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 인디아 2019’ 참석 계기국방부 “방산수출·기술협력 타진”[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서주석 국방부 차관이 20~23일 인도를 방문해 현지에서 열리는 방산전시회 ‘에어로 인디아 2019’에 참석한다.20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에어쇼 행사에 전 세계 고위급 국방관계자와 23여개국 370여개 방산업체가 참여한다.서 차관은 이번 참석을 통해 인도에 대한 방산수출과 기술협력을 타진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2017년 인도에 K-9 자주포 100문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서 차관은 또 이 기간에 인도 국방부 장·차관, 국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장(이용섭) 직속 광주혁신위원회(혁식추진위) 주정민 위원장이 20일 오전 시청 5층 브리핑룸에서 제2차 시정혁신 권고문을 발표하고 있다.혁신추진위는 지난해 11월 27일 출범한 시장 직속 심의기구로서 이번 권고는 지난 17일 발표한 공공기관 혁신 권고에 이어 두 번째 시정혁신 권고이다.주정민 위원장이 공개한 제2차 권고내용은 광주시립예술단 활성화, 시정 청렴 문화 확산, 용역수행의 생산성 제고 등 3개의 혁신안이다.이번 혁신추진위의 제2차 시정혁신 권고는 2019년 1월 15일 전체회의에서 구성된
예장합동 총회 ‘단기 편목’ 개설교회 측, 특혜성 조치 의혹 반박[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총회장 이승희 목사) 소속 목사가 되기 위해 ‘편목 과정’을 다시 밟을 모양새다.교계 메체에 따르면 예장합동 동서울노회(노회장 곽태천 목사)가 2월 15일 자로 노회원들에게 발송한 ‘제2차 임시노회 소집의 건’ 공문에 ‘사랑의교회 당회장 박진석씨가 청원한 해該 교회 오정현씨를 총회 단기 편목 과정 입학 청원의 건’이라는 제목의 안건이 올라왔다.이런 가운데 19일 예장합동은 교단지 기독신문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전자가 대화면 디스플레이에 인공지능(AI)으로 무장한 실속형 스마트폰 3종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LG전자는 25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MWC 2019)에서 ‘LG Q60’ ‘LG K50’ ‘LG K40’ 등 새로운 실속형 스마트폰 제품 3종을 공개한다.올해 LG전자가 선보이는 실속형 제품들은 사운드, 카메라, 디자인 등 프리미엄 제품에 적용된 기능들을 이어받는 데 그치지 않고 각 제품만의 독특한 소비자 경험을 더해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LG전자는 고객이 스마트폰
소유권인정 기존판례 변경 논의바뀔 시 부동산시장에 큰 파장“‘불법원인급여’ 해당된다” 주장[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다른 사람 이름으로 부동산을 등기한 소유자가 등기명의인을 상대로 부동산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낼 수 있는지를 두고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공개변론을 열고 각계 의견을 듣는다.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0일 오후 2시 대법정에서 부동산명의신탁 사건 두 건에 대한 공개변론을 열고 명의신탁된 부동산의 등기를 원 소유자에게 이전하도록 한 2002년 대법원 판결 변경 여부에 대해 여러 계층의 이야기를 듣는다.부동산실명법이나 농지법을 어긴
시내 측량기준점 총 1만 1219점[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20일 정확한 측량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측량기준점인 국가기준점과 지적기준점의 일제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국가기준점은 국토관리, 지도제작, GIS 구축, 각종 건설공사 등 모든 측량의 기준이 되는 시설물로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시설물이다.지적기준점은 지적측량의 기준이 되는 표식으로 시장·도지사나 지적소관청이 국가기준점을 토대로 별도로 지정한 측량기준점을 말한다.시 관계자는 “지적측량의 정확성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기록, 수도권에는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발령된 20일 오전 서울 남산타워 주변 하늘이 뿌옇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비저감조치는 다음날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가능성이 높을 경우 하루 전부터 공공 부문에서 차량 2부제 실시 등 선제적으로 미세먼지를 감축하는 것이다.
