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KBS 2TV ‘공부의 신’이 감동 넘치는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이날 4회 방송에서 홍찬두(이현우 분)는 유학을 가라는 아버지의 명령에 맞서 천하대 특별반에 남기 위해 차기봉(변희봉 분)과 수학실력 향상에 매진한다.지금껏 52점이 최고 점수인 찬두는 열흘 만에 80점까지 올린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지만, 전설적인 수학 선생 차기봉(변희봉 분)은 단기간에 찬두의 수학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특별 조치를 취했다.남부러울 것 없이 자란 찬두에게 필요한 것이 ‘집중력’이란 것을 안 차기봉은 찬두를 체육
눈을 뗄 수 없는 섹시한 의상과 파격적인 안무, 폭발적인 가창력이 관객들의 시선을 압도한다. 1975년 초연 이래 전 세계적으로 열광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킨 명작 뮤지컬 ‘시카고(Chicago)’가 12일 성남아트센터에서 프레스콜을 열었다. 무대 위 화려한 조명 아래 오케스트라의 신나는 연주에 맞춰 벨마 켈리(인순이, 최정원 분)는 ‘All That Jazz’를 부르며 춤을 춘다. 이어 나이트클럽의 코러스 싱어이자 평범한 정비공의 섹시한 아내 록시 하트(옥주현 분)가 등장한다. 벨마와 록시, 이 두 여인의 욕망과 탐욕, 분노와 질투를
‘짐승돌’ 2PM의 신곡 ‘틱톡(Tik Tok)’이 공개되자마자 실시간 차트 1위는 기염을 토했다. 12일 음악 전문사이트 몽키3에 따르면 실시간 차트에서 ‘틱톡’은 공개 직후 빠른 속도로 1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2PM은 ‘기다리다 지친다’와 ‘하트비트’에 이어 ‘틱톡’까지 실시간 차트 1위에 등극했다. 몽키3 측은 “프로젝트그룹의 노래와 드라마 OST가 현 음원 차트를 점령하고 있는 상황에서 2PM의 이번 1위는 2PM의 저력을 그대로 보여준 결과”라고 분석했다. ‘틱톡’은 스타의 비밀스런 사랑을 표현한 곡으로, 윤은혜가 피처
개그맨 김영철의 손가락 욕설이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개그우먼 정주리가 무대에 나올 때 무대 뒤에 있던 개그맨 김영철이 가수 브라이언에게 손가락 욕설을 한 것. 김영철은 또 브라이언의 얼굴을 툭툭 쳤으며, 브라이언이 김영철에게 소리를 치는 장면이 그대로 방송됐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제작진의 부주의다” “시청자를 너무 우습게 보는 것 아니냐” 등의 의견을 올렸다. 강심장 측은 “친한 사이인 두 사람이 장난을 친 것 같다. 미처 발견하지 못해 편집을 하지 못했다”며 “불필요한 오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공부의 신’이 방송 3회 이후 SBS ‘제중원’과 MBC ‘파스타’를 제치고 시청률 20% 고지에 올라 동 시간대 드라마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11일 시청률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부의 신’은 23.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제중원’은 12.5%, ‘파스타’는 18.5%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방송된 3회에서는 ‘국민 남동생’으로 떠오른 유승호와 함께 하이틴 스타들(고아성, 지연, 이현우)의 러브라인이 형성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방송
교도소에 수감돼 가족들을 만날 수도 없이 살아가는 그녀들의 가슴 찡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 ‘하모니’가 곧 관객들을 찾는다. 4년이란 긴 시간 동안 가족과의 단 하루 만남을 위해 노래를 부르는 여성 재소자들의 스토리를 담은 영화 ‘하모니’ 시사회가 11일 왕십리 CGV에서 열렸다. ‘하모니’는 월드 스타 김윤진, 국민 어머니 나문희, 뮤지컬계 마돈나 정수영, 박준면, 장영남, 신인 배우 강예원, 이다희가 출연해 저마다 아픈 상처를 가진 캐릭터들을 그려냈다. 더불어 지난해 3년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한 ‘해운대’의 강대규 조감독이 연출
‘비담’ 김남길이 차기작으로 드라마 ‘나쁜 남자’ 주인공에 확정됐다. ‘나쁜 남자’는 ‘미안하다 사랑한다’ ‘상두야 학교 가자’ 등을 연출한 이형민 감독의 신작으로 현대인의 숨겨둔 욕망과 그것을 향해 질주하는 나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극중에서 김남길은 재벌 3세의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는 건욱 역을 맡아 남성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제작사 측은 “드라마 ‘선덕여왕’의 비담을 통해 선과 악이 공존하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섬세한 연기로 표현한 김남길이 이번 드라마 ‘나쁜 남자’에서 또 어떤 신선한 매력을 보여줄 것인지 매우 기대
