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학생 중심 근현대사 재조명 성과 나눠[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9일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100주년 기념사업특위지원팀에서 그간 추진해 온 기념사업의 의미와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나눔회에서는 기념사업에 참여했던 학생과 교사 250여명이 참여해 독립운동가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페치카’를 관람하고, 역사교육활동 논의의 장을 열었다.역사 공론의 장은 ▲평화관점의 지역 근현대사 ▲역사탐구와 수업에세이 역사교육 ▲독립운동유적 현장체험 프로그램 발굴을 주제로 각 영역에서
‘3.1운동 임정수립’ 100주년12월까지만 무료 전시 관람“36년간 식민지 흔적 곳곳에남은 일제 잔재들 청산해야”‘친일인명사전’ 43년 만에 편찬4389명 친일행각 상세히 기록[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올해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다. 일제강점기에 억압받던 민중들이 저항했던 3.1운동, 그 후 중국 상해 한국 독립운동가들의 임시정부 수립은 대한민국의 뿌리가 된 큰 밑거름이자 우리 민족사의 전환점으로 평가된다.이에 종교계와 각 사회단체들은 이날을 기념한다며 학술대회, 세미나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준비해
송혜교 기증, 이번에는 무엇을?[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배우 송혜교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있는 도산 안창호 패밀리 하우스에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된 안내서를 기증했다.서경덕 교수는 17일 자신의 SNS에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하여 송혜교씨와 함께 미국 LA에 위치한 도산 안창호 패밀리 하우스에 한국어 및 영어로 제작된 안내서 1만 부를 기증했다”고 말했다.이 유적지는 지난 1914년 미국으로 이주한 안창호 선생의 가족이 거주했던 곳이다. 당시 재미 독립운동가의 모임 장소로 쓰이기도 했다. 현재 남가주대(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천도교와 기독교, 불교 3대 종교가 3.1운동에 대한 공동 연구 결과를 담아 ‘3.1운동100주년공동자료집’을 발간했다.3.1운동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상임대표 박남수)에 따르면 자료집은 총 8권으로 구성됐다. 제1∼2권은 당시 언론에 보도된 3.1운동을 소개한다. 제3∼7권은 3.1운동에 헌신한 민족대표 50인 관련 자료를 담았다.3.1운동 민족대표는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33인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3.1운동이 전개되기까지 더 많은 사람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실제 3.1운동과 관련해 출판법, 보안법
민족의 역사·문화 느끼는 기회 제공[천지일보 전주=신정미 기자] 전주시가 오는 16일부터 2일간 전주전통문화연수원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특별연수 프로그램 ‘장현식 고택에서 민족의 의인을 말하다!’를 운영한다.전주전통문화연수원은 독립운동가인 일송 장현식 선생의 고택과 전주 동헌 등 99칸의 한옥 고택으로 이뤄져 있다.이번 특별연수 프로그램은 숙박 참가자 20명과 비 숙박 참가자 20명을 포함한 총 40명을 대상으로 3.1운동 100주년인 올해를 마무리하면서 시민과 여행객에게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 수 있는 시간을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3.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한 분인 자암 박준승 선생(1866~1927)의 혼을 기린 고택지 인근이 독립운동 교육의 장으로 새롭게 태어났다.시는 산외면 평사리 일대(6045㎡)에 총 2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2018년 6월 착공에 들어가 현재 기념관과 내부 전시시설을 준공했다.기념관은 박준승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후손들에게 계승하기 위한 산교육 장소로 활용하기 위해 건립됐다. 건물은 전통 한옥 형태로 총 5개의 구역(환영의 존, 발견의 존, 만남의 존, 감동의
교육공동체 구성원 역사의식 고취일본 학교장 사진 공개 게시 않기친일 작사·작곡가 교가 확인·교체[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일제 잔재 청산’을 위한 교육 현장 용어 및 제도 개선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도교육청은 3.1운동 및 건국 100주년을 맞아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올바른 역사의식 고취와 민주적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에 안내자료를 발송하고 교육 현장에 남아 있는 일제 잔재 용어 및 제도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학생들이 자주 사용하는 말 중 일본어에서 온 어휘로 언어
[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더민주당 경기도당 기초의원협의회가 6일 안성 3.1운동 기념관 영상실에서 수원·안성·오산·평택시 더민주당 기초의원 40여명을 대상으로 기초의원 교육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치열했던 경기남부의 3.1운동 100주년의 의의에 대해 김용달 독립기념관 한국 독립운동사 연구소장의 강의와 함께 더민주당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기초의원의 역할’에 대해 더민주당 이경묵 경기도당 교육연수국장의 강연으로 진행됐으며,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위패가 봉안돼 있는 광복사 참배와 간담회로 마무리됐다.황진택 남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2019년 국제청소년리더교류지원사업 ‘니하오! 코리아’프로그램을 성료했다.‘니하오! 코리아’는 호서대 중국유학생과 한국학생 90여명을 대상으로 천안의 역사와 문화, 지역축제를 함께 나누고 즐길 수 있는 지역의 특수성을 접목시킨 교류 프로그램이다.이번 행사는 호서대 청소년문화상담학과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했고 6일에는 그동안 진행됐던 활동 전시회를 통해 결과보고를 완료했다.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천안의 가장 큰
“인권이 존중되는 학교문화는 그날의 정신을 계승하는 것”[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지난달 28일부터 8일까지 진행하는 학생인권 주간의 하나로 학생독립운동기념일 90주년을 기념하는 캠페인을 1일 아침 출근 시간에 실시했다.캠페인은 홍성여고 학생들의 플래시몹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제작한 학생인권과 학생자치 관련 영상 상영 그리고 학생독립운동기념일 90주년 기념 홍보 활동으로 진행됐다. 또 학교와 교육청의 인권친화적 조직문화를 진단하는 앙케이트 조사도 병행했다.직원들의 출근 시간에 맞춰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동아시아 평화와 공존을 위한 교육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9 역사인식과 동아시아 평화포럼’을 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와 협력해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는 올바른 역사인식과 동아시아 평화 실현을 위한 역사연구 시민단체다.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일 관계가 악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3.1운동이 지니는 동아시아 반제운동과 평화운동의 의미를 되살려 동아시아 평화공동체 실현의 길을 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한·중·일 참가자 약 150명은 다음달 1~4일 서울에서 만나
