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우분을 고체로 연료화하는 신기술사업 실증작업에 들어간다.전북자치도는 정읍시, 김제시, 완주군, 부안군, 전주김제완주축협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10월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로 신청, 우분 고체연료화 신기술사업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특례승인을 전국 최초로 받았다고 29일 밝혔다.우분 연료화사업은 지난 2020년 새만금 3단계 수질개선대책에 반영됐지만 경제성 부족으로 인한 수요처 미확보, 품질기준 미충족, 제도미흡으로 추진이 중단된 상황이었다.또 가축분뇨법 시행규칙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법원이 29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현 소나무당 대표)가 신청한 보석 청구를 기각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허경무 부장판사)는 이날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등 혐의로 기소된 송 전 대표의 보석 청구를 기각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송 대표가 불구속 재판을 요청한 지 약 한 달 만이다.그는 지난 6일 보석심문에서 재판부에 “이번 선거는 4년 동안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할 중요한 선거”라며 “25년 정치 인생을 결산해 국민의 심판을 받을 기회를 허용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식목일을 기념해 오는 4월 5일 내장산 리조트 일원 자연휴양림 조성지에서 소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한다.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공무원, 시민단체 등이 참여해 내장산 자연휴양림 내 임야(산27번지) 1㏊에 시목인 단풍나무 3년생 묘목 1000여본을 심는다.정읍시는 식목일을 맞아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연 친화적 생태·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나무 심기 행사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이학수 정읍시장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는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더 많은 숲과 녹지를 조성하겠다”며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가 28일 “대한민국 건국 이래 여야 지도부가 모두 사법리스크를 안고 있는 상황은 처음일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윤석열 정권은 대통령 가족, 구체적으로 부인과 장모가 범죄 혐의자가 돼 있고 그것을 심판하겠다는 야당 역시 대표들이 모두 재판받으러 다니거나 피고인이 돼 있거나 또는 감옥에 가 계시거나 이런 식이기 때문에 범죄인들이 나라를 쥐락펴락하는 것 같은 양상”이라고 이같이 비판했다.그는 조국혁신당 약진에 대해서 “상대적인 우위”라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산불피해목을 활용해 약용버섯인 ‘복령(茯笭)’ 재배에 성공해 산불피해 임업인의 소득을 보완할 수 있게 됐다고 27일 밝혔다.‘복령(茯笭)’은 복령균이 죽은 소나무에 침투해 소나무 뿌리에 형성된 산림버섯으로 항암·항염증·항산화 작용 등이 보고돼 한약재나 건강보조식품 및 고급 약재로 활용된다.산림청은 대형 산불로 송이 채취지를 잃은 임업인의 소득을 보전하고 벌채 후 버려지는 산불 피해목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송이를 대체할 수 있는 복령재배 연구를 추진해 오고 있다.지난 2022년 국유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대상㈜이 서울 청계광장에서 ‘2024 청정원 희망의 나무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희망의 나무 나누기는 다양한 묘목과 공기정화식물 나눔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는 행사로 매년 식목일을 앞두고 대상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함께 진행하고 있다.대상은 이번 행사에서 탄소 흡수에 효과적인 소나무, 잣나무, 두릅나무, 산수유나무, 매실나무, 앵두나무 등 묘목 6종과 공기 정화 식물 6종 등 총 4050본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행사에는 임정배 대
조용우 부산환경교육센터 이사기후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많은 대책들이 실행되고 있는데 그중 주목받고 있는 해결책 중 하나에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 NBS)’이라는 것이 있다.기술 공학적 접근 대신 자연을 복원하고 확대함으로써 기후 위기에 대응하자는 방안이다. 이 중에 대표적인 것이 바로 도시숲 조성이다. 이는 기후위기가 심각해짐에 따라 도시숲 조성을 통해 기후문제를 해결하자는 방법이다.최근 한 연구 자료에 따르면 숲은 기온을 낮추고 폭염을 줄이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 여름철 같은 시간대에 서울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여주 세종대왕릉 진달래숲길이 관광객을 맞이한다.25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진달래꽃 개화시기에 맞춰 오는 26일부터 4월 7일까지 관람객들에게 세종대왕릉 진달래 숲길을 특별 개방한다고 밝혔다.세종대왕릉 홍살문 왼쪽 산자락에 위치한 진달래 숲길은 울창한 소나무 아래 진달래 군락이 자연스럽게 형성된 지역으로 소나무와 진달래꽃이 어우러져 봄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다.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관람객들의 안전한 관람과 현장 안내를 도울 안전관리 인력도 배치된다. 단 실제 진달래꽃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청주시는 청원구 내덕칠거리 교통섬 주변 녹지를 리모델링한다고 24일 밝혔다.내덕칠거리는 중부권 문화, 예술의 중심이 되는 문화제조창 앞의 교차로로, 평소 많은 시민과 차량들이 오가는 곳이다.시는 해당 구역에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고 조경석 등 정원 소재를 갖출 계획이다. 경관석과 플랜터를 설치하고, 문그로우 21주, 소나무 11주, 남천 80주, 맥문동 1만 2830본 등을 식재한다.예산은 3억원이 투입되며 이달 말 공사를 시작해 오는 5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지난 22일 장수읍 대성리 일원에서 제79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갖고 나무식재와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온상승으로 식목일보다 앞당겨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등 270여명이 참여했다.행사 참여자들은 산림청의 주요 조림수종인 소나무 4800주, 낙엽송 1800주를 식재하고 유실수 및 조경수 500본을 무료로 분양해 ‘내나무 갖기’ 캠페인도 추진했다.장수군은 기후변화에 대비한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올해 175㏊의 면적에
