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점자블록 실태점검·관리 강화해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가 최근 3년간의 민원을 분석한 결과, 시각장애인에게 길을 안내하는 점자블록 위에 전봇대가 설치돼 있거나 점자블록이 횡단보도가 아닌 도로 중간으로 향해있는 등 점자블록이 시각장애인의 안전을 오히려 위협하는 경우가 많아 정비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권익위는 ‘장애인의 날(5월20일)’을 맞아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민원분석시스템으로 수집된 ‘점자블록’ 관련 민원이 2847건이라고 25일 발표했다. 이는 그 이전 3년간(2015년 4월~20
민원분석과 국민의견 수렴미세먼지저감대책 마련택배종사자 근로환경 개선 등[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지난 4년간 생활 속 불편과 불공정을 개선해달라는 국민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개선으로 이어진 주요 사례를 25일 발표했다.국민권익위는 ‘국민신문고’ ‘국민콜110’, 국민 정책참여 플랫폼인 ‘국민생각함’, ‘민원분석시스템’ 운영기관으로서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접수된 민원을 분석하고, 국민의견을 수렴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개선 방안을 관련기관에 권고하고 있다.권익위는 최근 4년간 230여건의 제도개선을 권고했고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인재 매칭 플랫폼 탤런트뱅크는 공장환(51) 신임 대표를 영입했다고 밝혔다.탤런트뱅크는 고스펙 시니어 전문가와 기업을 매칭해 필요한 기간 동안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긱 경제(GigEconomy)’에 기반한 인재 매칭 플랫폼이다. 2018년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이 만들었으며, 지난해말 별도 법인으로 분사했다.공장환 신임 대표는 야후, SK텔레콤, 이베이, 웅진OPMS에서 광고·마케팅, 디지털 컨텐츠 등 온라인 및 모바일에 기반한 다수의 사업을 총괄 기획한 플랫폼비즈니스 전문
사건당일 오전 7시2분까지 한강공원 주변 신호잡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씨의 사망사건과 관련해 손씨의 친구 A씨의 사라진 휴대전화를 찾고 있는 경찰이 수중이 아닌 지상에 휴대전화가 있을 가능성을 두고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은 수중탐색뿐 아니라 강 주변에 떨어져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A씨 휴대전화를 찾고 있다. A씨의 휴대전화는 손씨의 실종 당일인 지난달 25일 새벽 7시 2분까지 한강공원 주변에서 신호가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조사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가 오는 6월 19일 개강하는 보육교사실습과 사회복지현장실습 개강반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은 학교 복지학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보육교사·사회복지현장실습과정은 매달 셋째 주 토요일에 개강한다. 서강전문학교는 매년 1000명 이상의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를 배출하고 있으며 석·박사급 이상의 교수진 지도로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 양성을 하고 있다.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 이미정 교수는 “사회복지현장실습과 보육교사실습 과정 학생들은 재직자, 주부, 만학도 등 전국에 거주하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국 70개 행정심판위원회를 연계한 ‘온라인 행정심판 시스템’의 이용률이 최근 4년 연속 증가해 행정심판에 대한 국민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4년간 행정심판 청구사건 9만 5189건을 처리해 1만 538건을 ‘인용’ 결정했다.사회적 약자를 위해 무료 심판업무 대리인을 지원하는 ‘국선대리인 제도’와 행정심판 결정을 이행하지 않는 행정청에 금전적 배상을 명령하는 ‘간접강제 제도’도 도입했다.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중앙행심위)는 정부 출범 후 4년간 행정청의 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 기업 옴부즈만이 지난 3년간 코로나19·개발사업 등 8개 분야, 복잡하고 다양한 기업의 장기 숙원 민원 등 총 961건 중 373건(해결율 38%)을 해결해 기업 활동 여건을 개선했다고 24일 밝혔다.권익위는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인 ‘더불어 잘사는 경제’의 성공적 이행을 지원하고 기업 고충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2017년 12월 출범한 기업 전문 옴부즈만의 3년간 성과를 이날 발표했다.대표 사례로 강원도 양구군 6.25 수복지구의 무주지 소유권 분쟁관련 화훼·과수·축산업 등 기
2020년 군 의료체계 실태조사 주요내용 발표 및 개선방안 논의[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장병 건강권 보장 및 군 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오는 25일 오후 2시 국가인권위원회 10층 배움터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국가인권위원회가 실시한 ‘장병 건강권 보장을 위한 군 의료체계 실태조사(연구수행기관: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 발표회’를 겸해 개최하는 것으로, 실태조사를 직접 수행했던 연구진들이 현역 장병들이 군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실제로 느꼈던 문제점과 개선과제에 대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A대학교 총장에게 ‘채플’ 수업을 진행함에 있어 동 수업을 대체할 수 있는 과목을 마련하는 등 학생 개인의 종교의 자유 등을 침해하지 않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고 24일 밝혔다.진정인은 A대학교가 채플 수업을 필수과목으로 개설해 모든 학생들에게 채플 수업을 강제하고 해당 수업을 이수하지 않을 시 졸업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은 학생 개인의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인권위 진정을 접수했다.인권위 조사결과, 기독정신에 입각해 설립된 종립대학교인 A대학은 보건인력 등 전문직업
2021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 경기 결과‘암벽천재’ 서채현, 리드-볼더링 2관왕 차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제 41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2021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가 21일~23일 3일간 서울 중랑 용마폭포공원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렸다.24일 대한산악연맹에 따르면 연맹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중랑구가 후원하며, 신한금융그룹, 노스페이스가 공식 후원, 부토라가 협찬한 이번 대회는 2021년도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개최됐다.경기종목은 3개 종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 인도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은 오는 26일 ‘인도의 대전환: 도전과 현실(Great Transition in India: Challenges and Realities)’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한국연구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김찬완 한국외대 인도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 단장의 개회사 및 전 세계 6개국(
