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주말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미세먼지는 ‘나쁨’을 기록하는 곳이 있겠다.이날 기상청은 “전날 잔류한 미세먼지가 대기정체로 인해 축적되며 대부분 서쪽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고 말했다.수도권과 충청권, 광주와 전북은 미세먼지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외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0도, 수원 -1도, 춘천 -3도, 대관령 -5도, 강릉 3도, 청주 1도, 대전 1도, 전주 3도, 광주 4도, 대구 4도, 부산 6도, 제주 10도 등이다.낮 최고
수도권 365명·비수도권 174명오후 6시이후로도 확진자 속출[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3차 대유행’을 통해 빠른 속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오늘(11일)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특히 경기도 부천 상동 한 요양병원에서 6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1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수가 700명을 넘어 800명대 이상으로 나올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지자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확진자는 전날
수도권 365명·비수도권 174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3차 대유행’을 통해 빠른 속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오늘(11일)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지자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된 수보다 32명 증가한 총 539명이다.지난 5일부터 일별로 동시간대 집계치를 살펴보면 이날까지 1주간 405명→459명→451명→516명→481명→507명→539명 등으로 400~500명대를 기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한미약품은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 혁신신약으로 개발 중인 ‘HM43239’를 투여해 의미있는 결과를 도출한 환자 임상 결과를 미국혈액학회(ASH)에서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HM43239는 AML을 유발하는 FLT3 돌연변이와 혈액세포 내 면역세포의 비정상적 활성화를 차단하는 SYK 단백질을 이중 억제하는 혁신신약 후보물질이다.이번 학회에서 한미약품은 MD 앤더슨 암센터 나발 데이버 박사와 함께 진행한 미국과 한국에서의 임상 ½상에 참여한 일부 환자 케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AML 치료를 위해 미도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GC녹십자엠에스가 러시아에 이동식 코로나19 진단시스템인 ‘Lab on a wheel’을 수출한다.GC녹십자엠에스는 러시아 기업인 도브로플로트(DOBROFLOT)와 3400만 달러 규모의 이동식 코로나19 진단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GC녹십자엠에스는 지난 6월부터 특수차량 전문제조기업과 이동식 코로나19 진단시스템을 공동 개발해왔다.Lab on a wheel은 약 3분 내 검진실 소독이 가능한 자동 세척시스템을 갖춘 이동식 검진시설이다. 자체 음압 시설이 갖춰져 있
14일부터 3주 동안 집중 검사드라이브 스루형 진료소 확충신속항원검사 8천원 본인부담비수도권 선제검사 4→2주 단축[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검사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정부는 지역사회 감염을 최대한 빨리 발견하고 감염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수도권의 진단검사를 공격적으로 확대하고자 한다”며 “먼저, 의심증상이나 역학적 연관성이 없어도 전국의 모든 선별진료소에서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보건복지부(복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대응과 보건의료제도 혁신방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김성덕 전 중앙대의료원장,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김영모 인하대의료원장, 윤동섭 연세대의료원장, 정영호 병협회장, 조한호 대한중소병원협회장이 참석했다.정부 측에서는 강도태 복지부 제2차관,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이 함께했다,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환자병상 및 의료인력 등 방역대책 의견수렴과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보건의료제도 혁신 방향 등을 논의했다.강 2차관은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9명 발생했다.1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89명을 기록하면서 700명대에 육박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의 정점을 찍었던 지난 2월 29일(909명) 이후 286일 만에 최다 기록이자 역대 2번째 규모다. ‘3차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로 가장 많은 숫자다. 국내 총 확진자는 4만 786명으로 집계됐다.국내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이 증가해 누적 572명(치명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속보] 코로나19 어제 689명 신규확진
9일 기준 접수된 안전신고 4만건 육박자가격리자 이탈 의심 신고 총 341건신고 건수 학교-카페-식당 순으로 많아[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계속된 가운데 안전 신문고에 신고된 사례가 4만건에 육박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중 신고 절반 가까이가 ‘마스크 미착용’에 대한 신고인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안전신문고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코로나19 관련 안전 신고는 총 3만 9232건이었다.지난 7월부터 방역당국에서 코로나19 위험요소를 안전신문고로 제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금요일인 11일은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역별 구체적인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영서·충청권·전북은 ‘나쁨’을 보이겠다. 그 밖의 권역에선 ‘보통’으로 전망된다.