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희 기자] 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23일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하는 선대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공동선대본부장에는 비례대표 후보 강선영(5번), 김건(6번), 김민전(9번), 진종오(4번)가 임명됐다. 선거대책부위원장은 김위상(10번), 김화진(22번), 안상훈(16번), 이달희(17번), 최수진(3번), 한지아(11전) 후보가 맡는다.공보단장은 김장겸(14번) 후보, 대변인단은 강세원(21번), 김소희(7번), 남성욱(20번), 박준태(18번), 박충권(2번), 유용원(12번)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공천과 관련해 맹비난을 퍼부었다.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 은폐 의혹에 연루된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과 임종득 전 국가안보실 2차장이 나란히 공천을 받았다는 이유에서다.23일 강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종섭 ‘도주 대사’가 들끓는 여론에 밀려 일시 귀국했는데, 이는 사실상의 국민소환”이라며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출국금지자를 대사로 임명한 것도 모자라, 총선에 공천한 것”이라고 말했다.강 대변인은 “공수처가 채상병 사건 의혹과 관련해 출국금지를 한 사람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새로운미래 설훈 국회의원이 지난 21일 부천시원미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부천시을 후보로 등록을 마쳤다.설훈 후보는 “국익보다 측근 방탄 중심 국정 운영을 하고 있다”며 현 정부를 비판했다. 또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선 “이재명 대표의 사당(私黨)이 돼 모든 민주당원들이 금과옥조로 삼았던 김대중·노무현 정신이 실종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저 설훈은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실종된 민주당의 정신을 되살리겠다”고 다짐했다.설훈 후보는 ‘정면돌파, 확실한 부천발전’이라는 슬로건을 걸었다. 그는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원희룡 계양을 후보가 23일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원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인천 계양구 임학사거리에서 ‘계양 원팀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계양의 주거·교통·교육이 자그마치 25년이 방치돼 있다”며 “일을 안 해도 뽑아주니 주민들이 푯값을 못 받고 있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그는 “새로운 출발선에 서서 질이 다른 정치, 정직한 정치, 주민들과 늘 함께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계양은 저의 마지막 지역구, 제2의 고향이 될 것”이라며 “저의 생과 사를 계양 주민들께 던질 테니 저와 함께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성남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부장이 중국 고위급 인사를 잇달아 만나 양국 관계 발전과 국제무대에서 협력을 약속했다.노동당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을 방문한 김 부장은 지난 21일 베이징에서 중국 공식 서열 4위인 왕후닝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과 면담하고 이 같은 의지를 다졌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3일 보도했다.김 부장은 면담에서 “조중(북중) 두 당 수령들의 직접적인 관심 속에 조중관계가 사회주의를 핵으로 하는 진실하고 굳건한 동지적 관계로 끊임없이 승화 발전되고 있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윤석열 정부의 외교 기조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이 공방을 주고받았다. 이 대표는 정부가 중국과 대만의 양안 문제에 개입할 필요가 없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고, 이에 대해 여당은 ‘사대주의 외교관’이라며 반박했다.23일 국민의힘 박정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논평을 통해 “종북, 중국 사대주의에 빠진 반국가 세력이 권력을 휘두르게 둘 수는 없다”며 “중국을 대하는 굴종적 자세가 그대로 들어 있다”고 이 대표를 겨냥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박 단장은 “국제사회에서 부당한 방식으로 자신들에게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대위원장…강선영·김건·김민전·진종오 구성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는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애도를 나타냈다.정부는 오늘(23일) 외교부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모스크바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서 발생한 끔찍한 테러 공격의 희생자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러시아 국민과 슬픔을 함께한다”면서 “신속한 조사를 통해 이 사건의 배후가 명백히 밝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앞서 22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북서부 크라스노고르스크에 있는 한 공연장에서 무장 괴한이 총기를 난사하면서 최소 60명이 숨지고 14
[천지일보=유영선, 김민철 기자] 오는 4.10 총선에서 38개 정당이 총 253명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를 등록했다. 비례대표에 할당된 의석은 46개로 경쟁률은 5.5대 1이다. 지난 21대 총선 비례대표 경쟁률인 6.6대 1보다는 낮고, 20대 총선 경쟁률 3.4대 1보다는 올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3일 공개한 비례대표 후보 등록 자료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는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가장 많은 35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등록했다. 국민의미래의 후보 1번은 여성 장애인인 최보윤 변호사, 2번은 탈북민 출신
