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난치병 전문병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16일 충북 청주 오창에 위치한 바이오드림텍 연구소에서 개최됐다.19일 바이오드림텍㈜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성광모 바이오드림텍㈜ 회장(수용성식이규소 전문가), 고려대학교 약학대학의 황영자 교수(대사체학 전문가), 중국인민해방군 302부대소속의 백운봉 교수(의학박사), 화순케어랜드 대표원장인 최재승 원장(한의사) 등이 참여했다.이들은 난치병 공동연구에 각자의 분야의 부분에서 연구의 결과를 하나의 공동과제로 한 연구에 참여해 현대의학에서 치료하기 어려운 부분에 기여하고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7일(현지시간) 5박 6일간의 러시아 방문 일정을 마치고 북한으로 향하는 전용 방탄열차에 올랐다. 이번 북러 회담과 관련해 일각에선 ‘무기 거래’라는 위험한 거래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서방의 우려가 고조되는 등 신냉전 구도가 가속화하는 양상이다.리아 노보스티 통신은 17일(현지시간) 오후 김 위원장이 탄 장갑 열차가 러시아 연해주 아르툠1 기차역에서 배웅을 받으며 떠났다고 보도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김 위원장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러시아 방문에 나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고대 문명 가야의 대표적인 고분 유적 7곳을 묶은 ‘가야고분군(Gaya Tumuli)’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가 결정됐다. 내년 4월 10일에 실시될 예정인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7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여야는 총선거와 관련한 선거제 개편 논의에 한창이지만 비례대표 선출방식, 국회의원 수 감축 및 비례대표 의원 수 확대 등 이견을 보이는 상황이다. 약 4년 만에 러시아를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막바지 순방 일정까지 군사 시설에 집중돼 주목된다. 이외에도 17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고대문명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왕이(王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외교부장이 16~17일 지중해섬 몰타에서 회담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발표했다.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외교부장과 설리번 안보보좌관은 미·중 관계의 안정과 개선을 놓고 솔직하고 실질적이며 건설적인 전략적 소통을 가졌다고 뉴시스가 전했다.왕이 외교부장은 “이번에 대만 문제가 미·중 간 첫 번째 레드라인이라며 미국이 미·중 3개 공동성명을 준수하고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고 언명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8일차 단식을 이어가는 상황 속에서 여야의 대립이 격화한 모습을 보였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단식에 대해 “방탄용”이라고 지적한 반면, 야당인 민주당은 “최소한의 예의도 없다”며 여당을 향해 날을 세웠다.17일 국민의힘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처음 ‘뜬금포’ 단식했을 때부터 말씀드린대로 (단식의 목적) 첫째는 검찰 수사를 막기 위한 방탄용이고, 또 내부 결속용으로 단식하신 게 아닌가 그 이유 말고는 이유를 찾을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국민의힘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심각한 홍수 피해를 입은 리비아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위해 우리나라 정부가 200만 달러(약 27억원) 규모의 지원을 제공키로 결정했다.외교부에 따르면 리비아는 태풍·홍수 등으로 인해 현재까지 사망자만 1만 1300명에 달하며, 실종자 수는 약 1만명, 이재민은 약 3만명 이상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뿐만 아니라 댐 2개소도 파괴됐다. 또한 교량·병원·학교 등 데르나(Derna)시의 최소 25%가 침수되거나 파괴된 것으로 전해졌다.우리나라 정부는 유엔인도지원조정실(UNOCHA) 및 국제적십자적신월사연맹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의 총파업이 18일 오전 9시 종료될 것으로 예정된 가운데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8일 모든 열차 운행을 정상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17일 코레일은 국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노조원 복귀 예정 시간인 오전 9시를 기해 파업 기간 운행을 중지했던 열차를 순차적으로 운행 재개하겠다고 밝혔다.코레일은 복귀 노조원의 교육 및 적합성 등을 판단해 고속철도(KTX)의 운행은 오후 5시경에 일반·화물열차의 경우 오후 6시경, 수도권 전철은 오후 9시경 이후로 모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고대 문명 가야의 대표적인 고분 유적 7곳을 묶은 ‘가야고분군(Gaya Tumuli)’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가 결정됐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세계유산 16건을 보유한 국가가 됐다.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1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45차 회의에서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가야고분군에 대해 “주변국과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독특한 체계를 유지하며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가 된다는 점에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문재인 정부에서 집값 등 주요 국가 통계에 조작이 있었다고 결론을 내고 관련자들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는 감사원의 발표에 대해 여야가 격돌했다.국민의힘은 해당 논란에 대해 ‘국기문란 수준의 죄’라고 규정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을 배후로 주장했다. 이와 달리 더불어민주당은 감사원의 조작된 조사라고 반박했다.16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직원들이 장부를 속이는데 주인이 모르고 있었다면 바지사장이고, 알았다면 주범인데 문재인 전 대통령은 뭐냐”면서 “평산마을에서 정치평론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남 영암의 한 마을에서 일가족 5명이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한반도 상황과 관련한 어떤 합의도 위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미국, 일본 안보수장이 북한과 러시아의 정상회담과 관련해 “안보리 결의를 위반할 경우 분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와 국토교통부(국토부)가 집값 통계 작성 과정에 상습 개입한 정황을 포착하고 관련 공무원들에 대한 검찰 수사를 요청했다. 