서울·경기도의 경우 오전 한때 ‘매우 나쁨’이 되겠고, 강원영동·광주·대구·경북의 경우 오전시간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것은 대기 정체 때문으로, 전날 잔류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된 것에다가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된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11∼22일 일반 열차 16편[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서울 수색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와 한국철도(코레일)가 일부 열차 운행을 중지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코레일은 10일 전날 수색역에서 열차 편성업무를 하는 수송원 1명을 포함해 직원 1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코레일 측은 수송사무실 등을 폐쇄하고 수색역 전체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고, 직원 간 추가 감염 방지를 위해 수송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전원을 자가격리 조치했다.또 내일(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는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한미약품이 개발한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이 임상 3상에서 정맥 주사 항암제 대비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한미약품 파트너사 아테넥스는 9일 오후 열린 샌안토니오유방암학회(SABCS)의 스포트라이트 세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임상 3상 추가 데이터를 발표했다.오락솔은 한미약품이 개발한 플랫폼 기술 ‘오라스커버리’를 적용해 정맥주사용 항암제 파클리탁셀을 경구용으로 전환한 혁신신약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의해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됐다. 현재 전이성 유방암치료제로 낸 시판허가신청에 대한 FDA
방역당국 “경기 지역 대기 중인 환자 많아”12세 이하 소아 대상 자가치료 적용 논의 중[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수도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병상을 배정받지 못해 자택에서 대기 중인 확진자가 500명대를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스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환자병상관리방장은 10일 코로나19 정례 백프리핑을 열고 “수도권은 어제(9일) 506명 정도 자택 대기가 있었다”며 “이 중 일부가 이틀 이상 대기했다. 경기 지역이 (대기자가) 많은 상태”고 밝혔다.그러면서 “506명이 모두 이틀 넘게 대기를
이틀연속 700명대 육박[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2명 발생했다.1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82명을 기록하면서 전날에 이어 또 다시 600명대를 기록했다.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기 시작한 뒤로 역대 3번째 규모다.국내 총 확진자는 4만 9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1일 3만명대(3만 342명)에 진입한 뒤 단 19일 만에 일어난 일이다.국내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이 발생했다. 누적 564명(치명률 1.4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목요일인 10일은 전국에 대체로 구름이 많겠고 곳곳에서 눈이나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중북부에는 오전까지 눈이 오겠다. 서울·경기도(경기 동부 제외)와 충남 북부에서도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특히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중·북부에는 1∼3㎝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중북부, 충남 북부, 서해 5도의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낮 최고기온은 6∼13도로 전망된다.지역별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춘천
스키장 오후 9시 운영 중단겨울스포츠 특성 반영한 지침스키장 3단계 격상시 집합금지리프트·곤돌라서 마스크 착용[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앞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는 지역에선 실내 스케이트장 등의 운영이 중단된다. 스키장도 오후 9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9일 이런 내용이 담긴 ‘겨울철 스키장 등 방역관리방안’을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로부터 보고받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러한 조치는 겨울 스포츠 활동 증가에 따른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서 시행되며 스키장과 빙상장, 눈썰매장 등의 시설은 일반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생활건강은 ‘마이코드 밀크씨슬&비타민B’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마이코드 밀크씨슬&비타민B는 밀크씨슬 추출물과 비타민 7종을 포함한 간 건강 영양제다. 밀크씨슬은 엉겅퀴와 유사한 국화과 식물로 밀크씨슬에 함유돼 있는 ‘실리마린’ 성분의 항산화 작용을 통해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비타민B는 신체 에너지 생성과 신체 기능 조절에 필요한 영양소로 7가지 비타민B를 1일 영양성분기준치 대비 최대 300%를 함유하고 있다. 또 타우린, 울금, 헛개나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GC녹십자는 자사의 고함량 기능성 비타민제 ‘비맥스 시리즈’가 이달 첫째 주까지 올해 누적 매출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 대비 60% 이상 증가한 수치다.비맥스는 지난 2012년 출시 후 5년만에 매출 100억원을 넘어서며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등극했다.회사측은 이러한 성장이 세대·성별에 따른 맞춤형 제품 구성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킨 마케팅 전략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올해 초부터 ‘비맥스’의 첫번째 TV 광고를 병행한 것도 주효했다는 분석이다.이원재 GC녹십자 브
유족의 두 아들도 기자회견에 참석“기업체, cctv 자료 은폐하려 해”“중대재해 기업처벌법 제정해야”[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지난 9일 영흥화력발전소에서 고(故) 심장선 화물노동자 사망사고가 일어나 또다시 노동자 안전문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이에 노동자들이 산재 사망사고 진상규명을 통해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등 노동안전보건단체는 9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에서 ‘남동발전 영흥화력발전소 고 심장선 화물노동자 사망사고 진상규명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