[천지일보=김민희, 홍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혐의로 구속기소 된 소나무당 송영길 대표가 보석 허가를 요청하는 내용의 자필 반성문을 법원에 제출했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송 대표는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에 A4용지 1장 분량의 자필 반성문을 제출했다. 반성문에는 ‘재판부가 보석을 용인해 준다면 증거를 인멸하지 않고 사건 관계인과 접촉하지 않겠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다만 송 대표 측 변호인은 “범죄를 인정하는 반성문하고는 다르다”고 밝혔다.송 대표 측은 지난 20일에도 “25일도 남지 않은 총선은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22일 함평 대동제 생태공원 일원에서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대형산불 피해지 복구를 위한 희망의 숲 조성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상익 함평군수, 모정환 전남도의원, 윤앵랑 함평군의회 의장, 황금영 ㈔숲속의 전남 이사장, 임업 단체, 한국농어촌공사, LH 등 공공기관 임직원, 지역 주민, 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나무 심기 행사가 이뤄진 곳은 지난해 4월 산불재난 3단계가 발령된 대형산불 피해지 중 한 곳이다. 쓰레기 소각이 원인이었으며 641㏊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광장이 봄을 맞아 다시 푸른 잔디 옷으로 갈아입는다.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가 서울광장의 묵은 잔디를 걷어내고 새 잔디와 다채로운 색이 있는 ‘매력가든’으로 봄단장했다고 22일 밝혔다.4월 중순까지 뿌리 활착기간을 거쳐 다음 달 말부터는 잔디밭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시는 지난 14~15일에 봄~가을 각종 행사장과 겨울철 스케이트장 운영됐던 서울광장 약 6000㎡에 새 잔디를 심었다.서울광장 소나무숲 아래 등 잔디광장 주변으로 수선화를 비롯해 잔디와 어우러지는 색감의 봄꽃 38종 8530본을 식재했다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유성구 계산동 산 40 화산천 상류, 수통골 계곡의 물이 맑고 시원해보인다. 21일 오후 수통골이 있는 계룡산은 아직은 소나무만 푸른 겨울 풍경처럼 보인다. 봄풍경을 담기에는 아직 아쉬워 다가올 완연한 봄을 기다리며 구석구석 봄꽃과 파란 싹을 찾아보게 된다.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4.10 총선 후보 등록 첫날인 21일 국회의원 후보들의 평균 재산이 1인당 평균 28억원, 가장 높은 후보는 1000억원대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지역구 후보 등록을 마친 311명이 신고한 재산 규모는 총 8871억 699만원으로, 1인당 평균 재산은 28억 5243만원이다. 이는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 입후보 당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평균인 18억 1000만원보다 10억원가량 높은 금액이다.10억~50억원이 147명(47.3%)으로 가장 많았고 5억~10억원이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시차출근제 30% 도입의 다양한 효과를 사회적 비용으로 환산하면 하루 약 27억원이 절감돼 연간 1조 3382억원의 효과가 나타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경기연구원이 새롭게 시작하는 ‘폴리시 이니셔티브(Policy Initiative)’ 1호를 통해 국가교통데이터베이스와 교통카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방법론을 적용해 수도권의 최적 시차출근제도 적용 방안을 제시한 ‘당신의 출근 시간만 바꿔도 교통문제가 해결됩니다’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서울양평고속도로(총사업비 1조 7695억원)의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청주시가 야간경관 사업을 통해 ‘밤이 아름다운 도시’로 거듭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도심을 가로지르는 무심천의 주요 교량인 서문교·청남교·흥덕대교에 총 38억원을 투입해 미디어파사드, 투광조명 등 다양한 조명시설을 설치한다.교량별로 특색 있는 이미지를 구축하고 생동감 있는 야간경관을 연출, 수변공간에 감성과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서문교와 청남교는 올해 하반기, 흥덕대교는 오는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또한 어둡고 조도가 낮아 불안감을 주던 분평동 무심천변(용평교~청주준법지원센터) 인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교통사고가 잦은 구간에 대해 도로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18일 시에 따르면 개선할 구간은 하당동 이바돔감자탕사거리(완료), 동부광장사거리(추진 중), 목원동 목포청연한방병원~북항동 서울병원사거리(예정) 등 3개소다. 총사업비 12억여원을 투입해 사고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올해 1월 완료된 하당동 이바돔감자탕사거리는 시인성 등이 개선된 신호등으로 교체됐고 좀 더 안전하게 보행자가 횡단할 수 있도록 1개의 횡단보도 위치 등을 조정했다.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동부광장사거리는 시장과 학교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8일 뷰티·패션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라네즈 ‘바운시 앤 펌 슬리핑 마스크’ 출시라네즈가 ‘바운시 앤 펌 슬리핑 마스크(Bouncy & Firm Sleeping Mask)’를 출시한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브랜드 앰버서더 시드니 스위니와 함께하는 글로벌 캠페인도 진행한다.슬리핑 마스크는 바르고 자면 밤사이 피부에 영양과 보습 효과를 주는 수면팩 제품이다. 라네즈가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바운시 앤 펌 슬리핑 마스크는 피오니&콜라겐 콤플렉스™와 펩타이드 성분이 담겨 피로로 생기를 잃은 피부에 탱탱한 생기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청주시가 상인 주도의 지역상권 활력 회복을 위해 ‘골목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이 사업은 상인 스스로 소규모 상권별 특색을 살린 사업을 발굴해 골목경제 공동체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다.지원 대상 사업은 ▲상권활성화 위한 행사·플리마켓 ▲로컬콘텐츠 개발 ▲홍보활동 등 공동마케팅 관련 사업 ▲간판, 조형물 정비 등 거리 환경개선사업 등이다. 사업비는 1개소 당 1천만원으로 최대 800만원(자부담 20%)을 지원