[천지일보=유영선, 김민철 기자] 4.10총선 당일 유권자들이 51.7cm에 달하는 비례대표 후보 투표용지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무려 38개 정당이 비례대표 후보 등록을 신청하면서다. 4년 전 21대 총선 때는 48.1cm였다.선관위는 후보 등록 마감일인 22일 총 38개 정당이 비례대표 후보 등록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첫날 14개 정당이 등록을 완료한 데 이어 이날 24개 정당이 등록신청서를 냈다. 비례대표 후보 등록을 신청한 정당 38개가 모두 선관위 심사를 통과했다.38개 정당이 등록하면서 투표용지가 51.7cm가 돼 2
[천지일보=유영선, 김민철 기자] 22대 총선에서 254곳의 지역구에 출마하는 후보자는 총 699명으로 2.7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85년 12대 총선에서 2.4대 1의 경쟁률 이후 39년 만에 최저치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총선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이같이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 최근 총선의 지역구 경쟁률은 21대 총선 4.4대 1, 20대 3.7대 1, 19대 3.6대 1, 18대 4.5대 1이었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254명, 더불어민주당 246명, 개혁신당 43명, 새로운미래 28명,
(서울=연합뉴스) 북한 '평양아동백화점 아동상품전시회'가 지난 20일 개막되어 진행되고 있다고 조선중앙TV가 22일 보도했다. 전시회에는 다양한 놀잇감들과 학용품, 아동옷 등 1,000여종의 23만 여점 상품들이 전시됐다고 전했다. [조선중앙TV 화면] 2024.3.22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4.10 국회의원 총선거 지역구 254곳의 후보자 등록이 22일 완료된 가운데 전과자부터 체납자 등 후보들의 민낯이 드러났다. 후보자의 1/3이 전과자이며, 일부 체납자도 있는 것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공개한 이날 오후 7시 기준 후보자 등록 현황에 따르면 전체 후보자는 686명으로 집계됐다. 정당별로 보면 국민의힘 252명, 더불어민주당 244명, 개혁신당 38명, 새로운미래 27명, 진보당 21명, 녹색정의당 17명, 자유통일당 11명 등 순이다. 무소속 후보는 56명이다.이들 가운데 전과자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4.10 국회의원 총선거 지역구 254곳의 후보자 등록이 22일 완료되면서 여야 잠룡부터 지역구 라이벌 대결, 다선 의원에 도전하는 신인 정치인 등 곳곳에서 격돌이 예상된다.경쟁이 가장 치열할 곳은 동작을, 마포갑·을, 영등포갑 등 수도 서울의 ‘한강 벨트’다.동작을에서는 5선 고지에 오르려는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과 윤석열 정부의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하다 징계받은 민주당 류삼영 맞붙는다. 마포갑에서는 시대전환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국민의힘 조정훈 의원과 경찰국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중앙선관위 “4.10총선, 비례대표 신청 정당 38개”… 수개표 가능성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4.10 국회의원 총선거에 모두 38개 정당이 등록 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14개 정당이 등록했고, 22일 추가로 24개 정당이 등록 신청서를 제출해 38개 정당이 등록 신청을 마쳤다고 밝혔다.다만 현재 18개 정당이 제출한 서류를 접수해 심사하고 있는데, 수리 여부에 따라 변동 가능성은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비례대표 투표용지의 길이는 35개 정당이 등록한 지난 총선 48.1㎝ 보다 3.6㎝ 더 길어진 51.7㎝에 이를 걸로 보인다.선관위가 이번 총선에 도입한 투표용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개혁신당 류호정 공동선대위원장이 22일 제22대 총선에서 경기 성남 분당갑 후보 등록을 포기했다.류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민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는 저의 정치가 없어진 지금, 본선에 출마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류 위원장은 “제가 세번째권력과 새로운선택에서 제시했던 제3지대 정치는 실패했다”며 “어색하고 어정쩡하게 남은 선거 기간 가면을 쓰는 대신, 정직한 인정과 사죄를 선택한다”고 설명했다.그는 “(개혁신당 합류 후) 정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한무경 평택갑 후보가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한 후보는 전날 오후 평택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갑 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로 등록했다.그는 “평택갑은 그동안 각종 규제로 인한 지역 성장의 차별을 오롯이 감내해 왔다”며 “평택갑 지역의 숙원들을 불굴의 추진력과 여당 재선의 힘으로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반도체·완성차 공장을 가진 국내 유일의 도시인 평택을 첨단경제특별시로 만들고 침체된 구도심 개발을 신속하게 추진시켜 평택갑 지역의 자존심을 되찾을 것”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이 경북 영천·청도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이 의원은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영천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을 마친 후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통한 영천·청도의 중단없는 발전이 달린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힘 있는 집권 여당의 3선 의원이 돼 영천·청도의 대도약을 위한 공약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제20~21대 국회에서 활동하는 동안 영천경마공원 및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조성사업 착공, 대구도시철도 영천(금호) 연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정부가 22일 검정 통과된 일본 중학교 교과서가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답습하고 일제강점기 가해 역사를 흐리는 방향으로 기술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일본 정부가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과 역사적 사실에 부합하지 않은 주장에 기반해 서술된 중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데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다.이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이 담긴 교과서를 일본 정부가 또다시 검정 통과시킨 데 강력히 항의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