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정읍 동학혁명기념관‘동학 농민군의 함성’ 특별전“3.1운동의 모태이자 뿌리”“통일까지…진정한 독립 完”[천지일보 전주=이영지·김도은 기자] “동학과 3.1운동은 지금도 ‘진행 중’입니다. 진정한 독립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동학 정신이 남북평화통일로 이어지고 세계평화가 되어야만 진정한 독립이 완성되는 것입니다.”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전라북도 전주에 있는 동학혁명기념관을 찾았다. 이윤영 관장의 설명을 들으니 1919년 모든 국민이 ‘대한 독립 만세’를 외쳤던 3.1 독립운동과 1894년에 시작된 동학농민혁명이 어떤
일본인 교장 반대, 학생들 퇴학독립운동 있기 전 항일운동 初학교 발자취 정리하던 중 발견대정 9년 졸업생 無 이유 밝혀후손 찾아 고인 원혼 위로해야[천지일보 나주=이영지 기자] “3.1절이 일어나기 1년전인 1918년 일본인 교장을 반대했다는 이유로 나주보통학교 30여명의 학생이 퇴학당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항일운동으로 독립운동의 효시기도 합니다. 3.1절 100주년을 맞아 이분들의 한(恨)을 풀어드리는 것은 이 사건을 기억하는 것입니다.”3.1운동, 6.10만세 운동과 함께 일제강점기 3대 독립 만세운동의 하나로 평가받는 ‘나주학
새로운 전력시장제도 발표‘수소 경제 활성화 로드맵’공유[천지일보=이영지 기자] 한국전력이 에너지 전환에 따른 전력수급 및 시장제도 개선방안을 위한 토의를 개최했다.한국전력28일 서울 대한전기협회 전력협력센터에서 김종갑 한전 사장, 김정인 전력경제포럼 회장 및 전력경제 분야 교수 등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제1차 전력경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전력경제포럼은 국가의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5년 2월부터 개최됐으며 산·학·연 오피니언 리더 30명이 회원으로 참여해 분기별 정기 세미나를 개최하고
승촌보 개방·죽산보 해체나주지역민 찬반입장 팽팽[천지일보 나주=이영지 기자] 정부가 4대강 보 처리방안으로 영산강 죽산보를 해체하고 승촌보를 상시개방하기로 발표한 후 나주지역 주민들은 찬반 입장으로 나뉘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찬성 측은 영산강 수질 회복과 관리비용 절감 등 환경·경제성과 관련해 기대된다는 의견을 내놓았고 반대 측은 보 철거에 따른 경제 타당성 문제, 물 이용 어려움·친수시설 이용객 감소, 지역경제 악화 등의 이유를 들었다.지난 25일 기자가 찾은 승촌보는 4대강 16보 중 하나로 길이 512m, 높이 9m다. 상
2019 주요업무 추진계획 발표수출기반 '강화' 지속가능농업 실현[천지일보=이영지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6일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발표를 통해 공사는 올해 신남방·신북방지역을 중심으로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생산 농가 소득과 직결되는 신선 농산물의 수출기반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aT는 수출진흥사업의 대상지로 인도, 캄보디아, 몽골 등을 수출 다변화 최우선 전략 국가로 선정했다. 공사는 해당 국가에 대해 유망품목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26일 전주313위원회 공식 출범다음 달 9일 풍남문서 3.1절 행사[천지일보=이영지 기자] 희망찬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전주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주도할 전주313위원회가 구성됐다.전주시는 26일 종교계, 시민사회단체 등 전주313위원회를 구성하고 시청 브리핑실에서 전주313위원회 출범과 전주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개최를 알렸다고 밝혔다.전주시에 따르면 전주313위원회는 100년 전 전주남부시장을 중심으로 등불처럼 일어났던 전주지역 3.1운동의 정신을 되살리고, 나아가 평화통일의 희망과 새로운 100년
양국 한중산업협력단지 투자·협력 방안 논의[천지일보 전북=이영지 기자] 중국이 지정한 한중산업협력단지인 산중성 옌타이시 부시장 일행이 새만금을 방문했다.새만금개발청은 25일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 장따이링 부시장 등 정부 대표단이 청을 방문해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새만금 현장을 시찰했다고 밝혔다.새만금청에 따르면 옌타이시는 중국이 지정한 한중산업협력단지 중 하나로, 2016년 4월 새만금개발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투자유치 분야를 중심으로 상호 교류·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이날 새만금개발청과 옌타이시는 한중산업협
