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남도 일대 전염병 발생 확인[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이어 새로운 전염병까지 확산하자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등 핵심 간부들이 전염병이 창궐한 지역에 의약품을 보내 민심을 다독였다.조선중앙통신은 17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조직지도부와 선전선동부의 책임일군(간부)들인 조용원 동지, 리일환 동지, 김여정 동지, 현송월 동지는 16일 가정에서 성의껏 마련한 의약품을 급성 장내성 전염병이 발생한 황해남도 해주시와 강령군의 주민 세대들에 보내달라고 부서 초급당위원회에 제기하였다”고 보도했
이준석 “재고 않으면 정치적 책임”안철수 “화합 제스처로 추천한 것”[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안철수 의원이 당 지도부 구성을 놓고 연일 공개 충돌하는 모습을 보이며 파열음이 나오고 있다. 안 의원의 추천 인사들에 대해 이 대표가 공개적인 반발 또는 재고를 보이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는 관측이다.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앞서 안 의원은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의 합당 과정에서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과 김윤 전 국민의당 서울시당위원장 2명을 최고위원으로 추천했다. 그러나 이 대표는 이러한 안 의원의 인사 추천에 대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12일 방사포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여러 발 발사하는 도발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합동참모본부는 12일 오전 8시 7분께부터 11시 3분께까지 북한의 방사포로 추정되는 항적 여러 개를 포착했다고 12일 밝혔다.합참은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북한은 이날 서해안 지역에서 서해상으로 방사포 5발가량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방사포 기종은 구경 300㎜ 미만, 유도기능이 없는 122㎜ 또는 240㎜로 추정된다.이번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12일 방사포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여러 발 발사하는 도발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합동참모본부는 12일 오전 8시 7분께부터 11 시3분께까지 북한의 방사포로 추정되는 항적 여러 개를 포착했다고 12일 밝혔다.합참은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북한이 발사체를 쏜 것은 지난 5일 평양 순안, 평안남도 개천, 평안북도 동창리,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 미사일(SRBM) 8발을 발사한 지 일주일 만이다.
2년 7개월 만에 대면회동경보훈련 등 정례·공개화대만해협 평화·안정 강조美 “우크라 무기 부족해”우회적으로 韓 지원 요청[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에 한국·미국·일본의 국방당국이 모여 결속을 강화했다. 3국은 북한 미사일 경보·탐지·추적 훈련을 재개하기로 합의했으며 더 나아가 중국·러시아까지 견제하는 행보를 보였다.11일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를 계기로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에서 이종섭 장관, 로이드 오스틴 장관, 기시 노부오(岸信夫) 방위상은 3국 연합훈련의 정례화와 확대를
샹그릴라 대화 참석 계기 첫 대면연합훈련 범위·규모 확대 모색한미일 3국 국방장관 회담도 진행[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조만간 제7차 핵실험을 단행할 것이란 평가가 나오는 상황에서 한미 국방장관이 11일 싱가포르에서 만나 북핵공동대응방안 등 마련을 논의했다.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이날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가 열리는 싱가포르 샹그릴라호텔에서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과 회담을 가졌다.회담을 마치고 나온 이 장관은 취재진과 만나 “확장억제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여러 방안에 대해서 함께 논의했고 세부 사안은 포괄적인 수
누적 434만명[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 수가 4만명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조선중앙통신은 10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8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4만 5540여명의 발열 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5만 5250여명이 완쾌됐다고 전했다.북한의 일일 신규 발열 환자 수 4만명대는 이번이 처음이다.지난 4월 말부터 전날 오후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발열 환자는 총 434만 9920여명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426만 5860여명이 완쾌됐
누적 419만명[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 수가 이틀째 6만명대로 나타났다.조선중앙통신은 7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5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6만 1730여명의 발열 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7만 4100여명이 완쾌됐다고 전했다.지난 4월 말부터 전날 오후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발열 환자는 누적 총 419만 8890여명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408만 3580여명이 완쾌됐고, 11만 524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통신은 밝혔다.신규
국방부 사과… “해당 영상 교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6일 국방부 공식 유튜브 채널의 현충일 영상 배경음악으로 대한민국 국가가 아닌 미국 국가가 사용돼 논란이 일었다.이날 국방부 공식 유튜브에는 “현충일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이고 국립서울현충원은 어떤 곳인지 오르골을 제작하며 간단하게 알아봤다”는 설명과 함께 약 4분 분량의 ‘현충일 계기 현충원 오르골 제작’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은 “매년 6월 6일 현충일은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이들의 충성을 기념하기 위한 국가 추념일 이자 법정 공휴일”이라고 소개하는 등 좋은 취지의 내용을
봉쇄 위주 방역도 고수[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효능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혼란스러운 세계 방역 상황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기사에서 외국 언론을 인용해 “새로운 변이 비루스의 끊임없는 출현으로 왁찐(백신)은 더 이상 만능약으로 간주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또 “여러 나라에서 섣불리 방역을 완화했다가 감염자와 사망자 수가 폭증하는 참혹한 결과를 낳았다”면서 “방역 장벽을 때 이르게 해체한 탓에 빚어진 결과는 이처럼 치명적”이라고 지적했다.‘봉