유하나가 사전 제작 드라마 ‘파라다이스목장’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내년 3월 방송을 목표로 사전 제작되는 16부작 드라마 ‘파라다이스목장’에서 유하나는 재벌2세에 유망한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등장한다. 유하나는 SBS ‘조강지처클럽’과 KBS ‘솔약국집 아들들’에 출연해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유하나는 “올해가 경인년 호랑이해인데 내가 호랑이 띠다. 올 한 해는 지난해보다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라다이스 목장’은 ‘커피프린스 1호점’ 장현주 작가와 ‘태양속으로’의 서희정 작가가 공동으로 집필을 맡고
박정아와 서인영이 ‘쥬얼리’ 활동을 마감했다. 10일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진행된 SBS ‘인기가요’를 통해 박정아와 서인영은 쥬얼리 활동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쥬얼리 하주연과 김은정 등 다른 멤버들은 노래를 부르는 내내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다. 김은정은 자신이 노래해야 하는 부분에서 노래를 부르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고, 서인영 역시 눈 화장이 지워질 정도로 눈물을 흘려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박정아와 서인영은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말로 인사를 하고 무대에서 내려왔다. 박정아와 서인영은 향후 솔로로 활동을 이어
가수 아이비의 주민등록번호가 인터넷상에 유출돼 네티즌 사이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네티즌이 아이비의 신상정보를 악용할 가능성 또한 커지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생각보다 상황이 심각해지는 것 같다”며 “회사 차원에서 아이비의 신상정보를 악용한 사례를 수집해 보관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아이비는 지난 6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 ‘아이비백’에서 당시 촬영장에 동행한 한 매체가 아이비의 주민등록번호를 모자이크 처리하지 않고 그대로 내보내면서 인터넷상에 퍼지게 됐다. 현재 아이비 소속사 측은 사이버수
8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동경에 이어 뉴욕에 한국적 색채와 이미지를 드러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건립 설계안을 확정했다. 지난해 10월 실시한 설계 공모전에는 국내 및 미국 유수 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 기업체인 (주)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최종 당선됐다. 이번 뉴욕 코리아센터는 총 사업비 458억 원이 투입돼 총면적 3,108㎡에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로 조성된다. 센터에는 미국에 진출하는 예술가들을 위한 창작스튜디오를 설치할 예정으로 예술가들의 안정된 작업 공간과 편리한 작업 여건이 제공된다. 더불어 뉴
숀리가 12명의 고도비만자들과 함께 100일간 감량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9일 오후 방송된 ‘스타킹’ 신년특집 ‘다이어트 킹’에 출연한 숀리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12명의 주인공들과 등장했다. 도전자들은 숀리의 트리플엑스 다이어트를 통해 한 달 후 달라진 모습으로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하루 세끼를 꼬박꼬박 먹으면서 살을 빼는 획기적인 방식이다. 숀리는 할리우드 배우와 미국 프로선수들의 운동법인 USPTA를 한국에 보급하고 있는 스타 트레이너로 유명하다. 숀리는 “저와 함께 약속한 시간에 규칙적인 식
8일 방송된 SBS ‘절친노트3’ 새 코너 ‘나이를 넘어 절친’에 FT아일랜드의 이홍기가 출연해 2010년 희망뉴스로 ‘배우 송혜교와의 스캔들’을 선정했다. “2010년 스캔들 기사가 난다면 송혜교 씨와 나고 싶다”는 이홍기의 깜짝 고백에 MC 박미선은 “현빈 씨를 이길 수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홍기는 한숨을 쉬면서 “열심히 해야죠”라는 센스있는 대답으로 함께 출연한 연예인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SBS ‘절친노트3’에는 이홍기와 함께 선우용녀, 이계인, 진양혜, 김현철, 김태현, 데니안, 한영, 브라이언, 임슬옹
