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김주수 의성군수가 23일 일본정부의 부당한 수출규제 조치를 규탄하는 SNS캠페인 ‘1일 1인 일본 규탄 챌린지’에 동참했다.이날 김 군수는 항일독립운동기념탑에서 일본정부의 부당한 경제보복 행위를 강하게 규탄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해당 캠페인은 문석진 서울시 서대문구청장을 첫 주자로 시작했으며 염태영 수원시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김돈곤 청양군수를 지목했다.의성은 이름부터가 의(義)로운 성(城)으로 1919년에 3.1운동이 일어나자 비안 보통학교 학생들의 독립만세 시위를 시작으로 다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근대문화역사문화공간 일원[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의 근대유산을 활용하는 대표적 행사인 2019 목포문화재 야행(夜行)이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열린다.올해는 ‘Back to the 100, 목포 1000년의 꿈’이라는 부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야행은 준비 초기단계부터 민간 전문가와 함께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부제 및 프로그램(8야, 46개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등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행사로 기획됐다.‘Back to the 100, 목포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장욱종)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총 5일간 중국 백두산에서 역사문화탐방을 진행했다.21일 함평군에 따르면 바른 역사관 정립 및 자기주도 학습능력배양을 위해 마련된 이번 탐방은 문화의집이 처음 개관한 지난 2015년부터 4년여간 준비한 역사체험 프로그램이다.문화의집은 지난 5월 국내역사체험에 다수 참여한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역사 골든벨을 실시, 성적 우수자를 중심으로 11명의 탐방단을 선발했다.탐방단은 사전모임을 통해 4박 5일간의 여정을 직접 계획했다. 오녀산성
일본제품 구매 제한 조례 제정 검토국내제품 사용으로 내수 진작 기대[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남도의병의 중심 보성군이 일본 정부의 부당한 경제 보복 조치가 철회될 때까지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나섰다.20일 보성군에 따르면 최근 사무기기, 농기계, 보안 시스템 등 20억원이 넘는 일본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해 왔다. 그러나 앞으로 일본제품 구매를 자제하고 국산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등의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또 일본 전범 기업과의 수의계약을 제한하고 공사 발주 등 보조사업 추진에서도 보조사업자가 공감·동참할 수 있도록 소통해 나갈 방침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일제강점기때 사라진 돈의문이 104년만에 디지털로 복원됐다.20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서울시(시장 박원순), 우미건설(대표이사 이석준), 제일기획(대표이사 유정근)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서울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한양도성 돈의문 IT건축 개문식’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문화재청‧서울시‧우미건설‧제일기획이 지난해 12월에 맺은 ‘문화재 디지털 재현 및 역사문화도시 활성화’ 협약사업의 결과를 공개하는 자리로, 올해 3.1운동과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해 1915년 일제강점기에 사라진 돈의문을
감리교인, 교회 터서 연합예배“헐린 교회, 항일독립운동 성지”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동대문교회와 관련된 논란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동대문교회가 서울시의 공원화 계획에 따라 2014년 헐렸고, 올해로 5년째가 됐다. 우여곡절 끝에 동대문교회의 건물이 헐리고 교회 터는 공원으로 조성됐다. 겉으로는 사태가 종결된 듯 보이지만 속사정은 달랐다. 동대문교회 소속 교단 내에서는 아직도 반발이 거세다.기독교대한감리회(감리교) 서울연회 300여명은 18일 오후 서울 동대문의 옛 동대문교회 터인 동대문성곽공원 광장에 모여 ‘동대문교회 중건을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충북 출신 독립운동가 정순만 선생의 후손들이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가 추진하고 있는 ‘덕촌리 독립운동 마을’ 조성사업 현장을 찾았다.청주대 지역가치창출센터는 ‘2차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공모사업’에 선정된 ‘덕촌리 독립운동 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정순만 선생의 증손주인 러셀 모이(67·미국 샌프란시스코)씨 등 후손 18명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청주대 지역가치창출센터는 ‘2차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공모사업’에 선정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백남근)이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중국 내 독립운동사의 이해와 민족의식을 고취하고자 모범학생 및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 34명을 선발해 해외 역사탐방 기회를 제공했다. 1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초·중학교별 모범학생 및 사회적배려대상(초 20명, 중 14명) 34명으로 구성된 체험학습단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중국 상해, 남경, 항주 일대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이동 경로를 따라 선조들의 독립의지와 투쟁의 역사를 몸소 체험했다. 이번 체
한국도로공사와 ‘경부고속道 천안삼거리휴게소 독립미술관’ 개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양보경) 미술대학 조소과가 ‘공공미술 열린 미술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참여한 ‘경부고속도로 천안삼거리휴게소 독립미술관’이 지난 14일 공식 개관했다고 16일 밝혔다.천안삼거리휴게소 독립미술관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예술작품으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개관해 우리 역사와 미래를 조망하는 공간으로 조성됐다.성신여대를 비롯해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대전MBC, ㈜보림로지스틱스 천안삼거리