이외에도 15일 주요 이슈를 모았다.◆김정은, 러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히잡 미착용 의문사’ 1주년을 맞아 서방이 15일(현지시간) 이란에서 발생한 인권침해에 연루된 이란 개인·기관에 대한 추가 제재 조처를 잇달아 발표했다.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과 국무부는 이날 개인 25명, 국영 언론 3곳, 인터넷 회사 1곳 등을 대상으로 한 대(對)이란 제재 조치를 발표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제재 대상은 이란혁명수비대(IRGC) 등 이란 정권의 보안 군대 핵심 인사, 이란 교도소 책임자, 조직적 인터넷 검열 관련 인사·회사 등이다. 또 프레스 TV 등 이란 정권이 통제하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남 영암의 한 마을에서 일가족 5명이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 가족의 50대 가장은 성범죄 혐의로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었고 숨진 아들 3명은 자폐·지체 등으로 인한 중증장애인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1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전남 영암군 영암읍 한 마을의 김모(59)씨 주택 창문에 핏자국이 묻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집 안에서 김씨, 김씨의 아내(56), 김씨 부부의 20대 아들 3명 등 모두 5명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신고자는 김씨의 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치고 러시아 극동 도시를 시찰 중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첨단 전투기 생산공장에 이어 공군기지 등 다수 군사시설을 추가로 방문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현지시간) 블라디보스토크 현지 복수 관계자와 매체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4분께 전용 열차를 타고 하바롭스크주 콤소몰스크나아무레에서 출발한 김 위원장은 오는 16일 정오를 전후해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할 예정으로 알려졌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앞서 김 위원장은 콤소몰스크나아무레에 있는 ‘유리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국회 단식 농성장 앞에서 흉기를 들고 소란을 피우다 현행범으로 붙잡힌 50대 여성에게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A씨는 전날 국회 본청 앞에 마련된 이 대표의 단식 농성장 앞에서 고성을 지르고 소란을 피우다가 이를 저지하려는 국회 경비대 소속 여성 경찰관 2명에게 흉기(쪽가위)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경비대 소속 경찰들은 A씨를 상태로 퇴거 조치를 하다가 흉기에 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휴넷이 후원하는 사단법인 행복한성공은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오라카이 청계산 호텔에서 ‘행복한 경영대학’ 14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이의근 행복한성공 이사장, 조영탁 휴넷 대표, 윤정연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기업 CEO 90여명이 참석했다.15일 휴넷에 따르면 ‘행복한 경영대학’은 중소기업 CEO들의 리더십 강화와 상생 발전을 위해 만든 최고경영자 과정이다. 휴넷이 후원하며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지난 2016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650여명의 행복경영 CEO를 배출했다. CEO를 대상으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라는 옛말이 있습니다만, 저는 항상 ‘하늘은 남을 돕는 사람을 돕는다’라는 말을 하고 다닙니다. 이는 저의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기도 하고, 이 말을 듣고 실천한 사람들의 입에서 나온 증언이기도 합니다. 남을 돕는 삶이야말로 가장 가치 있는 삶이니까요.”대한적십자사를 통한 국내 헌혈 공식 기록 500회. 전산 입력 전 과거 기록까지 포함하면 600회. 출장이나 여행을 가서 우리나라 기록에 포함되지 않은 해외 헌혈 기록(100회)까지 포함하면 무려 700회가량 헌혈을 한 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14일 오전 9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날부터 시작된 나흘간의 총파업으로 열차 이용객들은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과 철도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는 18일 오전 9시까지 나흘간 1차 총파업을 실시한다. 철도노조가 총파업을 벌이는 건 지난 2019년 11월 이후 3년 10개월 만이다.노조는 지난 7월을 시작으로 사측과 6차례의 실무교섭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달에는 현안협의, 1, 2차 조정회의를 실시했다. 그러나 모두 조정에 실패
[속보] 북한 “김정은, 푸틴에 방북 초청… 푸틴 수락”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미국 정부가 13일(현지시간) 한국에 F-35 전투기 최대 25대를 판매하는 것을 잠정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다.미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는 이날 한국에 F-35 전투기와 관련 장비를 50억6000만 달러(약 6조 7000억원)에 판매하는 대외군사판매(FMS)를 잠정 승인했다고 밝혔다고 뉴시스가 전했다.DSCA는 “오늘 잠정적인 판매 가능성을 미 의회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최종적으로 판매하기 위해선 미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잠정 승인한 내용은 F-35 전투기 최대 25대와 엔진, 전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한반도 긴장 등 역내·세계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고 크렘린궁이 밝혔다.두 사람의 회담에서 러시아는 북한의 우주비행사를 훈련한 이후 우주로 보내는 방안을 제안했다. 북러 후속 실무 회담에 대해서도 논의했는데, 푸틴 대통령의 답방 계획은 아직 없다고 했다.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설은 부인했고, 북한의 대러 무기 지원은 발표에서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다.타스통신과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