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과세수 47조 8000억 전망“경기 하방에 세입증가 둔화될 것”[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윤석열 정부가 53조 3000억원의 초과세수가 들어올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국회예산정책처(예정처)는 정부의 전망치가 과도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올해 초과세수는 정부의 추계보다 5조 5000억원 적은 47조 8000억원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당초 정부가 예상보다 더 들어온 세금으로 59조원 규모의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재원을 마련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다소 낙관적인 전망이 아니었냐는 우려도 나온다.국회 예정처가 17일 발간한 ‘
직장인·키즈 ‘가상오피스·동물원’ 공개통신사 최초로 ‘NFT 커뮤니티’ 오픈25일 ‘무너’ 활용한 NFT 200개 발행[천지일보=손지하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개방형 플랫폼으로 시장에 진입한 기존의 메타버스 서비스와 달리 직장인·키즈 등 타깃 고객에게 집중해 특화된 메타버스 서비스를 선보인다. 또한 통신사 최초로 NFT(Non-Fungible Token) 커뮤니티 시장에도 진출한다고 밝혔다.LG유플러스는 17일 설명회를 열고 ▲U+가상오피스 ▲U+키즈동물원 ▲무너NFT 3가지 서비스를 공개했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2분기 이후에도 성장 예상[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외부 만남과 회식 등이 늘면서 숙취해소제 시장이 다시 회복세에 들어섰다.1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HK이노엔 ‘컨디션’이 올해 3∼4월 월평균 매출이 1∼2월 대비 약 30% 급증했다.HK이노엔 측은 숙취해소제 시장이 회복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올 1분기 마시는 컨디션을 스틱 제형으로 개량한 제품을 출시하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동아제약의 ‘모닝케어’의 1분기 매출 실적은 16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18억원에 비해 소폭 감소했으나 4월부터는 성장세로
맥도날드 “러시아 사업 철수… 가치 부합하지 않아”[천지일보=조혜리 기자]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점 맥도날드가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로 러시아 시장에서 32년 만에 철수한다.16일 타스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러시아에서 영업한지 30년 이상 흘렀다. 맥도날드는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하겠다”고 발표했다. 맥도날드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예측 불가능성 증대로 러시아 내 사업의 지속적 유지가 바람직하지 않으며 맥도날드의 가치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맥도날드는 러시아
“6월부터 본격 철거 진행”운용비 매달 150억~200억[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과 시공사업단(현대건설·HDC현산·대우건설·롯데건설) 간의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시공단이 현장의 타워크레인 일부를 해체하기 시작했다. 일각에선 사실상 결별 수순을 밟는 것이라는 주장이 나온다.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둔촌주공 재건축 현장 일부에선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공사중단이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장기화함에 따라 이달 말 대여가 만료되는 일부 타워크레인을 해체하기 시작한 것이다.시공단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
“53.3조 초과세수 걷힐 것” 자신“진전된 세수 개선방안 마련”[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특이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한 올해 추가경정예산(추경)은 가급적이면 추가로 편성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추 부총리는 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경 추가 여부에 대해 “코로나19가 다시 엄청나게 창궐하거나 대외로부터 엄청난 경제 쇼크가 있어서 대량 실업이 있지 않은 이상 올해 추경을 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추경 요건에 명실상부하게 부합하지 않으면 (추경을) 하지 않겠다”고 부연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SK㈜·SK이노베이션이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업과의 사업협력을 통해 글로벌 탄소 감축을 위한 실행을 본격화한다.17일 SK에 따르면 장동현 SK㈜ 부회장과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크리스 르베크 테라파워 최고경영자(CEO) 등 주요 경영진과 만나 포괄적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SK는 테라파워의 차세대 SMR 기술 및 방사성 동위원소 생산 역량과 SK의 사업 영역을 연계해 다양한 사업협력 기회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SK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의 한 주유소 유가정보판에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보다 비싸게 표시돼 있다.최근 경유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가 화물차와 택시 등 경유 차량으로 생계를 잇는 사업자들에게 더 많은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부처는 이날 열린 경유 유가연동보조금(경유 보조금) 관련 관계부처 회의에서 보조금 지급 기준가격을 기존 리터(L) 당 1850원에서 1750원으로 100원 낮추는 방식으로 보조금을 추가 지급하기로 결정했다.