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8.29 전당대회 당권 주자인 이낙연 후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오는 31일까지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8.29 전당대회와 선거운동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이 후보 캠프는 19일 “오늘 오후 7시께 서울 양천구 보건소로부터 2주간 자가격리를 통보받았다”며 “오늘 오전 코로나19 검진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역학조사 결과 지난 17일 CBS 프로그램에 앞서 출연한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다”고 밝혔다.이 후보의 자가격리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0%대로 떨어진지 1주 만에 40%선을 회복했다.여론조사전문기관 ‘알앤써치’가 데일리안 의뢰로 18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긍정평가는 지난주(38.7%) 대비 2.7%p 상승한 41.4%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지난주(55.6%)와 비슷한 55.1%로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전주 16.9%p에서 14.2%p로 좁혀졌다.연령대별로 살펴보면 40대 지지율이 급등했다. 40대 긍정평가는 전주(43.2
이재명 19%·이낙연 17%·윤석열 9%‘부자 몸조심’ 李, 주요현안에 신중당대표 리더십 못 보이면 지지 난망[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권의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로 분류되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의 향후 행보에 ‘비상등’이 켜졌다. 또 다른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 의원을 제치고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우선 이 의원은 민주당 8.29 전당대회에서 큰 이변이 없는 이상 당 대표로 뽑힐 것으로 보인다. 이른바 ‘이대낙(이대로 대표는 이낙연)’이란 말이 생길 정도로 대세론을 유지해 왔다.이는
윤석열(9%), 안철수(3%), 홍준표(2%) 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을 처음으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만18세 이상 1001명에게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이재명 지사(19%), 이낙연 의원(17%), 윤석열 검찰총장(9%),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3%), 무소속 홍준표 의원(2%) 순이었다. 5%는 그 외 인물이며, 45%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지난 7월까지 이 의원이 7개월
수도권 내 찬반 응답 갈려중도층과 무당층 찬반 팽팽[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다주택자 종부세 강화에 대해 찬반이 팽팽하게 갈린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12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다주택자 종부세 강화에 대한 여론을 조사한 결과, ‘찬성’ 응답이 47.5%, ‘반대’ 응답이 47.5%로 팽팽하게 나타났다. ‘잘 모름’은 5.0%였다.지난 다주택자 종부세 강화 여론(7월 8일) 조사에서는 ‘찬성’ 응답이 53.5%로 다수였고, ‘반대’ 응답이 41.4%로 집계됐다. 지난 조사
수도권 반대 응답 많으나 비수도권 찬반 비등[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에 찬반이 팽팽하게 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4~5일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 찬반을 조사한 결과, ‘반대’ 응답이 49.5%, ‘찬성’ 응답이 43.5%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7.0%였다.권역별로 대구·경북(반대 58.7% vs 찬성 33.3%)과 부산·울산·경남(57.8% vs 38.1%), 서울(52.5% vs 42.0%)에서 반대 응답이 절반 이상으로 집계됐다. 경기·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지정 지원 인천 차별 안 돼“제3연륙교 손실보전금 3자 협약 조속 체결해야”국토부 “빨리 협약서 맺을 수 있도록 진행하겠다”[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인구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교통 혼잡이 더욱 극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지정에 인천을 차별해서는 안됩니다.”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인천 서구갑, 국토교통위원회)이 지난 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천 제3연륙교 착공을 위한 절차 진행과 경인고속도로 일반화구간의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지정을 요구하면서 이같이 말했
수도권 외국인 취득 아파트 증가 추세“세무조사 정부와 협력할 것”[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국세청의 외국인 부동산 투기 세무조사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정부와 협력하겠습니다.”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인천 연수을, 기획재정위)은 “최근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부동산 투기를 근절하기 위한 강력한 세무조사를 정부에 촉구한다”고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정 의원은 지난 4일 국세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라 2017년 이후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외국인들이 취득하는 아파트의 거래 건수와 금액이
무당층 “일방 결정” 응답 비율 높아20·60대 “일방” vs 30·40·50대 “정상”[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범여권 정당만 참여한 가운데 부동산 관련 법안을 통과시킨 데 대한 국민의 인식이 팽팽하게 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YTN ‘더뉴스’ 의뢰로 지난달 31일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범여권 정당 부동산 법안 통과 관련 공감도를 조사한 결과, ‘표결 절차에 따른 정상적 결정’이란 응답이 48.6%, ‘야당을 배제한 일방적 결정’이란 응답이 46.5%로 두 응답이 비등하게 집계됐다
반대 응답은 28.4%[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은 고위공지가 1주택 소유 제한에 대해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29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고위공직자 1주택 소유 제한 찬반을 조사한 결과, ‘찬성한다’ 응답이 63.5%로 다수였고, ‘반대한다’ 응답이 28.4%로 집계됐다.고위공직자 1주택 소유 제한에 대해 모든 지역에서 찬성했다. 특히 서울(73.7%)과 광주·전라(72.6%)에서 ‘찬성’ 응답이 70%를 웃돌며 높은 비율을 보였다. 경기·인천(61.
