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속보] 윤석열·안철수, '가치 연대'로 단일화…대선 후 합당도 합의
[천지일보=이솜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3일 기자회견을 하고 야권 후보 단일화를 선언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당은 이날 오전 8시 국회 소통관에서 두 후보가 공동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다.앞서 두 사람은 전날 밤 마지막 TV 토론이 끝난 뒤 심야에 강남 모처에서 만나 이날 새벽까지 2시간 30분가량 회동을 하고 단일화에 전격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안 후보는 윤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후보직 사퇴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는 이날부터 선거운동 종료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전국을 누
[천지일보=이솜 기자] [속보] 윤석열-안철수, 오전 8시 단일화 공동기자회견
[천지일보=이솜 기자]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기차역에서 폭발이 발생해 여성과 어린이들을 포함한 수천명이 대피했다고 우크라이나 국영 철도회사가 2일(현지시간) 밝혔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내무부 고문은 이번 폭발이 직접적인 로켓 공격이 아닌 러시아 순항 미사일의 잔해에 의한 것이라고 전했다. 사상자에 대한 즉각적인 소식은 없으며 역 건물은 경미한 피해를 입고 계속 운행했다.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 하르키우도 전쟁 7일째에 폭격을 받았으며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군이 흑해 항구인 헤르손을 점령했다는 러시아의 주장을 부인했다.미 관리는
[천지일보=이솜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3일 기자회견을 하고 야권 후보 단일화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전날 밤 마지막 TV 토론이 끝난 뒤 심야에 강남 모처에서 만나 이날 새벽까지 2시간 30분가량 회동을 하고 단일화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단일화가 확정될 경우 안 후보는 조건 없이 윤 후보를 지지하기로 하고 두 후보는 통합정부 구성·대선 이후 당대당 합당 등 단일화와 관련된 공동선언문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선언문에는 ‘공정·상식·미래’ ‘국민통합’ ‘과학기술
[천지일보=이솜 기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대표단의 2차 회담 개최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대표단인 미카일로 포돌랴크 대통령 보좌관은 2차 회담 개최일을 묻는 질문에 “현재 논의 중에 있다”며 “실질적인 의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날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우크라이나 대표단과의 2차 회담을 위해 자국 대표단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회담이 어디서 열릴지는 밝히지 않았다.양국은 2월 2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북부 국경에 가까운 벨라루스 고멜 주(州)에
[천지일보=이솜 기자]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2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남부 도시 헤르손을 점령했다고 한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했다.국방부 대변인은 “우리 여단의 정보에 따르면 현재 교전이 진행 중”이라며 “도시는 완전히 점령되지 않았고 일부 지역은 우리가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러시아 국영 언론은 러시아군이 헤르손을 완전히 장악했다고 보도했다.BBC에 따르면 헤르손은 흑해의 중요한 항구이자 공업 중심지로, 러시아군에 있어 이 지역은 전략적으로 내륙과 서쪽 해안을 따라 오데사까지 진격하는 군사기지가 될 수 있다.또한 헤르
[천지일보=이솜 기자]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침공을 시작한 지 1주일 만인 2일(현지시간) 남부 헤르손을 점령했다고 주장했다.만약 주장이 사실이라면 이 지역은 지금까지 러시아군이 함락한 가장 큰 도시가 될 것이다.BBC에 따르면 헤르손은 흑해의 중요한 항구이자 공업 중심지로, 러시아군에 있어 이 지역은 전략적으로 내륙과 서쪽 해안을 따라 오데사까지 진격하는 군사기지가 될 수 있다.또한 헤르손을 통제하는 것은 주요 수원(water source)도 통제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BBC는 전했다.우크라이나는 2014년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천지일보=이솜 기자] 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동이 트자 키예프를 가로질러 폭발이 발생하고 각 도시에는 공습 사이렌이 울렸다.뉴욕타임스(NYT)와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러시아군 전차들과 기계화 차량들로 이뤄진 거대한 호송대는 키예프 방향으로 천천히, 그러나 꾸준히 진격하고 있다.영국 국방부는 이날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한 최신 정보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지난 24시간 동안 하리코프, 키예프, 마리우폴, 체르니후 등 민간 지역을 집중적으로 공격했다. 특히 러시아군은 현재 150만 인구의 도시 하리코프를 포위
