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의암 손병희 선생 탄신제 봉향회(회장 전규식)가 8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손병희 선생 유허지에서 제163주년 탄신제를 개최했다.3.1운동 민족대표 33인의 대표자로 독립선언을 주도한 의암 손병희 선생 탄신제에는 박경미 충북남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해 각계 인사,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박경미 충북남부보훈지청장은 축사를 통해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예우하며, 자랑스러운 애국의 역사와 나라사랑 정신을 미래로 계승·발전시켜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의암 손병희 선생은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전국의 1인 세대가 지난달 처음 1000만명을 돌파했다. 60대 1인 세대가 가장 많아 독거노인 증가에 따른 대책이 요구된다.9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전국 1인 세대 수는 1002만 1413개로, 지난달 처음으로 1000만개를 넘어섰다. 이는 전체 세대 2400만 2800개의 41.8%에 달한다. 5세대 중 2세대 이상은 혼자 사는 셈이다.연령별(10세 구간)로는 60~69세가 185만 1705세대로 가장 많았다. 30~39세 168만 4651세대, 50~59세 164만 482세대 등이 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이틀 앞두고 거대 양당이 승리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110여 곳을, 국민의힘은 90여 곳을 각각 우세 선거구로 보고 있다. 여야는 아직까지 표심을 정하지 못한 ‘부동층’ 공략에 주력하는 모양새다. 제22대 총선과 맞물려 정당 현수막 관리를 강화하는 옥외광고물법이 시행(2024년 1월 12일)됨에 따라 수거할 현수막 수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사단체들이 총선 후 의료계의 공통된 목소리를 낼 것이란 기대감이 언론을 통해 표출된 가운데 찬물을 끼얹는 발언이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화요일인 9일 낮 기온이 최대 22도까지 오르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2~9도, 최고기온 15~1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내일까지 낮 기온이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20도 안팎으로 올라 포근하겠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다.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새벽까지 경남 남해안과 경남 동부 내륙, 경북 남부 동해안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경찰복지특성화 서강전문학교재단이 서강전문학교 목동캠퍼스를 통해 영어집중지원센터와 서강경찰스파르타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학교 측에 따르면 서강직업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에서 운영하는 서강경찰스파르타에서는 경찰시험 이론과 무도수업을 비롯해 경비지도사국가자격증을 학생들이 취득해 경찰시험에서 합격가산점을 확보하게 한다.장주상 학장은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는 서강경찰스파르타식교육과 영어집중지원센터를 통해 경찰공무원, 법무공무원합격자 배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목동, 광명, 독산 등에 최신식 기숙사를 보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2024년 SW중심대학사업 최종 평가에서 최상위 1개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SW중심대학사업은 국내 대학의 SW(소프트웨어)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계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선문대는 2018년 충청 지역 최초로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평가 대상은 2018년부터 SW중심대학사업을 시작한 전국 10개 대학으로 선문대는 이미 2022년 단계평가에서도 최상위 1개 대학으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지난 6일 아산시가족센터 둔포 분원에서 아산시가족센터와 연계한 ‘엄마 나라 말 배우기(베트남어)’ 시범사업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모국어인 베트남어를 배우고자 하는 아동 및 청소년과 학부모, 남서울대 글로벌한국학과 베트남 유학생들이 참여했다.아동 및 청소년과 베트남 유학생 총 14명은 7팀의 멘토-멘티로 구성돼 이달 8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일주일에 2번 온라인 교육을 통해 만난다.이를 통해 참여 아동 및 청소년들은 엄마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부설 산학협력단이 ‘기업연계 청년기술전문인력 육성사업’ 3년 치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매우 우수’를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대학의 인재·기술을 기업과 연계하는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지원한다. 전국 28개 대학이 선정돼 참여하고 있다. 한기대의 평가 결과는 충청권(6개 대학)에서 최고 등급이다.한기대는 이번 평가에서 채용, 취업률, 기술이전 연계 등 7개 지표에서 목표 대비 110%를 달성하는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한기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의사단체들이 총선 후 의료계의 공통된 목소리를 낼 것이란 기대감이 언론을 통해 표출된 가운데 찬물을 끼얹는 발언이 나왔다. 대한의사협회(의협) 내부 갈등으로 파열음이 확산하는 모양새다. 반면 정부는 2000명 증원에 대한 축소 조절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지 않다면서 대화에 한발짝 더 다가가고 있다.8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총선 직후 예정된 것으로 알려진 대한의사협회(의협)와의 합동 기자회견에 대해 “합의한 적 없다”고 밝혔다.박 위원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로 촉발된 의정(醫政) 갈등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차질을 빚던 의대 수업이 정상화하고 있다. 내주에는 17개 의대가 수업을 정상화한다.