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두 달 넘게 지속 중인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기세가 비교적 감소세로 돌아섰다.그러나 여전히 전국적으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는 데다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확진자 비율이 여전히 20%대를 웃도는 등 아직 위험 요소가 곳곳에 남아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특히 영국·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브라질발(發) 변이 바이러스의 위험성이 있다.정부는 이달 말 종료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와 5인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세계 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상황에서 구경만 하던 우리나라에도 내달이면 드디어 50만명분의 첫 백신이 들어온다. 이에 누가, 언제부터 맞을지 관심이 모아진다.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을 비롯해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예방접종 시행 계획을 확정해 오는 28일 공식 발표한다.추진단은 당일 오후 방대본 정례 브리핑을 통해 우리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도입 추진 현황을 설명하면서 접종 대상 및 시기, 방법 등도 구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24일 전국 대부분이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과 강원 영동지방에는 비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이날 동해북부해상에 자리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낮부터 차차 벗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에는 오후 6시까지, 경북 북동 산지와 경북 동해안에는 오전 9시까지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강원 북부 산지는 많은 눈이 예상된다.오후 6시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5~20㎝, 경북 북동
일주일새 하루 평균 410.9명꼴[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잦아들었지만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3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41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66명보다 25명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341명의 확진자 중 수도권이 245명(71.8%), 비수도권이 96명(28.2%)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30명, 경기 93명, 인천 22명, 경남 19명, 부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한 소송 1심 결과가 23일 확정됐지만 현실적으로 일본정부의 자산을 압류해 배상을 받아내지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최초로 발생했던 중국 우한이 봉쇄 1년만에 일상을 되찾았지만, 중국은 진실을 말하지 않은 역사를 갖게 됐다.◆[정치in] 위안부 배상 판결 확정… 日정부 자산 압류 실현 가능성 있나 ☞(원문보기)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한 소송 1심 결과가 23일 확정됐다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경남 거제시 남부면 해역에서 침수된 대형선망에서 실종됐던 3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해경 등 구조당국은 수색 범위를 확대했다.경남 경제시 남부면 갈곶도 남동쪽 1.11㎞ 해상 부근에서 23일 오후 3시 57분께 침수된 339t급 대형선망 A호에는 총 10명이 승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중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7명은 오후 4시 16분께 경비정과 연안 구조정 등에 의해 구조됐다.통영해양경찰에 따르면 구조자는 선원 김모(40)씨와 인도네시아 국적 D(31)씨 등 총 7명이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 7명은 의식이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광주형 일자리’ 완성차 공장 건설현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천장 작업 도중 9m 높이에서 떨어져 숨졌다.23일 전남 함평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께 함평군 월야면 빛그린국가산업단지 내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 건설현장에서 50대 남성 A씨가 추락했다.크게 다친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A씨는 이날 9m 높이 공장 천장에서 작업을 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한편
[양양=뉴시스] 강원 양양소방서 구조대원들이 23일 오후 양양군 현남면 동산리 생활형 숙박시설 건축현장에서 21m에서 추락한 차모(42·대전)씨를 구조하고 있다. 2020.01.23.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회복한 환자 중 상당수가 폐가 딱딱해지고 기능이 떨어지는 ‘폐섬유화’ 증상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권준욱 제2본부장이 브리핑에서 공개한 연구조사결과 자료에 따르면 성인 코로나19 회복환자 40명 중 7명(17.5%)이 폐섬유화 증상을 겪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연구는 국립보건연구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이 공동으로 성인 코로나19 회복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권 본부장은 폐섬유화는 모두 40대 이상에서 확인됐
나머지 3명 현재 수색 중[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도 남동쪽 1.11㎞ 해상 부근에서 339t급 대형선망 A호가 23일 오후 3시 57분께 침수된 것으로 확인됐다.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6분께 경비정과 연안 구조정 등 11척을 파견해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7명을 구조했다. A호 전체 승선원은 총 10명인 것으로 파악됐다.해경은 “이들 7명은 의식이 있는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며 “나머지 승선원 3명을 찾기 위해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승선원 국적은 한국 9명, 인도네시아 1명인 것으로 전해졌
방역당국 “백신 주권 확보위해 개발”mRNA 플랫폼 기술 아직 확보 안 돼[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에서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정부가 미국 제약사 모더나와의 기술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본부장은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백신 주권의 확보를 위해 국내 6개 회사에서 7가지 백신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속도도 가장 빠르고 여러 임상시험 결과에 대해 이미 전문가 집단의 검토까지 끝나고 허가까지 난 백신의 대표적인
[서울=뉴시스] 의사 실기시험이 열린 23일 서울 광진구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내부 모습. 2021.01.23.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이르면 2월 초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국내에 도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다음주 백신 접종 계획을 발표한다.고재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위기소통팀장은 23일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행과 관련한 브리핑을 28일 목요일에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오는 28일에는 예방접종 시기와 우선 접종 대상자, 접종 방법, 백신의 유통·관리, 접종 시스템, 백신 부작용 등 구체적인 예방 접종 계획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앞서 정부가 설정한 우선 접종 대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새 학기 시작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방역당국이 초등학교 저학년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도를 평가하겠다고 발표했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본부장은 2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정세균 국무총리가 이날 교육부에 신학기 등교수업 검토를 지시한 점에 대해 언급하며 “교육당국 및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협의해서 향후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의 코로나19 위험도를 세밀하게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관련된 거리두기나 여러 방역대책에 대해서 어떤 방향을 논의하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핫이슈10[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연장한 가운데 실내체육시설의 제한적 운영과 카페 내 취식 등을 허용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임명장을 수여하는 등 공수처가 공식 출범했다. 한 주간의 핫이슈를 정리해봤다. ◆[현장in] 헬스장, 제한적 운영 허용 첫날… “영업시간 제한에 사람 더 몰려” ☞(원문보기)“영업시간을 제한하면 회원들이 같은 시간에 몰리게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영국·남아공아프리카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치료제 효능 등과 관련한 연구 결과를 설 명절 이전에 발표할 예정이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2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영국발,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를 추가 배양해 항체치료제에 세포 수준에서 효능을 검증하는데 2~3주가 소요된다”며 이같이 밝혔다.영국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력은 기존 코로나19보다 30~70% 높으며 치명률도 30% 높게 나타났다.권 부본부장은 “코로나가 더욱 거세지고 무서워지고 있다
300명대, 2단계 범위로 진입이달 말 백신 접종 계획 발표[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최근 일주일간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384명으로 300명대로 떨어졌다. 이 수치가 3차 대유행이 확산하기 시작한 이후 300명대로 내려온 것은 처음이다.현행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전국 400명~5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을 벗어나면서 2단계 범위(전국 300명 초과)로 진입했다.방역당국은 2.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와 전국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를 오는 31일까지 연장했는데, 이 같은 추세라면 2단계로 완화될 가능성도
이달 들어 1천명대에서 300~400명대로 수도권 확진자 244명, 비수도권 159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1명 발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03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으로 총 43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만 4692명이다.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748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6700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4184건이다.신규 격리해제자는 629명으로 총 6만 20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1명 발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03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으로 총 43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만 4692명이다.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748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6700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4184건이다.신규 격리해제자는 629명으로 총 6만 2044명이 격리해제돼 현재 1만 131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97명, 사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코로나19 431명 신규확진…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