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여야 5당 원내대표가 한반도 비핵화를 비롯한 통상 현안에 대한 공동대응을 위해 18일부터 4박6일간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다.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국당 김성태·바른미래당 김관영·민주평화당 장병완·정의당 노회찬 등 5당 원내대표는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워싱턴 DC로 출발한다.홍 원내대표의 전격 제안으로 이뤄진 이번 외교행보는 그간 국회차원에서 이뤄진 의원 외교와 다른 초당적 행보로 의미가 부여되고 있다.이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여야 원내대표들은 미국 조야 인사를 두루 만나 한반도 비핵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폭염에 잇따른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드루킹 특검의 부실수사 논란이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내홍 끝에 자유한국당의 혁신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이른바 ‘노무현 키즈’로 불렸던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가 선임됐다.◆연일 폭염에 사망자 4명 발생… “일사병·열사병 주의”☞(원문보기)최근 전국적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면서 온열환자 중 4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온열질환 감시체계가 시작된 지난 5월 20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총 551명의 온열환자 신고가 접수됐다.◆폭염
“경찰 부실수사 의혹 구체화하면 수사 가능”[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여론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의 수사방향과 관련해 경찰의 부실수사 의혹이 특검 조사 대상이 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17일 기준 특검팀이 공식수사에 착수한 지 20일이 지난 가운데 현장조사와 압수수색을 통해 경찰이 놓쳤던 부분이 확인되면서 부실수사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앞서 경찰은 지난 3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 일당의 사무실 느릅나무 출판사(산채)를 압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김동원(29, 구속)씨의 댓글조작 사건을 조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수사 21일째 정치권 연루 의혹을 파헤치는데 속도를 내고 있다.17일 특검팀은 드루킹 일당이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측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건넨 정황을 파악하고 이 과정에 관여한 필명 ‘아보카’ 도모(61) 변호사를 긴급체포했다.도 변호사는 드루킹이 이끈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의 의사 결정 기구인 ‘전략회의’ 멤버 7명 중 한 명으로, 정치권 인사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모아 전달하려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박상융 특별검
한 전 보좌관, 인사청탁 명목 금품 받은 혐의도 변호사, 정치자금법 위반과 증거위조 혐의[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여론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인 한모씨를 압수수색하는 한편 ‘드루킹’ 김모(49, 구속)씨가 오사카 총영사직으로 청탁한 대상으로 알려진 도모(61) 변호사를 긴급체포했다.박상융 특검보는 17일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날 오전 9시경 한 전 보좌관의 집과 차량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했다”고 밝혔다.한 전 보좌관은
드루킹·서유기·둘리·솔본아르타 등 4명김경수 참석 엇갈린 진술에 확인 필요[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여론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킹크랩 시연회’ 진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관련자들의 대질조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 일당과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의 불법자금 의혹에 대해 회계담당 핵심인물 수사를 사실상 마무리하고 조만간 금전 거래와 관련한 정치권 인물들 조사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16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공식 수사를 개시한 지 20일째인 특검팀이 수사 최대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자유한국당 박순자 국회의원(경기 안산 단원구을)이 지난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2020 총선 전 이제는 바꿔야할 선거제도’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토론회는 선거구제 개선방안·선거법 개혁 방안·여성의 정치참여 확대 방안 등을 주제로 개최됐다.이번 토론회는 자유한국당 박순자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 민주평화당 천정배 의원, 정의당 노회찬 의원 등 각 당 국회의원들과 시민사회단체인 정치개혁공동행동,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정치개혁특위의 공동 주최로 열렸다.박순자 국
‘킹크랩 시연’ 진술 보강조사김경수·노회찬 계좌추적·분석[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댓글 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댓글조작 사건 수사와 동시에 정치권과의 금품거래 정황을 추적하고 있다.특검팀은 12일 오후 2시께 드루킹이 운영한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의 핵심 회원 ‘둘리’ 우모(32, 구속)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했다.우씨는 경공모가 운영한 느릅나무 출판사에서 숙식하며 댓글조작 시스템인 ‘킹크랩’의 프로토타입(초기버전)을 설계한 인물로 알려졌다. 또한 그는 2016년 10월 출판사를 찾은 김경수