한편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7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 유가정보판에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보다 비싸게 표시돼 있다.최근 경유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가 화물차와 택시 등 경유 차량으로 생계를 잇는 사업자들에게 더 많은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부처는 이날 열린 경유 유가연동보조금(경유 보조금) 관련 관계부처 회의에서 보조금 지급 기준가격을 기존 리터(L) 당 1850원에서 1750원으로 100원 낮추는 방식으로 보조금을 추가 지급하기로 결정했다.한편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16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이번 주말 한미정상회담 만찬에 국내 4대 그룹 총수에 이어 국내 6대 경제단체장들도 참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17일 재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오는 21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방한 바이든 대통령 초청 환영 만찬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들 경제단체장은 전날 미국 사절단 측으로부터 초청장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이번 주말 한미정상회담 만찬에 국내 4대 그룹 총수에 이어 국내 5대 경제단체장들도 참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17일 재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오는 21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방한 바이든 대통령 초청 환영 만찬에 대한상공회의소 최태원 회장을 비롯해 전국경제인연합회 허창수 회장과 한국경영자총협회 손경식 회장, 한국무역협회 구자열 회장,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들 경제단체장은 전날 미국 사절단 측으로부터 초청장을 받고 모두 참석 의사를 밝힌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년 7개월 만에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윤석열 정부의 초대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김 부위원장은 윤 대통령이 경선을 치를 때부터 함께 한 ‘경제 책사’로 불리고 있다.윤 대통령은 17일 차관급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를 임명했다.1967년생인 김 신임 부위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후 미국 예일대 경제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스페인 중앙은행 연구위원과 미국 일리노이주립대 경제학과 조교수를 거쳐 고려대 경제
지급 기준선 1850→1750원L당 55원 추가 지급지급시한 7월말에서 9월말까지로 연장[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최근 경유 가격이 급등해 휘발유 가격까지 뛰어넘자 정부가 화물차와 택시 등 경유 차량으로 생계를 잇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부처는 17일 경유 유가연동보조금(경유 보조금) 관련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경유를 사용하는 생계형 사업자를 대상으로 지원 조치를 확대하는 지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정부는 경유 보조금 지급 기준가격을 기존 리터(L) 당 1850원에서 17
110명 추첨, 롯데시네마 모바일 영화관람권 2매 지급빙고 8줄 달성 그중 1명 추첨 골드바 7돈 보내준다[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창립 52주년을 맞아 고객과 지역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경남은행은 오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창립 제52주년 기념 고객감사 이벤트(경남은행으로 빙고하러 오이소)를 진행한다.이벤트 기간 모바일뱅킹앱(App)을 통해 빙고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110명을 추첨해 롯데시네마 모바일 영화관람권 2매를 지급한다. 빙고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이 금융상품 신규
‘오픈 이노베이션’ 위한 기술공모전 개최[천지일보=이우혁 기자] SK에코플랜트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스타트업의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기술 공모전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Tech Open Collaboration)’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올해로 2회를 맞는 이 공모전은 기업이 스타트업과 매칭돼 함께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개방형 기술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여건이 부족해 빛을 보지 못하는 스타트업의 기술개발이나 아이디어 사업화를 지원해 혁신기술을 발굴하고 상생을 도모한다는 데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국내 기업 10곳 중 7곳은 올해 안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을 개정하거나 폐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산업연합포럼(KIAF)은 17일 ‘시행 100일 중대재해처벌법 평가와 과제’를 주제로 제21회 산업발전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이러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KIAF는 17개 협·단체 회원사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이 재해 발생과 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설문조사를 했다.중대재해처벌법 개정·폐지 필요성을 묻는 항목에서 71.5%는 올해 내에 필요하다고 응답했고, 25.1%는 20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