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주로 방향, 남쪽으로 3㎞ 정도 옮기는 방안이 현실적인 최선[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지난 2일 6.13 지방선거에서 김해시장 선거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정장수 예비후보가 5일 오전 “김해신공항으로 시민들이 걱정이 많다”고 우려를 표명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그는 “김해시민의 절반이 소음권역에 들어가게 되는 현재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신공항은 절대 안 된다”며 “소음피해 없이도 김해신공항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하며 나섰다.이어 “그렇다고 원점에서 입지를 재선정 하자는 주장은 소모적 갈등만 양산
‘CHANGE 2018, 김해를 바꿀 단 한 사람’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자유한국당 정장수 당대표 공보특별보좌관이 지난 2일 오전 김해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6.13 지방선거에서 김해시장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정장수 예비후보는 후보등록을 하면서 ‘CHANGE 2018, 김해를 바꿀 단 한 사람’을 기 치로 내걸고 지난 1월 출마 선언에서 밝혔듯이 “힘없고 가진 것 없는 사람들의 꿈이 존중받는 사회, 공평한 기회가 모두에게 보장되는 정직하고 공정한 김해시를 꼭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정 예비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영도구(구청장 어윤태)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8년 시간제 자활 근로 공모’에서 부산지역에서는 첨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따라서 영도구는 사업비 7700만원(전액 국·시비)을 확보함에 따라 커피마렌 3호점 개소 등 본격적인 시간제 자활 근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2018년 시간제 자활 근로 공모’를 실시한 결과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부산지역에서 유일하게 영도구를 비롯한 전국 20개 기관을 최근 최종 선정·발표했다.시간제 자활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8명의 사상자를 낸 엘시티 구조물 추락사고가 ‘부실시공’에 무게가 실릴 결정적인 제보가 나왔다.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이 지난 4일 “엘시티 공사현장 건물 외벽에 설치된 고정장치인 앵커의 철근 축이 일부 빠져 있는 모습을 확인했다”며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실시공 의혹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하 의원이 현장에서 제보를 받아 공개한 사진을 보면 빨간색 고깔 부분만 보이고 축이 빠져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공사현장에서 건물 콘크리트 철근 공사를 하면서 앵커 축을 빼내어 올려놓은 모습도 보인다.
앵커 자제 결함, 유압기 조작과실 등 다각도 조사 예정[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8명의 사상자를 낸 엘시티 구조물 추락사고를 수사중인 경찰이 10일 오전 10시 브리핑을 열고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합동으로 벌인 엘시티 사고원인 수사내용을 중간 발표했다.이날 경찰은 추락사고 원인을 고정장치 부실시공 등으로 보고 다각도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과 4일 총 2회에 걸쳐 합동 감식을 벌인 결과 앵커와 결합돼 있던 슈브라켓 4개 모두 클라이밍콘이 빠진벽면 구멍 4개 모두가 타이로드에 남아 있는 것을 확인했으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해운대 엘시티 구조물 추락으로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구조물 고정장치 부실 등 다각도로 조사해 확인할 예정이다.해운대경찰서는 5일 브리핑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협의해 현재까지 파악한 사고 원인과 관련된 수사내용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구조물 고정장치인 앵커와 결합한 슈바라켓 4개가 앵커 일부분과 지상으로 추락한 사실이 확인됐다. 