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순천시는 세계 5대 연안습지 중 하나인 순천만에서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수달 가족이 관찰됐다고 25일 밝혔다.수달(Lutra lutra)은 수생태계 먹이사슬의 최고 정점에 있으며, 습지의 생태적 건강성을 판단할 수 있는 지표종으로 알려졌다.그러나 1960년 이후 급속한 경제성장과 수변 환경의 개발로 인해 많은 서식지가 파괴돼 개체 수가 매우 감소했으며, 천연기념물 제330호, IUCN(국제자연보호연맹)의 위기 근접 종으로 지정돼 보호되고 있는 종이다.이번에 순천만에서 관찰된 수달 4마리는 순천만
친환경 교통수단 ‘기차’로 즐기는 ‘휴양림’ 힐링 프로그램[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 이건태)이 코레일과 산림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KTX-숲으路’상품을 3월부터 운영한다.‘KTX-숲으路’상품은 삼림욕과 힐링의 최고 여행공간으로 각광받는 전국의 대표적인 10개 국립자연휴양림에서 당일 일정과 1박 2일 일정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기차여행상품이다.매주 월, 수, 토 운행하는 당일 코스는 양평 산음, 춘천 용화산, 원주 백운산, 무주 덕유산, 장성 방장성자연휴양림에서 숲 탐방과 함께 산림문화프로그램을 즐
[천지일보 수원=배성주 기자] 수원보훈지청(지청장 이재익)은 천안함 피격사건 4주기를 맞아 24일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故 정병무 병장 모교) 학생들과 ‘천안함 용사 모교 나라 사랑 탐방’을 실시했다.이날 수원보훈지청은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 40여 명의 학생들과 함께 해군제2함대사령부에 있는 천안함을 탐방하고 헌화 및 추모편지 낭독 등의 추모 행사를 진행했다.탐방에 참여한 학생은 “우리 학교 선배가 천안함 46명의 용사 중 한 명이라는 사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반파된 천안함을 직접 눈으로 보니 가슴이 먹먹하고 눈물이 날 것 같다.
‘중소기업 강국 코리아’는 정부의 산업혁신운동 3.0과 창조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각 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진행합니다.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로 발돋움할 수 있는 촉매역할을 담당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국내 및 수출 유망 중소기업과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합니다. 본 코너에 연재되는 기업은 각 지역 중소기업청 또는 ISO국제심사원협회의 추천업체 중 별도의 기준에 따라 선정한 곳입니다. (유)자희자양 노영희 대표고문헌 속 전통기법 복원해 빚은 ‘석탄향주’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 종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부모-자녀에게 유익한 ‘신나는 토요일 프로그램’을 개설했다.이는 청소년들의 심리 및 정서적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함으로써 건강한 청소년기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에는 부모-자녀 의사소통 그램인 ‘자녀와 함께 멋진 세상을~~’이 운영된다. 대상은 초등학생 3학년 이상 학생과 부모과 함께 참여 가능하다. 내용은 MBTI와 MMTIC(성격유형검사)를 통한 의사소통 프로그램, 유형별 모둠활동을 통한 부모자녀 마음 맞추기 등
한양대 건축학부와 업무협약[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한화건설(대표 이근포)이 한양대와 함께 서울시 꿈나무마을에 ‘건축 꿈나무 육성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기로 협약했다.한화건설 봉사단은 지난 19일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서울특별시 꿈나무마을’을 방문해 ‘건축 꿈나무 육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한화건설 봉사단과 한양대 건축학부 학생들은 ‘꿈나무마을’ 어린이들과 함께 나무 블럭을 활용해 ‘내가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한화건설은 한양대 건축학부, 서울특별시 꿈나무마을과 향후 ‘건
[천지일보 원주= 이현복 기자] 박경리문학공원은 오는 22일 오후 5시 새봄을 맞아 국내 유명 작가를 초청 ‘작가와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이번 작가와의 대화 시간은 박경리문학공원이 주최, 원주여성문학인회(회장 홍현희) 시치미 주관으로 원주시민의 문화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작가 나희덕(시인, 조선대교수)을 초청해 원주시민과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강연도 진행할 예정이다.