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승리가 국민에 대한 예의이자 역사적 사명”[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대선 예비후보 등록 후 첫 방문지로 광주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야권 대통합은 어떤 일이 있어도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재명 예비후보는 31일 첫 지방 방문지로 광주를 찾은 이유에 대해 “한때 일베였다가 대한민국의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한 투사로 만들어준 광주 5.18묘역을 찾는 것이 저의 대선 후보 경선에 첫걸음이 되기를 소망했다”고 밝혔다.이어 최근 여론조사에 대해 묻자 “여론조사는 물어보니까 답해주는 소극적 답변이지만
대통령은 김정은… 과한 배경과 거듭되는 반전 특징모순에 찬 기존 주류종교에 대한 비판도 담아[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남북이 2020년 통일을 이루는 것을 가상현실을 배경으로 설정한 소설이 출간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23일 출간된 이 소설 제목은 ‘신의 속삭임(행복우물)’이며 저자는 일요신문 부산·경남본부장 하용성이다.2020년. 남북이 통일되고 국호는 ‘고려연방공화국’이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대통령이 된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법통과 체계 등은 그대로 계승한다는 설정으로 소설은 시작된다.조금 과하다 싶은 배경 설정과 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대전복합터미널에서 설맞이 귀향인사 및 정책홍보물 배부박범계 위원장·조승래 의원·강래구·송행수·김명경 지역위원장, 시·구의원 등 50여명 참여[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박범계)이 설 명절을 맞아 대전복합터미널 앞에서 설맞이 귀향인사 및 정책홍보물 배포를 진행했다.박범계 시당위원장(대전 서을), 조승래 국회의원(대전 유성갑), 강래구 동구지역위원장, 송행수 중구지역위원장, 김명경 대덕구지역위원장, 조원휘 시의회 부의장, 최치상 서구의장, 민태권 유성구의장, 박종래 대덕구의장을 비롯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24일 시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시·구·군 선관위 직원들과 올해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실시하는 제19대 대통령선거의 공정한 관리로 유권자 중심의 완벽한 선거사무를 구현하고 국민소통 강화로 범국민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 및 자유롭고 공정한 준법선거를 실현하기 위한 중점 관리방침을 논의했다.이어 사회갈등 해소를 위한 선거지원 강화,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건전한 정치문화 확산,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는 민주시민 양성 등 2017년도 주요업무시행계획을 전달했다
“이번 대선은 민주당과 국민의당 경쟁”[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전(前) 상임공동대표가 24일 “이번 대선 경쟁의 구도는 민주당과 국민의당의 경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안철수 전 대표는 이날 광주 지역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다시는 새누리당이 집권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 된다”며 “다음 정부는 어느 당이 정권을 잡더라도 결국은 협치와 연정을 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그는 “국민의당이나 민주당이나 양적인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질적으로 전혀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또 “국민의당을 혼자 창당해 40석을 만든
[천지일보 성남=홍란희 기자]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재명 성남시장의 첫 번째 정책 행보인 열정페이 SNS피해 사례 접수가 하루 만에 500여건이 쏟아졌다.이 시장은 23일 오후 5시 30분부터 24일 오전 9시 30분까지 블로그 댓글과 안부글, 메일로 100건, 페이스북 댓글과 쪽지로 350건, 트위터 멘션과 쪽지로 50건 등 500여건의 열정페이 SNS피해 사례를 신청받았다고 밝혔다.신청받은 열정페이 피해 사례는 이 시장의 정책 싱크탱크인 ‘공정포럼’ 전문가 그룹에서 정책 연구가 진행 중이다.이 시장 측은 “실제 피해를 보고 있는
2월 국회서 선거법 개정 희망[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선거법 개정을 통해 선거연령을 18세 이하로 낮춰야 한다.”박근혜 퇴진충남비상행동과 충남 청소년인권연합회가 24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월 국회에서 공직선거법 개정을 통해 현행 19세 이상인 선거연령을 18세로 낮추는 안이 안전행정위에서 논의됐으나 전체회의에는 상정되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는 촛불에서 드러난 민심을 무시한 처사”라고 규탄했다.이어 “OECD 국가 중 선거연령을 19세로 정한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며 세계적인 흐름에도 맞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시발전정책토론회가 24일 ‘정치·행정수도 완성,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개최됐다.대전세종연구원, 충북연구원, 충남연구원 주최로 열린 토론회는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대전시민, 세종시민, 공무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세종시, 정치·행정수도 완성,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이춘희 세종시장의 축사, 유재일 대전세종연구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황희연 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전문가 토론은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이 24일 “국회와 청와대 등을 세종시로 이전해 정치·행정수도로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춘희 시장은 “세종시가 출범한 지 3년이 됐는데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인 세종시의 위상은 높아졌지만 절반의 성공이며 행정부처의 분리, 국회와 청와대의 분리는 세종시 발전에 커다란 걸림돌이자 국가적 행정 낭비와 비효율을 초래하고 있다”고 말했다.세종시발전정책토론회는 이날 ‘정치·행정수도 완성,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개최됐다.대전세종연구원, 충북연구원, 충남연구원 주최로 열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24일 세종시발전정책토론회에서 “대한민국을 자치분권의 나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안희정 지사는 “선진국일수록 대통령 한 사람이 아니라 민주주의 시민의 집단지성과 다양한 전문가들의 리더십이 기둥이 되어 국가를 떠받치고 있다”면서 “이제 우리나라는 충분히 그런 시대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 지사는 “서울과 수도권 중심의 중앙집권체제의 나라에서 자치분권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력히 제안했다. 