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리=AP/뉴시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제공한 사진에 지난달 31일 북한 평안북도 동창리의 위성 발사장에서 군사 정찰위성 '만리경 1호'를 실은 천리마 1형 로켓이 발사되고 있다. 2023.06.01.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실패한 군사정찰위성 발사 장면을 이례적으로 공개했다.1일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발사장에서 발사된 위성운반로켓 '천리마 1형'이 솟구치는 모습을 공개했다.앞서 전날 북한은 오전 6시 29분께 군사정찰위성 ‘만리형 1호’를 실은 신형위성운반로켓 '천리마 1형'을 발사했지만 실패로 돌아갔다.정상 비행하던 중 1계단 분리 후 2계단 엔진 시동 비정상으로 발사체가 추진력을 상실하면서 어청도 서방 200여㎞ 해상에 낙하했다는 게 합동참모본부의 설명이다.북한도 발사 2시간 30분 여만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1일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규탄한 미국을 비난하며 위성 발사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김 부부장은 이날 오전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그 누구도 위성발사에 대한 우리의 주권적 권리를 부정할 수 없다’는 제목의 담화에서 “우리의 주권적 권리와 이익을 수호해 나가는 데서 우리는 그 무엇이라도 행동할 준비가 돼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부부장은 전날 진행된 북한의 정찰위성발사를 두고 미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대변인이 규탄한 점 등을 거론하며 “우리의 위성 발사가 굳이 규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김여정 “정찰위성 머지않아 우주궤도 진입해 임무수행할 것”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31일 ‘군사정찰위성’을 탑재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우주발사체의 발사가 실패로 돌아가면서 북한이 곧바로 재시도를 예고했다.북한은 이날 ‘천리마-1’형이라고 명명한 발사체가 “정상 비행하던 중 1계단 분리 후 2계단 발동기(엔진)의 시동 비정상으로 해 추진력을 상실하면서 조선 서해에 추락했다”고 밝혔다.이어 “신형발동기체계의 믿음성과 안정성이 떨어지고 사용된 연료의 특성이 불안정한데 사고의 원인이 있는 것으로 보고 해당 과학자, 기술자, 전문가들이 구체적인 원인 해명에 착수한다”고 설명했다. 또 “대책을 강구해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군이 31일 오전 8시 5분께 어청도 서방 200여㎞ 해상에서 북한이 쏜 우주발사체의 일부로 추정되는 물체를 식별해 인양 중에 있다고 밝혔다. 어청도는 전북 군산에서 서쪽으로 60여㎞ 떨어진 섬이다.인양한 물체는 1단 로켓과 2단 로켓 사이 원통형 연결단인 것으로 군은 추정했다.군은 나머지 발사체 잔해도 수거할 예정이다.군이 북한 발사체의 추진체 등 부품을 수거해 분석을 통해 관련 기술이 어느 정도 발전했는지를 가늠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북한은 이날 “신형위성운반로켓(우주발사체) ‘천리마-1형’은 정상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유엔 “北 탄도미사일 기술 사용한 발사, 안보리 결의 위반”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31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북한 ‘우주 발사체’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전 6시 29분쯤 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일대에서 남쪽 방향으로 발사된 ‘북한 주장의 우주발사체’ 1발을 포착했다. 북한이 위성을 탑재했다고 주장한 발사체를 쏜 것은 2016년 2월 7일 ‘광명성호’ 이후 7년 만이다.한편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국가우주개발국은 주체112(2023)년 5월 31일 6시 27분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예정되였던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31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북한 ‘우주 발사체’로 인해 백령도 주민 대피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전 6시 29분쯤 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일대에서 남쪽 방향으로 발사된 ‘북한 주장의 우주발사체’ 1발을 포착했다. 북한이 위성을 탑재했다고 주장한 발사체를 쏜 것은 2016년 2월 7일 ‘광명성호’ 이후 7년 만이다.한편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국가우주개발국은 주체112(2023)년 5월 31일 6시 27분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예정되였던 군사정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31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북한 ‘우주 발사체’로 인해 발생한 서울시 재난문자 오발령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전 6시 29분쯤 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일대에서 남쪽 방향으로 발사된 ‘북한 주장의 우주발사체’ 1발을 포착했다. 북한이 위성을 탑재했다고 주장한 발사체를 쏜 것은 2016년 2월 7일 ‘광명성호’ 이후 7년 만이다.한편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국가우주개발국은 주체112(2023)년 5월 31일 6시 27분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