[천지일보=이솜 기자]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인 하리코프에 2일(현지시간) 진입한 가운데 미사일이 하리코프의 경찰 건물과 대학에 발사됐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밝혔다.국가비상대책본부는 이날 소방관과 구조대가 큰 건물 꼭대기의 불길을 잡는 등 하리코프 건물들이 초토화된 사진들을 SNS에 올렸다.본부는 이날 오전 8시 10분경 하리코프 경찰청, 국립대학교 건물에 미사일 공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2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일주일째를 맞이한 가운데 미국은 러시아 항공기들에 대한 영공을 폐쇄했다.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서방으로부터 이미 외면당한 러시아는 제2도시 하리코프에서 키예프에 대한 공격과 로켓 공격을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유엔은 침공이 시작한 2월 24일 이후 어린이 13명을 포함해 민간인 최소 136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또 민간인 중 어린이 26명을 포함한 40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 우크라이나 내무부는 러시아 침공 이후 민간인 352명이 숨지고 1684명이 다쳤다고 주
[천지일보=이솜 기자] 바이든 “자유세계가 푸틴에 책임 물어”… 한국도 언급
[천지일보=이솜 기자] [속보] 젤렌스키 "러 하리코프 공격은 국가 주도 테러"
[천지일보=이솜 기자] “우크라이나에 계신 부모님이 자신들은 러시아와 멀리 떨어져 있어 전쟁과 상관이 없고 괜찮다고 하셨다. 나라 전역이 포격과 공포 속에 있는데 어떻게 그렇게 태연한지 이해할 수 없었다. 부모님과 통화 후 아들을 재우러 갔다. 방에 들어가기 전 눈물을 닦고 아무 일 없는 척, 웃으며 잘 자라고 뽀뽀했다. 그리고 왜 부모님이 그렇게 차분했는지 깨닫게 됐다.”1일 세계인들의 심금을 울린 우크라이나인 네티즌의 SNS 글이다.전쟁에는 승자가 없다. 침공을 당한 나라도, 침공을 하는 군대도 목숨을 잃고 전쟁을 일으킨 당사자
전 세계서 고립되는 러시아경제 제재 더해 문화·상업도64㎞ 탱크 행렬 키예프 접근양국 회담 중 러 민간인 공격“러, 더 공격적 전술 꺼낼 수도”[천지일보=이솜 기자] 스위스의 권위 있는 루체른 페스티벌은 러시아 거장 지휘자가 출연하는 교향곡 콘서트 두 개를 취소했다. 호주 국가대표 수영팀은 러시아에서 열리는 세계 선수권 대회를 보이콧하기로 했다. 미국 버몬트의 매직 마운틴 스키장에서는 바텐더가 러시아 보드카를 하수구에 쏟아 부었다. 월트 디즈니사는 러시아에서 영화를 개봉하지 않기로 했다.국제사회의 비난이 거세지면서 러시아가 침공 5
어린이 등 46명 사상자 발생식수 확보하러 나왔다 사망일가족 산 채로 차에서 불에 타[천지일보=이솜 기자]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제2도시인 하르키우 주택가에 가한 폭격으로 인해 어린이 등 46명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방공호에서 식수를 확보하러 나왔다가 숨진 이도 있고, 어린이 3명을 포함한 일가족 5명은 산 채로 차에서 불에 타는 등 끔찍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뉴시스가 보도한 1일(현지시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이고르 테레호프 하르키우 시장은 포격 하루 만에 적어도 9명이 사망하고 어린이 3명을 포함한
[천지일보=이솜 기자] [속보] 美 관리들 “압도적 규모 러시아군 공격 예상”
[천지일보=이솜 기자] 우크라이나 키예프 북서쪽에 64㎞에 달하는 러시아 군 수송대가 2월 28일(현지시간) 위성사진을 통해 포착됐다. 이날 오전 보도된 27㎞ 보다 상당히 긴 거리라고 로이터통신, 가디언 등이 전했다.위성사진을 제공한 맥사 테크놀로지는 이날 군용 호송차량이 장갑차, 탱크, 견인포 등 군수차량으로 구성됐다고 밝혔다.맥사는 수정된 수송대 길이에 대해 그들이 수집하고 분석한 추가적인 위성사진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맥사 대변인은 수송대가 키예프 도심에서 27㎞ 떨어진 안토노프 공군기지에서부터 우크라이나 프리비르스크 북쪽까
달러화 인출 러시아인 몰려 ATM 앞에 장사진“‘경제 전쟁’ 본격 돌입… 러시아 고립 이제 현실”[천지일보=이솜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미국과 유럽의 새로운 제재로 28일(현지시간) 달러화 대비 루블화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러시아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9.5%에서 20%로 대폭 인상했다.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은행은 “이번 금리 인상은 루블화 가치 하락과 인플레이션의 증가 위험을 상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이는 시장 여파를 막기 위해 외국인의 러시아 증권 매도 시도를 막기 위한 중앙은행의 결정
[천지일보=이솜 기자] 우크라이나에서 한 시민이 러시아군의 탱크를 맨몸으로 막아서는 장면이 포착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2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외교부는 “영상에서 한 남성이 러시아 탱크를 멈추고 싶어하며 그 아래로 돌진한다. 탱크는 멈췄고 그 남성은 현지 주민들이 데려갔다”며 영상 하나를 공유했다.In the video, a man wants to stop a Russian tank and rushes under it. The tank stopped and the man was taken away by locals.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