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남 광주광역시 광산경찰서장 새 제도에 대한 ‘물음표’엔…“안착 시까지는 과도기 거쳐야”“수사권 조정은 시대적인 흐름”“자치경찰제, 아직 체감 어려워”[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경찰 조직이 급변하고 있다. 검‧경 수사권 조정을 통해 수사의 객체에서 주체가 된 지 어느덧 반년을 훌쩍 넘어섰고, 자치경찰제 시행도 두 달 남짓 됐다. 우리 형사사법 체계가 수십년 만에 새롭게 짜임에 따라 경찰의 역할과 위치가 완전히 달라진 것이다.제도 시행 초창기라 벌써부터 여기저기서 물음표를 제기하는 등 볼멘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광주광역시 김광남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서금원·신복위·원장 겸 위원장 이계문)가 24일 서민금융 이용수기 공모전 ‘포용금융 이용자를 찾습니다’ 비대면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은 서금원과 신복위의 정책서민금융지원제도 이용 사례를 주제로 지난 4월 13일부터 8주간 접수 받았다. 제출된 작품은 적합성·독창성·완성도·공감·전달·감동 등의 기준으로 대상(1명)·최우수상(3명)·우수상(2명)·장려상(6명)·가작(10명) 총 22편이 수상작이 선정됐다.수상자는 1차 기관 내부 심사와 2차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금융감독원 및 각 금융협회·중앙회와 보이스피싱의 위험성에 대한 대국민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9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주제로 동영상·카드뉴스·웹툰 등 총 3개 부문을 공모한다. 참여를 원할 경우 보이스피싱 지킴이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품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총 상금은 2000만원으로 대상 1명(300만원)·최우수상 3명(각 200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감독원과 각 금융협회·중앙회가 보이스피싱에 대한 대국민 경각심을 제고하고 효과적인 피해예방 교육·홍보를 위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콘텐츠 공모전’을 공동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해당 공모전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주제를 동영상, 카드뉴스, 웹툰으로 표현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공모전 주최기관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14명(팀)을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향후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각종 교육과 홍보에 다양하게 활용된다.공모전과 관련한 세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대포통장 근절을 위해 계좌개설 요청 법인에 대한 ‘계좌개설용 사업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계좌개설을 요청한 기업의 사업장에 직원이 직접 방문해 실제 정상 영업 여부 등을 점검하는 것이다.최근 은행권에 법인 명의로 개설된 대포통장의 악용으로 금융사기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기업은행 관계자는 “급증하는 금융사기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대포통장과 불법수익은닉계좌 등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인공지능(AI) 기반 보이스피싱 차세대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국민은행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의 시범운영 기간에 대포통장 발생 건수가 기존 시스템으로 운영한 기간 대비 약 42%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올해 들어 총 1450여건, 150여억원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했다.국민은행은 지난 6월 문자 메시지에서 은행 로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 기반 문자 서비스를 도입했다. 해당 서비스는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이 24번째 희망영웅으로 이인상 제주경찰청 차장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제주경찰서에서 신한금융은 보이스피싱 피의자 검거를 통해 금융사기를 예방한 이 차장에게 희망영웅상을 전달했다.희망영웅상은 2018년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됐다. 타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사회적 의인, 나눔을 실천하고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 영웅을 찾아 포상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24회에 걸쳐 28명의 영웅을 발굴했다.이 차장은 금융사기 수사 및 예방을 위한 종합 대책을 제주도 내 유관기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전국퇴직금융인협회와 금융취약계층 대상 금융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전날 서울 영등포구 전국퇴직금융인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민병욱 롯데카드 소비자보호실장과 홍석표 전국퇴직금융인협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카드와 전국퇴직금융인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고령자, 다문화 가정, 새터민, 한부모 가정 등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사고 방지교육 및 기초 금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본부장 주용환)가 지난 15일 보이스피싱 의심정황을 발견하고 신속케 조치해·현금사기 범죄를 예방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지난 15일 오전 10시 50분경, 80대 여성 A씨가 상록수역 역무실 문을 열고 도움을 청했다. A씨는 당황한 모습으로 현재 본인의 딸이 납치당했고 그 딸을 살리기 위해서는 당장 2600만원을 들고 구로역으로 오라는 연락을 받았다며 횡설수설 이야기를 시작했다.당시 A씨는 납치범과 통화중인 상황으로 전화를 끊으면 그 즉시 딸을 살해하겠다고 협박을 받고 있었다. 혹여
방역, 폭염피해 예방, 교통문제 등 협력 논의[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정하영 김포시장이 22일 오전 전재희 신임 김포경찰서장과 환담을 갖고 방역, 폭염피해 예방, 교통문제 등 협력사항을 논의했다.정 시장은 이날 김포시청 본관 2층 접견실에서 가진 환담을 통해 “지난해 매달 4000명씩 인구가 늘었지만 경찰의 노력으로 시민들께서 안전하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다”며 “코로나19 방역과 폭염 피해 예방에도 적극 협력해 주고 있는 김포경찰서 직원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정 시장은 신도시 주민의 80% 이상이 서울로 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1년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 접점 부문에서 6년 연속 은행 산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는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체감 정도를 매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지수다. 서비스 평가단이 31개 산업, 125개 기업·기관을 미스터리 쇼핑(mystery shopping) 방식으로 방문 후 서비스품질을 평가한다.하나은행은 지난 1월 전 직원의 ‘금융소비자 보호’ 실천 다짐 행사를 시
