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태조산 청소년수련관서 개최[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영향으로 충남 천안지역에서 활동하는 미술·무용·연극·사진 등 9개 예술단체가 선보일 예정인 ‘제16회 천안예술제’가 축소 개최된다.천안예총에 따르면 오는 11~13일 3일간 천안도솔광장에서 개최 예정인 ‘천안예술제’를 13일 태조산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다. 축소 결정은 ASF의 확산 위험이 아직 사라지지 않은 상황에 따라 전염병 확산 위험이 있다는 판단에서 이뤄졌다.천안 예총이 주최하고 천안시 후원으로 열리는 ‘천안예술제’는 천안지역에서
기장의 옛 시간 속으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풍성’[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제15회 차성문화제가 오는 12~13일 양일간에 걸쳐 부산 기장군 기장중학교 일원에서 개최된다.차성문화제의 ‘차성(車城)’은 고려 성종 때 붙여진 기장의 옛 이름으로 기장의 지리적 특성상 해안과 접하고 있는 군사상의 요충지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1995년 처음 개최된 차성문화제는 기장군의 전통문화 계승발전 및 군민화합과 기장군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격년제로 열렸고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했다.특히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기장의 유구한 역사와
“국제법 위반 주장 철회해야”“정세 전환 길목에 서 있어”“한·일간 대화 물꼬를 터야”[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시민단체가 동아시아 평화 진전을 위해 일본 아베정권의 한반도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제기했다.동아시아평화회의 등 2개 시민단체는 1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동아시아 평화 진전’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아베 정권은 한반도 적대시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그러면서 “1965년 수교 이래 최악의 상태로 전락한 한·일 관계와 동아시아평화를 진전시켜야 한다”고 호소했다.이들은 일본 정권에 ▲부당한 무역규제 철
“일제시대, 한글을 지키는 것이 곧 독립운동”“한글에 역사의 소중함과 미래의 희망 담겨”[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한글창제 573주년을 맞아 대국민 성명을 통해 “한글만이 우리의 생각을 온전히 담아낼 수 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9일 오후 ‘한글날 문재인 대통령이 전하는 말’을 통해 “3.1운동 100주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에 맞는 뜻깊은 한글날”이라며 “573년 전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일제강점기 한글을 지켜낸 독립운동가들의 민족정신을 되새긴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주시경 선생과
이상헌 의원, 문화재청 관리 중인 문화재 현황 분석“문화재청, 시·도문화재 중 항일문화재 현황자료 아직 없어”[천지일보=이대경 기자]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올해 항일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큰 가운데, 문화재청의 항일문화재 발굴 및 보존·관리 노력은 아직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이 문화재청이 직접 관리 중인 항일 문화재 현황을 분석한 결과 현재 국가지정 항일문화재 총 4040건 중 44건(1.1%), 등록문화재는 총 805건 중 90건(11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5일 “동포들의 애정 어린 노력이 평창동계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만들어냈듯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을 개최하는 데 힘을 보태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비스타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세계한인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100년 전 각지에서 흩날리던 태극기가 우리를 하나로 뭉치게 해주었듯이 저는 오늘 동포 여러분께 다시 한번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위해 함께 해주시길 요청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3.1독립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세
4개 대륙, 15개국 무용단, 5000여명 춤꾼 참가5일간 시민·관람객 등 123만명 참여 성황 이뤄거리댄스 퍼레이드… 7만여명 구름관중 모여3.1운동의 날 지정… 나소 카운티 대표단 관람[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대진)이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한 ‘천안흥타령춤축제2019’에 시민과 관람객 등 123만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29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다함께 흥겨운 춤을!(Let’s Dance in Cheonan!)’이라는 주제로 지난 25~29일 5일간 천안삼거리공원과 시내 일원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자부심 갖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기를”독립유공자 자녀 및 손자녀 고교생 300명 대상 3년간 장학금 지원[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지난 27일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 국가보훈처 박삼득 처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사업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구본영 천안시장이 28일 충남 천안시 병천면 유관순열사 추모각에서 열린 ‘유관순열사 순국 99주기 추모제’에 참석해 추념사를 하고 있다.구본영 시장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19세의 꽃다운 나이에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유관순열사를 추모하는 자리에 서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열사님 앞에 머리 숙여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면서 “유관순 열사의 서훈이 3등급에서 1등급으로 격상돼 기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자랑스러운 유관순 열사의 후손으로서 열사의 정신을 계승 전파하겠다”며 “천안시는 역사와
