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정신(나눔과 비움)’ 실천하는 대자연 회원들 시상식 열려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여러분은 인류에게 말없이 조건 없이 베푸는 대자연을 닮은 자원봉사자들입니다.” 대한민국전문가자원봉사연합회(대자연)가 주최하고 천지일보가 주관언론사로 나선 ‘제 6회 2011년도 대한민국전문가자원봉사대상’ 행사가 28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 19층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두피, 가발, 분장, 인테리어 등 직능별 여러 형태로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자연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동사항 보고 및 두피모발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논의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회장 일행이 27일 김정일 조문관련 평양에서의 공식 일정을 마치고 귀환했다. 당초 현정은 회장은 이날 낮 12시 귀환 예정이었다. 하지만 일정에 없던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의 조찬 면담으로 오후 3시 이희호 여사와 함께 귀환을 결정했다. 하지만 다시 입국 절차상 문제로 이희호 여사보다 30분 빨리 출입사무소에 도착했다. 3시경 출입사무소에 모습을 드러낸 현정은 회장은 “순수한 조문목적으로 방문한 만큼 그냥 애도표시만 했고 별도의 이야기는 없었다”며 “김정은 위원장을 따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평양 시내 금수산기념궁전을 찾아 조문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조문을 마치고 오후 3시 파주시 도라산 남북출입국사무소로 귀환했다.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26일 오후 서울대 농생명과학대 학생 3명의 김정일 분향소 설치에 이어 같은 날 오후 5시 덕수궁 대한문 앞에 분향소를 설치하겠다고 예고한 국가보안법 피해자모임의 시도가 이어졌지만 계획은 무산됐다. 같은 시간 집회를 할 것이라고 예고된 보수단체 대한민국어버이연합 등 30여 명의 회원은 분향소 설치 예고시간 5시보다 앞서 나타나 집회 장소를 점거하고 나섰다. 이들은 “분향소를 설치하면 박살내겠다” “김정일 조문은 악마에게 조문하는 것”이라며 ‘종북척결’이란 글씨가 적힌 깃발을 찢는 등 격렬하게 반발하는 모습을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여성가족부가 2011년 성범죄자 아동청소년 관련 교육기관‧시설 취업실태를 점검한 결과 모두 46명의 성범죄자가 적발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전국적으로 처음 실시됐으며, 30만 여개의 교육기관․시설 근무자 130만 여명에 걸쳐 경찰청 경력조회 방법으로 실시됐다. 점검 결과 전체 조회 대상자 중 교사나 개인과외 교습자, 학교 일반직원 등 교육시설 종사자는 19명, 아파트 경비원 5명, 당구장‧태권도장 등 체육시설 종사자는 21명,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 운영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24일 저녁(현지시간) 수천 명의 카톨릭 신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에서 열린 성탄전야 미사에서 크리스마스가 가진 의미를 회복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베네딕토 16세는 크리스마스가 상업적인 기념일이 됐으며 그런 것들이 하나님의 겸손함과 신비를 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교황은 “성탄절이 베들레헴의 한 마구간에 있는 아기를 기억할 수 있도록, 그리하여 참된 즐거움과 빛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기도하자”고 촉구했다. 또한 “가난하고 고통받는 이주자들을 위해 특별히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한나라당이 청장년층의 구직활동 장려를 위해 ‘취업 활동수당’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이 제도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실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상황에서 일자리를 잃은 비정규직 근로자 자영업자 등에게 일정기간 월 30~50만 원을 지급하는 것이다. 구체적인 대상은 29세 이하 청년층 9만여 명에게 약 30만 원, 49세 이상 장년층 16만여 명에게 약 50만 원을 지급하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 한나라당은 이들에게 4개월 간 수당을 지급할 경우 연 4천억 원 의 예산이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24일 오전 11시께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조모(53) 씨 집에서 불이나 15분여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2층짜리 건물 내부 60㎡ 등을 태워 1300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은 보일러에서 발생한 불티가 주변에 있던 장작에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섰다. 또 이날 포천시 일동면 유동리의 김모(55) 씨의 집 보일러실에서 불이 나서 건물 내부 20㎡ 등을 태우고 600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0분여 만에 진화됐다.
