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오는 10일 치러질 예정이던 탈북민 모자(母子)의 장례식이 연기될 전망이다. 통일부와 탈북민 단체는 탈북민 지원 사항을 비롯한 장례 문제 등에 대해 협의를 진행해왔으나, 끝내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다.통일부는 4일 탈북민 모자의 장례식과 관련 “남북하나재단은 비대위와 10월 30일부터 사흘 연속으로 ‘10.28 합의’ 이행을 위한 준비위원회 개최 등 협의를 진행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전했다.통일부는 “하나재단과 통일부는 합의 사항인 협의체 운영과 탈북민단체 지원 사항을 비롯해 장례 문제 등을 지속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현대건설은 플랜코리아,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블루인더스 등 NGO(비정부) 단체, 사회적기업과 손잡고 어린이용 ‘재난방재용 경안전모’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현대건설이 이번에 개발한 재난방재용 경안전모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된 어린이를 위한 안전모다. 어린이가 사용하기 쉽도록 약 320g의 가벼운 무게로 제작됐고, 접어서 휴대할 수 있다.안전모는 보호대와 에어백, 2중 보호로 구성돼 내충격성과 내관통성이 우수하다. 국내 안전모 최초로 무선인식(RFID, Radio Frequency Identificati
내년에도 42개소 84억원 지원농가 경영안정 효과·혜택 ‘톡톡’[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가 밭농업 주산지에 농기계를 장기임대해주는 ‘주산지일관기계화사업’을 2020년도에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42개소에 84억원(국비 42억원)을 지원한다.4일 도에 따르면 주산지일관기계화사업은 개소당 2억원을 지원해 파종에서 수확까지 일관기계화에 필요한 농기계(개소당 2억원)를 작목반, 생산자단체, 지역농협 등에 농기계 구입가의 20% 수준의 임대료로 내구연한까지 장기임대해 주는 사업이다.올해는 42개소에 84억원(국비 42억원)의 사업
광주그린카진흥원에서 자율주행차 산업 육성 전략 세미나대구경북과학기술원, 자동차부품연구원, 관련 기업 등 참석자율주행차 시대 맞아 ‘미래 광주 자동차 산업 비전’ 제시[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4일 광주그린카진흥원 대강당에서 ‘자율차 산업과 산업육성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자율주행차 시대 미래 먹거리 사업을 발굴하고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그린카진흥원, 자동차부품연구원 광주본부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머지않아 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완전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를
【동해=뉴시스】 제병렬 해군특수전단 참모장(대령)이 4일 오후 강원 동해시 동해지방해양경찰청 3층 대회의실 브리핑실에서 독도 해상에 수심 78m에 가라앉은 동체와 블랙박스, 보이스레코더 장치 수색 계획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다.
축제 콜라보로 벌교의 멋 알려벌교의 맛·문학·음악·체험 풍성[천지일보 보서아=전대웅 기자] 소설 ‘태백산맥’의 주무대이자 꼬막의 주산지인 보성군 벌교읍에서 지난달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4일간 열린 ‘제18회 벌교꼬막축제’에 30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꼬막축제는 ‘벌교갯벌 레저뻘배대회’ ‘소설 태백산맥 문학제’, 민족음악가 ‘채동선 콩쿠르’와 동기간 개최하는 등 역대급 축제 콜라보로 벌교의 멋을 제대로 알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대한민국 가요계가 총출동 해 보성군 가을 통합축제 지원 사격에 나선 것 또한
【방콕(태국)=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4일 태국 방콕의 임팩트 포럼에서 열린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정상회의에 참석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악수를 하고 있다.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와 지역 6개 대형병원서 진행8개국 18명 소화기내과 외국의사, 지역의료기관서 연수대구의료 국제 의료서비스 중심도시로 자리매김 노력[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와 지역 6개 대형병원이 오는 9일까지 소화기 내시경분야 외국 의사 대상으로 의료기술을 전수하는 연수사업을 진행한다.이번 연수는 대구시와 메디시티대구협의회 후원으로 지난 4일부터 외국의사를 대상으로 의료연수를 진행해 지역의료기업 제품의 해외진출과 첨복단지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참가자는 몽골 4명, 카자흐스탄 4명, 아제르
태풍 ‘미탁’ 재난구호금 전달[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이 4일 대한적십자사경북도지사에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보내준 태풍 ‘미탁’ 재난구호금을 전달했다.이번에 전달한 재난구호금은 지난달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본 경북, 전남, 강원 3곳 광역단체에 지난 1일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가결된 구호금 경북 1000만원, 전남 500만원, 강원 1000만원을 각각 책정됐다.이날 장경식 의장과 주윤중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사무처장과 이재업 대한적십자사경상북도지사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 의장은 피해복구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독도 인근 해상에서 응급환자 이송 도중 발생한 소방헬기 추락사고 닷새째인 4일 추락사고의 원인을 밝힐 단서인 블랙박스와 보이스 레코더가 아직 인양하지 못한 꼬리날개 부분에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제병렬 해군 특수전전단 참모장은 이날 동해지방해양경찰청 백브리핑에서 “중앙 119구조본부라고 적힌 글씨 중 119라고 써있는 부분에 블랙박스, 보이스 레코더가 있는 것”이라며 “무인잠수정(ROV)으로 탐색해 실종자부터 수습한 이후 꼬리 날개 부분을 인양하겠다”고 밝혔다.수색 당국은 이날 오후 함선 15척을 동원해 해
징용 피해자 보상 관련 ‘1+1+국민 기부’ 구상 밝힐 듯[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내일(5일) 와세다대학 강연을 통해 한일관계에 대한 저의 소견을 가감 없이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문 의장은 4일 오후 도쿄 제국 호텔에서 열린 동포와 지상사 대표 초청 만찬 간담회에서 “지금의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풀어가야 할 국회의장의 입장에서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또한 5일 오후에는 문 의장의 와세다대 특강이 예정돼 있다.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일본이 한일관계 경색의 근본 원인으로 지목하는 강