5월 소통간담회·9월 발전방안 토론회 개최[천지일보 전북=이영지 기자] 전라북도가 내년부터 도내 13개 공공기관 정보화 사업 설명회를 주관한다.전북도는 25일 2020년부터는 공공기관 정보화 사업 설명회를 도가 주관하고, 13개 기관으로 확대해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 21일 열린 2019년 공공기관 정보화 사업 설명회는 국민연금공단, 농촌진흥청,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4개 공공기관이 주관했고 전북도와 전북도 ICT 발전협의회는 공동 후원했다.국민연금공단 본부에서 220여명의 ICT(정보통신기술) 기업이 참여한
청렴윤리 경영활동 등 인정받아[천지일보=이영지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018 최우수기관 상을 받았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5일 (사)한국감사협회에서 주관하는 ‘2018 최우수기관대상’ 청렴윤리부문에서 최우수기관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청렴윤리부문 최우수기관상은 법과 윤리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의사결정 및 경영활동이 청렴윤리와 일치하는 기업에 수여하는 포상이다.aT는 2018년 2월 김명곤 상임감사가 취임한 이후, 청렴문화 정착 및 부패 사각지대 차단을 위해 본사, 국내외 지사 및 사업소 등에 대한 적극적인 청
데이터센터 유치 시 '후속 투자유치' 기대[천지일보 전북=이영지 기자]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이 미국 블랙앤비치 글로벌 데이터센터 대표를 만나 투자를 요청했다.새만금개발청은 22일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이 새만금 현장을 방문한 개리 커드모어(Gary Cudmore) 미국 블랙앤비치(Black and Veatch)의 글로벌 데이터센터 대표 및 관계자들과 면담했다고 밝혔다.이날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블랙앤비치 글로벌 데이터센터 대표에게 새만금의 유리한 투자 여건 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블랙앤비치는 1915년 설립해 국외지사 110여개,
창의적·차별화된 콘텐츠…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부상[천지일보 전북=이영지 기자] 새만금개발청이 기획한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이 2019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새만금개발청은 22일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이 2019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특별상 부문에서 ‘축제프로그램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로 7회째를 맞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매년 전국에서 개최되는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전문가와 일반인 및 외국인들로부터 사랑을 받은 축제를 선정해 시상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콘텐츠대상이다.새만금 노마드
‘KRC 청렴옴부즈만 위원회’발족외부전문가·시민 등 6인 구성[천지일보=이영지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KRC 청렴옴부즈만 위원회’를 출범했다.한국농어촌공사는 국민이 원하는 수준으로 청렴도는 높이고, 부정부패와 관행적 업무처리를 없애기 위해 20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KRC 청렴옴부즈만 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농어촌공사에 따르면 ‘KRC 청렴옴부즈만 위원회’는 법조계·학계·시민단체·지역 관계기관 등 외부 전문가와 시민 등 6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2년 동안 ▲감사 컨설팅 ▲갑질 피해 신고지원센터 신고 민원 심의 등 갑질 행위
도심 속 '동네 숲 조성사업'추진열섬현상 완화, 미세먼지 저감 기대[천지일보 전주=이영지 기자] 전주시 시민 생활권 주변 자투리땅이 동네 숲으로 조성된다.전주시는 천만 그루 정원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 국비 5억원 등 총 10억원을 투입해 도심공한지와 교통섬, 완충녹지 등 7개소에 나무를 심고 녹색 쉼터로 제공하는 도심 동네 숲 쉼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천만 그루 정원도시는 전주를 미세먼지 걱정으로부터 자유로운 도시, 시원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김승수 전주시장의 민선 7기 첫 결재사업이다.행정은 물론 시민‧기업
국군장병 맞춤형 평생교육 시행제8332-4부대 장병 100여명 대상[천지일보 나주=이영지 기자] 나주시가 지역 군부대 장병들을 위해 준비한 국군장병 평생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나주시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지역 군부대 장병들의 활력 있는 군 생활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김천일대대 예비군교육관에서 제8332-4부대 소속 국군장병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충성! 품격있는 군인! 명품 인성교육’을 주제로 인성교육 관련 전문 강사를 초빙해 5회에 거쳐 총 20시간 과정의 강연·토론
