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연천=김서정 기자] 경기 연천군이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대표적인 명소이자 지난 8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 ‘연천 재인폭포’ 임시 주차장 및 내부 도로를 오는 19일부터 폐쇄한다고 11일 밝혔다.지난 2018년부터 연천군은 연천 재인폭포 공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재인폭포 주변(한탄강댐 수몰터) 약 20만㎡의 공원에 대한 기본계획을 세우고 생태공원으로서 조성해 왔다. 2020년 12월 1차 공원화사업으로 1.2㎞의 탐방로와 7개 전망대, 폭포 출렁다리 그리고 기존 폭포 입구에 있던 주차장을 공원입구쪽에 신설했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 몸과 마음이 지칠 때 탁 트인 풍광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산행하며 마음을 달랠 최고의 장소가 있다.바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이다. 지리산은 하늘이 남원에 내린 보물이다. 그곳에 해발 1172m 고갯길 정령치가 있다.많은 사람이 사랑하는 지리산의 천혜 자연환경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도록 남원시는 지난 2019년도부터 정령치 순환버스를 운행 중이다.굳이 피로를 쌓아가며 자가운전으로 여행하는 대신 남원시에서 운행하는 ‘정령치 1000원 순환버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롯데장학재단은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역사기행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날부터 1박 2일간 진행하는 이번 역사기행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50명이 참여한다.구한말 의병장 왕산 허위 선생, 멕시코 지역에서 독립자금을 모아 임시정부를 지원한 김성택 선생, 대한민국임시정부 학무부 차장과 대한민국임시의정원 의원 등을 역임한 류자명 선생, 항일무장투쟁을 지도했던 양세봉 선생, 김원봉·김상옥 선생 등과 의열단을 조직해 이끌었던 이종암 선생 후손들이 포함돼 있다.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몽골 국립과학기술대학교 정보통신대학 우수학생들을 초청해 학생역량강화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했다.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지원하고 상명대 국제개발평가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몽골 국립과학기술대 정보통신대학 역량강화사업인 PMC(Project Management Consulting)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학생역량강화 연수는 로봇데이행사인 ‘Share Challenge’에 몽골 학생들이 제작한 로봇을 출품하는 것을 시작으로 상명대 지능형 로봇 연구시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11일 오전 1시께 휴전선을 넘어 강화 북동쪽 50㎞ 육상을 지나는 등 북상하는 가운데 이번 태풍으로 발생한 제방 유실, 주택 침수 등 시설 피해가 361건인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공공시설 184건, 사유시설 177건의 피해가 발생했다.도로 침수·유실은 부산 39건, 경북 11건 등 총 64건이며 토사 유출은 6건, 제방 유실 10건, 교량 침하 1건, 가로수 쓰러짐을 포함한 기타 98건 등이다.주택 침수는 30건(강원 19건, 대구 11건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오는 12일부터 개최될 문화재 야행과 연계해 논개시장 일대에서 ‘올빰야시장’을 개장한다고 10일 밝혔다.올빰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야간·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해부터 올해 봄까지 열린 바 있다.진주시와 상권활성화재단은 7월 한 달 재준비 기간을 거쳐 12일부터 다시 문을 열기로 했다. 재개장 이후에는 오는 10월 말까지 논개시장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올빰야시장에서는 소고기불초밥, 삼겹김치말이, 비빔만두, 닭강정, 옥수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전국에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한 시설 피해가 159건 접수됐다. 태풍이 우리나라를 지나간 뒤 본격적으로 피해 사례를 조사하면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10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공공시설 피해 56건, 사유시설 피해 103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공공시설 피해는 도로 침수‧유실 51건, 토사유출 3건, 저수지 제방 일부 유실 1건, 교량 침하 1건이다. 사유 시설 피해는 주택 침수 11건, 주택 지붕파손 2건, 상가 침수 4건, 도로 침수 3건, 도로 토사유출 2건, 토사유출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태풍 ‘카눈’이 10일 우리나라를 관통해 북상 중인 가운데 전북 전역에 태풍 특보가 발효됐다.10일 전북도와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와 10시를 기해 군산과 전주, 익산 등 도내 12개 시·군에 태풍경보가, 오전 1시를 기해 고창과 부안에 태풍주의보가 발효됐다.또 태풍으로 인한 많은 비로 무주와 남원, 정읍, 임실, 순창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무주남대천 무주군 취수장에는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현재 태풍 카눈은 안동 남서쪽 약 40㎞ 육상에서 시속 38㎞로 북진 중이며, 중심기압은 980㍱, 최대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중국 위해시와의 해양레저 발전을 위한 청소년 국제교류를 재개한다.지난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4일간 청소년 14명을 포함한 교류단이 국제 우호도시인 중국 위해시를 방문해, 두 도시간의 우호관계를 증진하고 청소년 해양레저문화를 상호 발전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위해시 방문은 지난 2018년 방문에 이어 두 번째이다.교류단은 위해시 요트교육 기관인 IVY 국제학교와 해양과학관 등 현지 시설 견학을 통해 위해시의 우수한 해양레포츠 문화와 역사에 대해 탐방하고, 한·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했던 영국, 덴마크, 노르웨이, 호주, 이탈리아 등 각국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9일 서울 시내의 명소를 다니며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서울 등 8개 시·도 숙소로 이동한 스카우트 대원들이 지역에서 운영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남은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서울시는 대원 최대 5만여명을 대상으로 청와대 관람, 인사동 투어, 케이팝(K-POP) 댄스 수업 등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시는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9일부터 13일까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9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이 국립수목원 3곳을 찾아 숲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목원을 찾은 참가단은 사우디아라비아·불가리아·대만 등 3개국 170여명이다.9일 오전 사우디아라비아 참가단 90명은 경기 포천시 국립수목원을 찾아 숲생태관찰로 전시원 등 우리나라 대표 수목원의 모습을 돌아보았고 오후에는 불가리아 참가단 37명이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해 사계절 온실·전통정원 등을 관람했다.