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 증빙자료 제출… 홈페이지만 봐도 확인 가능”[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15일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아들 유학비용과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는 데 대해 “악의적이고 왜곡된 보도”라며 “국회에 관련 증빙 자료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인사청문회 준비팀에 확인한 결과 이 후보자 자녀가 스위스에 1년간 유학하며 지출한 학비는 1만 220 스위스프랑, 당시 한화로 약 1,200만 원”이라며 이같이 답했다.그러면서 여 대변인은 “이 후보자의 자녀가 스위스 학
공수처, 법정 기한 내 출범 불가능인사청문회, 여야 격돌의 장 될 듯文 대통령, 개원 연설 진행 관심[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지난 6일부터 시작된 7월 임시국회에서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 개원연설, 인사청문회 등 중요한 일정이 잡혀있는 가운데 여야는 16일 문재인 대통령의 개원연설을 진행하는 것에 합의했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오는 16일 개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개원연설을 청취한 뒤 20∼21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22∼24일 대정부질문을 각각 실시할 방침이다. 또 오는 30일과 다
남측의 새 외교라인 지명 이후 첫 반응[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와 임종석 대통령 외교안보특보 등 문재인 정부의 새 외교안보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14일 남측 인터넷매체 자주시보에 실린 ‘시험대에 오른 전대협 의장들’이라는 글의 일부를 싣고 “통일외교안보 관계자들이 교체됐다. 이번 인사에서 이인영, 임종석 두 사람에게 거는 기대도 많다”는 문장을 편집해 보도했다.그러면서 매체는 “두 사람이 다 한미워킹그룹 문제에 비판적인 말들을 한 상황이라 앞으로의 행보가
“국회 요구받고 못준다고 할 수 없어”“현재 검토 중… 자료 준비되면 제출”[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의 아들의 병역, 유학 자금에 대한 인사 청문 자료 제출을 거부했다는 일부 야권 의원의 주장과 관련해 통일부가 “그런 사실이 없다”고 13일 재차 일축했다.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변하고 “국회에서 자료제출 요구를 받았을 때 공무원인 통일부 직원이 자료를 줄 수 없다고 얘기할 수는 없다”고 반박했다.여 대변인은 “(통일부에는) 국회 담당직원이 있었고,
공수처장 후보 추천 대립野, 청문회 송곳검증 예고[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야가 7월 임시국회에서 오는 15일이 법정 출범 시한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을 놓고 대치 전선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12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례 일정을 감안해 오는 15일 본회의 개의를 계획하고 있다. 민주당은 의원 선서조차 하지 못한 상황에서 개원식을 비롯한 의사일정 협상 마무리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미래통합당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를 야당 몫으로 되돌려놓아야 개원 논의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이
“기본적인 자료도 안내고 ‘국회가 너무하다’고 큰소리”[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미래통합당 김기현 의원은 12일 인사청문회를 앞둔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를 향해 “사생활 검증을 못받겠다고 하는데 장관을 하지마라”고 비판했다.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대놓고 무력화시킬 작정인가 보다”라며 이렇게 말했다.김 의원은 “(이 후보자가) 야당 의원의 각종 자료제출 요구에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불성실하다”며 “자녀의 병역의무 이행과 불분명한 스위스 유학 자금 출처에 대한 구체
朴, 여의도 아파트 1채 등 17여억원이인영, 가족 재산 합쳐 10여억원 신고[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와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8일 국회에 인사청문 요청안을 제출하고 재산을 신고했다.박 후보자가 소유한 재산은 기준시가 14억 7000만원의 서울 여의도 소재 한 아파트. 3억9068만원 예금과 5000만원 생활자금 현금. 1000만원 ‘밀레니엄힐튼서울’ 헬스클럽 회원권과 2019년식 제네시스 G90 리스 금액 9683만원, 사인간 채무 5000만원 등이다.박 후보자는 박 후보자는 1967년 육군 병장으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오늘 오후 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했다”고 말했다.국회는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오는 27일까지 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마치고 경과보고서를 문 대통령에게 제출해야 한다.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으면 상황에 따라 문 대통령이 이번 달 안에 임명을 강행할 가능성도 있다.