3가지의 꽃으로 전통부터 근대까지의 시대상 재조명대한제국 황실의 유물 등 80여점의 작품 전시[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 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대학박물관협회 주관의 ‘2021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에 선정돼 오는 9월 30일까지 특별전 ‘시대를 개화하다, 꽃’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오얏꽃, 무궁화, 매화로 알아보는 전통부터 근대까지의 시대상’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 전시회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언택트 시대 및 4차 산업혁명 시대로 빠르게 전환되는 현재의 과도기적인 면모가 반영
목격자 2명 대상 최면수사도친구 변호인 “만취증거 많다”[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고(故) 손정민(22)씨가 친구 A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 실종된 지난달 25일 새벽 1시 9분 이후로 손씨의 휴대전화의 사용기록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손씨의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 지난달 25일 새벽 1시 9분 웹 검색을 끝으로 인터넷과 어플을 사용한 기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손씨의 아버지 손현씨는 정민씨의 지난달 25일 휴대전화 데이터 통화 내역을 공개했다. 내역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22)씨의 사망사건과 관련해 손씨와 함께 술을 마셨던 그의 친구 A씨가 최근 경찰에 소환돼 참고인 조사를 또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변호인은 사건당일 A씨가 만취 상태였다는 객관적 증거가 많다고 주장했다.24일 경찰과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경찰은 주말인 지난 22일 A씨를 소환해 참고인 조사를 실시했다. A씨의 법률대리인 양정근 변호사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A씨는 꽤 장시간 조사를 받았다”고 했다.또한 양 변호사는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
치명률 1월 1.8%, 지속 감소“요양병원 접종효과 확인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된 가운데 코로나19 치명률은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일각에선 해마다 찾아오는 독감과 같이 코로나19 또한 일상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2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치명률은 1.42%로 집계됐다. 국내 코로나19 ‘3차 유행’의 확산세가 이어졌던 지난 1월말 치명률은 상승세를 보이며 1.8% 이상이었으나, 최근 들어 꾸준히 감소했다. 한 달(4월 23
손씨 친구, 주말 참고인 조사 ‘총 4번째’목격자 2명 최면수사… 1명 포렌식 조사[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 한강공원에서 잠들었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고(故) 손정민(22)씨가 친구 A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 실종된 지난달 25일 새벽 1시 9분 이후로 손씨의 휴대전화 웹 검색, 어플 사용 등의 기록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24일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손씨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 (지난달 25일) 새벽 1시 9분 웹 검색을 마지막으로 인터넷 및 어플을 사용한 적은 없는 것으로 포렌식 결과 확인됐다”고 밝혔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강전문학교는 코로나시대에 서류전형을 확대하고 있으며 경호비서학과를 특성화시켜 교육하고 있다고 밝혔다.서강전문학교 경호비서학과는 각종 위험으로부터 개인, 가정과 사회조직을 보호할 수 있고, 동시에 VIP의 일을 보좌해 줄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경호비서학과는 개인과 가정, 사회조직을 보호할 수 있고 VIP의 일을 보좌해줄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재학 중 학생들은 경비지도사, 공인내부감시자, 생활체육지도자, 경기지도자, 산업안전관리자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졸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한미 공동성명을 통해 “남북 간, 북미 간 약속에 기초한 외교와 대화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이루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2차례 접종 받았는데도 감염된 이른바 ‘돌파감염’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한주간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한미정상 공동성명 “판문점선언 기초한 대화 필수”(원문보기)☞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한미 공동성명을 통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 LT(Language and Trade)학부 이주현, 최윤서(이상 19학번) 학생이 지난 4일 금융감독원이 주최한 ‘금융소비자보호법 콘텐츠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금융감독원에서 주관한 이 공모전은 최근 강화된 금융소비자보호제도를 알리는 콘텐츠를 제안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총 242개의 작품이 접수됐고, 이 중 7개의 작품이 금융교육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공모전에서 한국외대 재학생 2인은 ‘금감이와 친구들’을 구성해 ‘금감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김원태 DY인터네셔널 대표가 지난 20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라마다서울호텔 신의 정원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시상식(Korean Art and Cultural Awards)’에 기업부문 수상자로 참석했다.시상식에서 김 대표는 기업부문 기업인대상 시상에 나서며 의미를 더했다. 문화예술 공로 부문의 영예는 가수 남진에게 돌아갔다.또한 트로트신인 부문, 뉴 미디어 부문, 방송 작가 부문, 개그맨 부문, 드라마 배우 부문, 방송 진행자 부문, 힙합부문, 스포테이너 부문, 뷰티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