[천지일보= 장윤정 기자] 눈이 잘 내리지 않는 울산이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됐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울산중구 눈꽃축제’가 24일 성남동 중부소방서 사거리와 젊의의 거리에서 열렸다. 이날 오후 7시 축제 개막식에서는 중부소방서 옥상과 옛 삼성생명 건물 옥상에서 인공 눈이 쏟아졌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6시 남구 삼산동 디자인거리에서는 ‘사계절 눈 내리는 기계’ 시연 행사가 열리기도 했다. 행사에는 산타클로스가 등장해 시민에게 선물을 나눠주기도 했다. 남구는 디자인거리와 선암호수거리 등에 이 눈 기계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24일 오전 9시 10분께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광판리 인근 70번 지방도에서 NF쏘나타 승용차와 관광버스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이모(여, 22) 씨가 숨지고 승용차 운전자 정 씨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홍천에서는 모 스키장으로 향하던 버스 탑승객 4명이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 경찰은 눈 때문에 도로가 미끄러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크리스마스 이브에 자살을 기도한 20대 여성이 동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경찰에 의해 목숨을 건졌다. 24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께 112로 김모(23,여) 씨의 다급한 신고 전화가 걸려와 “언니가 관악구 인헌동 집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을 기도해 의식을 잃었다”며 다급하게 구조를 요청했다. 현장에 출동한 관할 낙성대 지구대 신상철(44) 경사와 전인근(32) 순경은 김 씨의 호흡이 살아있는 것을 확인하고 곧바로 심폐소생술(CPR)에 들어갔다. 인공호흡과 가슴압박을 수차례 한 끝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이 경영실적 평가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 출연기관의 지난해 경영실적 평가 결과, 서울디자인재단은 기관 경영과 대표자 이행실적 부문 등에서 10개 기관 중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는 예산 범위 내에서 기관별 성과급과 대표 연봉 등의 지급 근거로 활용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평가 결과 다 등급을 받아 직원들은 성과급을 한 푼도 받지 못한다. 또한 대표자 성과 이행실적 부문에서 10개 기관 가운데 가장 낮은 B등급을 받아 대표 기본 연봉이 동결됐으며 성과급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중도입국청소년 초기적응 지원 사업 레인보우 스쿨(Rainbow School) 운영결과 발표와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발표회가 20일 오후 2시부터 사랑의열매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탈북청소년 대상 지원사업인 입국초기와 지역사회정착지원사업 운영결과를 비롯해 올 한해 진행한 무연고 청소년, 제3국 출생 북한이탈주민자녀에 대한 기초조사연구사업의 주요결과를 발표했다.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성탄을 앞두고 100명의 공무원 산타가 천 명의 홀몸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에게 사랑을 전달한다. 송파구는 20일 오후 1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희망나눔 푸드박스’ 행사를 마련한다.이날 행사에서는 산타복을 입은 100명의 송파구청 공무원봉사단이 관내 홀몸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천 명을 위한 희망나눔 푸드박스 포장에 나선다.희망나눔 푸드박스는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참치, 스팸, 군만두, 돌자반, 된장, 고추장 등 박스당 2만 원 상당의 부식류가 담긴다.이날 공무원 봉사단은 푸드박스 포장 및 건강을 기원하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UN이 기념일로 정한 12월 18일 ‘세계 이주민의 날(International Migrants Day)’의 내년 한국 대회를 각국 주한대사들의 협조 아래 보다 내실 있게 개최하자고 결의‧논의하는 회의가 18일 저녁 조선호텔에서 열렸다. 국제사회복지정책위원회(ICFW, 회장 신광렬)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주한 방글라데시, 주한 네팔, 주한 베트남 등 약 15개국 대사관 대표들이 모여 내년 ‘세계 이주민의 날’의 날짜와 행사 형식 등에 대한 많은 의견을 제시했다. 각국 대사들은 한국의 외국인 200만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서울 송파대로 인근의 관광숙박시설을 앞으로 최고 14층까지, 객실 수는 84층까지 증축할 수 있게 됐다.서울시의 이 같은 내용의 ‘송파대로 제1종 지구단위 계획 변경결정 및 관광숙박시설 용적률 완화안’이 15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대상 지역은 송파대로 제1종 지구단위계획 구역 내 준주거지역인 송파구 석촌동 1번지 7호 741㎡ 일대로 이번 심의로 이곳의 관광숙박시설은 용적률이 400%에서 478.5%로 완화됐다.또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강남구 역삼동 650번지 일대 3만 8700㎡의 상업·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서울 송파대로 인근의 관광숙박시설을 앞으로 최고 14층까지, 객실 수는 84층까지 증축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의 이 같은 내용의 ‘송파대로 제1종 지구단위 계획 변경결정 및 관광숙박시설 용적률 완화안’이 지난 15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대상 지역은 송파대로 제1종 지구단위계획 구역 내 준주거지역인 송파구 석촌동 1번지 7호 741㎡ 일대로 이번 심의로 이곳의 관광숙박시설은 용적률이 400%에서 478.5%로 완화됐다. 또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강남구 역삼동 650번지 일대 3만 8천 7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내년에는 휴일이 이어지는 ‘황금연휴’ 횟수를 찾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5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임진년(壬辰年)인 2012년 쉬는 날은 주 5일제 근무를 기준으로 116일이다. 올해와 비교하면 똑같고 2008년 115일, 2009년 110일에 비하면 많은 편이다. 하지만 토·일요일과 이어지는 공휴일이 내년에는 석가탄신일 한 번밖에 없다. 징검다리 연휴도 3·1절, 성탄절 2차례뿐이다. 설날 연휴는 일요일부터 화요일까지여서 앞에 토요일을 붙여도 나흘밖에 안 되며 추석 연휴는 토∼월요일 사흘이 전부다.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국내 최초로 병역거부를 위한 망명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인권운동단체인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캐나다 이민·난민심사위원회(IRB)는 병역거부를 한 김경환(30) 씨의 망명 신청을 받아들여 지난 2009년 7월 난민 지위를 부여했다. 국내에서 종교적, 사상적 이유 등으로 병역거부를 하고 유죄 판결을 받아 수형생활을 하는 경우는 많지만, 외국에 망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RB는 한국의 일반적인 징집병, 특히 동성애자 징집병이 처한 상황에 대한 정보는 매우 우려스럽다며 신청인이 고국으로 돌아가면 징
올해부터 평가 방식 ‘컨설팅’으로 바뀌어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2009년부터 시행해온 서울시 어린이집 안심교육모니터링단이 올해 3천여 곳 어린이집을 관찰한 결과 국공립시설의 경우 충족율이 90%이상인 반면 민간시설과 가정시설의 경우 충족율이 80% 미만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형별 점수를 비교한 결과 국공립, 법인외, 직장 어린이집은 3년 중 2년 동안 90점 이상을 나타냈고, 가정시설은 3년 동안 80점대 점수를 유지․하락하는 경향을 보였다. 민간시설과 가정시설에서 공통적으로 낮은 충족율을 나타낸 부분은 ▲조리원 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