안 지사는 “이는 국가의 효율적 운영과 5천만 국민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시발전정책토론회가 24일 ‘정치·행정수도 완성,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개최됐다.대전세종연구원, 충북연구원, 충남연구원 주최로 열린 토론회는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대전시민, 세종시민, 공무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세종시, 정치·행정수도 완성,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이춘희 세종시장의 축사, 유재일 대전세종연구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시발전정책토론회가 24일 ‘정치·행정수도 완성,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개최됐다.대전세종연구원, 충북연구원, 충남연구원 주최로 열린 토론회는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대전시민, 세종시민, 공무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세종시, 정치·행정수도 완성,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이춘희 세종시장의 축사, 유재일 대전세종연구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지역 국회의원들이 지난 23일 해양경찰 독립기구 부활과 인천 환원을 촉구하는 공동결의문을 냈다.지난해 10월 7일 인천 앞바다에서 불법조업하던 중국어선에 의해 발생한 우리 해경본부 소속 고속단정 침몰사건 후 3개월여 만에 인천의 국회의원들이 대한민국의 해양주권을 찾기 위해 해양경찰은 부활해야 한다고 뜻을 모은 것이다.이날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송영길 홍영표 윤관석 유동수 신동근 박찬대, 새누리당 안상수 정유섭 민경욱, 바른정당 홍일표 이학재 등 12명의 의원이 결의문에 서명했다.이들은 “국민 안전과
“새누리, 국정농단 등 무능의 끝 보여줘”윤석진·신성철 시의원도 함께 탈당[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새누리당 박순자 국회의원이 지난 23일 안산시의회 제1회의실에서 바른정당행을 공식화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윤석진·신성철 안산시의원도 함께 했다.박 의원은 ‘바른정당’ 입당 이유에 대해 “메르스 사태, 세월호 참사, 민간인 국정농단 등 무능의 끝을 보여준 새누리당을 떠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희망의 정치’를 위해 바른정당에 입당하게 됐다”고 언급하며 ‘보수정권 재창출’에 대한 의지도 보였다.아울러 “무너진 보수를 바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대학생위원회가 23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연령 18세 하향 조정에 반대하는 정당은 지금이라도 입장을 바꾸라고 촉구했다.강요셉 더민주당 인천시당 대학생위원장은 “광화문 광장의 촛불혁명에서 보여준 학생들의 발언과 행동들이 이미 증명해주고 있다”며 “18세 선거연령 법안과 관련해서 그들의 권리 신장을 돕기 위해 나섰다”고 밝혔다.위원회는 “‘병역법과 공무원임용시험령’에서도 18세 이상에게 병역 의무와 공무담임권을 부여하고 있다. 민법에서도 18세 이상은 혼인이 가능하다는 점
“새롭게 출범할 제3기 민주정부는 민주당 정권”[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를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前) 대표가 23일 오전 광주 서구 염주체육관 국민생활관 대강당에서 열린 광주전남 언론포럼에 참석해 “정권교체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문 전 대표는 이어 “정권교체 없이는 적폐청산도, 대한민국의 발전도 없다”며 “저를 포함한 우리 당 후보들은 치열한 경쟁을 붙인 후 함께 힘을 모아 반드시 정권교체를 성공시키겠다”며 “새롭게 출범할 제3기 민주정부는 민주당 정권”이라고 말했다.또 “새해는 정권교체
사람·문화·환경 공존 도시모델 구축사회적약자·소수자 살피는 일 중점전일빌딩 탄흔, 양심적 고백 있어야[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광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민생을 최우선 정책으로 삼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전통시장과 서민경제 안정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자동차 밸리 산업정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힘을 쏟는 윤장현 광주시장을 만나 정유년 계획과 시정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새해 시정 방향은.우선 시민주권 자치공동체를 위해 민·관 협치와 협업을 통해 촛불민심을 받들어 모든 정책을 시민의 뜻에 따라 결정하고 집행
지지모임 ‘국민생각’… 2만명 목표[천지일보 광주=김태건 기자] 전남 광주를 방문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18일 광주시 남구 일신교회에서 그를 지지하는 모임인 ‘국민생각’과 함께 결의대회를 열었다. 국민생각은 오는 2월 4일 창립대회를 앞두고 있다. 박원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른바 대선후보 검증을 받았다.이 자리에는 민형배 광산구청장과 일신교회 박상태 목사 등 광주지역 목회자와 장로, 언론인, 각급 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국민생각 관계자는 “이번에 국민주권 시대를 열어가는 ‘국민생각’이라는 연합을 광주에서 조직했으면 한다”며
제979회 장성아카데미[천지일보 장성=김태건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매주 목요일 진행되는 장성아카데미에 연사로 나섰다. 19일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979회 장성아카데미에서 이재명 시장이 ‘복지, 분권, 자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강연했다.이재명 시장은 ‘이 나라는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라는 화두로 강연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국가가 해야 할 최우선의 역할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세월호 사건에 대한 책임과 7시간 의혹을 불러일으킨 현 정부는 이것에 대해 논할 가치가 없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국가의 두
[천지일보 오산=강은주 기자] 경기 오산시의회가 올해 첫 임시회를 19~26일 8일간의 일정으로 제22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번 임시회는 시정 전반에 대한 주요업무 보고 청취와 조례안 4건, 동의안 2건 등 총 8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하게 된다.손정환 의장은 “트럼프 미국대통령 취임과 우리나라 제19대 대통령선거가 예정된 가운데 정치·경제·사회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모든 공직자는 나부터라는 솔선수범의 자세로 시정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