제6대와 7대 교육원장직 수행[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최대 종파 대한불교조계종에서 지난 10년간(2009~2019년) 교육원장을 맡아 이끌어온 현응스님이 오늘(16일) 임기를 끝으로 물러났다. 제6대와 7대 교육원장직을 수행하면서 그가 종단사에 남긴 발자취 또한 적지 않다. 이에 교육원장 소임을 맡았던 현응스님의 전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피라미드 구조의 조계종 조직도만 보자면 교육원장은 총무원장과 포교원장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즉 교육원장이란 소위 조계종 3원장으로, 불교계 내에서 덕망이 높아 불자들에게
지역 내 갈등 해소 등 화합·단결 계기돼[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전라남도 주관의 남도의병 역사공원 대상지 선정 공모 연기 발표와 상관없이 의병 정신 함양과 애향심 배양 등 관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보성군은 전남도 용역사인 광주전남연구원이 대상지 선정 절차 연기를 통보해 옴에 따라 도의 연기 취지를 존중해 결정을 수용하고 담담히 의병공원 유치 준비를 이어가 의향의 고장 보성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데 노력할 방침이다.남도의병 역사공원 유치와 더불어 보성군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독립운동 흔적 밟아 역사 바로 세우고 도민 섬기는 일에 앞장서겠습니다.”독도사랑 국토사랑회 회장 민경선 의원(민, 고양4)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에 나서며 이같이 밝혔다.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에 앞장섰던 경기도의회 독도사랑 국토사랑회가 역사학자인 김준혁 교수와 18여명의 의원이 자비로 중국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나섰다.독도사랑 국토사랑회 이번 탐방은 계속되는 독도침탈 야욕과 진정어린 과거사 반성없는 일본 아베정권에
‘위안부 특별전’ 문화 통한 역사 바로알기[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이 14일 수원시 ‘갤러리 영통’에서 개최된 ‘위안부 특별전’에 참석해 인사를 전했다.안 부의장은 “지금으로부터 28년 전인 1991년 8월 14일은 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성노예 피해사실을 국제사회에 처음으로 증언한 날”이라며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에 개최되는 ‘현대미술로 바라본 여성인권, 위안부 특별전’은 그 의미가 더욱 깊다”고 말했다.이어 “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참여한 3.1운동 100주년 기념 ‘3.1독립선언광장’ 준공식이 광복절인 15일 독립선언문이 선포된 서울 종로구 태화관 터에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진희선 서울시 행정2부시장, 허인 KB국민은행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정세균 국회의원, 전명구 태화복지재단 대표이사, 이종찬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회 위원장 및 독립유공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3.1독립선언광장’은 서울시와 종로구청, KB국민은행, 태화복지재단 등 민관이 협력하여 3.1절 100주년을 기념하여 조성된 광
12월 15일까지 특별전시회 ‘수상한 친절, 의도된 침략[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수원광교박물관이 일제강점기 일본의 침략과 수탈의 역사를 보여주는 특별전시회 ‘수상한 친절, 의도된 침략’을 12월 15일까지 연다.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광복 74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수상한 친절, 의도된 침략’은 일제강점기 식민지배 정책과 한반도 침략에 관한 역사를 볼 수 있는 전시회다. 故 사운 이종학 선생(1927~2002)이 기증한 일제강점기 관련 유물 150여점이 전시된다.한일병합조약(1910년) 이후 일제가 우리
“독립유공자의 희생·공헌 잊지 않을 것”[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충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장숙남)이 김성환 선생을 독립유공자 포상했다.충북남부보훈지청에 따르면 김성환 선생은 대통령 표창을 추서 받았으며, 15일 충북도가 주관한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가 청주에 거주하는 손녀 김춘자 씨에게 표창장을 전수했다.김성환 선생은 1875년 10월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1910년 8월 청주에서 ‘한일합방’의 부당성을 주장하고 호적입적, 납세, 측량 등을 거부했으며, 서당 생도들에게 그와 같은
광복 74주년 맞아 일제잔재 청산‘여의동’ 주민 정서와 특성 반영[천지일보 전주=신정미 기자] 전주시가 지난 14일 여의동 주민 센터에서 일제 잔재로 알려진 동산동의 명칭을 ‘여의동’으로 알리는 선포식을 가졌다.전주시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자 광복 74주년을 맞아 일제 잔재가 남아있는 옛 명칭을 새로운 명칭으로 바꾸는 새 역사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행사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강동화 전주시의회 부의장, 도·시의원, 동산동 명칭변경위원, 기관단체 및 자생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행사는 김승수 전주시장의
애국 마케팅 현장 가보니핫트랙스·GS25·탑텐 등 동참할인 등 다양한 고객 이벤트“과한 불매운동은 지양해야”[천지일보=정다준, 김정필 기자] “국산 제품이라고 표시돼 있어서 더 손이 가는 것 같아요. 한 개만 골라도 될 걸 하나 더 골랐어요.”8.15광복절 74주년을 맞은 15일. 서울 중구 광화문 교보문고 핫트랙스에서 필기구를 고르던 김소희(23, 여,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씨는 무궁화가 붙어있는 제품을 구매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이어 김씨는 판매대에 진열된 국산 펜 하나를 집어 테스트용지에 끄적이며 “기존에는 일본제
오는 19일 방문[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모스크바와 유라시아와, 북한을 거쳐 한국까지 통일대장정을 진행하는 세계한민족 오토랠리단 환영행사를 갖는다.오토랠리단은 고려인들이 5년만에 ‘조상의 부름! 한민족의 기상을 모아 평화와 통일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통일대장정을 진행하고 있다.지난 7월 10일 러시아권 거주 고려인과 러시아인 등 7개국 45명의 참가자는 남북한 화해와 한반도 해빙 과정에 힘을 보태기 위해 모스크바에서 출발했다. 이들은 15일 판문점을 통해 한국에 입국한 뒤 서울, 광주, 부산,
이춘희 세종시장 “한-일 동아시아 공동번영·평화 함께 이끌어야”[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시가 15일 오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거행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날 경축사에서 “한·일이 힘을 합쳐 동아시아의 공동 변영과 평화를 이끌어가는 것이 양국의 미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광복절 경축식은 광복회원을 비롯한 시민과 학생, 각급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회세종시지회장의 기념사와 이춘희 시장의 경축사, 독립유공자 유족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이춘희 시장은 경축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