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앞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현장에서 일제강점기 때 설치된 전차 철로가 시민에게 공개되고 있다.서울시와 문화재청은 광화문 월대와 주변부 발굴 조사 현장을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시민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해 9월부터 광화문 역사 광장 조성 사업을 위한 월대 복원과 주변부 정비, 매장문화재 보호를 위한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발굴조사 과정에서 발견된 전차 철로는 1917~1966년 존재했던 것으로, 안국동의 전차 철로와 효자동의 전차 철로가 세종로 방향으로 이어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화요일인 14일 최저 기온이 영하 4도로 ‘꽃샘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에 구름이 가끔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남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경기남부내륙, 강원남부, 충청권내륙, 경북권, 일부 전라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외 지역도 차차 건조해지겠다.기상청은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입산 자제, 야외 활동 시 화기사용 및 불씨관리 주의, 쓰레기 소각과 논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전날(12일) 함경북도 신포 인근 해상 잠수함에서 전략순항미사일 2발을 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잠수함에서 ‘전략’이 빠진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한 사실을 확인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당정 간 원활한 협의를 위해 매달 두 차례 정도 정기적으로 회동하기로 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있는 실리콘밸리은행(SVB)의 파산 사태로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우려되는 가운데 다행히 국내 금융사에 미칠 파급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본지는 13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대전=뉴시스] 13일 낮 12시께 대전 대덕구 목상동에 있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초진 이후 회색을 띄는 연기가 피어 올라가고 있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대전소방본부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초진 완료”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1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산불 및 화재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경남 하동군 화개면에서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산림 당국은 ‘산불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인명피해로는 화재진화 중인 대원 1명이 의식불명 상태로 응급이송 중이다. “대통령은 이 굴욕적인 배상안이 ‘피해자의 입장을 존중’한 결과라고 합니다. 세계에 자랑할 이 대한민국이 일본에게는 ‘호갱’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 외에도 본지는 1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건조한 날씨 속 전국 곳곳
심정지 상태로 이송 사망판정 받아산불 영향구역 85ha·화선 길이 4.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경남 하동군 화개면에서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화재를 진화하다 의식불명상태로 이송된 대원이 12일 끝내 숨졌다. 산림 당국은 전날 ‘산불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계속하고 있으며 12일 새벽 3시 기준 70% 진화율을 넘겼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불은 이날 11일 오후 1시 19분께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산에서 발생했다. 이후 산림 당국은 확산 방지를 위해 오후 3시 50분을 기준으로 ‘산불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1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산불 및 화재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기상청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상권, 충청권내륙, 전라권동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외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다”고 설명했다.이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입산 자제, 야외 활동(산행, 캠핑 등) 시 화기사용 및 불씨 관리, 쓰레기 소각과 논밭 태우기 금지 등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처럼 이날 강원도 일부와 충청북도 일부, 전남 구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11일 경남 하동군 화개면에서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산림 당국은 ‘산불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인명피해로는 화재진화 중인 대원 1명이 의식불명 상태로 응급이송 중이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불은 이날 오후 1시 19분께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산에서 발생했다. 이후 산림 당국은 확산 방지를 위해 오후 3시 50분을 기준으로 ‘산불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중이다. 산불 2단계는 피해 추정 면적이 30∼100헥타르(㏊) 미만, 평균풍속이 초속 7∼11m, 진화 예상 시간이 8