또 건물 벽면 구멍 4개에 타이로드(앵커 축)가 남아 있는 것도 발견됐다.이에 따라 경찰은 ▲건물 내부에 매립되는 고정장치인 앵커의 연결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강피연) 부산 서부·동부지부가 4일 낮 12시 부산 범천동 CBS 방송국 앞에서 ‘불법 강제개종 옹호하는 CBS는 물러가라’며 규탄 궐기대회를 열었다.이날 열린 궐기대회는 강피연 부산 동부·서부지부 회원과 시민 1만 2000여명(주체 측 추산)이 운집해 지난 1월 9일 전남 화순의 한 펜션에서 감금된 채 강제개종을 강요당하다 결국 목숨을 잃은 고(故) 구지인(27, 여)씨의 영혼을 위로하고 법치국가인 대한민국에서 공공연히 일어나고 있는 강제개종을 금지하는 ‘강제개종금지법제정’ 촉구대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강피연) 부산 동부·서부지부가 4일 낮 12시 부산 범천동 소재 CBS방송국 앞에서 ‘불법 강제개종 옹호하는 CBS는 물러가라’는 궐기대회를 펼친 후 회원 및 시민 1만 2000여명(주체 측 추산)이 서면 롯데백화점 앞까지 거리 행진을 펼치고 있다.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강피연) 부산 동부·서부지부가 4일 낮 12시 부산 범천동 소재 CBS방송국 앞에서 ‘불법 강제개종 옹호하는 CBS는 물러가라’며 궐기대회를 열고 있다.이날 열린 궐기대회는 강피연 부산 동부·서부지부 회원 및 시민 1만 2000여명(주체 측 추산)이 모여 최근 전남 화순의 한 펜션에서 감금된 채 개종을 강요당하다 결국 목숨을 잃은 고(故) 구지인(27, 여)씨의 영혼을 위로하고 법치국가인 대한민국에서 ‘강제개종금지법제정촉구대회’로 열렸다.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지난 3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부산아이파크와 성남FC의 K리그2 개막전 경기가 열렸다.이날 열린 개막전에는 정정복 부산시축구협회장을 비롯한 서병수 부산시장과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이 행사에 참여해 양 팀 선수들을 격려하고 개막전을 알리는 시축을 했다정정복 축구협회 회장은 “경기장을 찾아 경기도 즐기고 내가 좋아하는 팀과 선수를 응원하다 보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관중이 많으면 선수들도 신명이 나고 더 나은 기량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경기에 관심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3일 오후 부산 해운대 엘시티 공사장 추락사고와 관련해 현장 정밀감식이 진행된 가운데 해운대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홍순헌 교수가 발걸음을 해 고인의 넋을 달랬다.이날 사고현장에는 희생자 유가족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최인호 위원장과 부산고용노동청 관계자 등이 현장을 찾았다.홍 교수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원들은 앞서 지난 2일 오후 백병원에 마련된 희생자들의 빈소를 찾아 이날 새벽까지 유족들과 애통함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사고 현장을 찾은 홍 교수는 “허탈하다는 말밖에 딱히 할 말이 없다”며 “말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올려라 해서 올렸고 내려라 해서 내리는 순간 그대로 추락했다”지난 2일 오후 1시 45분께 해운대 엘시티 공사현장 A동 55층에서 구조물 2호기가 추락할 시 1호기에서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생존자의 아찔했던 기억이다.3일 오후 경찰에 따르면 이날 같은 55층에서 작업을 하던 중 동료 직원이 탄 구조물이 추락하는 것을 목격한 생존자가 있다고 말했다.경찰은 “생존자는 사고 당시 1호기와 2호기를 동시에 밟고 있었지만 안전벨트를 1호기에 걸고 있던 터라 2호기가 추락 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며 “올려라
경찰, 인부상대 “안전교육 없었다” 진술 확보앵커탈락 vs 자제불량 조사, 부실시공 여지 남겨[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3일 오후 부산 해운대 엘시티 공사장 추락사고와 관련해 구조물 추락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현장 정밀감식이 진행됐다.