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3.1운동이었고그들이 임시정부였다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한감투정신과 희생정신 재조명[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제74주년을 맞는 광복절이다. 자신의 목숨을 조국의 독립을 위해 바친 수많은 독립운동가와 또 보이지 않게 그들을 도왔던 수많았던 또 다른 독립운동가들. 그런 그들의 생애와 독립운동을 돌아보는 심포지움이 열렸다.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3.1운동 학술 심포지움이 지난 7일 한국언론재단 기자회견장에서 열렸다.이정은 (사)대한민국역사문화원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학술회의를 통해 3.1운동을 이끌거나 참여
15일 ‘성모 승천 대축일’ 메시지‘세계평화의날’ 교황 담화문 인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성모승천 대축일(8월 15일)을 맞아 대내외적으로 벌어지는 불화와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꾸준한 대화를 통한 평화 추구가 필요하다며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는 상호 존중의 자세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염 추기경은 ‘좋은 정치는 평화에 봉사합니다’라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올해 세계 평화의 날 담화문을 인용해 정치인들에게 봉사하는 자세를 거듭 강조했다.그는 “국민을 위해 봉사해야 할 정치 지도자들이 지혜를
“일본은 반평화적 한일합병·경제침략전쟁 불법성 사과하라”한국교회에는 거듭된 분열 회개해 선지자적 사명 감당 요구[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일본의 수출제한 조치 등으로 한일관계가 악화된 가운데 제74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개신교계가 일제히 일본 아베 정부를 규탄하며 한반도 통일과 동아시아 평화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개신교 주류 교단장 중심으로 구성된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공동대표회장 이승희·박종철· 김성복 목사)은 ‘아직 이루지 못한 광복을 완성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일본과 아베 정부를 향해 “자국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제
“역사의식이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교육지원청(조기성)이 지난 10일~15일 6일간 초·중학생 30여명과 함께 중국 상해 임시정부청사에서 중국문화체험학습을 진행한다.이번 체험학습은 아산시와 순천향대학교 공자아카데미 협조로 학교에서 방과후 교육활동시간에 배운 중국어 실력을 현장에서 활용해 보는 연계 활동이다.중국문화체험학습 운영 형태를 살펴보면, 오전에는 소그룹 중국어 의사소통교육으로 일상생활중심 중국어 익히기, 발음 교정, 또래 멘토링을 운영하며, 문화탐방 교육은 성도의 문화유적지(루쉰공
17~21일 중국 대련·단동·용정·도문 등역사교사·학생·작가·독립투사후손 참여여순감옥·청산리·봉오동 항일유적 찾아[천지일보=이지솔 기자]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해외 독립운동의 현장을 찾아가는 ‘3.1운동100주년 제6차 독립대장정’이 오는 17~21일 중국 대련, 단동, 용정, 도문 등에서 진행된다.‘3.1운동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상임대표 박남수)’는 지난 10일 3.1운동 발상지의 한곳인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제6차 독립대장정의 발대식을 갖고 오는 17일 오전 10시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출정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 “한국사 바로 알려 평화·공존 가치 공유”[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올바른 한국사를 알리기 위한 ‘세계 속 한국사 바로 알리기’ 사업의 하나로 시민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과 광복74주년을 계기로 개최되는 시민특강은 오는 19일 호사카 유지(세종대학교)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대한민국의 기원’이라는 주제로 인천시교육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호사카 유지 교수는 ‘세종대학교 독도종합연구소장’이자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이사로 활동하고 있고 자타가 공인하는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남도의병의 중심 보성군이 지난 12일부터 관내 현충시설 22개소 일제정비에 나섰다.보성군은 14일 벌교읍 소재 홍암 나철 선생 생가 및 기념관, 충혼탑 등에 산림근로자 57명을 투입해 풀베기 등 수목정비 작업을 추진했다.홍암 나철 선생은 대종교를 창시해 한국 독립운동가의 정신적 지주로 독립운동 전반에 영향을 미친 주요 인물이다. 보성군은 오는 23일까지 수목보호 조경관리단, 가로수 전문관리단 등 81명의 근로자를 집중 투입해 대대적인 풀베기와 조경 관리, 수목진단 등을 통해 순국선열의 넋을 기린다는 방
