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허창수 2연임 ‘촉각’무협·대한상의 연임 가능성↑경총, 후임자 찾기 쉽지 않아중기중앙회, 후보 경쟁 치열[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경제5단체장의 임기가 내년 초 일제히 종료되면서 차기 회장에 누가 선출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5단체장의 임기가 동시에 끝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재계의 맏형으로 불리고 있는 전경련은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추가 연임 여부가 관심사다. 현재 전경련에는 허 회장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등 21명의 회장단이 활동 중이다. 지난 2011년 제33대 전경련 회장으로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브랜드스탁 발표 ‘2014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의류패션 업계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브랜드스탁은 매해 연말에 1월부터 11월까지 총 22개 업종, 200여 개 품목의 대표 브랜드 1000여 개를 대상으로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한다.노스페이스는 지난해 전 분야 브랜드 순위 69위로 처음 100대 브랜드로 진입한 이후 올해20계단 상승한 49위에 올랐다.노스페이스는 관계자는 “노스페이스의 브랜드 가치 상승은 다양한 제품 개발을 통한 소비자의 니즈 충족과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둘째 사위인 김재열(46) 삼성엔지니어링 경영기획총괄 사장이 제일기획 스포츠사업총괄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삼성그룹은 1일 사장단 인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김재열 사장을 국제감각과 스포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제일기획의 스포츠사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2012년부터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을 맡았던 김 사장은 이로써 부인인 이서현 사장과 함께 제일기획에서 3인 사장(임대기, 이서현, 김재열) 체제를 이루게 됐다. 김 사장은 미국 웨슬리안대학교 국제정치학 학사, 존
B6·B7블럭 1546세대 공급 평창동계올림픽 등 미래가치한국관광공사 등 13개 공기관 이전 예정[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부영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반곡동 원주혁신도시 B6·B7블럭에 ‘사랑으로’ 부영아파트 1546세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원주혁신도시 B6·B7블럭 ‘사랑으로’ 부영아파트는 전용면적 84㎡의 중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B6블럭 지하 1층, 지상 18~20층 8개동 626세대, B7블럭 지하 1층(807동 지하 2층), 지상 17~20층 12개동 920세대 등 총 1,546세대의 대단지이다.전세와 임대조건을 병행해서 시행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정부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세계 최첨단의 정보통신기술(ICT) 올림픽으로 구현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미래창조과학부는 4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과천청사에서 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미래부와 조직위는 평창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 4세대 이동통신(LTE)보다 1000배 빠른 차세대 통신기술인 5세대 이동통신(5G) 시범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5G 기반 최첨단 인프라를 토대로 ▲실감형 홀로그램 단말 시연 ▲경기장 정보, 교통, 날씨 등 다양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제 2회 난징 2014 유스 올림픽’에 참석해 토바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면담한다.1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IOC는 31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조양호 회장과 조직위원회 대표단이 오는 16일부터 중국 난징에서 열리는 ‘제 2회 난징 2014 유스 올림픽’에 참석해 토바스 바흐 IOC 위원장과 구닐라 린드버그(Gunilla Lindberg) IOC 조정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토마스 바흐 IOC 위원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의 국내 판권을 가진 ㈜영원아웃도어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공식후원사 협약식을 가졌다. 노스페이스는 2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스포츠의류’ 부문에 대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영원아웃도어(노스페이스)는 자원봉사자 등 대회에 참가하는 5만 1000여 명에게 노스페이스 브랜드의 스포츠의류 전체를 공급·후원하게 된다.동시에 조직위로부터 평창동계올림픽에 관한 지식재산권 사용권, 프로모션 활동권,
[천지일보=유원상 기자] 영원아웃도어는 2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스포츠의류 부문에 대한 공식후원사 협약식을 가졌다.평창동계올림픽의 스포츠의류 부문 공식후원사가 되는 영원아웃도어는 1997년부터 노스페이스 브랜드 사업을 시작해 국민들의 다양한 스포츠 및 아웃도어 활동을 지원해 왔다.영원무역은 지난 40년간 해외 유명 스포츠 및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의류, 신발 및 용품 등을 생산해 수출하는 글로벌 스포츠 아웃도어 전문 선도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영원아웃도어는 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 공식 후원사가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오는 2018년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첫 번째 공식후원사로 협약식을 개최했다. KT와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선)는 1일 KT 광화문사옥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통신부문에 대한 공식후원사 협약식을 열었다.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첫 번째’ 공식후원사가 되는 KT는 88서울올림픽, 2002한일월드컵, 부산아시안게임,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그리고 G20서울세계정상회의 등 그동안 한국이 개최한 대규모 국제 행사의 공식 통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한항공이 국내외 유수 대학의 전문가와 함께 산학협력 형태로 대한민국 봅슬레이 국가대표의 썰매를 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항공사가 썰매 제작에 나선 것은 대한항공이 처음이다.대한항공은 최근 한국체육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 인하대학교 등 국내 주요 대학들의 전문가들과 미 남가주대 등 전문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만들어 산학협력 형태로 봅슬레이 국가대표들이 탑승할 2인승, 4인승 썰매 동체와 봅슬레이 날을 제작하기로 했다.