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출생 신고를 하지 않은 자신의 딸(8)을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40대 어머니가 경찰에 구속된 가운데 아버지는 딸의 사망 소식을 듣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17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0시 30분경 인천 연수구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 A씨가 떨어져 숨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휴대전화에 “가족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A씨는 어머니 B씨가 최근 딸 C양을 살해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딸의 사망한 데
각 지자체서 문제 제기논란 일자 입장 선회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대구·경주시가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오후 11시까지 늘렸던 계획을 철회하기로 했다.대구·경주시는 17일 오후 7시께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방문 판매홍보관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오후 11시까지로 늘렸던 계획을 철회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날 대구·경주시가 오후 11시까지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을 허용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거리두기 조치의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등 논란이 커지자 입장을 선회한 것이다.앞서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광명=뉴시스] 기상청이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17일 밤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주택가 도로에 눈이 쌓이고 있다.
오늘밤~18일 오전 더 센 눈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기상청이 17일 오후 9시 20분을 기해 강남, 송파 일대를 포함한 서울 동남권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18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내륙에 최고 10㎝의 많은 눈이 오겠고 영서 중남부 지방에는 최고 15㎝의 폭설이 예상된다.특보 지역은 송파·강남·서초·강동구(동남권)다. 이 지역에는 1~2㎝의 눈이 내려 쌓였다.기상청은 밤사이 일시적으로 눈이 소강상태를 보이겠으나 18일 새벽부터 눈이 강해지기 시작해 출근 시간에는 수도권을 비룻한 중서부와 남부 곳곳에 많은 눈이 오겠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7일 오후 영업 재개를 앞둔 서울 시내의 한 당구장에서 점주가 당구대를 청소하고 있다.방역당국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수도권의 실내체육시설과 노래연습장 등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은 이용 인원을 시설 면적 8㎡(약 2.4평)당 1명으로 제한해 운영이 재개된다.
중부지방 등 예상적설량 최대 10㎝ 전해철 “안전대책 철저히 추진” 지시[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후 8시부로 대설 대처를 위한 중대본 비상대응 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이는 이날 밤부터 18일 새벽까지 전국 곳곳에 당초 예상보다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된 데 따른 것이다.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오후 6시까지 예상 적설량은 중부지방(동해안 제외)·전북·전남권 북부·경북권 3~10㎝, 강원 동해안·경북 동해안 1㎝ 내외다.중대본부장인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늦은 밤과 새벽 시간 강설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줄어들었지만, 17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31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96명보다 65명 적었다.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13명(64.4%), 비수도권에서 118명(35.4%)이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121명, 경기 76명, 부산 23명, 경남 17명, 인천 16명, 경북 15명, 강원 13명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17일 오후 6시를 기해 제설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앞서 수도권에 18일까지 3~10㎝의 많은 눈이 예보돼 이날 낮 12시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2단계로 격상한 것이다.앞서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18일 새벽 사이에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릴 것이라며 대설 예비특보를 서울 전역에 발령한다고 발표했다.서울시는 낮부터 제설차 817대, 덤프트럭·로더 등 도합 1070대의 장비를 전진 배치한 상태다.시는 서해 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포착한 후 인력과 장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7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헬스장에서 트레이너들이 헬스 기구를 소독하고 있다.방역당국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수도권의 실내체육시설과 노래연습장 등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은 이용 인원을 시설 면적 8㎡(약 2.4평)당 1명으로 제한해 운영이 재개된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7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프랜차이즈형 카페에서 아르바이트생이 테이블과 의자를 정리하고 있다.방역당국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카페 매장 내에서도 식당처럼 밤 9시까지 취식이 허용된다. 하지만 2인 이상의 이용자가 식당·카페에서 커피·음료·간단한 디저트류만 주문했을 경우에는 매장에 머무르는 시간이 1시간 이내로 제한된다.
(서울=연합뉴스) 수도권 노래방, 학원, 실내스탠딩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 운영 재개를 하루 앞둔 17일 오후 서울의 한 코인노래방에서 주인이 청소를 하고 있다. 오는 18일부터 수도권 실내체육시설과 노래연습장 등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은 면적 8㎡(약 2.4평)당 이용 인원을 1명으로 제한해 운영을 재개할 수 있게 된다.
(울산=연합뉴스) 17일 오후 울산시 북구 한 경운기 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자욱한 연기 속에서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수원여자대학교가 교육부가 공개한 2020 대학알리미 취업률 조사 결과에서 4년 연속 전국 여자대학교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수원여자대학교는 2020 대학알리미 ‘나’그룹(졸업생 1000명 이상~2000명 미만) 중에서 취업률 71.3%를 기록하면서 4년제를 포함해 2017년부터 전국 여자대학교 중 1위를 4년 연속 차지하는 성과를 보였다.우수한 취업률은 대학의 체계적인 취·창업지원프로그램이 성공 비결이라 할 수 있다. 수원여자대학교는 입학과 동시에 졸업할 때까지 학생생활상담연구소의 진로탐색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성신여대 직원 일동이 지난 13일 주사랑공동체가 운영하는 베이비박스에 기부금 221만 6000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달 29일 직원연수회 불우이웃돕기 자선바자회에서 직원들의 기증품을 판매한 수익금 및 성금으로 모금됐다.이종락 목사가 설립한 주사랑공동체는 베이비박스 운영, 미혼모 지원, 장애아동복지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부와 자원봉사로 운영되고 있다. 베이비박스를 통해 11년간 약 1800여명의 아기들의 귀한 생명을 살렸다.이종락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기부가 많이 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 인도연구소 HK+ 사업단(단장 김찬완)은 오는 3월 31일 제2회 한-인 2030 포럼(The 2nd Korea-India 2030 Forum)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한국과 인도 사회의 중추 세력이 될 2030세대가 함께 교류하고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기획된 이번 포럼은 ‘한-인 2030세대 문화와 가치관의 대전환’이라는 주제 아래 ‘한-인 2030세대와 미디어’, ‘한-인 2030세대의 생활방식과 가치관’ 등 두 가지 소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18일 새벽 중부지방 ‘많은눈’‘서울·경기 한파주의보 발효”중부지방 낮에도 영하10℃↓[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수도권과 강원 영서 남부 등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17일 행정안전부(행안부)가 오후 2시를 기해 대설 대처를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 비상근무에 들어갔다.17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점차 흐려지고 강한 추위가 찾아오겠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서부와 충남 서해안에서 많은 눈이 내리고, 특히 18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수도권과 강원도, 충북권, 전북, 전남권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