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이 8일 지역 내 학습과 네트워킹 등을 통해 지속적 인구감소에 대한 대응 대책을 마련하고 민·관의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담당자, 중간지원조직, 청년단체 등 80여명이 참여했으며 전문가 주제발표, 참석자 질의응답, 토론자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됐다.토론회에서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이기원 한림대학교 교수는 ‘지방정부 인구위기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진단과 검토를 통해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시를 대표하는 축제인 ‘시흥갯골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제19회 시흥갯골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지난 5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는 시흥갯골축제 추진위원회 위촉식과 함께 제1차 정례회의가 진행됐다.이번 제19회 시흥갯골축제 추진위원회는 축제·교육·문화예술·청년·ESG 분야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시민 대표자를 추천받아 총 11명으로 구성했다.축제 추진위원회는 축제의 효율적인 추진과 활성화를 위한 자문역할을 맡으며 올해 말까지 활동을 펼친다.이번 1차 회의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전남 광양시가 제23회를 맞는 광양매화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소개했다. 광양매화축제는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광양 매화, K-문화를 담다’를 주제로 열린다. 축제는 오는 8일 오후 2시 매화문화관 앞 주무대에서 광양(매화), 신안(난), 함평(국화), 담양(대나무) 등 4개 지자체 축제 협업 선포식으로 화려한 막을 연다. 시는 사군자 테마 4개 지자체 협업으로 봄 대표 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사군자테마관을 설치한다. 사군자테마관은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 등 사군자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비엔날레 개막(9월 7일)이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시 및 프리오픈, 파빌리온 등 비엔날레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의 전시주제 ‘판소리-모두의 울림’을 포스터·시그니처 등으로 시각화한 EIP(Event Identity Program)를 최근 공개한 데 이어 4월 베니스비엔날레에서 광주비엔날레 예고편 격인 비디오 에세이를 공개하는 등 광주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작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EIP(Event I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지난해 8월부터 진행했던 평택 신장동의 도시 역사를 조명하는 도시역사문화 아카이브(자료전산화) 조사 사업을 종료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아카이브 사업은 미군기지와 산업단지의 건설 등으로 급격한 변화를 진행한 신장동 일원을 조사해 사라져가는 도시 공간의 역사적 정체성을 발견하고 문화적 자산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사업이다.◆평택 신장동, 다문화의 메카가 되다평택 신장동은 OSAN AB(K-55)의 건설 전후로 기지촌의 형성, 상권의 성장과 같은 급격한 변화가 있었다. 특히 1960년대와 1970년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의회(의장 김진부)가 5일 오전 10시 제4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0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도정에 대한 질문, 조례안·대정부 건의안 등 일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1일차에는 권혁준(양산4) 의원이 국도 35호선 대체 우회도로와 법기리 요지 사적 관리 등 복원,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특성화 고등학교 설립 등을 제기한다. 박병영(김해6) 의원은 농업진흥구역 해제 문제와 교육특구 설립 문제를, 장진영(합천) 의원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새해는 ‘새출발, 새충북’이라는 기조 아래, 지금껏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을 담대하고 과감하게 열어나갈 계획입니다.”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최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올해 도정 방향과 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김 도지사는 “충북이 앞장서 대한민국의 중심, 중부내륙시대를 열겠으며 변화와 혁신으로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도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다양한 민생경제 및 복지 정책들을 추진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앞서나가는 지자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개혁의 고랑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사계절 축제가 있는 ‘페스타시티 광주’로 도시에 활력을 더한다.광주의 도시브랜드 경쟁력으로 꼽히는 광주비엔날레, 5.18 등 광주만의 자산을 활용해 지역 안팎에서 ‘광주’를 떠올렸을 때 단박에 떠오를 수 있는 시그니처 축제 브랜딩에 나선다. 특히 그동안 문제로 꼽혀왔던 광주를 상징하는 축제의 부재,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는 특화관광상품 부족, 교통 등 접근성 곤란, 한눈에 정보를 알 수 있는 홍보플랫폼 부족 등을 해결해 시민 참여를 높여 머무르는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축제 간 상승효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강민국)가 4.10 재·보궐선거를 위한 제1차 회의를 28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후보자들의 서류 심사·부적격 여부 심사 등이 철저히 진행됐다.회의를 주재한 강민국(진주을) 위원장은 "당 정체성, 당선 가능성, 도덕성, 전문성, 지역 유권자 신뢰도, 당·사회 기여도 등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고려해 유권자에게 선택받을 수 있는 후보를 공천할 것"이라며 확언했다.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3월 5일 2차회의를 개최해, 후보자들에 대한 면접 심사와 함께 심도 있는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무분별한 도시디자인을 지양하고 매력적인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조성하기 위해 도시디자인 관련 가이드라인을 수립·시행한다.시가 추진하는 도시디자인 관련 가이드라인은 크게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유니버설디자인 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 부산 공간환경전략계획으로 구성됐다.시는 급격한 도시 변화에 유연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공공디자인의 일관된 비전과 원칙을 제공하는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수립·시행해 일체감 있고 매력적인 도시 공간을 도출하고자 한다.