박경리문학공원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원주 시민과 탐방객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로 초청 작가의 시세계와 작품을 심도 있게 살펴볼 수 있는 좋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동부사무소 윤용환 소장은 지난 14일 사회복지법인 장생원을 찾아 장애인 40명을 대상으로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고 19일 밝혔다. 복권기금을 활용하여 진행된 본 프로그램은 국립공원 탐방기회가 부족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한려해상국립공원 및 바람의 언덕, 어촌민속 전시관, 수산과학원 등 인근지역 탐방명소 관람을 통해 참가자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한려해상동부사무소 신창호 과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계층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자연환경보전에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는 정부 3.0 추진과제로, 국립공원과 민관 협치 강화로 영·호남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한려해상-섬진강-지리산권 녹색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한려해상권 2개, 지리산권 3개 사무소가 공동으로 한섬지 천리길 실크로드 탐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한섬지란 한려해상, 섬진강, 지리산을 줄인 말이며, 지리산둘레길, 섬진강길, 남해바래길, 이순신길, 바다백리길을 연결하여 산과 강, 바다를 이어주는 길이다. 이번 시도를 통해 국립공원사무소와 해당지역 지자체, 지역사회단체
오는 4월 6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서 개최[천지일보 대구=이지수 기자] 국내 유일의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실버라벨 대회인 2014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6일 오전 8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 196명과 일반 참가자 등 1만 5000여 명의 건각들이 참여할 예정이다.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대회는 신천동로를 마스터스 풀코스로 활용함으로써 도심 교통 통제 시간과 구간이 대폭 줄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대회로 마련됐다.대회 하루 전날인 4월 5일에는 이번 대회 참가자 중 170여 명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지리산에서 반달가슴곰 새끼가 5마리 태어났다.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지리산에서 어미 반달가슴곰 3마리가 총 5마리 새끼를 낳았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출산된 반달가슴곰 새끼 5마리는 지난 2009년 지리산에서 처음 어미 곰이 출산한 데 이어 가장 많은 개체수다. 이번에 출산한 새끼수까지 합산하면 현재 반달가슴곰 개체는 35마리다. 2007년 러시아에서 들여온 개체(RF-23)는 지난달 17일 나무 굴에서 2마리를 낳았고, 서울대공원에 들인 개체(KF-27)는 지난 5일 나무뿌리 아래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선진형 창업교육 프로그램인 ‘서울특별시 창업스쿨(창업스쿨)’ 24기 교육생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올해 10주년을 맞은 창업스쿨은 2개월간 창업에 대한 마인드ㆍ기초ㆍ실전과정 학습을 통해 준비된 창업가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특히 이론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선배 창업자들의 다양한 성공 및 실패사례, 창업현장탐방 및 모의창업체험을 통해 창업 준비를 도울 계획이다.창업스쿨은 서울지역에 창업 또는 업종전환 예정인 20세 이상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과정은
[천지일보=정민아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곽진현)이 15일 관내 초등교사 75명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 역사문화탐방 아카데미’를 실시했다고 전했다.우리 고장 역사문화탐방 아카데미는 지난해에 이어 안산문화원의 후원으로 안산 관내 초등학교 3학년 지도∙신규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안산의 문화재 탐방∙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안산문화원에서 시작해 대부도의 안산어촌민속박물관, 최용신기념관과 쌍계사, 안산향토사박물관의 코스로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는 안산의 역사를 교사가 먼저 알고 가르치자는 취지아래 마련됐다.올해로 두 번째 참석한