또한 대만 참가단 40여명은 이날 오후 서울에 있는 홍릉수목원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새만금에서 철수해 수원에 입소한 잼버리 대원 1300여명에게 K-팝 공연, 화성행궁 관람, 전통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태풍으로부터 안전한 체류를 제공하기 위해 총력 지원에 나섰다.수원시는 지난 8일 수원에 도착한 잼버리 대원들에게 대학 기숙사, 기업인재개발원 등 4곳의 숙소를 마련했다.9일에는 이들에 대한 원활한 지원을 위해 총괄지원, 현장안전지원, 보건의료지원, 문화공원 지원, 통역 등 5개반으로 구성된 잼버리 TF 체류지원 지원반을 구성하고 이재준 수원시장을 주재로 잼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K-POP공연과 폐영식만 남겨둔 2023 새만금 제26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우여곡절 끝에 참가자들은 새만금 야영이 아닌 한국 8도 강산에서 K-문화를 누리게 됐다. 폭염에 운영미숙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했고, 태풍 북상으로 총체적 난국을 맞았지만 후속 대처로 마무리에 총력을 다하는 모양새다. 참가자들은 K-문화 체험으로 대리만족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9일 새만금 잼버리 비상대책반 회의에서 “정부는 잼버리 모든 대원들이 출국하기 전까지 빈틈없이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한 총리는 이날 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인천시가 한여름 밤 축제 향연의 장을 펼친다.8월말부터 9월초까지 19세기 개항장으로의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는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과 시원한 라이브 음악과 불꽃놀이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송도맥주축제’ 등 K-POP 스타의 공연을 즐기며 잊지 못할 한여름 밤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문화재 야간 개방 등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140여 년 전 개항과 함께 우리나라 최초, 최고의 근대문화와 문물을 받아들인 개항시기 가장 화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지역 내 체류 중인 4258명의 세계잼버리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특별 관광코스와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9일 인천시에 따르면 매일 5000여명이 참여할 수 있는 총 30여개의 관광·문화 체험형 프로그램을 일자별로 마련해 참가자들이 인천에 머무는 동안 다양한 인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현재 2000명 참여할 수 있는 에코시티 투어·교육(산업)여행·송도야경 프로그램·시티투어 등 4개의 프로그램이 대원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며, 5500명이 참여할 수 있는 전시,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지속가능 광산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박병규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이 유럽 선진지 배움 탐방을 다녀왔다고 8일 밝혔다.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난 7일 월요모두회의를 통해 유럽 방문 결과를 전 공직자와 공유하고 “대부분 혁신사례의 공통점이 사회적 합의”라며 “위기에 처한 도시를 살리고 친환경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사회 전체가 사회적 대화를 벌인 것이 성공의 열쇠”라고 밝혔다.박병규 청장은 유럽 선진 정책사례를 구정의 미래 청사진에 접목하고자 강기정 광주시장을 단장으로 한 광주시 대표단과 함께 지난 7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군 대표 관광 명소 조성과 안전하고 편안한 어업 여건 건설을 위한 하저항 어촌뉴딜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8일 밝혔다.강진군 대구면 저두리 하저항과 도암면 신기리 가우도항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하저항 어촌뉴딜사업은 지난 2021년 국가사업에 선정됐다. 총 8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2022년 12월 착공해 가우도 사랑방 리모델링 사업을 시작으로 ‘안전한 어항’ ‘신나는 어촌’ ‘풍요로운 바다’의 공간으로 연말까지 탈바꿈한다.군은 물고기잡이 체험장, 캠핑장, 그리고 여름철 물놀이를 즐길 수 있
8~10일 미래전략수도 세종 소개… 청소년 특화프로그램 참여 사찰음식 체험·호수공원 버스킹 공연 관람 등 우호협력 관계 강화[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 참가한 불가리아 대표단을 초청해 세종시의 매력을 소개하고 있다.세종시는 8일 불가리아 대원 37명을 시청으로 초청해 개최한 환영 행사를 시작으로, 2박 3일간 우리나라 전통문화와 공연, 도시주요시설 탐방 등 다양한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불가리아와 대원들은 남세종청소년센터에서 ‘스포츠 클라이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두산연강재단이 초·중·고 과학 교사들에게 한국과 일본의 과학기술·교육 현장 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제14회 과학교사 학술시찰’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학술시찰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등이 주관하는 ‘올해의 과학교사상’ 2019년도 수상자 29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오는 14일까지 경남 창원의 산업 현장과 일본 도쿄, 오사카, 나고야의 과학관과 기업체, 고등학교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두산연강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받은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술시찰을 진행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개최한 ‘2023년 제7회 시흥 전국 청소년 모의유엔(UN)’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2023년 제7회 시흥 전국 청소년 모의유엔’은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많은 청소년이 국제회의와 외교 교섭 과정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해 온 시흥시의 대표적인 해외교류 사업이다.시흥시 모의유엔은 올해 7회째를 맞아 참가 학생을 전국으로 확대해 특화 사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에 관내 학생 40명을 지난 5~6월에 걸쳐 모집했고, 관외 학생 40명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