182건 중 16건은 친인척 특혜 채용 의혹[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범정부 공공기관 채용비리 근절 추진단이 공공기관과 공직유관단체 등 1205개 기관을 상대로 지난해 11월부터 3달간 채용비리 전수조사를 진행한 결과, 총 182건의 채용 비리를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정부는 이 가운데 부정청탁·부당지시와 친인척 특혜 등 비리 혐의가 짙은 36건은 수사를 의뢰하고, 채용과정상 중대·반복 과실과 착오 등 146건은 징계·문책을 요구할 계획이다.유형별로 보면 신규채용과 관련한 채용비리는 158건, 정규직 전환 관련은 24건으로 확인됐다
북한인권정보센터, 2018북한종교자유백서 발표[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남한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 10명 중 4명은 개신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들이 믿는 종교가 자신들을 돕는 선교사나 선교단체의 영향이 크게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북한인권정보센터 북한종교감시기구는 19일 탈북민 1만 334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8 북한종교자유백서’를 발표했다.백서에 따르면 ‘현재 자신이 믿고 있는 종교’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중 41.4%(5218명)가 개신교를 믿는다고 답했다. 이어 불교 10.4%(1305명), 가톨릭 9
주교회의, 3.1운동 100주년 기념 담화[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인 김희중 대주교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한국 천주교회는 시대의 징표를 제대로 바라보지 못한 채 민족의 고통과 아픔을 외면하고 저버린 잘못을 부끄러운 마음으로 성찰하며 반성한다”고 밝혔다.김 대주교는 20일 ‘3.1운동 정신의 완성은 참평화’라는 제목의 담화문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당시 교회 지도자들의 침묵과 제재에도 개인의 양심과 정의에 따라 그리스도인의 이름으로 독립운동에 참여한 천주교인들도 기억하고자 한다”며 “그들의 발자취를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농업기술센터가 2월15일부터 2월21일까지 농촌지도자 횡성군연합회를 대상으로 용접기술 교육을 한다.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용접기술 교육은 9개 읍·면 농촌지도자 76명을 대상으로 농업 현장에서 필요한 용접기술을 농업기술센터 동·서·남·북부지소에서 5회 시행한다.교육내용은 용접기술교육 이론과 주의사항, 용접기술 시연, 조별 용접기술 실습 등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용접기술 교육으로 구성됐다.신상훈 횡성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용접기술 교육은 농촌지도자들에게 농업 현장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충북 제천에서 거액을 빌린 후 해외로 도피한 래퍼 마이크로닷(신재호, 25)의 부모가 곧 한국에 입국할 것으로 알려졌다.19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마이크로닷의 부모에게 사기를 당했다가 21년 만에 합의를 했다는 피해자가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피해자 A씨는 국제전화를 통해 신씨와 통화했다며 “아이들만 생각하면 주곡 싶다고 하더라. 당신은 용서할 수 없지만 재호를 봐서 합의해주겠다고 했다”고 전했다.A씨는 “(신씨 부부가) 곧 한국에 들어온다고 했다”며 “경찰서에 가서 조사 받고 법적인
남원다움 근현대기록관서 근현대거리 체험 콘텐츠 조성(구)남원역~정화극장~용성관~광한루원 등 스크린 여행[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남원근현대거리를 인력거 타고 체험하며 관광할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고 20일 밝혔다.남원시는 남원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시민들의 추억을 기록하고 보존하는 남원다움 근현대기록관에 남원의 근현대거리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조성했다.‘인력거, 남원 근현대 거리를 달리다(가칭)’라는 주제로 근현대거리를 재현한 체험형 콘텐츠는 남원 구도심의 보존과 재현을 위해 진행한 남
삼성그룹, 400조원 넘어서며 압도적 1위현대重, 대우조선 인수하면 ‘10위→7위’[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내 60개 대기업집단의 공정자산이 사상 처음으로 2천조원을 돌파했다. 삼성그룹이 400조원을 넘어서며 압도적 1위를 기록했고, 현대차와 SK가 각각 200조원대로 뒤를 이었다.눈길을 끄는 것은 SK그룹이 1년 새 자산을 23조원 이상 늘리며 2위 현대차그룹을 7조원 차로 바짝 추격했다는 것. 이 같은 추세면 올해 말 SK가 현대차를 제치고 재계 2위로 올라설 가능성도 높다.20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
(서울=연합뉴스) 6·25전쟁에 참전, 영국과 한국에서 무공훈장을 받은 참전용사 고(故) 윌리엄 스피크먼의 유가족이 2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전쟁 기념관을 방문, 전사자명비에 헌화 묵념하고 있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기후변화 대응 연구개발(R&D) 전문가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 대응 분야 과학자들이 모여 이상기후, 환경오염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도전적이고 다양한 과학기술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1월 한달간 기후·환경변화 대응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사전 조사한 연구개발 수요 조사서를 바탕으로 이번 토론회에서는 수소, 연료전지 기술, 기후변화 적응(환경), 태양·바이오에너지, 에너지 저장·관리, 차세대 혁신기술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고한 야생화 명품 마을을 관광산업 발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고한읍 공영주차장과 노상주차장 유료화를 추진한다.정선군에 따르면 주정차질서 개선용역을 실시한 결과 고한읍 도시재생과 야생화 마을 추리극장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시가지 불법 주정차 질서 확립이 가장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시가지에 무질서한 주차질서를 확립을 위해 4월 1일부터 고한읍 시가지 일원에 무인 CCTV 단속을 할 계획이며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에 대해서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불법
토지소유자, 지역주민 대상 주민설명회 개최삼각동 105번지 일원 15만 2539㎡ 재조사[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토지 소유자 간 불필요한 토지 분쟁 해소를 위해 지적재조사 사업에 나선다.북구는 정확한 토지 정보 제공과 주민 재산권 보호를 위한 ‘2019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일치시키고 종이 지적도면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북구는 이번 토지 정형화와 경계조정 등을 통해 토지 소유자 간 분쟁을 해결
“주 52시간 노동 상한제 엄격히 적용해야”“과로사 위험과 산재사고 위험 높아져”[천지일보=이대경 인턴기자]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에서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 확대에 합의가 이뤄지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주도권을 사용자에게 넘긴 명백한 개악”이라며 다음달 6일 총파업·총력투쟁을 예고했다.민주노총은 지난 19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 경총, 한국노총이 야합을 선택했다”며 “이번 합의는 노동시간의 유연성은 늘어났고 임금보전은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이들은 “사용자가 ‘예측하지 못한 업무량 급증’ 등 핑계를 대고 근로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동서식품이 서울 은평구 진관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르신을 위한 봄맞이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동서식품 임직원들은 19일 김치를 담가 은평구 노인나눔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 500명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상 종가집이 김장재료를 지원하면서 따뜻함을 더했다.동서식품 신연제 CSR 담당자는 “이번 김장 봉사활동으로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을 지역사회에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동서식품은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