공공시설 디자인에 대한 제각각의 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광주형 로컬 브랜드 육성을 통한 대표상권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우수 상권 집중 육성 사업’ 대상을 공개 모집한다.광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특화기반을 갖춘 상권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자생력을 강화하고 상권 브랜딩을 통한 정체성 구축과 광주시만의 특색을 갖춘 대표 상권으로 조성해 관광 자원화할 계획이다.선정된 상권은 주변 상권으로의 연계와 지속적인 성장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상권별 중장기 활성화 전략 수립, 스토리 및 특화상품 개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서한석 더불어민주당 안산 상록을 예비후보가 안산 관아지-청문당, 경성당-성호이익 박물관-김홍도 미술관-상록수 샘골 교회을 잇는 문화역사 클러스터를 구축해 지역 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공약을 밝혔다.이 공약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며, 관광객 유치와 함께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한편 안산의 저평가된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높여 도시의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상록을 지역은 조선시대 최고의 화가 단원 김홍도와 그의 스승 표암 강세황, 실학의 태두라 불리우는 성호 이익이 활동했던 곳이나 문화원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22일 경기 화성에 있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송산글로벌교육연구센터에서 열린 ‘제9차 시화호권 정책협의회’에서 ‘2024 시화호의 해’ 선포식이 열렸다고 밝혔다.제9차 시화호권 정책협의회 자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 박세훈 한국수자원공사 도시본부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시화호권 정책협의회는 시화호를 중심으로 개발과 보전이 이뤄지고 있는 3개 자치단체(시흥·안산·화성)와 한국수자원공사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시화호의 환경적, 역사·문화적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80억원 규모의 상권활성화사업을 대표할 통합브랜드 ‘오샘보샘’과 캐릭터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정읍시는 통합브랜드와 캐릭터 개발에 앞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하고 상인과 시민, 관광객 등 1300여명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디자인 전문가 자문과 4개 상권 상인회와 논의를 거쳤다.통합브랜드 ‘오샘보샘’은 ‘정읍으로 와서 보고 즐기라’는 의미로 ‘오세요 보세요’ 문장을 정읍의 정체성인 ‘샘’과 조합해 간결하고 재치 있게 표현했다.캐릭터는 ‘토토(정읍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20일 ‘내가 생각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짓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대국민 공모전’을 홍보하는 목적으로 지난달 18일부터 4월 26일까지 100일 일정으로 윤종영 경기도의원(국민의힘, 연천)이 시작한 활동이다.릴레이 캠페인은 경기 북부의 정체성과 비전을 담은 이름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SNS 등에 게시한 뒤, 다음 캠페인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충남 ‘천안시 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허욱 개혁신당 예비후보(前천안시의원)가 20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했다.허욱 예비후보는 “지구는 환경오염에 병들고 전쟁에 멍들고 갈등과 분열의 끝자락에 서 있다”면서 “대한민국에는 정치인은 있으나 정치는 없고, 법은 있으나 가진 자의 호위 시녀로 전락, 정당은 있으나 정체성은 실종됐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민주당엔 민주가 없고, 국민의힘에는 국민이 없고, 정의당에는 정의가 없다”며 “정당 판에 믿음의 세력은
8개 분야 68개 프로그램 구성도자기만들기 체험 행사 진행전국 물레성형 경진대회 개최백련사 동백축제 동시 열려[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남도의 온화한 기후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봄내음 가득한 축제가 전남 강진군에서 펼쳐진다.올해 축제의 첫 포문을 열어줄 ‘강진청자축제’는 오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대에서 개최한다. 축제장에는 이미 홍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렸고 지난해 5월부터 관리해 온 유채꽃도 상춘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특히 축제 개막식은 정월대보름인 24일에 열린다. 군은 정월대보름 전통 먹거리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지역 고유축제인 진주논개제 준비에 돌입했다.진주시는 시청 시민홀에서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문화관광재단과 제23회 진주논개제 제전위원회 총회를 열고 위원 위촉과 축제 준비를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진주논개제는 독특한 교방 문화를 소재로 해 그 역사성과 정체성, 독창성이 뚜렷한 진주시 대표 봄 축제로,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 전투에서 순국한 논개와 7만 민·관·군의 넋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이를 준비하는 진주논개제 제전위원회는 문화·예술계,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22대 총선 부산 동래구에 도전장을 내민 국민의힘 권영문 전 부산지방법원 부장판사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이번 선거의 승리를 위해 지역 곳곳을 누비며 민심을 다지고 있다. 그가 집권여당의 초선 국회의원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릴지 주목된다.권 예비후보는 부산지법 부장판사를 지낸 뒤 변호사로 활동 중이며 부산시 정책 고문과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그는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국민의힘 총선 승리를 통해 정통 보수의 맥을 잇겠다는 기치를 내걸고 출사표를 던졌다.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4일 ‘내가 생각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짓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대국민 공모전’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고자 지난달 18일부터 4월 26일까지 100일 일정으로 윤종영 도의원(국민의힘, 연천)이 시작한 홍보활동이다.경기북부의 정체성과 비전을 담은 새 이름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SNS 등에 게시한 뒤, 다음 캠페인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윤 의원의 지목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