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최고 부산진구 부전동 금강제화… ㎡당 2760만원[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올해 부산지역 표준지공시지가가 전년도 대비 평균 11.25%(전년대비 2.0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전국 평균 상승률 6.02%나 경남 7.01%, 울산 8.22% 상승보다 높은 수준으로 전국 2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부산시는 밝혔다. 전국 시도 가운데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제주도로 전년 대비 16.45% 올랐다.표준지공시지가란 개별공시지가의 산정기준이 되는 공적지가로 국토의 효율적 이용과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감정평가
시의원 전원 나 시장 사퇴 촉구 기자회견 열어나 시장 “정치적 의도 다분히 있다”강 변호사 SNS통해 지난해 12월 14건 사용내역 공개[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지난 9일 나동연 양산시장이 여신전문금융업법·공직선거법·업무상 횡령·허위공문서작성 교사 등 혐의로 울산지검에 고발됐다.이날 나 시장을 고발한 강태현 변호사의 고발 주요 내용은 지난 4일 양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나 시장의 ‘수의계약’을 악용해 친인척 챙기기 특혜의혹에 관한 내용과 이어 6일 2차 기자회견을 통해 나 시장의 업무 추진비 일부가 이른바 ‘카드깡’을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가 오는 20일 오후 3시 1층 대강당에서 ‘연안크루즈터미널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이번 공청회는 부산항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연안크루즈터미널 사업자를 선정함에 앞서 이해관계자와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다.공청회는 동 사업의 추진배경과 절차, 사업자의 신청자격 등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된다.부산항만공사는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최종 사업 방향을 정하고 올해 상반기 중 사업자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가 지난 8일 오전 3층 중회의실에서 ‘부산항 선박급유업계 초청 상생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한국급유선선주협회 문현재 회장을 비롯해 급유선 10개 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서비스개선 TF를 구성해 운영하는 ‘불편 없이 일하기 좋은 부산항 만들기’의 후속 조치로서 BPA가 발표한 개선과제는 ▲급유선박 벙커링 시 안전구역 확보 ▲급유선 선원을 위한 간이 휴게소 설치 ▲신항 건설부두에 선박 급유선 접안시설 확보 ▲노후 선박의 신조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서구(구청장 박극제)가 송도해수욕장 인근 송도오션파크 내 ‘축제의 광장’을 오는 10일부터 무료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한다.이는 해상케이블카·구름산책로 등 특화된 관광 인프라가 구축에 힘입어 송도해수욕장이 지난해 사상 첫 방문객 1천만 시대를 맞았으나 주차공간 부족으로 불편과 불만도 덩달아 커지고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단 버스를 타고 오는 단체관광객들만 무료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축제의 광장’은 송도오션파크 내 3개 광장 가운데 하나로 평소에는 방문객들의 휴식공간으로, 해수욕장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해운대 센텀호텔이 운영 정상화의 길을 찾았다.지난 2일 법원이 해운대센텀호텔 관련 본안 소송에 대해 현 운영사인 한창어반스테이(한창) 측의 손을 들어주며 극심한 분열과 분쟁을 끝내고 정상화에 돌입한다고 지난 7일 호텔 측이 밝혔다.이번 판결로 해운대센텀호텔은 현 운영사가 적법하게 호텔영업을 지속하게 됐다.법원은 “호텔운영은 건물전체구분소유주(상가포함)가 아닌 객실구분소유주(개인소유주)들로만 구성된 집회의 결의를 통해서만 결정 가능하며 객실구분소유자들의 일부 공용부분(프런트, 전산실, 사무실 등)도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해운대 동백섬 일원에 해양수산부가 추진 중인 ‘마리나 항만 조성사업’이 특혜 의혹을 놓고 주민과 민간투자업자간에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해운대 거점 마리나 항만 조성사업’은 동백섬 앞 운촌항 일원 9만 1500㎡(육상 4만 1100㎡, 해상 4만 7300㎡, 방파제 3100㎡) 면적에 친수·경관형 방파제, 산책로, 공원, 친수공간, 계류시설(100∼250척), 클럽하우스 등을 2021년까지 조성하는 민간투자사업이다.해수부는 삼미컨소시엄을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고 양측은 지난 20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나동연 양산시장이 업무추진비 일부를 편법(카드깡)을 통해 지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나 시장은 ‘수의계약’으로 인척 챙기기 특혜의혹 받은 데 이어(본보 지난 4일자) 이른바 ‘카드깡’을 통해 편법 지출됐다는 주장의 의혹이 제기되며 물의를 빚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양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강태현 변호사는 지난달 29일 양산시청에서 나 시장의 ‘수의계약’을 악용해 친인척 챙기기 특혜의혹에 관한 기자회견 후 지난 6일에도 기자회견을 열고 나동연 시장의 업무 추진비 일부가 이른바 ‘카드깡’을 통해 편법 지출됐다고
‘현장이 답이다’로 교육감 출마의 변 밝혀[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학벌 위주의 사회환경 속에서도 평범함이 위대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을 이기는 것이다를 가르치는 학교 교육을 하겠습니다”6.13 지방선거에서 부산시 교육감에 출사표를 던진 함진홍 부산창의교육연구회 회장의 말이다.8일 오전 함 회장은 “저 함진홍은 ‘현장이 답이다’로 교육감 출마의 변을 풀겠습니다”란 제목의 글로 현장 중심의 현안정책이 필요하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그는 교실, 학교는 치열한 입시경쟁 속에 학부모, 교사, 학교는 성적 올리데에만 집중해 있으며 각자의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한국선용품산업협회(선용품협회, 회장 김영득)가 선용품 해외시장 전문가 양성을 위해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와이즈유, 총장 부구욱)와 공동으로 선용품 전문 인력 교육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선용품협회는 소속 회원사들의 전문 인력 수요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와 공동으로 선용품 전문 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내달부터 1년간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해외상품분석과 해외 마케팅전략수립 등 해외 마케팅을 중심으로 운영된다.이번 교육과정은 선용품업체들이 해외시장 전문인력 양성을
