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사통팔달 교통 도시 안산시가 서울 도심과 안산을 오가는 심야버스 노선을 도입하면서 또 한 번 획기적인 대중 교통편의 향상을 이뤄냈다. 자정을 넘어 안산과 강남에서 출·퇴근하는 시민의 귀가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3100번 광역 심야버스가 지난 달 16일부터 새벽 2시까지 운행을 시작하며 시민의 새벽길을 환히 밝히고 있다.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안산시 대중교통 정책을 살펴봤다. ◆마음 잇는 심야버스 운행. 안산시와 강남역을 연결하는 3100번 광역버스가 지난 16일부터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26일 시청 시민홀에서 조규일 시장 주재로 관계기관·단체, 부서 관계자들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10월 축제에 대한 관광진흥과의 축제 총괄보고, 공보관 등 부서장들과 관계기관·단체 관계자의 추진상황과 문제점·개선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로 진행됐다. 10월 축제는 2022 진주남강유등축제, 제71회 개천예술제, 2022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3개 축제를 말한다. 올해 3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돼 축제를 기다렸던 많은 관광객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의회 ‘본오뜰 침수피해 등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최근 현장활동을 실시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특위는 지난 23일 의회 제2상임위원실에서 제2차 회의를 열어 특위 활동계획서를 채택한 뒤, 곧바로 안산갈대습지 생태관과 갈대습지, 반월천 제수문을 방문해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 특위 구성 이후 처음으로 피해 실태를 파악하고자 추진된 이날 활동에는 특위의 박태순 위원장과 설호영 부위원장, 이대구, 이지화, 한명훈, 최찬규 위원이 참여했으며, 현장에서 주민들과 안산시 관계자들이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7명이 사망하는 등 8명의 사상자가 나온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에서 지하의 종이박스와 의류 등이 불쏘시개 역할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유성소방서 등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불은 지하주차장 하역장에서 시작됐다. 하역장엔 의류 박스 등이 많았다. 의류의 기름 성분이 급격한 연소를 일으키고, 종이 박스 등이 불을 옮기면서 화재가 확산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와 관련 지난 6월 3일에서부터 12일까지 현대아울렛 대전점을 대상으로 한 소방시설 점검에서 24건의 이상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지
[천지일보 예천=장덕수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오는 10월 14~16일 3일간 ‘2022 예천장터 농산물 대축제’를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3년 만에 개최되는 농산물축제인 만큼 많은 관심이 집중됨에 따라 축제를 통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대내외에 홍보해 농민에게 희망을 주는 동시에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날에는 기관단체장, 도의원, 군의원, 방문객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축제장 입구에서 오전 10시 30분 의식행사 및 군민화합 퍼포먼스로 농사물축제 개장식을 갖고 1
[천지일보 구미=강하현 기자] 구미시가 수도·도시가스 검침원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 교육’을 시작해 내달말까지 교육 대상을 전기검침원, 경로당 행복도우미로 추가 확대해 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생활밀착 종사자인 검침원, 행복도우미 등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위기상황에 놓여있는 가구를 인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기관별로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아울러 이번 교육을 통해 실직・휴폐업・돌봄서비스 공백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가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위기 의심가구가 있을 경우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의회가 26일 부산시의 주요 사안에 관해 시정질의를 펼친 가운데 부산시가 국내기업을 외국계 금융기업으로 둔갑시킨 사례 등을 강하게 질타했다.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서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이날 진행된 제30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대주제인 ‘아시아창업도시 부산의 벌어진 틈새를 메우기 위한 창업분야 전반’에 대해 네 가지 소주제를 중심으로 시정에 관한 질문을 했다. 이번 시정질문은 그동안 분석한 내용을 중심으로 시의 창업정책과 창업지원 및 창업행사 전반에 걸쳐 집행부서인 금융창업정책관과 해양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이 지난 23일 A관 5층 전문식당가에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를 오픈했다. 새롭게 문을 연 ‘천안아산 신세계점’은 총 200석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2인석부터 6인석까지 구성된 프라이빗 한 독립 부스 설계와 브라운&브론즈 톤으로 마감된 품격 있는 인테리어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는 등 아웃백의 정체성을 담아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프리미엄 서비스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신규 출점은 접근성이 좋은 백화점이나 복합몰을 찾는 가족 단위 고객을 적극 공략하기 위한 입점 전략에 따른 것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화재로 7명이 사망하는 등 8명의 사상자가 나온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지난 6월 소방안전 점검에서 화재감지와 피난 설비 등의 문제를 지적받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소방당국과 현대아울렛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3일에서부터 12일까지 현대아울렛 대전점을 대상으로 한 소방시설 점검에서 24건의 이상이 발견됐다. 특히 지하 1층의 주차장 화재 감지기의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불은 지하 1층 주차장과 연결된 하역장 근처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아울렛 측은 지적사항을 모두 개선하고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화재 현장을 점검한 이택구 행정부시장 주재로 26일 오후 2시 10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사고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 해외 출장중인 이장우 대전시장이 급거 귀국한다. 대전 UCLG 총회 회원도시 참여 홍보를 위해 이스탄불에 체류중인 이 시장은 UCLG 중동·서아시아 사무국을 방문을 서둘러 마치고 귀국하기로 결정했다. 이장우 시장은 “태양광총회 개최 수락 연설 등 추후 일정은 국제관계대사가 대행하도록 조치하고, 귀국길에 오른다”고 말하며 “시장이 귀국할 때까지 행정부시장을 중심으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경기 양평군이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용문천년시장 일원에서 경기도 전통시장 축제의 장인 ‘2022년 제8회 경기도우수시장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골목형상점가를 비롯해, 전통시장 특산품 판매자와 수공예품 작가 등이 참여해 각 전통시장의 차별점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의 소비 촉진을 위해 기획됐다. 박람회 장소인 용문역 삼거리 구간에는 구역별로 전통시장 특산품 홍보/판매관, 체험홍보관, 기타 전시관, 먹거리