경공모 금고지기 ‘파로스’ 진술 결정적[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의 댓글 여론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에 대한 계좌추적에 착수했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최근 서울중앙지법에서 계좌추적 영장을 발부받아 김 지사와 노 원내대표의 명의로 된 금융기관 계좌 등에 대한 최근 수년간 거래 내역에서 드루킹 일당과 관련된 자금 흐름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특검팀은 드루킹이 김 지사에게 오사카 총영사 인사청탁을 하고, 당시 보좌관 한모(49)씨
운전기사, 총선 캠프서 일한 경공모 회원2016년 총선 당시 금품 거래 의혹 추궁[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드루킹 일당의 자금을 추적하며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와의 금품거래 의혹에 조사를 벌이는 가운데 지난 20대 총선 당시 노 원내대표 부인의 운전기사를 소환했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특검팀은 2016년 총선 당시 노 원내대표 캠프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하며 노 원내대표 부인의 운전을 맡은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회원 ‘베이직’ 장모(57)씨를 최근 불러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국회가 민생경제 챙기기 행보를 보이는 와중에 ‘눈먼 돈’이란 비판을 받아온 국회 ‘특활비’가 실체를 드러내 정치권 핫이슈로 떠올랐다. 정부의 ‘특활비’엔 눈에 불을 켜고 반대해 온 국회가 막상 자신들에게 비난이 쏟아지자 말을 돌리고 있다. 이날 정부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주거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구속여부를 위한 영장실질심사가 7시간 가량 이어졌다. 남북통일농구 이틀째 경기가 진행됐다.◆실체 드러낸 국회 특활비… 영수증 한장 없이 3년간 240억 ‘펑펑’☞(원문보기)국회 특수활동
정의당 말고는 ‘특활비 폐지’에 침묵민주·한국·바른미래 “투명성 높이자”폐지여론 비등 “없어도 의정활동 가능”[천지일보=임문식 기자] 국회가 5일 특수활동비의 실체가 드러난 가운데 전형적인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행태를 보이고 있다. 과거 권력기관 특활비 논란 당시 맹공격하던 기세는 온데간데없고 국회 특활비 논란엔 투명성 강화 수준의 제도 개선책을 주장하고 있다.정치권은 과거 정권의 국가정보원 등 권력기관 특수활동비 문제가 논란으로 불거졌을 당시 권력기관에 대한 특활비 내역 공개와 예산 삭감 등을 주장하며 강
민주 “전혀 필요없다 할 수 없어”한국 “국민 정서에 맞게 지출·운영”바른미래 “가능한 한 공개할 수 있게”정의 “내년 예산 편성 때 제외해야”[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여야는 5일 ‘쌈짓돈’ 논란이 불거진 국회 특수활동비(특활비)와 관련, 제도 개선에 나서겠다고 입장을 밝힌 가운데 국회 ‘특활비 폐지안’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특히 특활비 폐지를 당론으로 정한 정의당을 제외한 여야 정당은 ‘폐지는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투명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
특활비 예산 편성 불가 명문화… ‘국회예산자문위’ 설치로 국민 의견 수렴[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5일 ‘쌈짓돈’ 논란에 휩싸인 국회 특수활동비(특활비)를 폐지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의 자의적이고 임의적인 예산 집행을 차단하기 위해 국회 특수활동비를 폐지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발의 이유에서 “기획재정부 예산편성 지침에 따르면 특수활동비는 기밀유지가 요구되는 정보 및 사건수사, 그 밖에 이에 준하는 국정수행활동에 직접 쓰이는 경비로 그 사용용도가 엄격히 제한돼야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정의당 이정미 대표(오른쪽)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서 노회찬 원내대표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4일 남북 농구팀이 1만 북한 관중 앞에 평화의 제전을 펼쳤습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기내식 대란과 관련해 사과했습니다. 또 20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타결이 늦어지면서 국회 휴업 상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비핵화 시간표’ 있나 없나… 폼페이오·볼턴 또 ‘엇박자’☞(원문보기)북한의 ‘비핵화 시간표’를 놓고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과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의 견해가 또 엇갈리고 있다. 대북 접근법을 둘러싸고 폼페이오 장관과 볼턴 보좌관의 갈등이
4.13총선 전 5000만원 건네려 한 의혹노회찬 “불법 정치자금 받은 적 없다”[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댓글 조작 의혹’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된 ‘드루킹’ 김모(49, 구속)씨 일당이 지난 2016년 4.13총선을 앞두고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 측에 5000만원을 건네려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수사에 나설지 관심을 모은다.특검팀은 지난 3일 드루킹이 운영한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의 회계를 맡은 ‘파로스’ 김모씨를 소환해 조사했다. 특검팀은 파로스를 상대로 연간 10억원이 넘는 경공모 운영자금의
“쌍용차 비극 끝나야… 복직 합의했지만 120명 중 45명만 복직”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어제 또 한 명의 쌍용자동차 해고자가 사망했다”며 “쌍용자동차는 언제 어떻게 해고자 복직을 할지 즉각 답을 내놓으라”고 촉구했다.이날 이 대표는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이번이 쌍용자동차 노동자의 서른 번째 죽음이고 내년이면 쌍용차 파업 이후 10년째인 만큼 비극은 여기서 끝나야 한다”며 이처럼 말했다.이어 “문재인 대통령도 후보 시절 쌍용차 문제 해결을 약속한 만큼 정부도 적극 중재에 나서야 한다”면서 “부당한 정리해고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바른미래당 김관영 신임 원내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노 원내대표와 악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