지난 2일 오후 1시 45분께 해운대 엘시티 공사현장 A동 55층에서 근로자 3명이 작업 중이던 공사장 안전작업발판 구조물이 추락해 1층에서 작업하던 인부 1명을 덮치며 4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3일 오후 경찰은 사고 당시 55층에서 작업을 하던 중 동료 직원이 탄 구조물이 추락하는 것을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3일 오후 부산 해운대 엘시티 공사장 추락사고와 관련해 현장 정밀감식이 진행된 가운데 현장 수사를 맡은 최영해 해운대경찰서 형사과장이 슈브라켓에 부착되는 앵카(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앞서 지난 2일 오후 1시 45분께 해운대 엘시티 공사현장 A동 55층에서 근로자 3명이 작업 중이던 공사장 안전작업발판 구조물과 함께 추락했다. 이 사고로 작업 구조물 안에 있던 근로자 3명이 숨지고 지상에 있던 근로자 1명도 떨어진 구조물에 맞아 숨졌다.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3일 오후 부산 해운대 엘시티 공사장 추락사고와 관련해 현장 정밀감식이 진행된 가운데 건설현장 관계자가 SWC를 고정하고 있던 슈브라켓 연결볼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앞서 지난 2일 오후 1시 45분께 해운대 엘시티 공사현장 A동 55층에서 근로자 3명이 작업 중이던 공사장 안전작업발판 구조물과 함께 추락했다. 이 사고로 작업 구조물 안에 있던 근로자 3명과 지상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1명 등 4명이 숨졌다.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3일 오후 부산 해운대 엘시티 공사장 추락사고와 관련해 현장 정밀감식이 진행된 가운데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사고 현장으로 이동하고 있다.앞서 지난 2일 오후 1시 45분께 해운대 엘시티 공사현장 A동 55층에서 근로자 3명이 작업 중이던 공사장 안전작업발판 구조물과 함께 추락했다. 이 사고로 작업 구조물 안에 있던 근로자 3명과 지상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1명 등 4명이 숨졌다.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3일 오후 부산 해운대 엘시티 공사장 추락사고 현장을 찾은 희생자 유족(가운데 모자 안 쓴 사람)이 관계자들과 함께 추락 현장을 둘러보며 희생자의 유품을 발견하자 오열하고 있다.앞서 지난 2일 오후 1시 45분께 해운대 엘시티 공사현장 A동 55층에서 근로자 3명이 작업 중이던 공사장 안전작업발판 구조물과 함께 추락했다. 이 사고로 작업 구조물 안에 있던 근로자 3명과 지상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1명 등 4명이 숨졌다.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3일 오후 부산 해운대 엘시티 공사장 추락사고 현장에서 전날 사고로 숨진 희생자의 유족(모자 안 쓴 사람들)이 관계자들과 함께 추락 현장을 둘러보며 유품을 찾고 있다.앞서 지난 2일 오후 1시 45분께 해운대 엘시티 공사현장 A동 55층에서 근로자 3명이 작업 중이던 공사장 안전작업발판 구조물과 함께 추락했다. 이 사고로 작업 구조물 안에 있던 근로자 3명과 지상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1명 등 4명이 숨졌다.
“특혜와 비리로 얼룩진 엘시티 건설 누구를 위한 것인가?”“공사도 중단해야…”[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7명의 사상자를 낸 부산 엘시티 신축 공사 현장 추락사고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부산참여연대는 지난 2일 성명을 발표하고 “각종 특혜, 비리, 불법으로 얼룩진 엘시티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진행되지 않은 채 엘시티 건물의 외관이 완공에 이르고 있는 것은 부산지역 적폐 중에 가장 큰 적폐가 버젓이 존재한다는 반증”이라며 “어쩌면 예견된 사고일 수 있는 이번 참사와 관련해 엘시티 관계자는 말할 필요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경찰이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부산 해운대구 엘시티 구조물 추락 사고와 관련해 사고 원인 조사에 들어갔다.사고를 수사 중인 해운대경찰서는 3일 “54층에 설치된 안전작업발판 구조물 4개 중 두 번째 구조물을 55층으로 인상하는 작업 중에 구조물을 고정하던 역삼각형 모양의 슈브라켓 4개가 이탈되면서 추락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이날 오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본원과 합동으로 사고현장에서 정밀 감식을 벌여 구조물 고정장치가 이탈한 원인을 분석할 예정이다.또한 시공사인 포스코건설과 하청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구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