소통·화합 함께하는 일터 조성사회적 약자에 대한 깊은 관심[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임종하(56) 전(前) 경찰수사연수원 운영지원과장이 지난 19일 제65대 천안서북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임종하 천안서북경찰서장은 지난 1991년 제39기 경찰간부후보생으로 임용해 서울남대문경찰서장, 경찰청 경호과장·경비과장·항공과장, 천안동남경찰서장, 경찰수사연수원 운영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임종하 천안서북경찰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수사권조정·자치경찰제 시행 등 경찰개혁과제의 성공적 완수와 선제적 예방활동, 공동체 치안을 통해 지역안전 확보에 집중
박범계, 감찰 결과 직접 발표윤석열 언급하며 문제점 지적수사과정 개선 내용은 모호수사정보 유출 관련 내용 상세[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법무부가 한명숙 전 국무총리 재판 모해위증교사 의혹 관련 검찰의 부적절한 수사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합동감찰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방점이 피의사실 누출 차단에 찍혀있어 처음부터 목표가 정해져 있던 게 아니냔 관측이 나온다.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14일 오전 11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7층 대회의실에서 법무부와 대검찰청의 합동감찰 결과를 직접 발표했다.모해위증교사 의혹은 한 전 총리가 재판을 받던 2011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14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2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 ‘최소 수집의 원칙’을 위반한 가상자산 사업자인 ㈜코빗에 480만원의 과태료 부과와 함께 시정명령 처분을 의결했다.개인정보위는 이용자의 침해 신고를 계기로 이번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 코빗은 애초 이메일 인증만으로 회원가입이 가능하도록 했으나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이용자가 해제를 요청할 경우 ‘신분증 사진과 신분증을 들고 있는 사진’을 요구하며 이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휴면계정 해제 서비스 제공을
한 전 총리 모해위증교사 의혹 법무부·대검 합동감찰결과 발표“민원 처리 과정에서 조사 혼선 초래 및 절자척 정의 훼손”공보관 외 수사정보 유출 등 인권보호관 진상조사 착수[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법무부가 한명숙 전 국무총리 재판 모해위증교사 의혹 관련 검찰의 부적절한 수사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합동감찰 결과를 발표하고 피의사실 공표에 대한 규정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개선 방안을 밝혔다.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14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7층 대회의실에서 법무부와 대검찰청의 합동감찰 결과를 직접 발표했다.박 장관은 한 전 총리 사
창녕공업고 학생 50명 ‘저축과 투자’ 등 교육[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은행장 최홍영)이 금융감독원 경남지원(지원장 김동규)과 공동으로 ‘1사1교 금융교육’을 했다고 13일 밝혔다.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회사가 인근 초·중·고교와 결연을 하고 방문교육, 체험교육, 동아리 활동 지원 등 다양한 금융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이다.금융교육 전문 강사인 정은순 차장(상남동지점)과 금융감독원 경남지원 유준욱 수석은 창녕지점과 1사1교 결연을 맺은 창녕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 50여명에게 금융교육을 했다.특히 사회 진출을 앞둔
범인들, 땅 재개발 보상금 수령 명단 입수해 접근방배역 직원, 번뜩이는 판단으로 시간 끌며 경찰에 신고[천지일보=양효선 기자] 80대 노인이 보이스피싱 사기로 거금 1천만원을 잃을 뻔했으나 지하철역에서 직원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겼다.8일 서울교통공사(사장 김상범)에 따르면 8일 오전 10시 30분께 지하철 2호선 방배역에서 물품보관함에 1천만원을 넣어 보이스피싱 범인들에게 전달하려던 80대 노인이 역사 직원의 도움으로 위기 상황을 막았다.이날 당시 고객안전실에 “한 할머니가 물품보관함 앞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시민 신고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정부가 최근 불법 대부 광고 스팸 문자가 증가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4일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경찰청, 금융감독원은 최근 ‘정부 지원 대출 보증’을 빙자한 불법 대부 광고 스팸 문자가 증가해 이에 따른 국민의 피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최근 확산하고 있는 보이스피싱·스미싱 유형은 ▲‘정부특례보증대출 지원’을 사칭하고 ▲‘KB국민’ ‘신한’ 등 금융권 은행의 상호를 그대로 사용하거나 ▲‘금융위원회’ ‘신용보증재단’, 국민행복기금’ ‘버팀목 자금 플러스’ 등의 문구를 삽입해 정부 및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보이스피싱·스미싱메세지 피해자 중 20대는 수사기관 사칭에, 30·40대는 금융사를 사칭한 저리대출에, 50·60대는 가족을 사칭해 금전을 보내달라는 수법에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은 올해 2∼3월 보이스피싱 피해 구제 신청 등을 위해 금융회사 영업점을 찾은 피해자 620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피해 유형을 분석해 30일 발표했다. 연령대별로 20대 이하 68명, 30·40대 200명, 50대·60대 이상 352명 등을 대상으로 했다.사기범이 접근하는 매체는 문자메시지가 45.9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화생명이 소비자중심경영과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앞장서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한화생명은 29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21년 상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서 수여식’에서 8회 연속 CCM 인증을 획득했다.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는 CCM인증제도는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2년마다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한화생명은 2007년 첫 인증을 시작으로 2019년 7회 인증 및 ‘명예의 전당’ 헌정에 이어 올해 8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