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日, 일방적이고 자의적 답변시한 정해”… 수용 불가日언론 “대항조치와 국제사법재판소 제소 검토”[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일본이 일제강점기 강제징용에 대한 한국 대법원의 배상판결에 반발하며 제3국 참여 중재위원회 구성을 한국 정부에 요구한 답변 시한 18일이 하루 지난 19일을 맞이했다. 한국은 “일본이 일방적이고 자의적으로 설정한 일정”이라며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힌 가운데, 일본이 어떻게 반응이 나올지 주목된다.외교부 김인철 대변인은 전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정부가 일본의 요청에 응할 것인지’에 대해 “일본이 일방적이고,
3호선, 대체 무슨 일?[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서울 지하철 3호선이 19일 오전 운행에 차질이 생기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한때 불편을 겪었다.서울교통공사 측은 이날 오전 8시 24분께 “지하철 3호선 대청 전철변전호~약수 전철변전소 구간 급전 장애 발생”이라고 알렸다.서울교통공사 측은 “지하철 전기 시스템은 경미한 이상이 감지되더라도 승객과 차량보호를 위해 우선적으로 전기를 차단한다. 확인결과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이 시간이 5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천지일보=강은희 기자] 배우 조미령이 충성심 깊은 비서로 변신한다. 조미령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가 20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에서 충성심 깊은 비서 한수미 역을 맡은 조미령의 스틸 사진을 처음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조미령은 블랙 재킷과 심플한 액세서리로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출근길 패션을 완성했다. 카리스마를 한껏 뿜어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조미령이 맡은 ‘한수미’는 진남희(차화연 분) 회장의 비서로, 그에게 절대적인 신뢰를 받고 있다. 늘 진남희 곁에서 그림자처럼 내조하며, 말하지 않아도
[천지일보=이솜 기자] 일본 정부가 남관표 주일 한국 대사를 초치하고 한국에 대해 국제법 위반 사태 시정을 요구하는 내용의 담화를 발표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9일 보도했다.한국 정부가 징용 배상 판결과 관련한 일본의 제3국 중재위원회 구성 요구를 거부한 데 따른 조치다.뉴시스에 따르면 닛케이는 고노 다로 외무상이 19일 남관표 주일 한국대사를 외무성으로 불러 일본의 견해를 전달한다고 전했다. 또 한국에 국제법 위반 상태를 조속히 시정할 것을 요청하는 담화도 발표한다고 보도했다.전날 교도통신도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일본
경찰, 정확한 사건경위 확인 중[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19일 오전 3시 24분께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입주 건물 앞에 세워진 차에서 불이 나 70대 남성 1명이 크게 다쳤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70대, 남)가 일본대사관이 입주한 한 건물 현관 앞 인도에 자신이 몰고 온 승합차를 세운 뒤, 차 안에서 불을 붙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당시 차 안에서는 부탄가스와 휘발유 등 인화성 물질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불은 약 10분 만에 꺼졌지만 A씨는 온몸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요하네스버그=신화/뉴시스】18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 수만 개의 깡통으로 만델라 전 대통령의 모습을 만들어 '만델라데이'를 기념하고 있다. 유엔은 만델라 전 대통령이 95세로 세상을 뜨기 4년 전인 지난 2009년 11월 만델라 전 대통령의 세계평화에 대한 기여를 기념해 그의 생일인 7월 18일을 만델라데이로 정했다.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아 중부발전의 동반성장사업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중부발전에 따르면 이 같은 결실이 있었던 것은 중소기업과의 해외 동반진출 특화브랜드인 ‘K(Komipo)-장보고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과 청년·중장년 창업기업 육성 등 다방면으로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해 체계적인 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책을 추진한 것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중부발전은 이에 그
[천지일보=이솜 기자]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미 국무부가 주최하는 종교자유 행사에서 대북비판 수위를 낮췄다.북미 실무협상 재개가 예상보다 늦어지는 가운데 북한에 대한 자극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펜스 부통령은 이날 미 국무부가 주최한 ‘종교의 자유 증진을 위한 장관급 회의’ 기조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계속 추진하는 가운데 미국은 한반도 모든 이들의 종교의 자유를 계속 지지하겠다”고 말했다.펜스 부통령은 북한의 종교탄압 실태를 비판하기도 했으나 자신의
(창원=연합뉴스) 장마전선과 북상하는 태풍 다나스의 영향을 받는 19일 오전 우산을 쓴 한 시민이 경남 창원시 의창구의 한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평화나무 “무인가 교육기관, 학위 수여 문제 소지 커”청교도신학원 “이제 시작인데 걱정도 많아… 남발 아냐” 신학원 고문 오재조 목사 학생비자 장사 과거도 도마에오 목사 “학생들 구제해준 건 사실… 억울하다 생각 안해”[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이번엔 신학원 목사안수 문제로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한기총과 전광훈 목사에게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고발을 당해 최근 김용민 이사장의 경찰수사까지 치른 ㈔평화나무가 이번엔 지난 8일 개강한 청교도신학원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청교도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8일째인 19일에는 한국 다이빙의 간판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과 김영택(경기체고)이 10m 플랫폼에 출전한다.이날 오전 10시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 다이빙풀에서는 남자 10m 플랫폼 예선과 오후 3시 30분 준결승전, 오후 8시 45분 여자 3m 스프링보드 결승전이 치러진다.오후 7시에는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아티스틱 수영 여자 팀프리 결승 경기가 진행된다. 우리나라 대표팀이 출전한다. 