이번에 구성된 산학협력단은 4월 개발팀을 구성해 5월 이후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차세대 글로벌 리더에 주목[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우리나라 재계 3세들이 스위스 다보스로 향한다. 제44차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하기 위해서다.세계경제 발전을 위한 논의가 이뤄지는 WEF에 우리나라 재계 3세들이 대거 참석하면서 그 활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현대자동차그룹은 정몽구 회장의 아들인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미 9년째 참석을 하고 있는 그는 2009년에는 다보스포럼이 선정한 ‘차세대 글로벌 리더’에 선정되기도 했다.삼성그룹을 대표해서는 이건희 회장의 둘째 사위인 김재열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이 참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2018동계 올림픽 선수촌 및 미디어촌이 들어설 예정인 강릉 유천지구 내의 전용면적 60~85㎡(662호) 분양주택 건설이 가능한 공동주택용지 1필지를 공급한 결과 121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남해종합개발이 당첨 됐다.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재영)는 이번에 공급한 공동주택용지 B-3 블록과 관련해 유천지구 공동주택지 총 6필지(분양3, 임대3) 중 민간공급 대상 1필지로서 조성원가의 90%선에서 공급됐다고 밝혔다.이에 그간 강릉시민 등이 애타게 기다려 왔던 유천지구 내 민간아파트 청약이 가능하게 됨으
[천지일보=강수경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재영, http://www.lh.or.kr)가 하반기 전국 70개 사업지구에서 3,939필지 총 6백만㎡에 이르는 용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토지유형별로 공동주택지가 21개 사업지구에서 65필지 220만㎡, 단독주택용지는 26개 지구에 2718필지 86만㎡, 산업 및 유통시설용지는 16개 지구에 281필지 198만㎡, 상업 및 편익시설용지가 57개 지구에 875필지 132만㎡ 각각 공급된다.공동주택용지는 상반기 높은 낙찰률을 기록했던 위례신도시가 9~11월에 주상복합용지 5필지를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우리나라 동해안의 대표 호텔로 국내외 관광객과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호텔현대경포대’가 세계 최고급 해변 리조트호텔로 다시 태어난다.현대중공업은 4일 강원도 강릉시 강문동 호텔현대경포대 신축 부지에서 정몽준 의원과 염동열 의원, 김진선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 최명희 강릉시장, 김화묵 강릉시의회 의장, 현대중공업 이재성 사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호텔현대경포대는 오는 2015년 5월 지하 4층, 지상 15층 건물에 컨벤션센터와 야외공연장, 수영장, 한옥호텔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한류관광열차’가 새로운 한류코스로 운행된다. 기존의 춘천 남이섬 코스로 운영됐던 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 이건태) 한류관광열차는 지난해 12월 15일부터 한국의 맛과 멋 그리고 동계올림픽까지 미리 만나 볼 수 있는 원주‧평창 당일코스로 12월까지 운행한다. 또한 2월 2일까지는 평창송어축제, 3월 30일까지는 대관령 치즈만들기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시즌상품으로도 운행한다. 2010년 12월부터 운행한 한류관광열차는 열차 내에서 한류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테마열차로 한류스타 소지섭 사진으로 랩핑이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3일 서울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지식경제부가 주관한 ‘제34회 에너지절약 촉진대회’에서 에너지절약 시책 및 홍보분야 단체부문의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인천공항은 단일 건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여객터미널(50만 3682㎡) 등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5년간 연평균 6%의 에너지 절약을 통해 116억 원에 달하는 에너지 비용을 절감했다. 또 지난 2011년에는 국내에서 에너지절약을 가장 많이 한 건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 2월에는 건물분야에서 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을 세
포스코A&C, 첫 브랜드 주택[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포스코A&C(사장 이필훈)가 신개념의 주거공간을 선보였다. 16일 포스코A&C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국내 최초로 민간토지를 장기 임대해 계약 종료 후 이축하는 방식으로 이동형 모듈러 하우스 ‘MUTO 청담’을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동형 모듈러 하우스 ‘MUTO청담’은 포스코A&C에서 처음 개발한 브랜드 주택으로 연면적 513m², 지상 4층 규모의 원룸형 주택 18세대로 가구별 전용면적은 약 36m²다. 지난 5월 말 착공 후 1.5개월 만에 공사를 마쳤다. 포스코A&C 모듈
대선, 총선 있어 직간접적으로 긍정적 영향 미칠 듯 [천지일보=장경철 시민기자] 2012년 새해가 밝은지도 벌써 열흘이 넘었다. 특히 올해는 대선과 총선이 있어 부동산시장에 직간접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단기 부양책과 유동성 증가 정책이 선거기간 나올 것이고, 늘어난 시중 유동성이 부동산 시장에 어느 정도 유입되느냐에 따라 호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시장을 편의상 주택, 토지, 수익형 부동산, 경매 시장으로 세분화해서 올해 분야별 시장전망에 대해서 다뤄보기로 하겠다. ▲ 주택 시장=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반드시 이뤄야 할 꿈이었다. 부르기만 해도 눈물이 나오는 ‘이름’이었다. 누군가에겐 열망으로 또 다른 누군가에겐 회한으로 남은 아픔이었다. 아무도 기억하지 못 하는 작은 도시. 2번의 탈락. 이제 아무도 성공을 믿지 않았다. 부질없는 짓이라고도 했다. 그럴수록 간절함은 더 했다. 놓았던 손을 다시 맞잡았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뛰었다. 그리고 해냈다. 끈기와 집념이 거둔 결실이었다. 결과는 놀라웠다. 63(평창) 대 25(독일 뮌헨). 압도적인 승리였다. 사실상 모든 대륙이 대한민국을, 그리고 평창을 선택한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오는 10일 열리는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에 참석하겠다고 8일 밝혔다.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출국했던 이 회장은 이날 오전 7시 25분쯤 입국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 이번 올림픽 유치 지원 활동 성과와 관련해서는 “당장 성과를 바라고 다닌 것은 아니다. 얼굴 익히고 얘기하고 그런 거 남기려고 가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4월·5월·7월에 또다시 출국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오는 24일 경영 복귀 1주년을 맞는 소감에 대해서는 “생각할 시간이 없다. 현재 맡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