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꽃샘추위가 찾아온 18일 서울 마포구의 한 거리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몸을 웅크린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꽃샘추위가 찾아온 18일 서울 마포구의 한 거리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에 이어 의대 교수들의 집단사직마저 가시화하면서 의료 대란의 대혼란이 불가피해졌다.전국 의대 교수들이 오는 25일을 사직서 제출 시기로 제시한 가운데, 이보다 앞서 사직서를 제출하려던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들도 일정을 조율하기로 했다.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5시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총회를 열고 사직서 제출 시기를 논의한다.지난 11일 서울의대 교수협 비대위는 정부가 이날까지 사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오서진 ㈔대한민국가족지킴이 이사장이 최근 2024년 상반기 국민통합위원회 충북지역협의회 정기총회에서 국민통합위원회 충북지역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됐다.지난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초청을 받아 정책적 발표와 자유토론 간담회에서 오서진 이사장은 인구감소에 따른 우리나라의 생산가능한 인구 저하와 저출생 문제의 대안을 다각도로 제시하며, 한국사회가 직접 참여하며 즐거운 복지체계를 위한 여가복지(餘暇福祉) 시대가 실현돼야 한다고 제언함으로써 국민통합위원회에 추천됐다.오서진 이사장은 검정고시를 거처 박사학위까지 취득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복지장관 “의대교수 사직 심각한 우려… 오늘 빅5 병원장 간담회”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민의힘이 4.10 총선을 앞두고 갈수록 커지는 ‘이종섭·황상무 리스크’ 확산에 결국 진화에 나서는 모양새다. 군이 백령도·연평도 등 서북도서 일대에서 지난 15일 대규모 증원훈련을 했다. 국내 성인 절반가량만이 결혼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출산을 고려하는 성인은 절반을 밑돌았다. 이외에도 본지는 17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정치쏙쏙] 총선앞 ‘이종섭·황상무 리스크’ 확산에 진화 나선 국힘(원문보기)☞국민의힘이 4.10 총선을 앞두고 갈수록 커지는 ‘이종섭·황상무 리스크’ 확산에 결국 진화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월요일인 18일엔 황사가 물러가고 출근길 꽃샘추위가 다시 찾아오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차가운 공기가 유입,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영하 5도 이하까지 떨어지며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아침 최저기온은 -5~5도, 낮 최고기온은 10~17도로 예보됐다.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춘천 -3도 ▲강릉 1도 ▲대전 -1도 ▲대구 1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같은 시대, 같은 땅에 같은 사람으로 태어난 청년들은 꽃 한번 피워보지 못하고 왜 전쟁에서 죽어야 하는가? 죽음의 보상은 무엇으로 할 수 있는가? 다시 살게 할 수 있겠는가? 각국 대통령은 참으로 평화와 나라와 국민을 사랑한다면 ‘국제법’에 전쟁종식 세계평화에 사인해야 한다. 이 일은 이 시대에 태어난 우리의 사명 곧 전쟁종식으로 죽을 청년들을 살리고 평화를 이루는 유일한 방법이며 가장 큰 일로 후대에 영원한 유산이며 생명의 빛이 될 것이다.” - 세계평화선언문 내용 중 일부.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대구=연합뉴스)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하는 전공의, 의대생, 의대 교수 등이 집단행동에 나서며 의료공백이 장기화하고 있는 17일 대구 한 대학병원에서 환자가 창밖을 보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17일 대구 달서구 진천동에 설치된 거대 원시인 조형물인 '이만옹'에 인구위기 문제 대응 캠페인을 위한 눈물과, 침몰하는 배가 붙어 있다.달서구는 지난해 합계 출산율이 0.72로 역대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심각한 인구위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홍보대사로 지정된 '이만옹'에 상징 조형물을 부착했다고 밝혔다.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전공의, 의대 교수에 이어 개원의들도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집단행동 가능성을 내비쳤다.대한의사협회(의협) 산하 개원의협의회 김동석 회장은 17일 서울에서 열린 학술 세미나에서 “개원의들 사이에 토요일이나 야간에 진료하지 않고 주5일 40시간 근무하는 ‘준법 진료’를 하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보건복지부는 개원의의 진료 시간을 병‧의원의 자율에 맡기고 있다. 야간 및 휴일 진료에 대해서는 수가를 가산하는 방식으로 보상을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개원의들은 ‘준법 진료’라는 표현을 사용하기에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 움직임과 관련해 “대단한 겁박”이라며 “의료계 집단행동 문화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17일 말했다.박 차관은 이날 YTN에 출연해 “과거 (의사들의) 집단행동과 패턴이 똑같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의사들은 각각 지난 2000년 의약 분업, 2020년 의대 정원 400명 확대 방침에 반대해 집단행동을 벌였었다. 당시 전공의들이 먼저 집단행동을 한 뒤 의대 교수들이 제자들을 건드리지 말라며 따라나섰는데 그때와 패턴이 동일하다는 것이다.또 박 차관은 ‘정부가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월요일인 18일 출근길은 전날보다 5~10도가량 떨어지면서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5~10도가량 떨어지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0도 내외의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아침 최저기온은 -5~5도, 낮 최고기온은 10~17도로 예보됐다.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1도 ▲춘천 –3도▲강릉 1도 ▲청주 1도 ▲대전 –1도 ▲전주 1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5도 ▲제주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지난 15~16일 이틀간 의과대학 학생 777명이 휴학계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휴학 신청을 한 의대생은 누적 7594명이다. 전체 의대생 10명 중 4명은 휴학 신청을 한 것이다.17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5~16일 의대 11개교에서 학생 777명이 동맹휴학으로 휴학계를 제출했다. 휴학계를 낸 의대생은 총 7594명이다. 전국 40개 의대 재학생 1만 8793명(지난해 4월 기준)의 40.4%에 달한다.휴학계를 냈다가 철회한 학생은 2개교에서 6명이다.휴학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성인 절반가량만이 결혼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출산을 고려하는 성인은 절반을 밑돌았다.17일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 따르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해 8월 8~25일 전국 만 19~49세 남녀 2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이 조사에서 현재 법률혼 상태를 유지하는 사람을 제외한 1059명 중 51.7%만 ‘결혼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 ‘결혼할 생각이 없다’는 24.5%,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는 19.1%였다.성별로 보면 남성(56.3%)이 여성(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2024학년도 새학기 시작과 함께 재학생에게 천원에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화목한 천원의 아침밥' 판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성신여대는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서울시, 성북구에서 지원받은 금액에 학교 자체 예산을 더해 올해 11월 말까지 천원의 아침밥을 운영할 계획이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시골 병원인데 임금 체불, 원장의 직장 내 괴롭힘, 부당징계 및 해고 근로자 신고가 100건 이상 접수되고 근로감독도 2~3번이나 나왔음에도, 여전히 근로자에게 갑질하고 괴롭히는 악질적인 병원을 어떻게 할 수 없는 게 정말 너무나도 개탄스럽습니다.”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4일부터 11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제조업·도소매업·보건복지서비스업·건설업·교육서비스업·숙박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의 ‘의대 2000명 증원’ 방침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나는 집단행동이 한 달째 이어지는 가운데 의대 교수들이 오는 25일부터 집단사직서를 내기로 하면서 의료현장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전공의와 의대생에 이어 이번엔 의대 교수들까지 집단사직을 결정한 것이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과거 집단행동과 패턴이 똑같다”며 의대 교수들의 집단사직 움직임에도 2000명 증원 방침을 철회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17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국의대교수 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