C등급 이하 저수지 집중 점검건설 현장 전수조사도 시행[천지일보=이영지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본격적인 봄철 해빙기를 맞아 전국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한국농어촌공사는 오는 4월 19일까지 저수지, 방조제, 양·배수장 등 농업기반시설과 건설 현장 등 전국 1835개소에서 ‘2019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농어촌공사는 홍수, 가뭄 등 일상화된 기후변화에 대응해 농업기반시설의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성이 미흡한 시설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15년부터 국가안전대진단에 참여하고 있다.공사는 국민의 안전을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 다중이용시설 2만 9000여곳 집중 점검[천지일보=이영지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지난 18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해빙기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 관리 활동'에 들어간다.한국전기안전공사는 19일 봄철 해빙기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전기안전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날이 풀리면서 지반이 내려앉아 붕괴 위험이 있는 건물의 옥내 배전설비나 인입선 등의 손상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감전, 화재와 같은 전기재해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서다.전기안전공사는 해빙기인 2~3월은 연중 전기로 인한 화재 사고가 다른 계절
취업·고용 등 5개 분야 89개 과제국비·시비 등 총 1922억원 투입[천지일보 전북=이영지 기자] 청년 중심의 전북실현을 위한 전북 청년대로가 열린다.전라북도는 19일 올해 청년 중심의 전북실현을 위해 제1회 청년정책위원회(위원장: 강영숙 군산대 교수)를 개최하고, 분야별 청년 정책에 대한 ‘2019년 청년대로 추진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전북도에 따르면 2019년 청년대로 추진계획은 청년 정책 기본계획(2018~2022)에 근거한 연차별 시행계획이다. 이는 전북도가 청년이 지역의 일꾼으로서 역할을 잘 해낼 수 있도록 지원
시, 중·고교 신입생 교복 무상지원… 최대 30만원 지급고교 신입생, 3월 11일부터 2주간 입학학교에 신청서 접수[천지일보 나주=이영지 기자] 나주시가 민선 7기 교육 분야 핵심 공약인 ‘중·고교 신입생 교복 무상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나주시는 지난해 12월 31일 제정된 ‘나주시 교복 지원 조례’를 바탕으로 자녀 교육비 부담 완화 및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올해부터 관내 중·고교 신입생 1900여명의 교복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고교 신입생 무상교복지원에는 예산 3억 5000만원(시비100%)이 투입되며,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행재해 예방 협업체계 구축[천지일보=이영지 기자] 새만금개발청이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재해 예방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새만금개발청은 18일 안전보건공단과 군산시 새만금개발청에서 재해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새만금청에 따르면 현재 새만금 지역에서는 도로 건설과 함께 산업단지, 농생명용지, 환경생태용지 조성을 위해 총 27개의 공사가 진행 중이다.이에 공사가 계속 증가할 추세인 만큼 견실시공과 안전사고 예방, 안전문화 정착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의 시작 단계에
지난 13일 가공식품 개발 등 활성화 토론회 개최[천지일보 나주=이영지 기자] 나주시와 고구려대학교가 곤충산업 활성화 및 대중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13일 관내 대학인 고구려대학교와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하고, 곤충산업 대중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나주시에 따르면 이날 고구려대 강의동에서 열린 토론회는 지역 곤충사육 농가 및 관심 농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가 지원하는 곤충사육시설, 기자재, 먹이 등 지원 사업에 대한 공유의 자리로 마련됐다.나주시와 고구려대학교 및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