“모진 고문·고통 속… 사랑·평화 실천한 유관순열사의 삶에 감동”28일 ‘댄스 인 뮤지컬’…동·서양 음악·춤이 융합된 ‘흥’이 넘칠 것[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대한민국 대표 춤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2019’가 성황리에 진행 중인 가운데 축제 2일 차인 26일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린 ‘뮤지컬 콘서트 유관순’이 행사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특히 ‘뮤지컬 콘서트 유관순’은 올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및 3.1운동 100주년 기념으로 지난 3월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처음 선보이며 관객들의 극찬을 받아 이번 천안흥타령춤축제 데일리킬러콘텐
이태원부군당 역사공원서 열려유 열사 서훈등급 격상 기념공연[천지일보=이태교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27일 유관순 열사 순국 제99주기 추모제 및 서훈등급 격상(1등급 추가 서훈) 기념공연을 연다.추모제는 이날 오후 2시 이태원부군당 역사공원에서 진행된다. 국민의례, 내빈소개, 추념사, 헌화 및 분향, 추모공연 순이다. 추념사는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낭독한다. 유관순 열사 기념사업회, 유족 대표, 주민, 학생 등 300명이 자리할 예정이다.오후 5시에는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 소극장 가람에서 유 열사 서훈등급 격상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국 근현대사에서 가장 왕성한 청년운동을 전개한 천고도청우당의 창립과정과 조직변천, 그들이 전개한 신문화운동과 개벽운동의 배경사상과 전개양상의 연구를 통해 한국 근대사에서 부당하게 소외되었으며, 우리 사회의 미래에 새로운 길의 가능성을 제안해 주는 자주적, 주체적, 개벽적 근대의 길을 제시한 천도교청우당을 재조명한다.우리 역사에서 청년은 언제 본격적으로 등장하는가. 자의식을 가진 계층으로서, 그리고 시대적 사명감을 자임하는 집단으로서 청년은 1910년 일제의 국권 피탈에 직면하여 민족의 위기감이 최고조에 이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사단법인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인추협)가 침수 피해를 받았던 사랑의 일기 연수원 컨테이너 사무실의 복구를 세종시 시민의 도움으로 완료하고 새롭게 개원한다고 25일 밝혔다.인추협은 새로 개원한 연수원은 안전교육과 자원봉사체험의 교육장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인추협은 “세종사랑봉사단(단장 최재민), 세종6.25참전유공자회(회장 권대집), 인추협세종지부(지부장 정세용)에서 시설 복구 비용과 노력 봉사활동을 후원해 주셨다”며 “세종특별자치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복)와 두꺼비봉사단(단장 이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출전 경기도 선수단 격려[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전국체육대회는 일제강점기였던 1920년 조선체육회가 항일운동 일환으로 주최한 ‘제1회 조선야구대회’로부터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동시에, 일본의 경제침탈 시도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그 의미가 더욱 깊습니다.”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더민주당, 수원11)이 23일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호텔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격려했다.이어 “경기도체육회 박상현 사
3.1운동 및 임정 수립 100주년 기념독립유공자 유족에게 책자 전달[천지일보=이태교 기자] 광명시가 ‘광명시 독립운동가 이야기’ 책을 발간했다.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광명시 거주 독립유공자 유족을 대상으로 한 ‘광명시 독립운동가 이야기’ 책을 발간하고 유족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광명시 독립운동가 이야기’는 광명시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 선조들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독립유공자의 공적과 항일운동 관련 사진 및 유족 인터뷰 등을 엮은 책이다.김원웅 광복회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개화파/척사파로 구분해온 한국 근대사상에 ‘개벽파’라고 하는 제 3의 길과 사상과 운동이 있었음을 주목한다.근대에 대한 근원적 성찰을 기반으로 산업화와 민주화 이후를 전망하는 두 젊은 ‘새벽세대’사상가는 개벽가의 사상이 근대 100년의 생각을 근본적으로 뒤집어 낸 21세기 한국의 첫 번째 사상이며, 3.1운동 100주년에 즈음한 사상독립 선언임을 설파한다.개벽파의 사상은 동서고금의 대합장을 위해, 자유 너무 자연을, 민주주의 너무 삼경 주의를, 공화정 너머 하늘정(天政)을 전망한다. 이로써 오늘 지구촌 인류
박관우 역사작가/칼럼니스트고종황제(高宗皇帝)는 1918년 6월 미국유학시절 의친왕(義親王)과 웨슬레안 대학 동문이었던 김란사(金蘭史)를 의친왕과 함께 파리강화회의에 극비리에 특사로 파견해 민족의 독립의지를 표명하려는 계획을 세웠다.그렇다면 고종황제가 언제부터 이런 계획을 세우게 됐는지 구체적인 과정을 살펴본다.고종황제가 덕수궁(德壽宮) 주변의 모든 민가들을 철거하였지만 유독 정동교회(貞洞敎會) 목사관(牧師館) 만큼은 철거하지 않았다는 사실과 특사 파견 결정 후에 이 특사들을 파리까지 안전하게 인도하는 역할을 하는 손정도(孫貞道),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대한의 잃어버린 역사와 문화를 되찾고, 국통맥을 바로 세워 대한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대한사랑(이사장 박석재)은 오는 10월 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잠실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內 올림픽홀에서 역사광복에 뜻을 같이하는 국민들과 함께 국민대축제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신시개천 5916년 단군기원 4352년 개천절에 맞춰 “K-History & Culture 개천문화국민대축제”라는 슬로건으로 3.1운동 100주년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개천절의 참뜻을 새겨보는 국민대축제의 장으
“스팩·직장 고민하는 청년? 이젠 생각 바꾸자”“청년에겐 세상 바꿀 수 있는 충분한 힘 있어”IPYG, 레지슬레이트 피스로 DPCW 법제화 추진청년들의 실질적 평화 실현 방안 발표 이뤄져미얀마 청년단체장 “IPYG비전, 함께하고 있다”[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우리가 반드시 생각할 것은 대한민국의 국가 리스크입니다. 치안이 잘 유지돼 안전하다고 느낄지 모르겠지만 한국은 (전쟁 위험이 있는) 전 세계 유일 분단국가입니다. 대한민국은 평화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을 맞았습니다. 우리가 바꿔갑시다!”세계인의 평화 축제 ‘9.18 평화 만국
‘유관순 열사 순국일(28일)… SNS 이벤트 진행’“아이들을 위한 교육 용도로 활용하기 좋을 것”[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유관순 열사 애니메이션 ‘횃불’을 유튜브에 공개했다.17일 천안시에 따르면 횃불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천안시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진흥원)이 제작한 14분 분량의 2D 디지털 애니메이션으로 충남에 소재한 위크리에이티브(대표 박현우)가 연출했다.애니메이션 줄거리는 3.1운동 후 서대문 감옥에서 유관순을 만난 조선인 간수가 유관순 열사의 항일 독립의지와 옥중 만세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