이인영 지명에 긍·부정 평가 팽팽박지원 지명에 긍정 평가 우세[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우리 국민은 이인영 통일부 장관 지명에 대해 긍·부정 평가가 팽팽했지만, 박지원 국정원장 지명에 대해선 절반 이상이 긍정 평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7일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이인영 통일부 장관 임명에 대해 ‘잘했음’ 44.6%, ‘잘못했음’ 39.9%, ‘잘 모름’ 15.5%로 나타났다.박지원 국정원장 지명에 대해 ‘잘했음’ 51.3%,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청와대가8일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와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할 것으로 전해졌다.이렇게 되면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박지원 국정원장 임명이 이달 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청와대 관계자 등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8일 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하고, 바로 국회에 송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1대 국회 여야 원구성 협상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지만, 국회 상황만 무작정 기다릴 수만은 없다는 것이 청와대 입장이다.다만 박지원 국정원장에 대한 인사청문의 경우 인서청
여야 의사 일정 합의해야 연설코로나 대비‧노동법 통과 강조가장 늦은 개원 연설 가능성[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미래통합당의 국회 전격 복귀와 동시에 7월 임시국회가 지난 6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21대 국회 개원식 날짜가 잡힐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청와대는 개원식이 확정되는 대로 문재인 대통령이 연설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7일 정치권에 따르면 통합당이 국회 복귀를 결정하면서 여야 원내수석부대표 등의 회동에서 의사 일정 협의를 통해 개원식 일정이 확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당초 문 대통령은 21대 국회 법정 개원일인 지난달
北최선희 담화에 대한 입장[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6일 오는 11월 미국 대선 전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일축한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의 담화에도 “북미대화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는 원칙적인 입장을 재확인했다.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정부는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목표로 북미대화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간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답했다.앞서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은 지난 4일 담화를 내고 “북미대화를 저들의 정치적 위기를 다
통합 “윤미향‧대북정책 국조 진행”민주 “통합당 요구 절대 수용 불가”박지원‧이인영 인사청문회도 쟁점[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미래통합당이 6일부터 국회로 복귀해 원내투쟁을 이어가기로 결정한 가운데 여야는 이날부터 시작되는 7월 임시국회에서 쟁점 현안을 두고 또다시 강경 대치 양상을 보일 전망이다.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일부터 본회의와 상임위에 참석해 원내투쟁을 본격화하기로 했다”면서 “우리는 국회를 떠난 적이 없다. 청와대와 집권여당이 자행한 의회민주주의 파괴에 맞서 싸웠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홍영표, 우원식 차례로 불출마 선언이낙연, 7일 출마 선언 첫 스타트김부겸, 오는 9일 출마 선언 “임기 완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8월 전당대회를 여는 가운데 이낙연 의원과 김부겸 전 의원 간 ‘2파전’ 구도로 흘러갈 전망이다.앞서 민주당 홍영표 의원이 지난 3일 전대 불출마를 선언한 데 이어 5일 우원식 의원도 민주당 당대표 경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우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오는 8월 29일 민주당 당대표 경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유력한 대권주자 두 분의 당대표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회 법사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대전 서구을)이 청년에게 자신의 적성과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은 ‘청년기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5일 밝혔다.개정안을 통해 자기 주도적 진로탐색인 ‘한국형 갭이어(Gap Year)’를 정부가 지원하는 근거 조항을 담고 있다.현행법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청년의 권익증진을 위해 청년고용촉진 및 일자리의 질 향상, 청년의 창업 촉진 및 능력·재능·기술 개발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도록 규정하고
한반도 상황은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국제정세 속, 국내외 현안 가운데서도 항상 우선 문제이다. 그만큼 국제평화에 미치는 영향력이 엄중하기 때문인 바, 몇 년 동안 한반도 상황에 대한 관심도는 정점을 이루고 있다.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 실현되고부터 이 문제는 세계 뉴스의 초점이 됐고, 국내는 물론 세계인들의 관심을 탔던 것이다. 특히 최근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관계, 북미관계 이후 돌파구를 찾기 위한 정부의 노력은 지속되고 있는 중이다.문재인 정부 출범 후 외교․안보분야에서 세계적 주목을 끈 것은 남북정상회담에 이은 북미회담이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코로나19를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전파 속도가 빠른 변종으로 대체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보건 당국은 진행 중인 코로나19의 유전자 분석 결과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 여부를 검토하는 데 있어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코로나19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고 인정하는 국민은 단 10%대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4일 검사장들에게 “흔들리지 말고 우리 검찰조직 모두가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고 올바른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서
“또 한 번 위장 평화쇼 기획”“다급한 트럼프, 모험 가능성 있어”[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4일 청와대의 외교안보 라인 개편과 관련해 “친북세력을 총결집해 또 한 번의 ‘위장평화 쇼’를 기획하고 있다”고 비판했다.홍 의원은 이날 SNS 글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번 인사는 문 정권을 그동안 지탱해온 남북관계가 파탄 나는 것이 두려워 또 대국민 속임수를 쓰겠다는 것”이라면서 “곤경에 몰린 트럼프가 북한을 서지컬 스트라이크(surgical strike: 정밀 타격) 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이
천지일보 주간핫이슈10[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 지휘에 대응하기 위해 소집한 전국 검사장 회의가 9시간 만에 종료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외교안보 인사교체를 단행했다. 그리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일명 ‘깜깜이 확진자’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 이 밖에 문재인 대통령이 논란이 되고 있는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2일 “다주택자 등 투기성 주택 보유자에 대해서 부담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35조 1천억원 규모인 역대 최대 3차 추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대비를 위해 35조 1000억원에 이르는 규모의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3일 최종적으로 통과시켰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 지휘에 대응하기 위해 소집한 전국 검사장 회의가 9시간 만에 종료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일명 ‘깜깜이 확진자’ 비율이 늘어나면서 ‘조용한 전파’가 이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