소규모 사업장 지원 확대[천지일보 양주=손정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지난 1일 관내 주요 섬유업계 대표자들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김대순 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관내 주요 섬유업계 대표자 등 관계 공무원 16명이 참석했다.협약식 주요 내용은 ▲시설 지원사업 추진 ▲섬유업계의 적극적인 참여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자발적 단축 운영 등이다.특히 기존 섬유업체의 미세먼지뿐 만 아니라, 백연을 없애기 위해 세정 집진장치에서 고도처리시설인 멀티스크러버나 전기 집진장치를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춘천시(시장 이재수)가 사업비 26억원을 투입해 신북읍 율문리 935-176 외 3필지에 농산물 종합 가공센터를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건립한다고 4일 밝혔다.가공센터 규모는 1층 1동으로 면적은 660㎡으로 가공실은 건식가공실과 습식가공실, 반찬가공실 3개의 가공 라인으로 나눠 운영되며 창업보육전문교육도 이곳 센터에서 진행한다.습식가공실에서는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과일을 이용해 음료와 엑기스, 조청, 쨈을 가공할 수 있다.건식가공실에서는 과일이나 채소, 버섯 등을 건조하거나 분말, 환식품 등을
홍남기 “공유경제의 상징적 사건… 매듭 푸는 것 중요”[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4일 차량 호출 서비스 ‘타다’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관련 법안이 국회에 제출돼 있어 머지않아 법안 중심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경제부처 부별 심사를 위한 전체회의에 출석해 자유한국당 윤상직 의원의 ‘검찰에서 관련 보고를 받았는지’ 묻는 질문에 “못 받았다”고 답한 뒤 이같이 말했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타다 문제와 관련 “이 사안이 공유경제의
신규 위원 7명 위촉장 수여[천지일보 포천=손정수 기자] 경기도 포천시가 소상공인의 경영지원을 돕고 경제적 향상을 위한 포천시 소상공인 지원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시는 ‘2019년 소상공인 지원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신규 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 했다.소상공인 지원위원회는 향후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과 창업지원, 특례보증지원, 애로사항 발굴 및 정책심의 등을 추진하게 된다.한편 위원회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및 포천시 소상공인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09년부터 설치됐다.이번에 새로 구성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시트로엥이 오는 15일까지 약 2주간 서울역 기차 역사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브랜드의 전 라인업을 전시한다고 4일 밝혔다.시트로엥은 일 평균 9만명 이상이 오가는 서울역 기차역사의 2층 매표소 앞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함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편안하고 즐거운 이동을 추구하는 브랜드의 핵심가치를 알려나간다는 방침이다.오는 8일까지는 뉴 C3 에어크로스 SUV와 뉴 C5 에어크로스 SUV, 9일부터 15일까지는 C4 칵투스와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가 전시될 예정이다.전시 공간을 집
위반업체는 강력한 행정조치[천지일보 연천=손정수 기자] 경기도 연천군맑은물관리사업소가 분뇨수집 운반업체를 대상으로 4일부터 8일까지 지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지도·점검내용으로는 ▲분뇨수집 운반 처리에 적정 수수료 부과 여부 ▲영업행위 및 그와 관련한 서류의 작성보관 등 준수 여부 ▲기타 분뇨수집 운반업자의 준수사항 등이다.지도·점검 시에는 운영상의 애로점이나 건의 사항 등 분뇨 수거 시 발생하는 악취를 최소화해 군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지도·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고 위반업체에 대해 강력한
SKT 등 17개 기관·업체… 업무협약 체결이용섭 시장 “에너지신산업 메카 도약”[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4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에스케이텔레콤(SKT) 컨소시엄과 ‘미래형 스마트그리드 실증연구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미래형 스마트그리드 실증연구사업’은 광주시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국책과제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국비 134억원, 지방비 30억원, 민간부담금(에스케이텔레콤 컨소시엄) 107억원 등 총 271억원을 투자해 시민이 일상생활에
4차 산업혁명 비전 선포[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가 지난 1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eaT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 설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번 기념식에는 농식품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등 정부관계자를 비롯해 학교급식 관련기관, B2B 거래 회원사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AI를 통한 물가지수 서비스’ ‘빅데이터를 통한 식재료 안전공급망 강화’ 등 중장기 비전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eaT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는
대북협력 위한 공동선언문 채택대북사업 제재 면제 승인 요청[천지일보 경기=손정수 기자] 경기도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미국의 전미 북한위원회가 지난 1~2일 미국 뉴욕대학교에서 열린 ‘2019 대북인도협력 국제회의’에서 유엔과 각국 정부의 협조를 촉구하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공동선언문에는 첫째 유엔 1718 제재 위원회 측에 인도적 지원의 흐름에 어떠한 제한도 가해지지 않도록 해야 하며, 적절한 모니터링 절차를 밟아 협력을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둘째 인도적 협력은 어떤 상황에서라도 정치적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