[천지일보 부산= 김태현 기자] 부산 중구(구청장 김은숙)가 7일 구청, 시장상인회, 중부소방서, 중부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 화재 취약지 자갈치시장, 건어물시장 등 6개소의 소방·전기시설 등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 중구청)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가 7일 오전 3층 중회의실에서 부산시,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문현혁신도시 소재 6개 공공기관과 일자리 창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6개 공공기관은 앞으로 민간일자리 창출과 양극화 완화의 핵심 과제인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관당 매년 약 1억원씩 ‘협약기관 공동펀드’를 조성, 사회적 경제 기업 양성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해운대구가 반여동에 건립 중인 장애인복지관의 이름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장애인복지관은 반여동 1502-147번지에 들어서며 총면적은 1982㎡이고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올해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상담실, 언어·미술·재활 치료실, 통합감각실, 다목적강당 등이 들어서 지역장애인에게 상담, 재활치료, 자립 지원, 가족 지원, 교육, 직업훈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름 공모 기간은 이달 13일까지로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이나
교통불편 해소로 지역 균형발전 기여 전망[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 건설본부(본부, 본부장 정정규)가 오는 20일 오후 해운대구 반여 4동 수영강변 둔치에서 ‘수영강변대로~삼어로 간 연결도로 (반여교(가칭))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반여교(가칭)는 반여동 주민의 숙원사업으로서 2015~2017년 타당성 조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올해 1월 착공하게 됐다.기존의 세월교는 제방보다 낮게 건설된 교량으로 다량의 강우 시 물에 잠겨 차량이나 사람이 건널 수 없어 주민의 많은 불편이 있었으나 반여교가
강서구 가덕도 동선, 대항 외양포, 기장군 이천 등[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연구소)가 겨울철 고소득 어종으로 어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하는 대구 어족자원 증가를 위해 6일(강서구 가덕도 동선, 대항 외양포)과 7일(기장군 이천) 양일간 어린 대구 350만 마리를 방류한다.연구소는 2012년 대구 종자 생산에 성공해 매년 강서구 가덕도 일원에 대구 종자를 방류해 왔다.근래 해수온 상승으로 인한 대구 산란장소 이동 가능성을 고려해 상대적으로 수온이 낮은 기장군 해역에 어린 대구를 시험 방류해 향후 방류 적합 장
4차 산업혁명시대 혁신 성장의 아이콘(Icon)맞춤형 지원 통해 기업 성장 유도… 최대 9천만원 지원[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가 혁신 성장을 통해 일자리와 소득 창출에 앞장서는 ‘부산형 히든챔피언’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부산형 히든챔피언’은 기존의 기술 역량을 토대로 신기술을 융합 접목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로운 산업과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을 선정하며 크게 제조업 분야와 서비스업 분야로 나눠 올해는 10개사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다.신청요건은 부산지역 내 중소·중견기업으로 제조업 분야는 2016년도 매출액
위법행위 발생 시 엄중 조치[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광만)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당·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입후보예정자 등이 설날 인사를 명목으로 선거법을 위반할 우려가 있어 지난 5일 각 구·군 선관위에 예방·단속 활동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특히 오는 13일부터 부산시장과 교육감 선거의 예비후보자등록신청이 시작되는 만큼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주요 선거법 위반사례를 적극 안내하되 위법행위가 발생할 때에는 철저히 조사해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공직선거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주요 행위로는 ▲선거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가 출퇴근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입주업체 근로자들을 위해 기숙형 숙소와 항만근로자를 위한 복지관을 지난 5일 착공했다.숙소는 지하 1층, 지상 14층에 원룸 형태의 182실, 단위세대 25㎡(7평)규모로 숙소내에는 세탁실, 휴게실, 헬스장 등 편의시설도 함께 완비돼 있으며 복지관은 지상 4층 규모로 근로자들의 편의시설과 안전교육장 등이 갖춰져 있다.근로자 숙소 및 복지관은 2019년 6월 말에 준공 예정이다.부산항만공사는 시공사로 ㈜포레건설(건축
전기 가스 상수도 TV수신료 등 4종[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신규 책정된 수급자, 공과금 감면신청 대행해드립니다”부산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가 이달부터 국민기초생활 보장수급자로 신규 책정된 주민에게 전기, 도시가스, 상수도, TV 수신료 등 4종의 공과금 감면 신청을 대행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수급자는 10여종의 공과금을 감면받을 수 있는데 본인이 직접 동 주민센터나 감면기관에 신청해야 한다.하지만 일부 수급자들은 이런 사실을 알고도 신청이 번거롭다고 신청을 안 하거나 수급자로 책정되면 감면서비스도
정상채 의원 “엄중한 조사로 재발방지책 절실…” 호소강피연 “인권유린 개종목사 및 관련자 처벌” 촉구[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강피연) 부산 서부지부가 지난 4일 강제개종금지법 제정촉구와 관련자 처벌을 촉구하는 카퍼레이드를 펼쳐 이목이 쏠리고 있다.이날 카프레이드는 지난달 9일 강제개종으로 인해 사망한 고(故) 구지인(27, 여)씨의 죽임에 따른 ‘인권문제’와 관련자 처벌을 요구하는 촉구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강제개종은 개인의 종교를 납치, 감금, 폭행 등의 불법행위를 통해 억지로 바꾸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