[천지일보 서산=박주환 기자] “생명을 나누는 당신이 자랑스러워요. 헌혈은 사랑입니다.” 신천지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We Are One) 충남서산지부가 26일부터 ‘생명 ON Youth ON’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 서산지부에 따르면 회원들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 혈액원에서 제공한 이동식 헌혈버스에서 헌혈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헌혈 후 헌혈증을 기부하며 혈액 나눔에도 적극 참여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지난 7월 전국 신천지 청년 9만명 규모의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 출범을 기념해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고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문화재단 수원미디어센터가 오는 27일부터 내달 10월 11일까지 7회 수원 사람들 영화제를 만들어갈 시민프로그래머를 모집한다. 수원의 영화 향유 문화를 형성할 시민 영화 활동가를 배출하고자 마련한 시민프로그래머 양성과정은 7주간의 실무 중심 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수원 사람들 영화제를 직접 기획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은 영화제 기획 사례, 프로그램 노트 작성법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 영화제를 구체화해 나가는 워크숍으로 구성했다. 서울독립영화제와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등에서 프로그래머를 역임했던 정지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경기 양평군이 양평헬스투어 협동조합(이사장 손영철)과 함께 오는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제1회 양평 관광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관광페스타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산업을 제자리로 돌려 놓고 양평군의 관광자원을 전 군민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페스타 기간동안 ▲주요관광지 입장료 할인 ▲양평관광안내소 기념품 증정 ▲주요관광지 버스킹 공연 ▲양평 물소리길 걷기 행사 ▲걷기와 여행 포럼 등 다양한 이벤트로 관광객을 맞이하며, 양평의 주요관광지인 군립 박물관 5개소, 쉬자파크 등은 무료로 청춘뮤지
[천지일보 양주=김서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국회의원(양주시)이 26일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 구간 제3공구 현장을 방문해 공정을 점검하고 적시 완공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현장 점검에는 박재용 경기도의원과 이지연, 정희태, 최수현, 한상민 더불어민주당 소속 양주시 의회 의원들이 동행했다. 이날 현장 점검은 광사동 일원 S3 환기구 및 장거리 사거리 104정거장 공사 현장에서 진행됐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의정부 구간인 1공구의 협의매수 지연으로 공정이 다소 지연되었으나 현재 1, 2, 3공구 모두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26일 오후 대부 구봉도의 할매바위와 할아배바위다. '구봉도'는 봉우리가 아홉 개라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이 두 바위는 작은 바위는 할머니, 큰 바위는 할아버지 같다 하여 할아배바위라 부른다. 배타고 고기잡이를 떠났던 할아배를 기다리던 할매는 기다림에 지쳐서 비스듬한 바위가 되었고 할아배는 몇 년 후 무사 귀환을 했으나 할매가 그렇게 되고 보니 너무 가여워서 함께 바위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 바위가 구봉이 어장을 지켜주는 바위라고 전해진다.
[천지일보 양주=김서정 기자] 경기 양주시가 오는 2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양주 미래비전과 발전전략을 담은 ‘2035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현재 추진 중인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의 그간 추진사항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미래발전 방향에 대한 시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주민설명회는 그간 추진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양주시 주요 여건·현황 분석결과와 구체적인 비전·실행과제를 설명하고 시민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35 양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지난 19일 박완수 도지사가 부울경특별연합은 비용만 낭비하고 실익이 없다며 반대 의견을 밝혀, 경남도의원(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대변인 한상현·도당) 등에서도 각각의 견해차를 보이면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경남도당은 지난 23일 국민의힘 도의원들이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입장문에 담긴 몇 가지 내용을 반박했다. 도당은 26일 ‘국민의힘 도의원들, 박완수도정 2중대인가’ 2년 넘게 진행된 일을 뒤집기 위해 2달간 ‘졸속’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졸속’으로 입장을 낸 쪽은 누구인가, 억지 명분
[천지일보 양주=김서정 기자] 경기 양주시가 ‘제20회 양주시민의 날’을 기념해 다음달 4일까지 양주시민상 포상 대상자를 시민들에게 추천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시민추천포상 제도는 올해로 20돌을 맞은 ‘양주시민의 날’ 기념식에 양주시 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온 지역 내 숨은 공로자들을 시민들로부터 직접 추천을 받아 포상하기 위한 제도다. 시민추천포상 분야는 ▲법질서확립 ▲사회복지증진 ▲보건위생증진 ▲문화예술발전 ▲재난대비확립 ▲농촌발전기여 ▲지역경제활성화 ▲환경보전 ▲체육진흥 ▲교육발전 ▲언론발전 ▲유관기관협조 ▲교통질서확립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균형발전의 초석입니다.” 충남 천안시를 포함한 충남·충북·경북 13개 시장·군수와 소속 국회의원들이 26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과 국회광장에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조기 건설을 촉구하는 연석회의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호 철도교통본부장(한국교통연구원)의 ‘국가철도정책과 연계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주제발표 후 사업추진 방안 논의, 조기 추진을 촉구하는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했다. 회의에는 13개 시·군 소속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장·군수 13명(부단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