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8일(일본시간) 오전 11시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주말 사이 1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일본의 확진자수는 지난 7일 이후 9일 만에 2배로 늘면서 1만명대를 넘어설 예정이며, 17일 하루 동안 일본 전역에서 574명의 신규 감염자가 발생했다.CNN에 따르면 일본의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1일 719명을 기록하는 등 나흘 연속 최다치를 경신했다.일본 도쿄올림픽 올해 개최를 성사시키기 위해 코로나19 진단테스트를 조기에 실시하지 않았던 아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의 선거가 연기됐다.미국에서는 15개 이상의 주에서 대선 경선이 연기됐고, 영국에서는 지방선거가 1년 연기됐다. BBC는 17일(현지시간) 미국 대선이 6개월 이상 남긴 했지만 코로나19가 여전히 위협적인 상황에서 어떻게 선거를 치러야 하는가를 놓고 미국 정치권에서 심각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의 경쟁자이면서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1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응과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진정세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8일(한국시간) 오전 11시 독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4만 1397명, 사망자는 4352명이며, 이탈리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7만 2434명, 사망자는 2만 2745명이다.BBC는 17일(현지시간) 독일과 이탈리아 등 유럽 국가들의 신규 확진자수가 일일 1만명가량 급증할 때와 비교하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탈리아는 하루 신규 확진자 규모가 2천명대로 떨어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미시간과 미네소타, 버지니아 등은 자택 대기 명령에서 해방돼야 한다”고 밝혔다.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LIBERATE’(자유롭게하라)라는 단어를 강조하며 “시위자들은 심각한 경제적 제약으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다. 미시간, 노스 캐롤라이나, 미네소타, 버지니아 및 켄터키에서 셧다운 종식을 요구하는 시위가 발생하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트윗에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주들은 모두 민주당 소속의 주지사들이 장악하고 있다.국제통계사이트 월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매트 핸콕 영국 보건 장관이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하고 있는 공무원 및 공공서비스 직원들에게 코로나19 테스트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17일(현지시간) BBC는 영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봉쇄조치를 3주 연장하기로 하고 경찰, 소방관, 병원 의료진 등 공공 서비스 업무를 시행하는 공무원 및 의료진의 테스트 실시 확대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앞서 총리 업무 대행을 맡고 있는 도미닉 라브 외무장관은 16일(현지시간) 지금까지의 봉쇄조치가 효과를 나타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7일(한국시간) 오후 10시 싱가포르의 코로나19 확진자는 5050명, 사망자는 10명이다.전 세계에서 대만과 함께 ‘방역 모범국가’로 손꼽히던 싱가포르가 최근 섣부른 개학과 더불어 이주노동자 집단감염으로 방역에 구멍이 뚫렸다.특히 최근 싱가포르는 개학 등 일상 복귀 이후 최근 확진자 폭증을 겪고 있다.17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최근 1개월간 14배의 확진자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코로나19의 상황이 더 커지지 않자 안심했던 싱가포르 정부는 섣부른 물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인도의 수도 뉴델리에서 피자를 배달하는 ‘피자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된 뒤에도 72개 가정에 피자를 배달해 해당 구역에 비상이 걸렸다고 CNN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CNN에 따르면 ‘피자맨’은 지난 20일 넘게 피자 배달을 이어왔으며 지난 13일(현지시간)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델리 주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피자맨’이 접촉한 배달부, 식당 직원, 방문한 가정 등에 코로나19 테스트와 방역 절차를 가동했다.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7일(한국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원지로 알려진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가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사망자 통계를 뒤늦게 수정했다고 BBC가 17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날 BBC에 따르면 우한시 코로나19 방역 당국은 뒤늦게 통계의 착오를 인정하며 기존 발표보다 사망자 1290명, 확진자 325명이 늘어난 누적 사망자가 3869명, 누적 확진자가 5만333명이다.지난해 12월 코로나19가 처음 발발한 중국 우한은 넉달이 지나서야 코로나19 사망자 수를 50% 늘려 1290명의 사망자를 추가한 것이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7일 오후 9시(한국시간) 남미 에콰도르의 코로나19 확진자는 8,225명, 사망자는 403명으로 집계됐지만, 이는 공식적으로 보고된 수치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에콰도르의 상황이 이와 다르다고 보도했다. BBC는 17일(현지시간) 이미 최근 2주간 가정집 내에 보관돼 있던 시신 771구, 병원 영안실에 있는 시신 631구를 합해 총 1400구의 시신이 매장을 기다라고 있으며 길거리에 방치된 시신까지 합하면 현재 정확한 사망자 수치가 파악이 안될 정도라고 보도했다.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브라질을 포함한 남미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무섭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7일(한국시간) 오전 8시 브라질의 코로나19 확진자는 3만 425명, 사망자는 2천명에 육박했다.