경기학생과 재러‧재일학생 한반도 평화통일 염원3박 4일간 판문점, DMZ견학, 한국 역사·문화탐방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재외동포 학생과 함께하는 ‘2019 경기학생 평화통일 한마당’ 역사탐방이 14일 3박 4일 여정으로 시작됐다.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광복절에 마련한‘경기학생 평화통일 한마당’에는 경기학생 51명과 재러동포학생 20명, 재일동포학생 16명이 함께한다.참가 학생들은 판문점 견학을 시작으로 연천 한반도통일미래센터와 비무장지대에서 분단 현실을 현장에서 체험으로 이해하고,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3.1운동 100주년에 맞는 광복 74주년이다. 정부기념식도 15년 만에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다. 정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선열들의 독립 염원의 뜻을 이어받아 미래세대를 위한 진정한 광복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다짐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한일 경제전쟁으로 해방이후 최악의 한일관계에서 맞이하는 광복절이라 온 국민의 감회가 남다르다.일본의 뜬금없는 경제침략 발단이 우리 법원의 강제징용 배상판결임은 자명하다. 일본 정부가 한일청구권협정을 이유로 배상이유가 없다고 말하지만 20여년 전 일본법원은 위로금 지급 등 전향적 태도로 피해자에
[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전북도가 지난 12일 전북도청 4층 접견실에서 ‘3.1 독립선언서 이어쓰기’ 출정식을 가졌다.광복회 전북지부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추진하는 ‘독립선언서 이어쓰기’의 시작을 알렸다.‘독립선언서 이어쓰기’는 도내 101개 기관에서 19명씩 총 1919명이 참여해 전주한지를 활용한 전통 고서 형태로 제작할 계획이다. 전북도에서는 송하진 지사를 필두로 19명의 실·국장 등이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등 경제보복을 지탄하는 국내·외 여론에 호응하며 이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당당히 극복
‘11월 24일까지, 배준철 일기 등 78점 전시’‘100년의 역사를 담은 풍성한 콘텐츠 준비’‘3.1운동 100주년의 의의를 되새기는 시간’[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목천읍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이 3.1운동 100주년 및 광복 제74주년을 맞아 ‘기미년 이후 백년: 우리는 3.1운동을 어떻게 기억했을까’라는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13일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1919년 3월 1일 일제에 항거해 전 민족의 독립 의지와 열망을 보여준 3.1운동은 독립운동사뿐 아니라 한국사의 한 획을 가르는 중대한 사건이며 ‘3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인한 일제 불매운동이 거세지는 가운데 국내 브랜드가 출시한 광복절 기념 한정판 제품들이 매진행렬을 이어가고 있다.국산 문구 브랜드 모나미가 지난 5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 ‘FX 153’ 광복절 한정판 패키지가 출시 하루 만인 6일 핫트랙스 1천세트, 11번가 5천세트, 모나미몰 1천세트 등 초도물량 7천세트가 매진됐다. 2차 예약판매에서도 1천세트가 추가 완판됐다.또 모나미가 11일 11번가에서 1천세트 한정 판매한 ‘153 무궁화’도 물량이 소진됐다.이렇듯 애국심을 높이는 한정판 제품
화성 3.1만세길, 안성 3.1운동기념관 김포독립운동기념관, 몽양여운형기념관 광주 신익희 생가, 최용신 기념관[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1945년 8월. 우리나라는 선조들의 노력과 희생으로 빛을 찾았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소중한 빛을 지켜온 시간. 이제 그 빛을 더욱 크고 찬란하게 밝히는 것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몫이다. 광복을 위해 싸운 선조들의 발자취를 따라 그곳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보자.◆위대한 발걸음 '화성 3.1만세길'1919년 4월. 3.1운동의 만세 소리가 화성에 닿았다. 장안면 수촌리에서 시작된 만세 행렬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하얼빈 의거 등 의병항쟁 110주년 ‘역사의 해’함평군, 일강 김철 선생 등 독립운동가 배출[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자 하얼빈 의거, 남한 대토벌에 맞선 의병항쟁이 110주년을 맞은 올해는 ‘역사의 해’라고도 할 수 있다. 최근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등 대한국 경제보복조치로 인해 한일관계는 경색국면을 치닫고 있다. 이에 광복절을 이틀 앞둔 13일 전남 함평군의 ‘상해 임시정부 청사’를 통해 역사적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본다.