24% “충분한 논의 부족 등으로 반대”[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민 10명 중 6명 가까이는 의대 입학 정원 확대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28일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의대 정원 확대 찬반 공감도를 조사한 결과, ‘공공의료 인력 확충, 지역의사 양성 등의 이유로 찬성한다’는 응답이 58.2%로 절반 이상이었다.‘충분한 논의 부족, 의료계 경쟁 과열 등의 이유로 반대한다’는 응답은 24.0%였고 ‘잘 모름’은 17.8%를 기록했다.구체적으로 권역별로 확대 찬성 응답이 많았는데,
“공감한다”는 40.6%[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우리나라 국민 과반은 ‘행정수도 세종시 이전으로 수도권 집값을 안정화시킬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 공감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리얼미터가 YTN ‘더뉴스’ 의뢰로 지난 24일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행정수도 세종시 이전의 수도권의 집값 안정화 효과에 대한 공감도를 조사한 결과 ‘수도권의 집값을 안정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는 주장에 대해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자가 54.5%로 나타났다.안정화 효과에 대해서 ‘공감한다’는 응답이 40.6%였으며 ‘잘 모르겠
제주 이어 강원 합동연설“위기 돌파 적임자” 강조최고위원 후보도 정견발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8.29전당대회 전국 순회 합동연설이 제주도에 이어 26일 강원도에서 열렸다.이낙연·김부겸·박주민 당대표 후보들은 각자의 장점을 부각하며 지지를 호소하는 데 주력했다. 이들 후보는 당 안팎의 상황을 위기로 진단하며, 이를 돌파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점을 강조했다.이낙연 후보는 이날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린 강원도당 정기대의원대회에서 “국민이 어렵다. 국가가 어렵다. 문재인 정부가 어렵다. 민주당이 어렵다”며 “위기에는 위기의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인천서을)이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재창출의 선봉장이 되겠다”며 8월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 출사표를 던졌다.신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은 내·외부 요인이 어우러진 복합적 위기 상황이다. 위기 돌파를 위해 비상한 지도부를 구성해야 한다”면서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하는 것이 유일한 위기 극복의 길”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는 “공수처 설치 등 검찰 개혁, 법원 개혁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 언론 개혁도 필요하다”며 “불평등, 사회 양극화 완화를 위한 정책을
충청권은 66.1%가 이전 찬성[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민 10명 가운데 절반 이상은 청와대와 국회, 정부 부처 등 모두 세종시로 이전하는 데 대해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21일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청와대·국회 등 세종시 이전 찬반을 조사한 결과, ‘이전 찬성’이 53.9%로 절반 이상이었고, ‘이전 반대’ 34.3%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11.8%였다.권역별로 광주·전라에서 찬성 응답이 68.8%로 가장 많았고, 이전 지역으로 언급되는
“잘 모르겠다” 13.1%[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집값 안정화를 위한 그린벨트 해제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YTN ‘더뉴스’ 의뢰로 17일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그린벨트 해제 필요성을 조사한 결과, ‘녹지 축소와 투기 조장의 위험이 커 불필요하다’고 대답한 응답자의 비율이 60.4%였다.‘주택 공급을 위해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한 비율은 26.5%에 불과했으며 ‘잘 모르겠다’고 답한 응답자의 비율도 13.1%였다.서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이 19일 “민주당에 실망하는 국민은 공정함을 잃은 것에 대한 실망이었고, 내로남불식 태도 때문이었다”며 “다수당이 된 국회에서 민주주의가 꽃피울 것이라는 믿음과 희망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한 번 결정하면 해내고야 마는 이원욱의 힘을 정권 재창출을 위해 쏟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최근 당 지지율 하락 이유에 대해 인천국제공항공사 정규직 전환 사태, 정의기억연대 사태 등을 언급하고 “민주당 최고의 가치였던 공정함이 흔들렸다. 민
“조사 불필요” 응답은 29.1%20·30대 “조사 필요” 70%대[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은 고(故) 박원순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 사건을 두고 진상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14일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박원순 전 시장 성추행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 필요성을 조사한 결과, ‘조사 필요’가 64.4%로 절반 이상이었고, ‘조사 불필요’ 29.1%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6.5%였다.권역별로 모든 지역에서 조사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서울·충청권은 찬반 팽팽하게 갈려[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민 절반 이상은 다주택자나 투기성 주택 보유자에게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인상하는 방안 검토에 대해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8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다주택자 종부세 강화 여론을 조사한 결과, ‘찬성’ 응답이 53.5%로 다수였고, ‘반대’ 응답이 41.4%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5.1%였다.권역별로 부산·울산·경남(찬성 59.0% vs 반대 39.0%)과 광주·전라(58.3% vs 36.
이인영 지명에 긍·부정 평가 팽팽박지원 지명에 긍정 평가 우세[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우리 국민은 이인영 통일부 장관 지명에 대해 긍·부정 평가가 팽팽했지만, 박지원 국정원장 지명에 대해선 절반 이상이 긍정 평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7일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이인영 통일부 장관 임명에 대해 ‘잘했음’ 44.6%, ‘잘못했음’ 39.9%, ‘잘 모름’ 15.5%로 나타났다.박지원 국정원장 지명에 대해 ‘잘했음’ 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