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설 연휴 마지막날인 14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의 한 화장품 매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이날 오전 4시55분께 발생한 화재는 8시13분께 진화됐다.
(서울=연합뉴스) 14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구로구 오류동의 한 헬스장에 불이 꺼져 있다.
지역발생 304명, 해외유입 22명 발생누적확진 8만 3525명, 사망자 1522명서울 152명, 경기 80명, 인천 19명사우나·병원·직장 등 집단 감염 지속[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는 이틀째 300명대를 기록했다.이날 확진자 수가 감소한 것은 설 연휴동안 검사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이런 가운데 정부는 오는 15일부터 2주 동안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2단계로, 이외 지역은 1.5단계로 각각 완화한다.수도권 다중이용시설의 영업 제한 시간은
교총 “교사, 학생과 밀접 접촉”“우선 접종에 교사 포함돼야”각국 정부, 백신 수급량 고려[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된 가운데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을 두고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14일 교육계에 따르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최근 성명을 내고 백신 우선 접종 대상에 교원을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장 3월부터 학생과 밀접 접촉하는데 7월 이후 접종은 너무 늦는다는 게 이들의 입장이다.교총은 “등교 확대와 매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속보] 코로나19 어제 326명 신규확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6명 발생했다.1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26명 발생하면서 300명대를 기록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8만 3525명(해외유입 6698명)으로 집계됐다.국내 사망자는 8명 발생해 누적 1522명(치명률 1.82%)이다. 위·중증 환자는 156명이다.신규 확진자 326명 중 304명은 지역사회에서, 22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47명, 부산 1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설 연휴 마지막 날이자 일요일인 14일은 차차 흐려져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대부분 지역이 낮 10도 이상으로 포근하겠으나, 내일부터는 다시 추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기성청에 따르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아침에 제주도와 전남남해안부터 비가 시작되겠다.이날 오전에는 경남권, 오후에는 전라권과 경북남부동해안, 충남권남부, 밤에는 그 밖의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전남 남해안과 경남 해안 및 제주도는 최고 30mm, 중부·호남·영남과 서해 5도에서는 5mm 안팎의 비가 예보
“기저질환으로 장기간 입원치료”[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20대 사망자가 국내 처음으로 발생했다.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20대 확진자가 부산 굿힐링병원에서 사망했다. 이 환자는 지난 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하루 만에 사망했으며, 국내 첫 20대 사망자다.방대본 관계자는 “사망자는 기저질환(지병)으로 장기간 입원치료를 받아왔다”고 말했다.굿힐링병원은 지난 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20여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코로나 집단 감염이 발생해 코호트 격리된
서울시내 공립초 15일부터 협력강사 모집[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 관내 공립 563개 초등학교가 오는 3월부터 초1·2학년(5376학급)의 기초학력 지원을 위한 협력수업을 운영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기초학력 협력강사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기초학력 협력강사는 정규 교과 수업 시간 내 담임교사의 수업을 협력 또는 보조해 학생참여 중심 수업이 활성화되도록 하고, 교실 안에서 배움이 느린 학생에 대해 맞춤형 지도를 지원한다.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저학년 단계부터 해당 학년에서 기초적으로 배워야 할 내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국민 피로도 심화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완화키로 결정했다. 다중이용 시설의 운영시간 제한이 일부 조정되며 비동거 직계가족에 대한 5인 이상 사적 모임이 허용된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상은 체육시설과 어린이집 등 신규 집단감염 사례에서부터 대형병원 등 기존 감염사례까지 곳곳에서 신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하향… 직계가족 5인 이상 모임 가능(종합)☞(원문보기)정부가
