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육상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돼야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김범일 대구시장이 7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아름다운 3번째 도전이 좋은 결실을 보게 돼 대구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동계올림픽은 모두가 똘똘 뭉쳐 유치한 만큼 우리나라는 스포츠 문화 강국으로 이미지가 확고해질 것”이라며 “특히 평창과 강원도는 물론 대한민국이란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한국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평창올림픽 전에 오는 8월에 열리는 4대 국제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LG전자가 하반기 첫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3D(모델명: LG-SU760)’를 SK텔레콤을 통해 국내에 단독 출시했다. LG전자는 7일 CGV 영등포 스타리움에서 LG전자 박종석 MC 사업본부장과 나영배 한국담당을 비롯, SK텔레콤 서진우 플랫폼 사장, 게임로프트사 알렉산드르 탄(Alexandre Tan) 신사업개발 총괄 이사, 영화감독 장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디어 데이’ 행사를 열고 3D 스마트폰 ‘옵티머스 3D’를 소개했다. 이로써 LG전자는 기존의 TV, 프로젝터, 모니터, PC에 이어 스마트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해병대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7일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국방위) 긴급회의에서는 부대·사병관리 소홀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한나라당 김장수 의원은 “해병대 내 불합리한 관행이나 부조리를 제거해야 하는데, 간부들은 병사의 생활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었는가”라며 국방부 장관과 해병대 사령관에게 책임을 추궁했다. 민주당 신학용 의원은 “이번 사건의 원인은 병 관리 체계와 총기 체계 관리 허술”이라며 실천적인 군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같은 당 안규백 의원은 “국방부 보고에 따르
[천지일보=김미정 시민기자]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4일부터 오는 8월 24일까지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붓글씨 문화강좌를 운영한다.이번 강좌는 우울증과 치매 예방, 정서적 안정 방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총 14회(주 2회)에 걸쳐 진행되는 강좌는 월요일 한글 쓰기, 수요일 수묵화 그리기 맞춤형 교육이다.함평읍생활개선회 양정순 회장은 “붓글씨를 배우러 간다고 하니 자식들도 격려해 줬다”며 “열심히 배워 사군자 그림을 직접 그려 선물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 회원들이 붓글씨 문화강좌에 만족해 하고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LG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주력 모델) 스마트폰 ‘옵티머스 3D’가 SK텔레콤을 통해 단독 출시되며, 8일부터 사전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7일 오전 CGV 영등포 스타리움에서 박종석 MC사업본부장(오른쪽부터), 장진 영화감독, SK텔레콤 서진우 플랫폼 사장이 ‘옵티머스 3D’를 소개하고 있다.
“문제 해결은 정부 의지에 달려”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금융감독개혁 테스크포스(TF) 내 불협화음이 흘러나오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당초 지난달 말 발표될 예정이던 쇄신안이 8월 중순으로 연기됐을 뿐 아니라 TF 민간위원인 김홍범 경상대 교수가 위원직 사의를 표명하고 나섰다. 김 교수는 지난달 29일 TF 위원 전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민간위원들이 정부가 짜놓은 각본의 들러리가 되고 있다”며 “이래서야 제대로 된 개혁안이 나올 수 있겠느냐”면서 불만을 나타냈다. 민간위원들이 TF에서 결정하지 않은 사안이 일부 언론에 보도되는 것
“당첨금 탕진할 우려 없어” “돈은 관리하기 나름”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연금식 복권인 ‘연금복권 520’이 인기를 끌면서 한편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복권위)는 지난달 28일 1등(2명)에 당첨되면 20년에 걸쳐 매월 500만 원씩 연금식으로 당첨금을 수령하고 상속도 가능한 연금복권 520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 한국복권연합에 따르면 1일부터 판매된 이 복권의 1회차 630만 장이 일찌감치 매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복권위 홍남기 사무처장은 “급격한 노령화에 대응해 당첨금이 노후 보장과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약속의 땅 ‘더반’에서 날아온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낭보에 전라남도 박준영 도지사가 축하 성명을 발표했다.7일 박 지사는 “이번 동계 올림픽 유치는 두 차례의 유치 실패라는 좌절을 딛고 이뤄낸 쾌거이자 우리 민족의 저력을 세계인에게 보여준 대한민국의 경사”라고 말했다.또한 10여 년의 기간 올림픽 유치에 힘써온 유치위원회와 강원도민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박 지사는 “그동안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한 정부와 유치위원회, 기업인, 그리고 누구보다 가슴 졸이며 노력해 온 강원도민들의 노고에 깊은
밴쿠버올림픽 제대로 이미지 심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평창이 동계올림픽을 유치할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가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이 좋은 성적을 거둬 스포츠강국의 위상을 높였다는 점을 빼놓을 수 없다. 1948년 스위스 생모리츠동계올림픽에 처음 참가한 이래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종합순위 5위로 역대 최고의 성적을 냄으로써 동계스포츠 강국이 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고, 그리 쉽지만은 않았다. 1924년 프랑스 사모니부터 시작된 동계올림픽 역사에서 한국은 1948년 스위스 생모리츠대회에 처음으로 명함을 내밀었고, 전쟁으로 1
