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조만간 박은정 성남지청장 대면 조사[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박은정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관련 수사를 무마해 해당 청 차장검사가 사표를 냈다는 의혹과 관련 김오수 검찰총장이 진상조사를 맡은 신성식 수원지검장에게 사건 경위를 정확하게 파악하라고 지시했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총장은 이날 오후 정례 보고를 위해 대검을 방문한 신 지검장에게 성남지청 관련 사건 경위를 정확히 파악하도록 재차 당부했다.수원지검은 조만간 박 지청장을 상대로 면담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알려졌다.김 총장은 전날에도 신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기소‘낙하산 인사’ 위해 사표 강요채용 절차 조작한 혐의 적용대법 “원심 법리 오해 없다”[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낙하산 인사’를 위해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 임원들에게 사표를 강요하고 채용 절차를 조작했다는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혐의로 기소된 김은경(66) 전 환경부 장관이 징역 2년을 확정 받았다. 문재인 정부가 임명한 전·현직 장관 가운데 첫 실형 확정이라는 불명예를 얻었다.27일 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를 받은 김 전 장관에게 징역 2년형을 선고한 원심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국회의원들에게 ‘쪼개기 후원’을 한 혐의로 약식기소된 구현모(58) KT 대표이사가 총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았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7단독 신세아 판사는 지난 25일 업무상횡령 혐의로 약식기소된 구 대표에게 약식명령 청구액과 같은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관련 사건으로 먼저 선고받은 벌금 1000만원을 더하면 총 1500만원이다.같은 혐의로 기소된 그룹 임직원 9명도 각각 벌금 300만∼500만원을 선고받았다.구 대표는 2016년 9월 국회의원 13명의 후원회에 1400만원의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20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 등으로 기소됐던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이 1심에서 징역형의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유영근 부장판사)는 27일 최 전 회장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 가운데 일부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다만 재판부는 최 전 회장의 사회적 지위나 태도에 비춰볼 때 도주할 염려가 없어 보이고 1심에서 문제가 됐던 증거인멸 우려가 거의 해소돼 구속하지 않았다·.함께 재판을 받던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무죄를 선고받았다.앞서 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재판부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무죄를 판결했다.서울고등법원 형사3부(부장판사 박연욱)는 27일 김 전 차관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김 전 차관은 사업가 최모씨로부터 명 휴대전화 요금 대납과 현금 등 4300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은 바 있다.재판부는 해당 혐의에 대해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가, 2심에서 뇌물을 줬다는 최씨 증언이 김 전 차관에게 불리하게 적용하면서 2년 6개월과 벌금 500만원, 추징금 4300만원을 판결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은 명예훼손 혐의로 전격 기소된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제가 바라는 것은 유시민씨 등 누구든 죄가 있으면 벌 받는 것”이라고 밝혔다.한 검사장은 이날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 지상목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되는 3차 공판 출석을 하기 전 기자들에게 “저는 유씨나 노무현재단의 계좌 추적을 한 적이 전혀 없다”며 이같이 전했다.그는 “2년 반 전 조국(전 법무부 장관) 수사가 시작됐을 때 유씨가 갑자기 제가 자기 계좌를 추적했다는 황당한 거짓말을 하기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사법농단’ 이민걸·이규진 2심도 일부 유죄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김학의, 뇌물도 무죄…건설업자 증언 신빙성 뒤집혀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횡령·배임’ 최신원 1심 징역 2년 6개월 실형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헌재 “국회 정보위원회 회의 비공개는 위헌”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헌재, 2016년 개성공단 폐쇄 조치 합헌 결정
전격 기소 2년 5개월 만 결론“정경심 PC 소유권 인정 안돼”“3년 가까이 강사휴게실 보관”포렌식 과정 참여권도 불인정“‘피압수자’, 동양대 직원들”조국 재판에도 영향 있을 듯[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자녀입시와 사모펀드 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유죄가 인정돼 징역 4년의 실형이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27일 정 전 교수의 업무방해, 자본시장법·금융실명법 위반, 사기, 보조금관리법 위반, 증거인멸·증거은닉 교사 등 혐의 유죄를 인정해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정 전 교수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환경부 블랙리스트’ 김은경 前장관 징역 2년 확정
전격 기소 2년 5개월 만 결론“정경심 PC 소유권 인정 안돼”“3년 가까이 강사휴게실 보관”[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자녀입시와 사모펀드 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유죄가 인정돼 징역 4년의 실형이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27일 정 전 교수의 업무방해, 자본시장법·금융실명법 위반, 사기, 보조금관리법 위반, 증거인멸·증거은닉 교사 등 혐의 유죄를 인정해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이로써 검찰이 정 전 교수를 배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국회 인사청문회날인 2019년 9월 6일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대법원, '사모펀드·입시 비리' 정경심 징역 4년 확정
자녀입시비리 등 혐의1·2심은 징역 4년 선고동양대PC 증거능력 변수[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자녀입시와 사모펀드 비리 혐의로 2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에 대한 대법원 판단이 오늘(27일) 나온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이날 오전 10시 15분 업무방해와 위조사문서 행사,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정 전 교수에 대한 상고심 선고를 내린다.이번 대법원 선고는 검찰이 정 전 교수를 배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국회 인사청문회날인 2019년 9월 6일 전격 기소한지 약
박하영 성남지청 차장 사직박은정 지청장과 갈등 논란[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박은정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관련 수사를 무마해 해당 청 차장검사가 사표를 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김오수 검찰총장이 진상조사를 지시했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오수 검찰총장은 이날 신성식 수원지검장에게 박 지청장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경위를 파악하라고 지시했다.앞서 박하영 성남지청 차장검사가 전날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사직 의사를 밝혔다. 그는 “생각했던 것에 비해 조금 일찍 떠나게 됐다”며 “더 근무를 할 수 있는
6.25참전용사 예우 개선도 촉구사병 월급 200만원 대선공약 언급하며“‘참전용사 월 100만원’ 공약도 나와야”[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가 대원여자고등학교 학생들과 6.25참전용사들과 함께하는 역사교실을 개최했다.26일 인추협에 따르면 대원여고 학생 35명은 지난 22일 서울시 금천구 보훈회관에서 인추협의 역사교실에 참여했다.고 이사장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6.25참전호국영웅들의 삶과 청소년들이 나라를 위해 해야 할 일’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6.25참전용사가 들려주는 6.25전쟁 역
안철수·심상정 각각 가처분신청법원, 오늘 두 신청 모두 인용“대선 첫 TV토론 매우 중요”“불참 시 군소후보 이미지”[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양자TV토론이 법원의 결정으로 불발됐다. 법원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낸 각각의 가처분신청을 모두 인용했다.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박병태 수석부장판사)는 26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측이 KBS·MBC·SBS 등 지상파 3사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이에 따라 안 후보를 제외한 이 후보와 윤 후보만의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찰, ‘아들 퇴직금 50억’ 곽상도 구속영장 재청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