광복절 맞아 건국훈장 49명·건국포장 28명생존 애국지사 백운호 선생 1명… 여성 10명[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일제에 항거한 독립운동가 등 178명이 오는 15일 광복절을 계기로 독립유공자 포상을 받는다.13일 국가보훈처는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919년 4월 경기 화성시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다 체포돼 징역 12년을 받은 이봉구(李鳳九) 선생과 광주학생운동의 도화선이 된 박기옥(朴己玉) 선생 등 178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밝혔다.이번에 포상 대상인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49명으로 독립장 1명, 애국장 8명,
오는 15일 동천변 무궁화 단지시정 사료 사진 전시회 개최[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순천시 중앙을 가로지르는 동천변에 무궁화가 활짝 폈다. 전남 순천시는 광복74주년과 시승격 70주년을 맞아 오는 15일 동천변 무궁화 단지에서 시정 사료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동천변 무궁화단지는 3.1운동 100주년과 광복절 의미를 되새기고 무궁화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1일 조성을 완료했다. 무궁화단지에는 태극기와 한반도 평화의 상징 한반도기를 이용한 바람개비가 설치됐다. 동천변을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자연스럽게 태극기와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발언“국민의 성숙한 시민의식에 감사”[천지일보=명승일, 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해 12일 “우리의 대응은 감정적이어선 안 된다”며 “결기를 가지되 냉정하면서도 근본적인 대책까지 생각하는 긴 호흡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올해는 3.1운동 100주년,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로 그 의미가 더욱 뜻 깊게 다가온다”며 “과거 일본 제국주의로부터 큰 고통을 받았던 우리로서는 현재 벌어지는 일본의 경제보복
3.1운동 100주년·광복주간 맞아일제강점기 역사 되새길 기회 [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광복 주간’인 12일부터 18일까지 전 국민이 수원화성, 화성행궁, 수원박물관, 수원화성박물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수원시는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8.15 광복 주간’을 맞아 수원화성·화성행궁 등을 무료로 개방해 국민들에게 일제강점기 역사를 되새겨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13~18일 무료 개방한다.방화수류정, 서장대, 연무대, 화성행궁 등은 수원지역 3.1 만세운동이 있었던 장소다.
8일 공원 유치 위한 의병역사보고오는 2022년 기념관 등 조성사업[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의 ‘남도의병 역사공원’ 유치 사업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역사공원이 함평에 유치되면 나비축제와 국향대전 등 지역관광자원과 연계한 역사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함평군 남도의병 역사공원 유치 추진위원회(추진위)가 8일 함평학다리고등학교 삼락관에서 ‘공원 유치를 위한 의병역사보고 및 군민 한마음 다짐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행사에는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 정철희 함평군의회 의장, 김갑제
"일본 도발은 아리랑에 대한 도발""예술인으로서 분노와 좌절감 느껴"[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정귀정 선생의 ‘춤추는 소녀상’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경남민예총이 8일 일본 아베정권을 규탄했다.이날 경남민예총(예총)은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의 민주주의 회복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예총은 최근 일본 국제미술전시회에서 소녀상을 전시하지 못하게 하고 배제한 일에 대해 "이는 표현의 자유까지 빼앗는 파렴치한 짓"이라고 비판했다.안종복 경남민예총 대표는 “예술인에게는 치명적인 상처”라고 토로했다.그는 “예술인은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