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일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쾌청한 가을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큰 일교차가 보이겠다.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북, 전남권내륙, 경상권내륙 등 내륙을 중심으로는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중부내륙을 중심으로는 서리가 끼는 곳도 있겠다.낮 최고기온은 18~22도를 보이겠다. 오전 5시를 기준으로 주요 도시의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1.9도, 수원 7.5도, 강릉 10.7도, 춘천 5.4도, 대전 7.5도, 청주 8.6도, 전주 10.9도, 광주 11.2도, 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휴넷이 기업 전용 챌린지 앱 ‘그로우포웍스(Grow for Work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그간 휴넷은 개인을 위한 성장관리 앱 ‘그로우’를 출시해 운영해왔다. 유사 목표 달성 프로그램들이 금전적 보상을 내거는 데 반해, 그로우는 사용자들 간 상호작용과 정서적인 동기부여에 집중하며 ‘비경쟁 착한 성장 커뮤니티’로 각광받았다. 휴넷은 이를 토대로 기업 버전의 ‘그로우포웍스’를 만들었다.‘그로우포웍스’는 기업과 소속 임직원들만을 위한 챌린지 개설과 운영이 가능하다. 담당자를 위한 기업 전용 관리자 메뉴도 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휴넷평생교육원이 ‘애완동물관리 전공’의 올해 2학기 마지막 수강생을 모집한다.해당 전공은 1500만 반려가구 시대에 급속도로 성장하는 관련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약할 인재를 양성하고자 지난 3월 신설됐다. 실제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는 지난 2017년 약 2조 3천억원이던 국내 반려동물 연관 산업 규모가 오는 2027년 6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이에 휴넷평생교육원은 반려인부터 취·창업 희망자까지 비용과 공간의 제약 없이 반려동물에 대한 전문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애완동물관리 전공을 마련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친 일상을 활기차게 만드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알약을 통해 쉽고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도 있다. 대웅제약의 대표 비타민B 복합제 임팩타민은 피로케어 영역을 뇌까지 확대했다.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 환경에 장기간 노출된 현대인들에게 활기찬 일상을 지원하는 ‘임팩타민 시그니처’를 새롭게 선보인 것이다. 임팩타민 시그니처는 필수 비타민B 성분 8가지에 비스벤티아민(B1)까지 한 알에 모두 담아낸 ‘토탈 솔루션’이다.대웅제약에 따르면 임팩타민 시그니처는 육체와 눈의 피로회복뿐 아니라 신경통, 근육통, 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과의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 가운데 HD현대중공업과 카타르 국영기업이 총 39억 달러(약 5조 2570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7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LNG 운반선 건조 단일 계약으로는 한국 조선업계 역대 최대 규모다.26일 재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카타르 국빈 방문을 계기로 우리나라와 카타르 양국 간에 46억 달러(약 6조 2천억원) 규모의 계약과 양해각서(MOU) 17건(민간 12건)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현실 세계를 그대로 복제해 디지털화하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어요. 도시 전체를 디지털 트윈으로 구축하기 위해 항공사진과 매핑 디바이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고 있죠. 원천 기술을 다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제작 시간도 짧고 정확도도 높게 만들 수 있어요. 서울시 605㎢, 60만동에 해당하는 전역을 3차원으로 복원했죠. 만약 대한민국 전체를 디지털 트윈으로 만들어 달라고 한다면 네이버의 기술이 가장 앞서 있다고 생각합니다.”거대한 현실 공간을 가상의 디지털 세계로 그대로 재현할 수 있는 네이버의 디
지금으로부터 50년 전 1970년대. 석유 파동으로 일컬어지는 ‘오일쇼크’로 인해 전 세계는 심각한 경제적 위기 상황을 맞았다. 1973년 10월 제4차 중동전쟁 발발을 계기로 페르시아 만의 주요 산유국 6개 국가가 원유 가격 인상과 감산에 돌입했다. 당시 배럴당 2.9달러였던 원유(두바이유) 가격은 4달러를 돌파했고, 1974년 1월 11.6달러까지 오르며 4배나 폭등했다. 현재의 달러 가치로 환산하면 14.5달러에서 55달러로 폭등한 셈이다.국제유가가 오르자 주요 선진국들은 두 자릿수의 물가상승은 물론 마이너스 성장까지 겹치면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여야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재판과 관련해 충돌했다. 한국노총에 이어 민주노총도 정부가 요구해온 노동조합 회계 공시제도에 동참하기로 했다. 유홍림 서울대 총장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의 서울대 환경대학원 입학 취소 절차가 마무리될 시 장학금 환수 절차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조두순 등과 같은 고위험 성범죄자를 대상으로 거주지를 제한하는 일명 ‘한국형 제시카법’이 추진된다. 이외에도 24일 주요 이슈를 모았다.◆이재명 재판 두고 충돌… 여 “꼼수 배당” vs 야 “법원 압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카타르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5일) 카타르 국왕을 만나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한국 대통령이 카타르를 국빈 방문하는 건 윤 대통령이 최초다.윤 대통령은 이날 타밈 빈 하마드 알 사니 카타르 국왕을 만나 공식 환영식을 갖고 정상회담에 이어 국빈 오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정상회담에서는 에너지·건설 위주의 양국 관계를 투자·방산·농업·문화·인적교류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윤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카타르 국빈방문을 앞두고 국영통신사인 ‘QNA(Qatar News Agen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카타르 순방 첫 일정으로 중동지역에서 스마트팜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업체들을 만나 이들을 격려하며 수출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국제원예박람회를 방문했다. 도하 국제원예박람회는 사막 기후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규모 원예행사다. 이날 국제원예박람회에선 한국관 개관식이 열렸다.이번 도하 국제원예박람회의 주제는 ‘녹색 사막, 더 나은 환경’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네덜란드,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등 80여개 국가가 참가했다. 