직접적 효과 21조 원, 장기 효과 65조 원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을 유치함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가 수십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한 인프라 투자와 관광객 유치 등에 따른 직접적인 효과는 21조 원, 국가 이미지 제고 등을 통한 장기적 효과는 무려 65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연구원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타당성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른 총생산액 유발 효과는 20조 4973억 원이다. 이는 1988년 서울 올림픽의 5배, 2002년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7일 중소통신업계 CEO와 처음으로 얼굴을 마주했다. 이날 최시중 위원장은 오전 11시 30분께 서울 프레스센터 19층에서 드림라인, 세종텔레콤, SK텔링크, 한국케이블텔레콤(KCT), 아이즈비전 등 중소통신업체 대표자들과 ‘중소통신업계 CEO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 개최에 대한 공식적인 이유는 현재 알려지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관련업체를 통해 MVNO(이동통신재판매)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시장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모임일 것이라고 예상했다.또한 제4 이동통신사를 유치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중국을 방문하고 있는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7일 시진핑 국가 부주석과의 4일 면담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와 관련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손 대표는 “시 부주석에 평창 이야기를 꺼냈는데 옆에 있던 보좌관이 시 부주석에게 쪽지를 전달하더라. 이 질문은 아주 조심스럽게 대답해야 한다는 내용이 적힌 게 아닐까 싶었다”며 “시 부주석이 막상 이웃 나라에서 개최하면 얼마나 좋겠냐고 말해 가슴을 쓸어내렸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남아프리카 더반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 참석하는 방안을 검토하다 취소한 데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민주당 장세환 의원이 7일 “변화와 개혁이라는 시대정신을 받아들여 긴장하고 또 긴장하면서 신발 끈을 바짝 조이지 않는 한 총선 승리는 신기루에 불과할 뿐”이라고 자당에 쓴소리를 던졌다. 당내 비주류 모임인 ‘민주희망 2012’ 소속인 장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반(反)개혁적 움직임, 자신의 안위만 신경 쓰는 선사후당(先私後黨)적 이기주의, 사안의 위중함이나 심각성은 생각지도 못하는 무사안일만 감지되고 있다”며 “이래서는 내년 총선과 대선 승리는커녕 총선부터 민주당의 참패가 예상된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장
환경부, 이달 말까지 150만 대 수거할 계획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환경부가 ‘폐휴대폰 범국민 공동수거 캠페인’을 통해 석 달간 86만대를 수거했다. 환경부는 지난 4월 11일부터 ‘폐휴대폰 범국민 공동수거 캠페인’을 하고 있는 가운데 7월 1일 기준 현재 86만 대를 수거, 150만 대 목표 대비 57%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환경부는 7일 부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핸드폰 집중수거행사를 실시하는 등 이달 말까지 수거목표를 달성해 금속자원 확보는 물론 수익금(약 10억 원 예상)으로 불우이웃 돕기에 기부할 계획이다. 폐휴대폰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서울동부지법 형사12부(김재호 부장판사)는 카지노에서 승부를 조작해 수십억 원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기소된 모 카지노 영업부장이던 A(46)씨 등 3명에게 징역 3년을, 카지노의 CCTV 감시직이던 B(43)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재판부는 “여러 사람이 역할을 분담해 조직적, 계획적으로 한데다 비밀리에 이뤄지는 범행 특성상 즉시 적발될 가능성이 높지 않았던 점, 편취 금액이 89억 원에 이르는 점 등을 보면 사회적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잘못을 뉘우치며 반성을 하고 있으
6개 구단 각 주전은 물론 국가대표급, 신인 등 광범위 가담지난해 프로축구 K-리그에서 국가대표급과 각 구단의 주전급, 신인선수들이 대거 승부조작에 가담한 것으로 밝혀졌다. 창원지검 특수부는 7일 스포츠토토 고액배팅을 노린 프로축구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ㆍ사기)로 54명을 적발해 전ㆍ현직 K-리그 소속 선수 37명, 선수출신 브로커와 전주 11명 등 48명을 기소했다.군검찰이 이미 상무 소속 선수 3명을 구속기소하고 6명을 불구속 기소한 바 있어 승부조작으로 적발된 선수와 브로커는 모두 63명에 이른다. 가담한
두 번의 좌절, 오뚝이 근성으로 극복 더 이상의 아픔의 눈물은 없었다. 단지 뜨거운 기쁨의 눈물만 있었다. 두 차례의 좌절을 겪었음에도 불구 포기하지 않고 더욱 빈틈없이 철저하게 준비해서 완벽한 승리를 거둔 평창의 ‘오뚝이’ 근성이 세계를 감동시켰다. 2000년 10월 동계올림픽(2010) 유치를 공식 선언하면서 시작된 평창의 야심찬 도전이 2011년 7월 6일 열매로 맺기까지는 약 11년이나 기다려야했다. 우여곡절 많았던 그간의 유치과정을 돌아보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평창의 유치 도전 시작은 1999년 1월로 거슬러 올라간
성벽 ‘기초부’ 추가 확인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청주읍성 서문 터 발굴조사 결과, 성벽의 기초석 자리가 추가 확인됐다. 6일 청주시에 따르면 옛 청주읍성 서문 터를 발굴조사한 결과, 지난 조사지 총 4개 발굴 지점 중 4구역에 이어 3구역에서도 기초부가 발굴됐다. 이로써 두 차례에 이은 기초부 확인을 통해 청주읍성 복원 작업에 박차가 가해질 것으로 보인다. 청주읍성은 1910년대 일제가 청주 도시계획 재정비를 명분으로 헐어 없애 사라졌다. 시는 청주읍성 부분 복원을 위해 지난달 27일 1차 발굴조사에 돌입했다. 하지만 1, 2구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안양옥 회장이 7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7일 자정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결정되자 중구 한국관광공사 앞에서 이참 사장 등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기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