아동·청소년 청렴가치관 정립 기회 제공[천지일보=정민아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곽진현)이 지난 10일 청렴학교 4곳을 지정해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전했다.도덕적 판단능력의 기초가 본격적으로 형성되는 아동∙청소년 시기부터 학생들에게 청렴가치관 정립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청렴학교는 일선학교 실정에 적합한 청렴교육 프로그램 개발∙전파를 위해 올해 처음 운영된다.청렴학교로 선정된 한들유치원, 안산중앙초등학교, 원곡중학교, 원곡고등학교에서는 ▲청렴콘텐츠(UCC) 만들기 ▲청렴유적지 탐방 ▲청렴 토론 ▲청렴 사례 조사 등 다양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산하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8일 일본 도쿄 한국문화원에서 ‘제7회 금호아시아나배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 2008년을 시작으로 올해 7회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 각지에서 예선을 통과한 일본 고교생 32명이 참가했다.본선대회는 한국어 말하기, 한국어 촌극(2인 1조), 일본어 에세이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최우수상 4명, 우수상 8명, 특별상 4명, 지도교사상 1명, 총 17명이 본상을 받았다.금호아시아나그룹은 오는 7월 본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5일 부산시 선관위에 무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오 전 장관은 “시민과 함께 시민의 힘으로 부산을 바꾸겠다. 시민 성공시대를 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또한 “오늘부터 시민 속으로 들어가서 즐겁고 유쾌한 선거운동을 하겠다”며 “시민이 직접 공약을 제안하고, 직접 선거운동을 하는 방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오 전 장관은 6일부터 부산 시민의 의견을 듣기 위한 민심 탐방에 들어간다.이는 일단 통합 신당 참여를 보류한 채 신당 합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오는 6~7일 본 심사[천지일보 광주=이지수 기자] 무등산이 국립공원 지정 1주년을 맞은 가운데 무등산을 국가지질공원과 세계지질공원으로 조성하고 생태 환경적으로 보존‧복원하기 위한 작업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광주시(시장 강운태)는 무등산 일원의 우수한 지질학적 가치와 다양성을 보유한 지질명소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첫 단계로 무등산 주상절리대 등에 대해 지난해 11월 환경부에 국가지질공원 인증 신청서를 제출했다.광주시는 무등산 국립공원과 화순, 담양을 포함한 110.48㎢의 면적에 천왕봉을 비롯한 정상 3봉과 입
평일 저녁 9시로 개관시간 연장해 야간 운영공무원 대상 ‘학술지목차메일링 서비스’ 시행‘독서 아카데미’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마련도서관 운영보조ㆍ야간경비 인력 등 안전 예방[천지일보=박선혜 기자] 고대 로마의 문인이자 철학자였던 키케로는 “책 없는 방은 영혼 없는 육체와도 같다”고 명언을 남겼다. 그만큼 책을 읽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다.지난해 12월 12일 개관한 국립세종도서관은 개관 이후 1일 평균 2000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책과 함께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도서관 개관 시간(기존 오후 6시까지) 연장에 관한 문의도 끊이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남승문)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한려해상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안전한 산행을 당부했다.특히 해빙기의 경우 산악지역 특성상 저지대와 고지대의 기온차가 크고, 결빙구간이 남아 있는 등 위험요소가 상존하고 있는 실정으로 조난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스마트폰 사용자는 국립공원산행정보 앱을 반드시 설치 할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남해 금산의 경우 암석지대가 많아 겨울철 강우와 한파로 지반의 동결 융해 반복으로 낙석에 의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산행 중 급경사지와 절벽 아
3~12월 매주 일요일 도성길라잡이 무료 해설[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시는 한양도성 무료 해설 투어 ‘도성길라잡이와 함께하는 한양도성투어’ 프로그램을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일요일에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해설은 한양도성 안내해설자원활동가인 ‘서울KYC 도성길라잡이’가 무료로 진행하며, 4개 코스를 주별로 돌아가면서 진행한다. ‘서울KYC 도성길라잡이’는 600년 역사, 문화, 생태도시 서울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발견하고 도성을 찾는 시민들에게 서울 한양도성의 역사와 내력에 대해 해설을 하는 순수 자원활동가들로 2008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