우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분쟁이 지속된 가운데 유엔 산하 국제기구들이 24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인도적 지원을 제한 없이 허용해야 한다고 간절하게 호소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의 제러미 로런스 대변인은 이날 “지난 주말 이집트를 통해 가자지구에 반입된 구호물자는 바다에 물방울 하나 떨어뜨린 것에 불과하다”고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FP)의 브라이언 랜더 비상대응국 부국장은 가자지구 주민을 돕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베트남에서 차량이 급류에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해당 차량에 탑승해 있던 한국인 관광객 4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24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베트남 남부 럼동성 달랏 지역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이 탑승한 차량이 급류에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한국인 남성 2명과 한국인 여성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해 외교부는 “현지 공관은 사고 현장으로 영사를 급파하는 한편 국내 유가족에게 사망 사실을 알리고 베트남 입국과 장례 절차를 안내하는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카타르 도하에 도착해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은 중동 순방 두 번째 국빈 방문 일정이다.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24일(현지시간) 오후 3시 55분께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카타르 도하의 하마드 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공항에는 레드 카펫이 깔렸고 카타르 의장대 20여명이 윤 대통령 부부가 지나가는 길 양쪽으로 도열했다.카타르 측에서는 압둘라 알 수베이 자치행정부 장관을 비롯해 칼리드 알 하마르 주한카타르 대사가 공항에 나와 윤 대통령을 맞이했다. 한국 측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있는 가자지구 전역에 대한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이 지난 7일 하마스의 침입 공격 후부터 24일까지 18일째 이어지고 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 정오까지 만 24시간 동안 704명의 가자 주민이 목숨을 잃었다고 오후 2시(한국시간 오후 8시) 정기 발표에서 말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가자지구 보건부는 총 사망자가 5791명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만 17일간의 보복 공습 사망자로서 하루 평균 350명이 목숨을 잃은 셈인데 23일 오후부터 야간 및 24일 아침까지는 하루 동안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속보] 윤 대통령, 1박 2일 카타르 국빈방문 시작… 내일 카타르 국왕 정상회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민간 아파트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 경기주택공사(GH) 아파트에서는 부실시공이 없었다는 정부의 전수조사 결과가 23일 나온 가운데 유독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무량판 구조 아파트에서만 철근 누락과 콘크리트 강도 저하가 나타난 점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이와 관련해 국토교통부(국토부)는 LH가 원가를 절감하고자 무량판 공법을 택해놓고서 제대로 관리·감독을 하지 않은 것이 부실의 원인이라고 보고 있다. 무량판 구조는 보를 두지 않아 층고를 낮출 수 있고 철근·거푸집량 감소로 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6일까지 4박 6일간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국빈 방문을 나선 가운데 이른바 ‘중동 세일즈 외교’를 통해 어떤 새로운 경제적 협력 성과를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일각에서는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 주요국이 더 이상 석유에 의존하지 않는 새로운 경제 기틀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나라가 ‘탈석유 경제 기반 마련’의 주요 파트너로서 중동 국가들과의 경협의 지평을 넓히게 되지 않겠냐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에너지 안보 관련 협력 논의 가능성21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사우디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왕자가 이스라엘과 분쟁하고 있는 팔레스타인 하마스를 비판했다. 이에 대해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전통적으로 사우디는 팔레스타인 편에 서 있었다.20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투르키 알 파이살(78) 사우디아라비아 왕자는 지난 17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라이스대학에서 한 연설을 통해 “분쟁에 영웅은 없다. 희생자만 있을 뿐”이라면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전쟁과 관련해 양측 모두를 비판했다.그는 하마스에 대해 “연령, 성별을 가리지 않고 민간인을 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럼피스킨병 국내 첫 발병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21일 “정부는 초동방역에 만전을 기해 전국적 확산을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가뜩이나 어려운 축산 농가가 럼피스킨병으로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방역 당국의 초동방역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강 대변인은 “(럼피스킨병은) 폐사율은 10% 이하이지만 우유 생산량이 줄고, 소의 유산, 불임을 유발하고 축산 농가에 큰 경제적 피해를 안긴다”면서 “특히 지난해 인도에서 이 병이 크게 유행해 가축 200만 마리 이상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지 이틀 만에 세 번째 확진 사례가 나와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당국은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서산 한우농장서 국내 최초 발생21일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에 따르면 충남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에서는 럼피스킨병에 걸린 소가 국내 처음으로 발견됐다. 지난 19일 ‘소에 피부결절이 있고, 식욕이 부진하다’는 농장주의 신고를 받고 수의사가 해당 농장의 소 네 마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