올해만 18번째[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25일 동해상으로 한꺼번에 단거리 탄도미사일 8발을 쏘아 올렸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우리 군은 오늘 9시 8분경부터 9시 43분경까지 북한 평양 순안 일대 등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8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와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군 당국은 현재 미사일의 사거리와 고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이날 발사는 올해 들어서만 벌써 18번째
“유전자 배열 1만 6500여건 분석”[천지일보=김성완 기사] 북한이 과학적 수단을 동원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안정적으로 통제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전국 모든 부문과 단위들은 당과 국가가 취한 제한 방역 원칙과 조치들이 과학적인 담보성을 가지고 일관하게 집행되도록 각방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4일 보도했다.이어 “여러 유형의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유전자 배열도 1만 6500여건을 분석함으로써 악성 전염병 진단에서 신속 정확성을 보장할 수 있는 과학적인 담보를 마
북한 보건성, WHO에 공식 문의[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북한 당국의 요청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며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4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에드윈 살바도르 WHO 평양사무소장은 전날 VOA의 관련 서면 질의에 “북한 보건성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특성에 대해 문의해와 답했다”며 “북한 당국의 요청에 따라 코로나19 진단 절차에 대한 실험실 지침과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공유했다”고 말했다.살바도로 소장은 “WHO는 평양사무소를 통해 코로나
사망자 언급은 없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 수가 나흘째 10만명 아래로 나타났다.조선중앙통신은 3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1일 오후 6시부터 전날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8만 2160여명의 발열 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9만 3830여명이 완쾌됐다고 전했다.신규 사망자에 대한 언급은 없어 누적 사망자는 70명 그대로인 것으로 추정된다.지난 4월 말부터 전날 오후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발열 환자는 총 391만 7580여명으로 집계돼 400만명에 육박
“당 살고 자기가 죽어야”[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1일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자기는 살고 당은 죽는다는 말이 당내에 유행한다더니, 국민의 판단은 항상 정확하다”고 말했다.박 전 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생자사(黨生自死)”라며 “당이 살고 자기가 죽어야 국민이 감동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TV 3사(SBS‧MBC‧KBS), JTBC 출구조사를 시청하고 밖으로 나와 정처 없이 걷는다. 이 책임을 누가 질까요”라며 더불어민주당의 상황을 우회적으로 언급했다.또한 “세계적 항공사 JAL(일본항공)이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대선 패배 후 시기상조가 아니냐는 우려에도 ‘선당후사’ ‘책임정치’를 강조하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했던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이 난감한 기색을 표했다. 6.1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7개 광역단체장 중 4곳에서만 앞서는 등 참패가 점쳐지면서다.1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민주당 개표상황실에선 긴장감이 맴돈다. KBS·MBC·SBS 등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에서 광주와 전북, 전남, 제주 등 4곳을 제외한 나머지에서 국민의힘 후보자들이 우세했기 때문이다. 일부 의원들은 한숨을
오후 7시 30분에 출구조사 발표 당 지도부 시간 맞춰 참석 예정[천지일보=이재빈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본 투표종료가 임박한 가운데 여야 개표상황실은 그야말로 ‘폭풍전야’의 모습을 띄고 있었다. 특히 관계자들과 당직자들은 삼삼오오 모여 개표 모습을 준비하느라 분주한 모습이었고 막바지 현장 점검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1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국회 개표상황실에서는 이날 오후 7시 30분에 예정된 출구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개표상황실에선 취재진들이 미리 모여 중계 리허설을 하거나 촬영장비
누적 발열 364만명[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 수가 다시 10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조선중앙통신은 31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29일 오후 6시부터 전날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9만 620여명의 신규 발열 환자가 발생하고, 10만 1610명이 완쾌됐다고 전했다.신규 사망자는 없었고, 누적 사망자는 70명 그대로였다.지난 4월 말부터 전날 오후까지 누적된 발열 환자 수는 총 364만 5620여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346만 2610
누적 사망자 70명[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 수가 사흘만에 다시 10만명대로 올라섰다.조선중앙통신은 30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28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발열 환자가 10만 710명 새로 발생했다고 전했다.신규 사망자는 1명 늘었고, 누적 사망자는 70명이 됐다. 치명률은 0.002%라고 주장했다.이로써 지난 4월 말부터 전날 오후까지 누적된 발열 환자는 354만 959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336만 990명이 완쾌됐고
오세훈 “무주택 중산층 살 수 있는 임대주택 만들 것”송영길 “SH 15만호 임대주택 통해 내 집 마련 실현”전문가 “시민 체감 가능한 정확한 로드맵 제공 없어”“가격‧시장 안정 위해 대출 규제하고 세금 올려야”[천지일보=김민철 기자] 6.1 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평가받는 서울시장직을 두고 후보들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특히 지난 4.7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을 승리로 이끈 ‘부동산 민심’이 이번 지선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에 서울시장 후보들은 부동산 정책 홍보에 열을 올리고 가격 안정, 시장 안정을 외치며 민심 공략에 나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