브라질 보건부는 사망자는 3월 17일 첫 보고된 이후 한 달 만에 2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근 1주일 동안에만 82% 증가했다.16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브라질 내 지역별로는 상파울루주가 코로나19 확진자가 853명으로 가장 많고 리우데자네이루주 300명, 페르남부쿠주 160명, 아마조나스주·세아라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7일(한국시간) 오전 8시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67만6339명, 사망자는 3만4552명이며 코로나19 확산세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이러한 상황 속에서 미국 뉴저지주 앤도버의 한 요양원에서 코로나19로 노인 사망자가 무더기로 나왔다.BBC는 16일(현지시간) 뉴저지주 경찰은 익명의 제보전화를 받고 출동해 뉴저지주 요양원 영안실에서 층층이 쌓여 있는 17구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시신이 발견된 이 요양원은 뉴저지주에서 가장 큰 요양원이며, 최근 68명이 숨졌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올해 초 중국 편들기에 나서며 코로나19가 세계적 대유행병은 아닐것이라고 못박으며 시간을 질질 끌었던 세계보건기구(WHO)에 대해 미국 공화당 의원들이 조건을 내걸며 WHO를 압박하고 있다.16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들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의 사임을 요구하고 나섰다며 WHO에 대한 자금 지원을 재개하는 데는 찬성하지만 사무총장의 사임이 전제조건이라고 보도했다.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마이클 매컬(텍사스) 공화당 간사가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미국의 ‘실업 쓰나미’가 4주 연속 계속되고 있다.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6일(한국시간) 오후 11시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64만5922명, 사망자는 3만명에 육박하고 있다.미 노동부는 지난주(4월 5일~11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524만5천건을 기록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노동부의 발표를 인용해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코로나19 사태로 3월 셋째 주 330만건으로 늘어나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호주의 많은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쇼크로 최근 호주를 덮쳤던 산불 재앙은 까맣게 잊고 중산층도 흔들릴 정도의 경제적 ‘쓰나미’에 괴로워하고 있다고 BBC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국제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6일(한국시간) 오후 11시 호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6468명이다.BBC에 따르면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호주 경제가 큰 쇼크에 빠졌으며 경제 가동이 멈춰선 뒤 시드니, 멜버른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실직이 계속되고 있다며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고용센터에는 2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프랑스 핵 추진 항공모함 샤를 드골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600명 이상 무더기로 나왔다고 BBC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BBC는 프랑스 국방부의 발표를 인용해 샤를 드골호에 탑승한 승조원 1천767명을 검사한 결과 최소 668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30% 가량은 아직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BBC에 따르면 프랑스 항공모함 샤를 드골호에는 2000명 정도의 승조원들이 탑승하고 있으며 이중 3분의 1 이상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이에 앞서 지난 12일(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칠레 태생의 세계적인 작가 루이스 세풀베다(70)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돼 스페인의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고 BBC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BBC는 세풀베다의 저서들을 출간해온 바르셀로나의 투스케 출판사의 성명을 인용해 세풀베다 작가가 스페인 북부 오비에도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세풀베다는 포르투갈의 문예 축제를 여행한 후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오비에도의 병원에서 6주를 보냈다.사회주의자인 세풀베다는 칠레에서 아우구스토 피노체트(Aug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16일(현지시간) 미시간주에는 2만 700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됐으며 1700명이 사망했다.미시간주에서 코로나19가 계속 확산되자 그레첸 위트머 미시간주지사는 최근 확산 예방을 위해 주민들의 자택 체류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미시간주 주민들은 생계를 위해 집에만 머물 수 없다며 주의 행정명령을 어기고 다시 일터로 돌아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16일(현지시간) BBC는 15일(현지시간) 수천 명의 시위대는 깃발을 흔들고 경적을 울리며 의사당 앞에 모여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집에 머물라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2일(한국시간) 오후 10시 미국 코로나19 확진자는 53만3115명, 사망자는 2만580명으로 집계됐다.최근 미국에서는 미 50개주 전체가 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미 캘리포니아주 베이커스필드에서 11일 오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주정부가 지시한 행정명령을 어기고 파티를 개최한 하우스에서 백인 남성 4명이 파티장에 총격을 가했다고 CNN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CNN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위중한 시기에서 시끄럽게 파티를 연 주최자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부활절인 1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불러온 세계적 위기 속에 코로나19를 두려워하지 말라며 모든 국가의 연대와 상호 지원을 강조했다.BBC는 12일(현지시간) 부활절을 맞아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베드로대성당에서 진행한 부활 대축일 미사 후 발표한 ‘우르비 에트 오르비’(Urbi et Orbi· 로마와 온 세계에라는 뜻) 메시지를 통해 전 세계에 코로나19에 대해 “두려워하지 말라”고 촉구했다.교황은 전 세계 13억의 가톨릭 신자들에게 “수억명의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1일(한국시간) 오후 7시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50만 3177명, 사망자는 1만 8761명으로 집계됐다.이러한 상황 속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미국 캔자스주의 한 교도소에서 죄수들이 폭동 사태를 일으켰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1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캔자스주 랜싱교도소에서 지난 9일 30명에 가까운 수감자들이 창문을 깨고 방화를 하는 등 난동을 부려 교도소 내 컴퓨터와 보안 카메라, 조명 시설 등이 파손됐다.앞서, 랜싱교도소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