KBS 2TV 드라마 ‘추노’ OST인 임재범의 ‘낙인’과 ‘비담’ 김남길의 ‘사랑하면 안되니’가 온라인 음원 실시간차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www.monkey3.co.kr)에 따르면 임재범의 ‘낙인’과 김남길의 ‘사랑하면 안되니’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두 곡은 8일 공개와 동시에 치열한 순위 다툼이 있었지만 ‘추노’의 인기에 힘을 얻은 임재범의 ‘낙인’이 1위를 차지했다. 임재범의 애절한 목소리가 인상적인 ‘낙인’은 장혁과 이다해의 안타까운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김남길의 ‘사랑하면 안
KBS2 ‘뮤직뱅크’에서 6인조 걸그룹 티아라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티아라는 8일 방송된 ‘뮤직뱅크’에서 ‘보핍보핍’으로 K차트 1위에 올랐다. 이로써 티아라는 데뷔 5개월 만에 처음으로 1위에 오른데 이어 2주 연속 ‘뮤직뱅크’ 정상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티아라는 “새해 첫날 뜻 깊은 상을 받았는데 이렇게 큰 상을 또 한 번 주셔서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소감을 전했다. 디지털 싱글 ‘거짓말’로 데뷔해 팬들의 사랑을 받은 티아라는 초신성과 함께 ‘T.T.L’과 ‘T.T.L Listen.2’로 각종 음악사이트에서 음원판
여성그룹 LPG 출신인 한영이 방송에서 최초로 실제 나이를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영은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절친노트3’의 새 코너 ‘나이를 넘은 절친’ 녹화에서 방송 나이가 아닌 실제 나이를 공개했다. 1981년생인 것으로 알려진 한영의 고백에 브라이언은 “한영을 처음 봤을 때 나한테 오빠라고 불렀는데, 딱 봤을 때 나보다 아줌마 같은 느낌이 왔다”고 말해 웃겼다. 또 다른 출연자인 김태현도 “한영의 나이 때문에 으슥한 곳으로 불려나간 적이 있다”고 폭로해 웃음을 더했다. 이와 함께 이날 녹화에 함께 출연한 FT아일랜드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 시즌2 출연자가 확정됐다.‘패떴’ 시즌1은 2월 중순 마지막 방송으로 폐지된다. SBS는 8일 “김원희, 윤상현, 소녀시대 윤아, 2PM 택연, 지상렬이 시즌2의 출연을 확정짓고 이달 말께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새 멤버들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멤버 모두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패떴 시즌1은 오는 11, 12일 유재석, 이효리, 김수로, 김종국, 윤종신, 대성, 박해진과 함께 기존 멤버였던 박예진, 이천희, 박시연이
지난 5일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가수 현미(71)가 남편 故 이봉조와의 결혼에 관한 충격적인 사연을 고백했다.이날 현미는 미군 쇼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던 때 그 당시 최고의 작곡가이며 ‘한국 재즈의 대들보’라 불렸던 이봉조를 만났다고 밝혔다. 이후 둘은 사랑에 빠졌고 그의 아이를 갖게 된 현미는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말했다.그러나 임신 7개월에 접어들었을 무렵, 한 여자가 찾아왔다. 알고 보니 진짜 아내였던 것. 그때 이봉조가 아이가 둘이나 있는 유부남인 것을 알게 됐다.현미는 자신을 찾아온 이봉조의 아내에게 매몰차게
“음악의 포인트는 속에서 우러나오는 것을 표현하는 것, 감정을 담아내는 것입니다.” 2010년 새해와 함께 데뷔 50주년을 맞이한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 정명훈 예술 감독이 한 말이다. ‘마에스트로’ 정명훈. 그는 1960년 7살이란 어린나이에 김생려가 지휘한 서울시향과 함께 하이든의 피아노 협주곡 D장조 3악장을 협연해 당시 화제가 됐었다. 이후 1970~80년대에는 누나인 첼리스트 정명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함께 정트리오로 해외에서도 이름을 날린 바 있다. 올해 서울시향 취임 6년에 접어드는 정명훈 예술 감독은 한국의
MBC 일일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의 줄리엔 강이 형인 데니스 강이 여자친구가 있다고 폭로했다. 줄리엔 강은 아역 탤런트 서신애와 함께 tvN ‘택시’에 출연해 자신의 가족 이야기와 연애사를 공개했다. 줄리엔 강은 데니스 강의 이상형을 묻는 이영자의 질문에 “우리 형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인 여자친구와 2년 동안 교제했던 경험도 밝혔다. 줄리엔 강은 여자친구에 대해“식사할 때 수저와 물 챙겨주는 모습에 반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여자친구가 유학을 떠나 헤어지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줄리엔 강은 가족 이야기도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