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기간 만료까지 시간 끌 듯이후 법정서 무죄 다툴 예상오늘 과거사위 진상조사 발표[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성범죄와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김학의(63, 구속)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검찰 과거사위원회 진상 조사 발표가 29일 열리는 가운데 김 전 차관은 계속 검찰 조사를 거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청주지검장)’은 지난 16일 구속된 김 전 차관으로부터 성폭행 정황을 추궁해 공소장에 혐의를 추가할 지 살펴볼 계획이었다. 하지만 김 전 차관은 구속된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외교관과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의 한미정상 통화 내용 유출에 대해 사과 입장을 밝히고 자유한국당에 유감을 표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을지태극 국무회의에서 “외교적으로 극히 민감할 수 있는 정상 통화까지 정쟁 소재로 삼고, 이를 국민 알 권리라거나 공익제보라는 식으로 두둔·비호하는 정당의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국민 지지를 얻어 국정을 담당하고자 하는 정당이라면 적어도 국가 운영의 근본에 관한 문제만큼은 기본과 상식을 지켜주길 요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사회 주도권 확보를 위해 대규모 인재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현대차는 연구개발본부의 미래 기술 분야(Mobility·Electrification·Connectivity· Autonomous) 신입 및 경력사원 상시 채용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모집 직무는 총 41개 부문으로 신입사원 12개 부문, 경력사원 29개 부문이다. 세부적으로 ▲자율주행 시스템 ▲인포테인먼트 S/W 플랫폼 ▲인포테인먼트 UX ▲환경차 시스템 ▲리튬배터리·차세대 배터리 ▲상용차 자율주행·커넥티비티·전
약 2만5000㎡ 규모 2020년 말 완공[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 달빛공원에 생활체육시설인 파크골프장이 조성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해안도로와 인접한 달빛공원의 이용률을 높이고, 생활 체육 인프라를 구축키 위해 파크골프장을 조성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파크골프는 공원(Park)에 골프(Golf)의 게임 요소를 합친 개념으로 작은 부지에서 어린이부터 노인, 3세대가족, 장애인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골프를 재편성한 커뮤니케이션 스포츠다.인천에는 청라와 영종국제도시, 남동구 장수배수지, 연수구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의료원(원장 최창화)이 지난 27일 6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 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인권경영 실천에 대한 임직원의 관심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부산의료원 인권경영헌장은 ▲위생적 환경 제공, ▲인종·종교·장애 등에 따른 차별금지 ▲인권침해 구제 절차 제공 등 모든 임직원이 지켜야 할 행동과 가치판단의 원칙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한편 부산의료원은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경영 도입 권고에 따라 지난해 11월 인권경영 도입계획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사법행정권 남용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영한 전 대법관(왼쪽부터)과 양승태 전 대법원장, 박병대 전 대법관이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회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지난 2월 재판에 넘겨진 양 전 대법원장과 고영한·박병대 전 대법관은 107일 만에 법정에서 마주하게 됐다.
시청 1층, 재난 VR·심폐소생술 체험장[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2019년 을지태극연습’이 27~30일 열린 가운데 진주시가 29일 시청 1층에서 안전문화 정착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오는 30일까지 시청 1층에는 경남서부보훈지청에서 제공한 천안함 피격, 연평해전 등 안보사진 30점을 시청 로비에 전시한다.특히 28~29일 양일간 시청 로비에서는 일상생활 속 발생 가능한 재난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재난 VR 체험장,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화재, 지진, 심장
보수기독교계, 집회금지가처분신청 또 제기주최 측 “축제 금지 요청, 집회 자유 침해”[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올해도 어김없이 보수 기독교계 반동성애 단체들이 오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성소수자들의 퀴어문화축제를 금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퀴어 퍼레이드가 아동·청소년에게 유해한 공연이라는 게 가처분 신청의 골자다.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 장민주 판사는 28일 오후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동성애동성혼 합법화 반대 전국교수연합 등 4개 단체와 26명이 서울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조직위)를 상대로 낸 집
70명 탑승 가능… 1층 11석, 2층 59석[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가 자사 최초의 2층 버스를 선보였다.현대차는 29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2층 전기버스를 최초 공개했다.이 전기버스는 2017년 12월부터 18개월간 현대차가 국토교통부가 지원하는 한국형 대용량 이층 전기버스 과제를 수행하며 개발한 차량이다.크기는 전장 1만 2990㎜, 전고 3995㎜, 전폭 2490㎜이며 운전자를 제외한 70명(1층 11석, 2층 59석)의 승객을 탑승시킬 수 있다.현대차는 2층 전기버스에 저상형 1층 공
먹이활동 중 둥지 비운 어미와 아기새의 생이별 방지[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가 야생동물 번식기인 여름이 오면서 야생동물 구조 활동에 분주하다.둥지에서 떨어진 새호리기, 어미를 쫓아 하천으로 이동 중 낙오된 흰뺨검둥오리, 비행연습을 지켜보던 어미새와 생이별하게 된 황조롱이 등 다양한 구조를 펼치고 있다.지난해 3월 센터 개관 이후 2019년 5월 현재까지 어미를 잃은 미아 상태로 구조된 야생동물은 전체 구조건수 356마리 중 83마리로 약 23%를 차지하고 있다.센터 관계자는 “미아 상태로 들어온 새끼
월 300만원 이상 국민연금 수령자 無[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공무원연금 수급자와 국민연금 수급자 간에 연금액 격차가 상당히 많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불평등한 연금구조를 개편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실(더불어민주당)은 사학연금·군인연금공단·국민연금·공무원연금 등에서 수납한 올해 3월 기준 월 연금액별 수급자현황 자료를 29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국민연금 전체 수급자 458만 9665명 중 77.5%(355만8765명)가 월 50만원 미만의 연금액을 받고 있었다.
[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9일 제갈창균 한국외식업중앙회장의 내년 총선 비례대표 요구와 관련해 “정책 간담회에서 정치적 이야기를 하는 것은 매우 적절하지 않았던 것 같다”고 입장을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앞으로 정책 투어 간담회를 할 때 사전에 상대방과 협의해서 정치적인 주장이 나오지 않도록 준비를 잘 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민주당은 전날 제갈 회장 등 외식업중앙회 관계자들과 정책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제갈 회장은 과거 선거에서 외식업중앙회가 민주당을 도왔다는 이유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사법행정권 남용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영한 전 대법관이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회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안양시의회 자유한국당 교섭단체 일동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안양시 여성축제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사법행정권 남용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병대 전 대법관이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회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