[천지일보=임혜지, 홍보영 기자] 토요일인 11일은 낮 기온이 20도 이상 올라가며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다. 날씨는 포근하지만 미세먼지는 많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도, 낮 최고기온은 15~26도로 예상된다.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낮 기온은 20도를 넘는 곳이 많겠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수원 7도, 춘천 3도, 강릉 12도, 대전 8도, 세종 7도, 광주 9도, 대구 8도, 부산 12도, 울산 9도, 제주 11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수원 22도, 춘천 22도, 강릉 24도, 대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을 지낸 전모씨가 9일 오후 숨진 채 발견됐다. 러시아의 대규모 포격으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비롯해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공습경보가 발령됐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북한의 이번 도발은 오는 13~23일 한미 양국이 진행하는 ‘자유의 방패(Freedom Shield, FS)’에 반발해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했다고 9일 합동참모본부(합참)가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6일부터 1박 2일간 일본을 방문해 기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금요일인 10일은 전국 곳곳 낮 최고 기온이 26도까지 오르며 올해 들어 가장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일교차도 20도 이상이라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기상청은 이날 전국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아침 최저 기온은 전날보다 3~7도가량 떨어진 1~10도, 낮 최고기온은 16~26도로 예상된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춘천 1도 ▲강릉 8도 ▲대전 5도 ▲대구 7도 ▲전주 7도 ▲광주 8도 ▲부산 10도 ▲제주 10도다.예상 낮 최고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8일 수요일은 전국이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은 흐리겠고 남부지방은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낮 12시부터는 중부지방과 강원북부내륙산지에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강원북부내륙 산지‧서해5도 5~10㎜, 서울‧인천‧경기남부 5㎜ 미만, 강원중남부 내륙 산지‧충청북부 0.1㎜ 미만 빗방울 등이다.강원영서남부와 강원영동, 충청권내륙,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특히 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북 김제에서 발생한 주택화재 현장에서 인명 구조에 나섰다가 순직한 고(故) 성공일 소방사에게 옥조근정훈장이 추서됐다.서승우 대통령실 자치행정비서관과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7일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성 소방사의 빈소를 방문해 훈장을 추서하고 조문했다.윤 대통령은 “한없이 슬픔에 잠겨 있을 유가족과 동료를 잃은 소방관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립된 사람이 있다는 말을 듣고 망설임 없이 불길로 뛰어들었던 고인의 헌신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조전을 올렸다.전북도는 성 소방사에 대해 소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인명 구조에 나섰다가 순직한 성공일 소방사의 장례가 전북도청장으로 치러진다. 윤석열 대통령은 “마음이 안타깝고 슬픔을 금할 길이 없다”고 전했다.전북소방본부는 도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장례위원회를 꾸려 전주의 한 장례식장에서 장례를 치른다고 7일 밝혔다. 영결식은 오는 9일 오전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거행하며, 이후 성 소방사는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치돼 영면에 들 예정이다.성 소방사는 전날 오후 8시 33분쯤 전북 김제시 금산면의 한 단독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다 순직했다. 당시 “집 안에 사람이
(김제=연합뉴스) 6일 오후 8시 33분께 전북 김제시 금산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구조 작업을 하던 소방대원과 주택 내부에 있던 70대 남성 등 2명이 숨졌다. 사진은 불이 난 주택. 2023.3.7.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경북 청송군 일대의 산불 발화자가 현장에서 산림당국에 의해 붙잡혔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6일 경북 청송군 파천면 송강리 산 3 일원에서 오전 10시 17분쯤 발생한 산불을 2시간 13분 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하고 산불 가해자를 현장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가해자 신변 확보에 따라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다.이번 산불로 산림면적 2.5㏊가 피해를 입었다. 화재 원인은 밭두렁에서 농업부산물 소각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건조한 날씨 탓에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 대표 로버트 매츠)가 지난달 27일부터 ‘소셜임팩트 디지털아트 경연대회’를 열고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3회째 맞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엔씨소프트,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GGA), 게임문화재단이 공동 후원한다.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해 컴퓨터 게임과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해 대중적 인식을 높이고 있다. 2021년부터는 매년 ‘소셜임팩트 디지털아트 경연대회’를 주최하고 있다. UN 글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중국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인민정치협상회의)가 전날 정협 개막식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간 가운데 5일에는 전인대가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한일 간 최대 현안으로 꼽히는 강제동원 배상 문제의 최종 해법안 발표가 임박했다는 신호가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다.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투표율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정치권 안팎에선 이번 투표율이 어떤 후보에 유리할지 귀추를 주목하고 있다. 이외에도 본지는 5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국제in] 전인대 개막 속 시진핑 국가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