한국은 전날 열린 대회 프리 콤비네이션 예선에서 77.7점(수행 23.1점ㆍ예술 30.8점ㆍ난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일본이 ‘화이트국가(백색국가)’ 리스트에서 한국을 배제할 방침을 밝힌 것과 관련해 산업계에 미칠 영향에 대한 분석 작업을 진행해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여야 대표를 만나 “지금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일은 일본의 수출제한 조치에 대해 당장 우리가 어떻게 대응할 것이며, 또 우리 주력 제조산업의 핵심 소재 부품들의 지나친 일본 의존을 어떻게 줄여나갈 것인지에 대해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하람(2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증거인멸 혐의로 한 차례 구속영장이 기각된 바 있는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19일 분식회계 관련 혐의로 영장심사를 받아 다시 구속 기로에 서게 된다.지난 5월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된 증거를 인멸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지만 법원에서 기각된 김태한 대표에게 검찰은 증거인멸뿐 아니라 분식회계 자체에 관여한 혐의 등을 추가해 다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번에는 수십억원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도 포함됐다.법원은 법원은 이날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어 구속 필요성을 심사하게 된다.2016년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금요일인 1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충청도와 남부지방·제주도에는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5시 기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고 전했다.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장맛비가 내리겠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북상하는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서울·경기도와 강원도에는 밤(18~24시)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남해상에 시간당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목포대학교가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목포대와 창원대에서 동시에 진행한 ‘제32차 영·호남 학생 학술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18일 목포대에 따르면 목포대와 창원대 간의 영·호남 학생 학술교류는 지난 1999년 시작해 20년 동안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 학생교환 학점인정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을 선발해 상호 대학에 파견해 양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교과목을 이수해 일반선택학점(3학점)을 이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올해 목포대와 창원대에서 선발된 40여명의 학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가 지난 17일 발표된 교육부 주관 ‘4차 산업혁명 혁신 선도대학’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4차 산업혁명 혁신 선도대학’ 사업은 LINC+ 사업의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대학의 교육과정 혁신을 통해 융합 지식과 4C 능력(비판적 사고력, 소통 능력, 창의력, 협업 능력)을 갖춘 문제 해결형 인재를 양성하는 정부재정지원사업이다. 교육부는 산학협력고도화형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으로 작년 10개 대학에 이어 올해 10개 대학을 추가로 선정했다. 호남·제주권 대학 중에서는 목포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해경이 제5호 태풍 ‘다나스’가 한반도를 항해 북상함에 따라 18일 3층 회의실에서 상황대책회의를 열고 태풍 대응 대비단계에 돌입했다.이에 목포해경은 각 항·포구에 정박한 선박과 해안순찰을 강화하고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했다. 해경은 경비함정 및 어업정보통신국을 통해 어선 출항 통제를 검토하는 한편, 조업 어선들의 안전해역 사전 대피를 유도할 방침이다.또 북항항, 진도 서망항 등 관내 항·포구 태풍 북상 소식에 어선들의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순찰을 돌며 홋줄로 단단히 보강하고 있다. 채광철 목포해경서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의장 김진경)와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역-삶-산업-교육 상생의 길’을 주제로 제3차 ‘지역과 함께하는 2030 교육포럼’을 19일 오후 2시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개최한다.포럼에는 김진경 의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 박백범 교육부차관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전남지역 학생과 학부모, 현장 교사, 정책 관계자, 연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지역 특성에 맞춘 삶, 산업, 교육이 상생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기조강연에서 김영록 도지사는 ‘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전남 영암군이 농정거버넌스의 대표적 기구로 농정현안에 대한 소통의 장인 영암군 농업정책협의회를 18일 공식 출범했다.협의회는 지역농민단체, 농업관련 유관기관, 행정 등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농정현안에 대한 수평적 소통의 장 마련으로 행정의 신뢰를 제고하고 농정거버넌스 구성으로 지역이 갖고 있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함으로써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됐다.농업정책협의회는 농업인들의 소득안정을 도모함은 물론 농업·농촌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농업과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등 미래
공사립 통합 완료 학교 이설[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함평학다리고등학교가 18일 학교이설(삼락관 개관) 및 교명 변경 기념식을 갖고 공·사립을 통합한 미래형 농어촌학교, 함평 지역 거점고로서의 새 출발을 알렸다.함평학다리고등학교는 지난 2016년 3월 1일 나산고와 함평여고가 1차 통합한 뒤 2018년 3월 1일 함평여고와 학다리고등학교가 통합하면서 명실상부한 거점고로 출범했다. 지난 2012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와 함평지역 간담회, 협의회 과정을 거치면서 통합 거점고 논의가 활발히 이뤄진 데 따른 결과이다.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