청사 내 ‘평화의 소녀상’ 옆 1700㎡ 100주 식재시민, 나라사랑 의미 되새기는 교육 장소로 운영‘일본의 역사 왜곡에 단호히 맞선다는 의미 담아[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항일 의병항쟁과 독립운동을 가장 활발하게 전개했던 의향의 도시 광주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나라꽃 무궁화동산이 조성됐다.광주시가 30일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청사 내 ‘평화의 소녀상’ 옆 1700㎡(500여평) 부지에 무궁화동산 조성 식재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식재행사에는 이용섭 시장, 김익주 시의회 행정자치
일제 잔재 청산 방법·노력 등 논의올바른 역사 인식을 강화하는 시간[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전북교육정책연구소가 오는 28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3.1운동 100주년, 역사와 교육을 묻다’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토크콘서트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고 역사에 비춰 오늘날의 교육을 되돌아보기 위한 시간이다.패널로는 홍성덕 전주대 교수와 윤상원 전북대 교수, 임신일 예수대 교수, 권익산 원광여중 교사, 김준 신흥고 학생이며 학생과 교원·교문직 등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토크
김지철 충남교육감, 3대 무상 교육에 이은 두 번째 야심찬 계획 발표[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교육청이 학교 공간혁신에 3년간 1665억원을 투입한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23일 기자회견에서 “교육과정 지원과 학교문화 혁신을 위한 학교 공간혁신에 적극 나서 올해부터 3년간 1665억원을 투입하고 교육청 부서별로 추진하던 공간혁신 사업을 통합 운영하겠다”고 밝혔다.2015 개정 교육과정 도입 등 교육과정의 변화와 직업계고 학과개편, 학습과 놀이의 조화, 학생 자치활동 강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한 공간혁신 사업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산림청에서 시행하는 ‘2020년 무궁화동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무궁화동산 조성사업’은 국민들이 생활권에서 무궁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라꽃에 대한 국민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산림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산림청은 지난달 전국 243개의 지지체를 대상으로 공모계획을 밝혔으며 각 기관에서 제출한 서류·현황·항공사진 등을 바탕으로 무궁화동산 지원여부 등을 종합 평가했다. 그 결과 의성군을 비롯한 15개의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으며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지방보훈청(청장 권율정)이 오는 23일 오후 2시 사회지도층과 함께하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국가보훈처 국정과제인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독립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고 그들의 자긍심을 제고하며 국민들에게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부산보훈청에서는 독립유공자 예우분위기 확산을 위해 사회지도층의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마련했다.이날 행사에는 지난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에서 독립유공자 포상을 전수 받아 신규 독립
근대역사문화공간서 가을 페스티벌 대미 장식[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지난 9월 태풍으로 일부 연기됐던 ‘2019 목포문화재 야행(夜行)’의 못다한 이야기가 오는 26일에 펼쳐진다.목포시는 지난 9월 21과 22일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진행하지 못했던 야행 프로그램을 오는 26일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다시 개최하며 폐막공연을 비롯해 30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시민이 참여하는 ‘아리랑 플래시몹’을 시작으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10대 피아노를 100개 손가락이 연주하는 ‘100년의 소리’ 피아노
독립운동 역사 현장 체험3.1운동 100주년 뜻 새겨[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의 교사들과 청소년들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 역사 현장을 둘러보고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주최하고 전남역사교사모임, 역사고전읽기모임, 전남독도교육실천연구회가 공동주관한 ‘제13회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하는 역사캠프’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서울, 수원에서 열렸다.‘3.1운동 100주년, 민주와 평화의 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역사캠페인에는 전남 지역 교사, 학생 60명
현대미술관 50주년 기념전3관 통합 대규모 기획전 마련[천지일보=장수경 기자] 20세기 여명부터 현재까지 격동의 한국사와 미술사는 어땠을까. 이를 조명하는 전시가 마련됐다.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한국미술 100년을 조명하는 대규모 기획전 ‘광장: 미술과 사회 1900-2019’를 개최한다.전시는 한국미술 100년을 대표하는 회화, 조각, 설치 등 450여점의 작품을 시대별 1·2·3부로 구성했다. 1900년부터 1950년대를 다루는 1부는 덕수궁관에서, 1950년대부터 현재를 통사적으로 바라보는 2부는 과천관에서
양승조 지사, 충청남도 청소년 포럼서 정책 방향 모색[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도내 청소년·지도자·공무원이 함께하는 교류의 장을 통해 변화하는 청소년 정책 패러다임을 공유하고, 대응방안 모색에 나섰다.충남도는 18일 호서대 종합정보관에서 ‘2019년 충청남도 청소년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개원 11주년과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청소년에 대한 지난 10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 100년의 청소년상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했다.양승조 충남지사와 김연 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