관을 50여분간 방문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 오후 9시 15분(현지시간, 한국시간 오후
1대 1 인사 시간 가진 뒤 ‘친교 만찬’ 참석폼페이오·김영철 포함 2+2 형식으로 진행평화체제 구축 등 회담 주요 의제로 떠올라[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제2차 북미정상회담의 시작은 만찬이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7일 저녁 베트남 하노이에서 ‘간단한 단독회담 및 환담’과 ‘친교 만찬’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26일 AF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이 만찬을 함께한 뒤 다음날인 28일 회담을 이어간다. 두 정상의 만찬은 이번이 처음이다.만찬에 앞서 트럼프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27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충청남부와 남부 지방,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이날 밤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제주 5∼20㎜, 충청 남부 5㎜ 미만이다.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오전 6시 기준 서울 5.2도, 인천 4.2도, 수원 3.2도, 춘천 1.8도, 강릉 4.7도, 청주 4.5도, 대전 4.5도, 전주 5.1도, 광주 5.1도, 대구 7.3도, 부산 9.1도, 제주 9.7도다.낮 최고기온은 9~14도까지 오르겠다.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내륙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속보] 北통신 “김정은, 북미회담 실무대표단 접촉 결과 보고받아”
광주,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물꼬 바로 돌린 ‘정의로운 도시’[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올해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앞두고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이용섭 광주시장이 26일 오전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의향 광주’의 정신을 담은 뜻깊은 행사로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이 시장은 “광주는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시대정신과 대의를 쫓아 역사의 물꼬를 바로 돌린 정의로운 도시”라고 광주 정신을 높이 샀다.아울러 “지난해 실시한 ‘광주 친일잔재 조사’ 결과 확인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김태희가 둘째를 임신한 가운데 그의 근황이 포착됐다.26일 김태희 소속사 비에스컴퍼니는 “김태희가 최근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혔다.소속사는 “김태희는 현재 설레고 감사한 마음으로 안정을 취하며 태고에 임하고 있다. 새 생명이 찾아왔음을 축복해 주시고 함께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김태희는 오는 9월 출산 예정이다.하루 전인 25일 김태희가 광고하는 화장품 브랜드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주 경기도 광주에서 진행된 3월 신제품 광고 촬영 현장에서의 태쁘 모습 대공개! 예쁘다 감탄사 절로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권혁호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과 김득용 이마트 고객서비스본부장(부사장)이 26일 서울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이마트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및 공동 프로모션 추진 등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있다. (제공:기아차)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가 26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을 찾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함께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제공:삼성전자)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가 26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을 찾아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제공: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