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비서관은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다음주인 15일부터는 17개 정도 대학이 추가로 수업을 정상화할 계획을 갖고 전력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오늘부로 수업을 운영하는 의대가 14개교로 늘어나 전체 의대의 35%가 수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수업을 시작하는 대학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직후 예정된 것으로 알려진 대한의사협회(의협)와의 합동 기자회견에 대해 “합의한 적 없다”고 밝혔다.8일 박 위원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 김택우 선생님, 전국 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회장 김창수 선생님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지만 합동 브리핑 진행 합의한 적 없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난 2월 20일 대한전공의협의회 일곱 개 요구안과 성명서 초안 모두 제가 작성했고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 대표들과 논의 후 완성했다”며 “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쌍방울 대북송금·뇌물’ 혐의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검찰이 징역 15년을 구형했다.검찰은 8일 수원지법 형사11부(재판장 신진우)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이 전 부지사의 뇌물 및 정치자금법 위반에 대해서는 징역 12년 및 벌금 10억원, 추징 3억 3400여만원을 구형했다. 또 외국환 거래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검찰은 또 같은 혐의를 받는 방용철 전 쌍방울그룹 부회장에게는 뇌물공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징역 1년을, 외국환거래법 위반, 증거인멸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정부가 오는 15일부터 의원급을 포함한 모든 의료기관에서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에 대한 보고제도를 시행한다. 실손보험의 오남용을 막겠다는 취지다. 지난해 병원급에선 이미 시행했고, 이제 의원급까지 확대한다는 것이다.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박 차관은 “비급여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보고항목을 594개에서 1068개로 늘렸다”고 말했다.비급여 보고제도는 의료법 제45조의2와 의료법 시행규칙 제42조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2021년에 의료서비스를 이용한 사람 1명당 평균 96만원을 본인이 직접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서비스 연간 이용 건수는 평균 17.8건이었다. 10가구 중 약 4가구는 의료비 지출에 따른 가계 부담을 호소했다.8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간한 ‘한국의료패널 기초분석보고서(Ⅱ)’에 따르면 지난 2021년 분석 대상 5878가구의 전체 가구원 1만 2874명(만 19세 이상 1만 931명, 0∼18세 1943명) 중에서 의료서비스 이용자는 1만 1844명이었다.주요 의료서비스별 이용자 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영유아 3명 중 1명은 보호자의 도움 없이 잠들지 못하고, 밤중에 자주 깨서 보호자를 찾는 등 수면 문제가 흔히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버지의 야간 양육 참여율이 높을수록 자녀의 수면시간과 부부 관계의 만족도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8일 성신여자대학교에 따르면 서수연 성신여대 심리학과 교수 연구팀이 호주 모나시 대학교(Monash University)와 공동연구를 통해 아버지의 야간 자녀 양육 참여도가 자녀의 수면과 부부 관계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밝혀냈다. 이 연구 결과는 국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檢, ‘대북송금·뇌물’ 혐의 이화영에 징역 15년 구형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변호사 단체가 1조원대 불법 다단계 혐의를 받는 업체 변호를 맡았던 이종근 변호사를 대상으로 징계를 청원하고 고발하기로 했다.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은 8일 입장문을 내고 “이 변호사가 과거 검찰에서 처리했던 다단계 사기범죄 사건 등을 수임했다는 변호사법제31조 제1항 제3호의 위반사항에 대한 의혹 제기가 있어 이에 대한 형사처벌을 요구하는 고발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변호사법 위반 의혹 조항으로는 ‘변호사가 공무원으로서 직무상 취급한 사건에 대해선 직무를 수행할 수 없다’를 들었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로 촉발된 의정(醫政) 갈등이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대학 측은 무더기 유급을 피하기 위해 비대면 강의를 여는 등 수업 재개에 나섰다. 하지만 학생들의 출석률이 저조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집단사직한 지 50여일이 지나면서 의대 교수들이 자발적 사직에 외래 진료까지 단축하는 등 의료공백으로 인한 환자들의 신음소리가 커지고 있다.8일 대구시 중구에 있는 경북대 의대 캠퍼스는 예과와 본과 1∼2년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재개했지만, 비대면 강의가 이뤄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8일 대체로 맑은 날씨에 건조하고 초여름과 같은 포근한 날씨를 보였다.기상청에 따르면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 기온은 19~26도로 예보됐다.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0도 ▲춘천 7도 ▲강릉 13도 ▲대전 9도 ▲전주 11도 ▲광주 13도 ▲대구 12도 ▲부산 14도 ▲제주 14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0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인구 감소로 인한 고용보험 가입 둔화가 지속되고 있다. 다만 외국인 유입으로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가입자 수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는 1528만 1천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7만 2천명(1.8%) 증가했다. 전년 대비 증가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지만 지난해 7월부터 증가폭은 둔화 추세다.구체적으로 보면 지난해 7월 37만 3천명→8월 36만 2천명→9월 35만 9천명→10월 34만 2천명→11월 33만 5천명으로 줄다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