서울 147명, 경기 80명, 인천 16명 등수도권 243명, 비수도권 60명 확진[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된 가운데 13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인 감염사례가 잇따라 발생했다.방역당국과 지자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 수는 총 30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345명)보다 42명 적은 수다.중간집계로 파악되는 확진자 수는 지난 11일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다만 여기엔 설 연휴 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설 연휴 사흘째인 13일 밤 전국 고속도로는 일부 정체 구간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구간에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안성휴게소~오산 부근 6㎞ 등 총 23㎞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송악 부근~서해대교 부근 13㎞ 등 17㎞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목포 방향은 차량 흐름이 원활하다.중부고속도로는 하남 방향 중부3터널 부근~중부1터널 부근 5㎞,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은 덕평 부근~용인휴게소 부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설 연휴 마지막 날이자 일요일인 14일엔 한낮의 기온이 10도를 웃돌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10~17도로 예상된다.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엔 비 소식이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남 남해안, 경남권 해안, 제주도는 아침부터 비가 오겠고, 그 밖의 지역은 오후부터 비가 내릴 전망이다.오는 15일까지 비가 올 것으로 보이며,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경남권 해안, 제주도가 10~30㎜를 보이겠고
수도권 212명, 비수도권 50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13일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랐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262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 303명보다 41명 적다.수도권에서 212명(80.9%), 비수도권에서는 50명(19.1%)의 확진자가 확인됐다.시도별로는 서울 128명, 경기 70명, 부산 15명, 인천 14명, 충남 10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을 때 림프구감소증이 발생하면 사망할 위험이 일반인보다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림프구감소증은 면역체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면역세포가 감소하는 질환으로 림프구가 1000 미만인 경우를 일컫는다.김동욱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교수팀(박성수 교수, 김동윤 임상강사, 이동건 감염내과 교수, 이종민 호흡기내과 교수)에 따르면 이들이 국내 코로나19 환자 5628명을 대상으로 예후를 예측하는 생물학적 지표를 분석한 결과, 림프구감소증 중증 환자군은 정상군보
주부 “음식 장만 부담 적어 좋아”고등학생 “새뱃돈 수입 줄어 들어”비대면 영상 새배와 새해 인사[천지일보=양효선, 홍보영 기자] “코로나 명절 수혜자는 바로 저예요. 저!”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우리 삶 가운데 깊숙이 파고들어 많은 것이 달라진 가운데 설 연휴가 끝나가는 13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서 만난 김여진(39, 여)씨가 이같이 말했다.설을 맞았지만 코로나19 이전 가족·친지들이 모여 지내던 명절과 달리 나와 가족을 지키고 대면보다 비대면인 풍습이 새로운 설 풍경을 만들었다.정부는 설 연휴로 인해 이동량
(서울=연합뉴스) 서울 순천향대학교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임시선별진료소로 의료진이 들어가고 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단체여행을 하며 술파티를 벌이거나 휴게소에서 음식을 먹는 등 이번 설 연휴 기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반한 사례가 잇따라 접수됐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오후 진행된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운영 중인 안전신문고로 신고된 방역위반 사례를 공개했다.방대본이 밝힌 사례는 ▲ 단체여행 중 펜션·캠핑장 등에서 취식·음주 ▲재래시장에서 출입명부를 작성하지 않고 5명 이상 밀집해 취식하거나 시식 권유 ▲버스 내 마스크 미착용으로 기침·취식 ▲휴게소에서 취
13일 하루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 385만대 예상[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설 연휴 사흘째인 13일 오후 귀성방향과 귀경방향 정체가 다소 완화돼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원활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귀경방향 정체는 오후 10시~자정쯤 돼야 완전히 해소될 전망이다.귀성방향 정체는 오후 7시~8시쯤 풀릴 전망이다.이날 오후 7시 기준 서울요금소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 소요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대전 1시간 30분 ▲강릉 2시간 40분 ▲울산 4시간 10분 ▲목포
[천지일보=이솜 기자] 환경부는 14일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서울, 인천, 경기, 세종, 충북, 충남지역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한다고 밝혔다.13일 오후 5시를 기해서도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전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1단계가 내려졌다.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서울 지역 내 고농도 미세먼지(PM2.5)가 일정기간 지속될 경우 미세먼지를 단기간에 줄이고자 자동차, 공장, 공사장의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는 조치다.다만 휴일인 일요일에 시행됨에 따라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단속과 행정, 공공기관 주차장 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