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대장동 민간 개발업자들을 돕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29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받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던 중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대장동 민간 개발업자들을 돕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29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받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장동 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박영수 전 특검이 29일 “재판부에 사실을 성실하고 충실하게 진술하겠다. 진실은 곧 밝혀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박 전 특검은 이날 오전 9시 40분께 법원에 출석하면서 “우선 여러 가지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수재 등) 혐의를 받는 박영수 전 특검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그는 대장동 민간개발업자들을 위해 우리은행에 영향력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50억 클럽’ 박영수 전 특검 구속심사 출석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이른바 ‘대장동 50억 클럽’ 중 한 명으로 지목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구속 기로에 섰다.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9일 오전 10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수재 등 혐의를 받는 박 전 특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공범으로 지목된 양재식 변호사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도 이날 오후 2시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박 전 특검은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으로 재직하던 2014년, 대장동 민간업자들이 포함된 성남의뜰 컨소시엄 구성을 지원하는 대가 등으로 2백억원 상당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26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확대됐다. 이외에도 본지는 26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호우특보 충남·전북 확대… 위기경보 ‘주의’ 격상☞(원문보기)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확대되자 취약계층에 대한 대피 지원과 곳곳에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재난안전 총괄부처인 행정안전부는 26일 오전 3시부로 호우 대처를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전날 제주와 남부 지방에서 시작된 호우특보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검찰이 대장동 민간 개발업자들을 돕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을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장동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방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이날 박 전 특검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수재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은 박 전 특검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양재식 변호사에 대해서도 공범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박 전 특검은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출생신고되지 않은 영아가 사망한 채 발견된 사건이 논란에 오른 가운데 정부가 2015년부터 작년까지 8년간 출산기록은 있으나 출생신고되지 않은 아동 약 2200명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내년도 최저임금이 업종별 차등을 두지 않고 기존과 같이 동일한 금액으로 적용된다. 일요일인 오는 25일부터 전국이 장마철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2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출생신고 안 된 아동 약 2200명 ‘전수조사’☞(원문보기)출생신고되지 않은 영아가 사망한 채 발견된 사건이 논란에 오른 가운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검찰이 대장동 개발업자들로부터 금품을 받거나 받기로 약속했다는 이른바 ‘50억 클럽’의 당사자인 박영수 전 특별검사를 소환했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수재 등 혐의를 받는 박 전 특검을 불러 조사 중이다.박 전 특검은 2014년 대장동 컨소시엄 구성 당시 우리은행의 컨소시엄 참여 및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청탁 대가로 200억원 상당의 대가를 약속 받은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박 전 특검이 우리은행 수뇌부와 접촉해 201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속보] 검찰 ‘50억 클럽’ 박영수 前특검 소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토요일인 17일 서울 도심에서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행사, 팝스타 브루노 마스 내한 공연, 각종 집회 등으로 대규모 인파가 몰리면서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방탄소년단(BTS) 10주년 페스타’ 행사에 30만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여의도 일대가 혼잡할 전망이다.경찰은 전날 현장점검을 통해 교통 통제, 인파 관리 등 안전대책을 논의하고 서울시 주관부서와 무대 설치 현황, 비상로 확보 등 행사장 전반을 점검했다.
불법적인 기밀 반출 혐의로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연방법원에 출석해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무죄를 주장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께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연방법원에서 열린 기소인부 절차에서 변호인을 통해 자신에 대한 혐의를 전면으로 부인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을 변호하는 토드 블란치 변호사는 이 자리에서 “우리는 확실히 무죄를 주장한다”고 말했다.기소인부 절차는 본격적인 재판에 앞서 법원이 피의자에게 자신의 혐의 인정 여부를 묻는 절차를 말한다.
[서울=뉴시스] 27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열린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41차 촛불대행진’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곽상도 전 의원 ‘아들 50억 의혹’ 관련 검찰이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을 소환했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이날 김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김 회장을 상대로 호반건설이 하나은행에 성남의뜰 컨소시엄 이탈을 요구한 이유 등을 파악하는 것으로 전해졌다.호반건설·부국증권은 당시 산업은행 컨소시엄에 참여한 바 있다. 산업은행 컨소시엄은 화천대유자산관리가 참여한 하나은행 컨소시엄의 경쟁상대였다. 검찰은 호반건설이 하나은행에 공동사업을 제안하면서 성남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014년 대장동 컨소시엄 구성 당시 우리은행의 컨소시엄 참여 및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청탁 대가로 200억원 상당의 대가를 약속 받은 혐의를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사업 초기에 우리은행 컨소시엄이 최종 무산된 데는 사업 관여 사실을 은폐하려는 박 전 특검의 뜻이 작용했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1일 서울신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는 지난 3월 박 전 특검의 사무실과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 ‘사업 관여 사실을 숨기려 겉으로는 우리은행 컨소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연루된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16일 이순우 전 우리은행장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이날 박영수 전 특검이 우리은행 사외이사회 의장을 지냈던 2014년 당시 은행장을 지냈던 이 전 은행장의 주거지 등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검찰은 50억 클럽 의혹 수사와 관련해 박 전 특검과 양재식 변호사의 특경법 위반(수재 등) 혐의를 확인하기 위한 자료를 확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천지일보=김민희, 홍수영 기자] 고(故) 이예람 중사 사건 수사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로 기소된 전익수 전 공군본부 법무실장에게 징역 2년이 구형됐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 심리로 열린 전익수 전 실장 등 3명의 결심공판에서 특별검사팀은 “군 조직의 수직적이고 폐쇄적인 특성을 보여주는 권력형 범죄”라며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특검팀은 “수사 중인 군 검사 개인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어 당연하다는 듯 영장 청구서 내용을 캐묻고 몰아붙였다”며 “문제의식과 반성의 기미도 전혀 없는 태도 또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SG증권발 주가 조작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라덕연 대표와 그 측근이 운영한 법인의 법률 자문을 맡은 것으로 드러났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전 특검은 라 대표와 측근인 프로골퍼 안모씨가 운영하는 골프아카데미와 승마 리조트에서 법률 자문을 맡으며 최근까지 매달 550만원씩 자문료로 총 66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박 전 특검이 법률 자문을 한 이 2곳은 현재 라 대표 측이 투자 수익금 일부를 수수료로 받아내며 이른바 돈세탁을 한 창구로 의심 받는 곳이다.이에 대해 박 전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